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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독도 - 독도체험관


독도체험관은 동북아역사재단이 설립한 박물관입니다. 


단순히 보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면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체험관입니다. 독도체험관.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 천연보호구역.



초대형 조형물로 독도의 실제 모습을 보는듯합니다.






각종 자료를 만져볼수도 있게 해놓았습니다.




나만의 독도신문 인쇄하기. 촬영버튼 누르고 뒤로 살짝 물러서면 잠시후 사진이 찍힙니다. 신문의 종류를 선택하고 "인쇄하기"를 누르면 약 1분안에 신문이 나옵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





전체적인 규모는 무척 작은 곳이지만 이만큼의 정보를 접할 곳도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주변국들은 역사를 왜곡해서라도 뺏어가려고 안달인데 우린 우리것을 지키는것도 벅차보입니다.



독도에 대해 주인행세를 하려면 그냥 스쳐지나가듯 구경만 할것이 아니라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배우는것이 좋겠지요.



한 스탭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작동 시켜봤습니다. 얼른 빠지시는데 죄송하지만 이미 찍었습니다. 죄송.. ^^;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혹은 접하기 힘들었던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게임도 있습니다. 화면상의 바늘을(좌측) 코드가 그려진 판을 들고(중앙) 움직여 독도 주변에 서식하는 어류들을 낚는 게임입니다. 저도 해봤는데 96점. ^^














현재 밖에서 바로 들어가는 입구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막혀있고 건물내부를 통해 엘리베이터로 들어가야합니다.






독도체험관(http://www.dokdomuseumseoul.co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미근동 267 

02-2012-6100

지도 크게 보기
2013.3.3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이번 포스트의 태그에 "Takeshima"를 넣었습니다. 혹시라도 외국인이나 일본인이 검색한다면 노출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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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베이킹 브레드가든 부천중동점 


케익 만들기와 초콜렛 만들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케익만들기가 가능한 곳, 브레드가든 부천 중동점. 실제로 본것은 처음이라 왠지 낯선분위기가 예상되었으나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깔끔하게 정돈된 분위기가 아니다. 누구나 쉽게 찾아가서 재료 고르고 자리잡은채로 맘껏 만들면 되는 곳. 즉, 익숙한 풍경인것이다. ^^





그동안 이곳을 찾아준 분들의 모습으로 큰 하트가 만들어져 있고 다시 그 앞에서 창작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안쪽은 케익과 초콜렛을 만들때 사용할 많은 재료들이 있고 쇼핑하듯 고르면 된다. 가격을 잘 보고 고르면 된다. :)








만들어진 것을 사가는 것이 아닌 나만의 케익 혹은 초콜렛을 만들어서 사랑하는 이에게 전달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곳.


자세한 주소와 위치 그리고 연락처는 제일 아래에...




이미 만들어진 초콜렛을 살 수 도 있다. 




초콜렛 만들기


이제 본격적인 초콜렛 만들기 도전. 난 사진 찍고 구경만. 보통 이런거 직접하면 사진은 반도 못 찍게 된다. 아니면 하루종일 붙들고 앉아서 널찍한 공간에서 혼자 작업하던가... :)



각종 재료와 도구들이 준비되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작업 돌입. 만드는 중에도 친절한 설명이 계속 이어진다. 그러나 머리에 남은 것은 없다는거... ㅜㅡ



준비된 초콜렛을 틀 안에 넣고 장시간 혹은 냉장고에 넣어서 굳히면 된다.



틀을 떼어내고 줄자로 정확하세 구분선을 그린뒤 일정한 크기로 잘라내기.



만들어진 초콜렛 조각에 녹차가루와... 음.. 여튼 가루... ㅜㅡ                                        입히는 작업을 하여                                                             완성.







케익 만들기


위의 초콜렛 만드는 과정에 비하여 케익을 만드는 과정은 뒷부분만 직접 하면 되는데 사실 그게 더 어려운듯하다. 창작의 어려움을 조금은 느끼게 되었다고나 할까...


숙달된 조교(?)의 시범을 본 뒤 바로 제작에 들어가는 블로거들. 시작은 과감했으나 막상 시작하니 다들 머리가 안돌아가..ㅎ;;;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다. 생각처럼 이쁘게 구상하는 것조차 만만한 일이 아니다. 


케익의 형태와 사용할 재료의 특징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과 구성을 미리 생각하고 도전하는 것이 좋겠다.



옆면에 던져 붙이면 조준실패로 다시 떼어내는 작업도 하게 된다. 핀셋으로 하나하나.. 장인정신으로. ^^.



여기저기서 열심히 제작중... 제일 힘들었던 글씨쓰기. 


따뜻한 물에 살짝 녹여서 글씨를 써야하는데 덜 녹으면 잘 안나오고 반대로 너무 잘녹아도 푹푹 쏟아져 나와서 이쁘게 글쓰기가 쉽지 않아서 결국 포기.




우여곡절끝에 완성된 케익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하얀 캔버스에 점 하나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고 쏟아부으면 "뭐"라도 된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들 그리고 고생한 분들(햇번님 라스페라님). ^^



마지막까지 설정샷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안겨준 라윤빈님 그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사장님.



발렌타인데이선물 수제초콜릿세트 가격표 

 구성

가격 

비고 

 25구

58,000원 

 

 25구 (생초코릿)

50,000원 

 생초콜릿 9구

 16구

 38,000원

 

 16구 (생초콜릿)

 32,000원

 생초콜릿 4구

 9구

 23,000원

 

 9구 (생초콜릿)

 15,000원

생초콜릿 9구 

 4구 생초콜릿 미니

 5,000원

 생초콜릿 4구

 


초콜렛이나 케익을 만드시려면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발렌타인데이등 이벤트가 있을때는 만들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61-3 일신빌딩 207호

032-321-5551

OPEN : 오전 10시 ~ 오후 8시

http://www.micacao.kr


위치는 7호선 부천시청역 2번출구로 나와서 포도마을 사거리의 모퉁이건물 2층.


지도 크게 보기
2013.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보통 포스팅을 할때 구글지도를 넣었었는데 아직 7호선 확장구간이 나오질 않고,
티스토리인지라 그래도 다음지도를 넣으려 했더니 브레드가든 부천점이 나오질 않고,
결국 네이버 지도를 넣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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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고양이 사진 찍어주기


마치 내 고양이 찍어주는 듯한 제목... 그러나 전혀 상관없고 통제 안되는 녀석들.. 발견.




눈에 띄자마자 들이대고 찰칵! '너 뭐냐?'라고 쳐다보는 한 녀석... 놀랬나? (모두 몇마리가 있을까요~ 6장의 사진을 모두 찾아보면 답이 보임.)





서둘러서 망원렌즈로 바꾸자 고개를 돌려버리는 매정한 넘.. ㅡㅡ;;;





자리를 바꿔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차분히 쳐다보는 녀석... 그래도 여전히 '너 뭐냐'인데... ㅡㅡ





다른 넘은 아예 신경도 안쓰고...





계속 찍고 있으니 결국 잠이 몰려오는가보다...





그러는 와중에도 처음부터 자던 넘은 여전히 계속 쿨쿨쿨~~~. 나도 푹~~~~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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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을 돌면서 내려오다가 누군가 들어가기에 슬쩍 따라 들어갔던 언덕 위의 작은 집.


집의 구조도 요상하게 안쪽으로 입구가 있어서 과감히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그냥 뒤돌아가기 쉽고 별거 없는듯이 보이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종이컵들이 있다. 


만든 컵들을 그냥 진열한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어 같이 전시해놓아서 작은 공간이 더욱 가득차 보인다.






제일 처음 만든 컵인듯한데 혹시 (처음 만든 저 컵이) 지금까지 남아있느냐고 물어보니 말뜻을 잘못 알아듣고 그냥 액자로 만든것이란다...


일하는 분이 바빠서 정신이 없었던듯. ^^                                                                                    구조상 자칫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듯이 보이지만 그냥 들어가도 된다.







인형들도 판매하는 것들인데 품절인듯.




재밌는 그림들이 그려진 종이컵들.                                         스티브 잡스의 캐리커처도 보이고..                                      컵에 그린 그림 또 그 컵에 그린 그림 또......




      포스터만 없다면 모르고 그냥 지나칠만한 평범한 집.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1길 29   www.snowcat.co.kr







같은 종이컵이지만 놓여진 자리와 용도에 따라서 이렇게 그림이 달라지는데...






큰 지도에서 럽의 세상담기 - 출사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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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지나가는 것이라 하였으나 그래도 눈에 띄는 모든것에 카메라를 쥔 손이 꿈틀대고 셔터에 올려진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진사들의 욕구.


그런데 삼청동도 많이 변하기 시작했고 하필이면 소동이 있어 시끄러울때 지나가니 괜히 왔나라는 생각도 들고 서둘러서 길을 재촉하려던 즈음..


눈에 띄는 커플을 발견했다. 




'니들은 추워보이진 않네.. ^^'





이젠 이곳도 소음에 시달려서 안내판이 설치되고 그러는 와중에 길안내도 하고...


뭐라도 하는 사람들이야 지나는 사람 많아지면 좋겠지만 그저 살기만 하는 일반 주민들은 정말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듯...


곳곳에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판과 현수막이 보이지만 관광객들은 여전히 시끄럽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그리고 또 어떤 언어로 안내를 해야 그들이 조용해질지...




북촌 최고의 전망대... 






전망이 좋은 자리인것은 분명하나 날씨도 그렇고 주변에 건물들이 많아서 내려다보기가 쉽지 않아서 아쉬웠다.







대신 눈에 띄는 녀석들 발견. 위엄보단 귀요미들..




사진 상단의 고드름을 보고 전체 샷부터 한방.





삼청동 최고의 포인트라고 불리던 곳. 위의 지도상에는 북촌 5,6경이 바로 이곳. 오른쪽 사진의 길로 올라가면 아마도 북촌7경.





주차장의 입구역할을 하는 자물쇠와 사슬.


보는 순간 "이어짐"의 중요성등이 스치고 지나가서 찍게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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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장 스포츠세단 뱅가리 신차발표회 - 어울림모터스


스피라의 리무진급 세단버전인 뱅가리의 신차발표회를 조~금 일찍 갔다.


5시부터 시작에 4시 30분부터 입장이라는데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 못들어가게 하면 기다리지 뭐..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바로 입장...


역시 리허설중이다. 불빛은 거의 없고 스트로보는 배터리 문제로 아예 안챙겼고... ㅜㅡ  가끔 불 들어올때마다 찰칵찰칵...


대부분의 이런 행사가 제시간에 가서는 구경도 힘들고(제품등) 사진찍기는 더 힘들다. 자리 잡기도 힘들고 경쟁이 심한지라..





일찍 도착해서 리허설을 보다보니 뱅가리를 일찌감치 보게 되었다.


뱅가리는 1963년부터 1974년까지 국내 창경원의 전설적인 호랑이의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과는 달리 시베리아 호랑이였고 국내에 발견된 호랑이중 덩치가 가장 컸다고 한다.




국내서 이런 차를 만드는 시도자체를 환영하는 바이지만 솔직히 스피라에서 시작된 세단버전(사실 리무진에 가깝다)의 디자인은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국내 최장인 5.6M의 길이에 2인승 스피라의 앞뒤디자인을 그대로 가져다 쓴덕에 모양새가 좀 안어울린다. 한마디로 그냥 쭈욱~ 늘려놓은 느낌뿐.


그러나 1700kg이라는 경량화로 성능은 어느정도 유지한듯하다. 하지만 2인승 스피라와 4인승 리무진급 뱅가리의 동일 스펙에 아무리 경량화를 했다하더라도 


최고속도와 제로백이 같다는 것은 믿기 힘들다. Spirra EX모델이 500마력에 최고속도 315km/h 그리고 제로백은 3.5초. 세단도 EX모델은 같은 스펙으로 적혀있다.


그런데 홍보영상에선 312km/h로 나왔으니 아마도 수정이 필요할듯하다.






공식행사 시작 30분전 환하게 불이 켜지고 자유로운 포토타임이 시작. 제일 맘에 들던 노락색 스피라.











사진을 찍다보니 차량에 접근하는 모델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주변은 카메라로 북적이기 시작... 차보단 모델들에게 관심이 더 많은듯.


특히 주변 사람들의 소리를 살짝 들어보니 오늘 온 모델들이 다 이쁘다고 칭찬들이... 내가 보기에도 얼굴을 심하게 뜯어고친 애들이 없고 다 자연스런 애들뿐.


그럼 뭐하나.. 난 스트로보를 안가져왔는걸...ㅜㅡ





스피라에 사용되는 부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캘리퍼가 정말 맘에 든다.






35분경 드디어 행사 시작. 진행은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씨.




비보이 A.D Crew팀의 공연.





그리고 꽤 긴시간을 할애받아(?) 노래와 춤을 많이 보여줬던 이 팀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ㅜㅡ


퍼포먼스그룹 뭐뭐뭐라고 했는데...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스위티라고 하는군요. 뒤늦게 알았음.ㅋ)






마지막으로 강남스타일을 불렀으나 뱅가리를 보러 온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썰렁했다. 다음차례를 기다리는 박수만 컸을뿐이다.









드디어 뱅가리의 모습이 드러나고 무대주변은 기자들과 진사들의 독차지가 되면서 VIP석은 물론이고 뒤에서도 차 모습을 제대로 보는 것도 사진을 찍는 것도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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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서울특별전시 - 문화역서울 284


제목은 "국내외 현대건축을 한 눈에,".


국내외 스타 건축가들의 건축철학이 담긴 작품들을 모아 놓은 전시회입니다. 25일까지니까 늦지 말고 구경해보세요.


그나저나 "문화역서울 284"는 뜻이 뭔지 궁금... 해서 찾아보니


[대국민 공모를 통해, 역사적, 공간적, 도시적 상징성을 결합해 탄생했습니다. 옛 서울역의 사적번호(284)를 문화공간이라는 컨셉과 컨셉을 접목하였습니다. 
또한, 사적으로서의 모습과 그 가치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문화가 교차되는 역으로서의 의미를 계승하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라는 설명이 있군요. ^^ 자세한 내용은 이곳으로!


목적성(문화역) + 지역성(서울) + 사적번호(284) = 문화역서울 284


여튼 이제는 기차역으로서의 기능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옛 서울역으로 갔습니다.


그나마 부수지 않고 남겨뒀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ㅋ







처음 들어서면 방명록처럼(의도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글을 쓰게 해놓았는데 왠지 낙서를 해놓은듯이 보입니다. 차라리 내부 한쪽에 따로 마련을 해놓던지 하지..


물론 일부 해당부처의 관계자들이 처음 방문하면서 써놓은듯이 보이는데 느낌상 얼굴에 장난친듯이 느껴집니다.







의도야 어쨌든 이런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니 그저 고마울뿐... 관람 시작~






이런 모형들을 보면 어릴때 만들었던 디오라마가 생각납니다. 그런데 작품들을 보면서 힘들었던것이 작품이나 건축가의 이름을 보여주는 작품명판(이라하나요?)들이 


죄다 바닥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이들이 못보고 발로 밟기도 하고 차서 삐뚤어지기도 하던데, 눈높이 좀 맞춰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측엔 모형 우측엔 조감도






다른방에 가보면 영상을 틀어져 있고 그 안에 작품들이 있는데 어두워서 사진찍기도 힘들고 눈으로 관람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가장 특이했던 선인장같은 작품. 설마 이렇게 건물을 쌓아올리자는 것은 아니겠죠..? 






실제로 건물을 이렇게 지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안정성이나 실용성 이런건 난 모름, 전문가들이 알아서 하는거지 뭐...





이 모형은 건축가 김인철씨의 실제 건축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링크로... 클릭!

(그러고보니 다른 작품들도 실제 건축물이 있을 수 있겠군요. 자세한 설명을 읽었어야 알지..ㅡㅡ;;)







미처 못보고 지나칠뻔했던 설명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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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쪽으로 우연히 발견한 커플.. 찍는 순간 뒤에 계시는 어르신 발견 그리고 구도변경.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찍으려던것인데 어쩐지 어르신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사진이 되어버렸다...

(사진을 담은 그 순간의 빈자리입니다.. 넓게 해석하지 않으시길...)







별 계획없이 잠시 나온것이다보니 구경만 쓰윽...


조그만 난로를 벗삼아 추위를 이기고 있는 모습이나, 작은 쪽지에 글을 쓰시는 어르신의 모습도...






맨손이라 차가웠을 아이의 손도 잊은채 카메라를 보는 아빠..






지나치기 쉬운 2층의 어느 창가에 슈렉과 스파이더맨...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았을것만 같은 쌈지길의 알록달록한 색줄들.







친구가 물건 사러 나와서 같이 둘러본 소소한 인사동의 풍경.(실은 날이 풀려 무지 북적였던 인사동거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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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요트를 탄다. 여의도 시민요트나루 - (주)서울마리나

소수만이 즐기던 고비용 스포츠인 요트를 한강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저렴하게 말입니다.
전 지금껏 요트를 타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이런 저런 크기와 용도의 배는 많이 타봤으나 "요트"는 처음이었습니다.
오는 16일 "2011 서울 보트쇼"의 시작과 함께 개장하여 저렴한 가격에 요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요트를 오늘(13일) 타보았습니다.



클럽하우스 전경
1층에는 요트아카데미교육과 승선대기장소, 2층은 다목적컨벤션 센터, 3층은 레스토랑, 4층은 카페라운지인데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 구경은 못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늘 지나가면서 보던곳이라 찾기도 쉽고 접근이 쉽네요. 오늘도 자전거로 다녀왔답니다.



오늘 타게 될 6인승(최대10명) 크루저요트입니다. "HUNTER"라는 이름의 이 요트는 돛과 모터를 모두 사용하는 세일요트입니다.
보트는 보통 선체길이 30M이하의 배를 가르키고, 요트는 크기와 관계없이 돛을 달고 바람을 주동력으로 이용하는 배를 말하는데
업계에서는 엔진을 주동력으로 이용하면 ‘파워요트’, 돛을 이용하면 ‘세일요트’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






서울 한가운데 여의도에서 이런 이국적인 풍경을 보게 되는군요.




여기는 클럽하우스가 아닌 운영지원선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2층의 모습이고, 다른 층은 아직도 정리가 안되어 어수선하고 바쁜 모습들입니다.




이제 곧 요트를 타러 나갑니다.







요트를 운전하는분까지 8명이 탔습니다. 이곳에서 요트를 운전하는 분들은 대부분 국가대표나 선수출신이랍니다.







세일(돛)을 펴면 좌우로 많이 흔들려서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미리 앞자리에 앉아봤습니다. 놀이기구 타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했으나 겪어보니 그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






드디어 돛을 펴기 시작합니다. 다른 팀은 이미 편채로 달리고 있군요.









선실의 모습입니다. 씽크대와 전자레인지까지 있는 주방, 6-7명은 충분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까지.

(왼쪽 사진은 선실이 아닌 갑판입니다)






침실과 화장실 그리고 세면대까지 잘 갖춰져 있네요.






이 크루즈요트의 이용요금은 한시간에 일인당 1만 5천원입니다. 6명이 9만원에 이용이 가능한것입니다. 요트는 단순히 타고 시간을 때우는 것이 아니라
6명이 한팀이 되어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요트를 배워두면 좋겠다고 생각되는데 이곳에서는 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요트 아카데미

- 어린이 요트교실 및 초․중․고 특별활동

요트 체험중심의 요트교실 및 활동에 대한 할인율(5~20%)적용 계획

구분

유소년 딩기체험

유소년 요트클럽

유소년 여름캠프

개설기간

4~10월(120일)

4~10월(48일)

7~8월(20일)

대상

초·중·고 특별활동

특기생 및 요트 관심자

폭 넓은 요트관심 어린이

총 강습시간

5hr/회당(월~금)

48hr/1개월(토~일)

35hr/1주당(월~금)

인원(1회)

38명

38명

38명

사용장비

딩기 20척

딩기 20척

딩기 20척

할인율적용

20%

5%

10%





○ 요트아카데미 강좌 개요

구분

유소년딩기체험

유소년요트클럽

유소년여름캠프

딩기실습

크루저실습

성인교실

개설 기간

4~10월(120일)

4~10월(48일)

7~8월(20일)

4~10월(48일)

4~10월(48일)

3~11월(64일)

개설 장소

서울마리나

서울마리나

서울마리나

서울마리나

서울마리나

서울마리나

강습 횟수

1회

8일

5일

2회

2회

6일

강습 시간

5hr

48hr

35hr

12hr

12hr

24hr

시간

A반

10:00~15:00

10:00~16:00

10:00~17:00

10:00~16:00

10:00~16:00

09:00~13:00

B반

10:00~15:00

-

-

-

-

13:00~17:00

강습 요일

월~금

토~일

월~금

토~일

토~일

토~일

인원(1회)

38명

38명

38명

38명

38명

4명

사용장비

딩기 20척

딩기 20척

딩기 20척

딩기 20척

크루저 8척

크루저 8척






바람을 타면서 방향을 틀면 이렇게 휘청거리기도 합니다. 사진만으로는 별로(?)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직접 타보면 재미있을거예요.. ^^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혹은 연인들이 부담없이 즐기기에도 좋을듯합니다.


이용요금

1-3인용 딩기요트(소형)은 1인당 4천원,

6인용 크루저요트는 1인당 1만5천원

그리고 한강의 남쪽과 북쪽을 오가며 자전거를 태워주는 자전거페리는 1천원입니다.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강은 건너는 시간은 10분이랍니다.







부산 수영만과 화성 전곡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주)서울마리나에서 20년간 운영뒤 서울시에 인도할 계획이랍니다.
자세한 이용문의는 아래의 홈페이지와 연락처로...

요트 이용 문의 : (주)서울마리나 홈페이지(http://seoul-marina.com)
                        전화(02-423-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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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의 백미인 맛집을 모아서 소개합니다. 대청호반길 500리를 걸으려면 든든히 챙겨 먹는것도 중요하겠지요... ^^

첫번째는 가래울가든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잠시 안내되었던 대청호반길 6-1코스의 입구에 있는 식당입니다.

가래울가든은 마을의 이름인 "가래울"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엔 대청호자연생태관도 있고 생태습지도 있어서 식사후 아이들과 함께 혹은 연인과 같이 둘러보기도 좋은 곳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에서 확인하세요.
럽의 세상담기 : 대청호반길 오백리길 구글지도 - http://goo.gl/maps/EVVd


정말 맛있는 오리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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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어찌그리 깔끔한지 먹음직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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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으로 부족하다면 오리누룽지백숙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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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울가든 : 042-274-2023, 대전 동구 추동 484-28










두번째 맛집인 부부가든.

이곳은 좀 유명한곳입니다. 지도에도 표시가 되어 있고 예약 없이는 식사가 힘들정도라고 하네요.
직접 기른 채소와 직접 담근 와인도 유명합니다. 음식들이 대체로 달달한것이 먹기는 좋으나 단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조금 안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약간 달달한 와인은 제게 더 좋았구요. ^^;

자세한 위치는 역시 지도로...
럽의 세상담기 : 대청호반길 오백리길 구글지도 - http://goo.gl/maps/EVVd

첫번째 사진을 본 사람들의 공통된 반응은 색이 이쁘다네요... 음식보단 빨간색에 더 눈이...
가운데 사진에도 빨간색이 포인트네요. 와인잔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입니다. 사고가 좀 많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나무로 만든 식탁에서의 아슬한 유리 와인잔보다는 플라스틱이 더 안전해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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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삽겹살과 떡갈비. 고기맛은 뭐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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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영양밥. 호박을 그릇 삼아 나온 단호박영양밥도 일품이고 쌈을 싸서 와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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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든 : 043-298-0841, 충북 청원군 문의면 미천리 산 52-2









세번째 맛집, 은골 할먼네.

팸투어 이틀째인 27일 아침에 찾아간 곳입니다. 초행이라면 찾아가기 힘들수도 있는 깊은 곳에 있는데요.
정 힘들다면 "관동묘려"를 찾으시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어차피 둘다 찾기 쉽지는 않아보입니다만....

럽의 세상담기 : 대청호반길 오백리길 구글지도 - http://goo.gl/maps/EVVd
지도를 보면 찾는 것이 크게 어렵진 않을겁니다. 다만 입구에 "은골 할먼네"가 아닌 "할먼네"가 또 있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할먼네" 소개가 더 많은듯합니다. 안쪽 깊은곳까지 찾아가는 것이 쉽진 않을테니 대부분 입구에서 "할먼네"글씨만 보고 찾았다고 생각할테지요.

분명 "은골 할먼네"는 따로 있습니다.

은골 할먼네는 아침을 제공하지 않습니다만 특별히 부탁하여 마련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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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딱 옛 시골의 할머니가 해주시는 바로 그맛, 그대로입니다.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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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메뉴인 "민물새우탕"입니다. 독특하게 매실도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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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취를 느끼며 먹는 그 맛이 흉내나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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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할먼네 집앞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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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할먼네 : 042-274-7107, 대전 동구 마산동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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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봄기운이 느껴지기가 무섭게 팸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완전한 겨울도 아니고 여름도 아닌 어중간한 풍경덕에 사진 건지기가 어렵지만 대청호 오백리길은 사진보다는 걸으면서 봄이 오는 소리를 듣기 좋은곳입니다.

늘 그렇듯이 시작은 간단한 소개와 인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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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소개

저수면적 72.8㎢, 호수길이 80km, 저수량 15억t으로, 한국에서 3번째 규모의 호수이다.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조성되어 대전광역시·청주시의 식수와 생활용수·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호수 위로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철새와 텃새가 많이 날아들어 여름에는 상류에서 백로를 쉽게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1998년에 개관한 물홍보관은 입체 영상관과 수족관 등을 갗추고 있다. 주위에 잔디광장이 있다.

주변에 금강유원지·장계관광지(대청비치랜드)·문의문화재단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찾아가려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신탄진 인터체인지로 나와 신탄진 4거리에서 대청댐 방면으로 가면 된다.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려면 승용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푸르름을 볼 수 없는 황량함마저 멋진 곳입니다.

연인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무덤덤해진 제 자신이 더 슬퍼지는 것은 무엇인지..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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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는 것은 농이고 윗 사진에서 보이는 풍경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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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표시한 화살표의 위치가 바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곳입니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현암정휴게소입니다.
(지도는 클릭해서 크게 보시고 지도 아래에는 링크도 있습니다.)






대청댐의 모습입니다. 수풀로 가드를 해놓아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더 다가가서 찍고 싶은분들은 조심하시길...

로하스 해피로드(대청호반길 1코스)는 나무데크로 길을 만들어놓아서 편안하게 걷기는 좋습니다.

가족이나 연인이 같이 하기에는 좋습니다...만 진사들에게는 좀 답답하고 불편한 길이기도 합니다.

원하는 화각과 구성으로 사진을 찍기가 어렵습니다. 난간을 무시하고 넘어다니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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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길 1코스의 끝에는 호반가든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리는 잘 잡았군요. :)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 자켓과 빨간 유모차의 두분은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등장했었던 국토종단을 하는 분들입니다.

5살과 3살인 두 딸을 태우고 해남땅끝마을에서 통일전망대가 있는 고성까지 전국을 걸어가는 부부랍니다.

3월 1일부터 시작하셨다는데 마침 팸투어와 일정 및 장소가 근접해서 참여하셨습니다. 지금쯤 어딘가를 계속 걷고 있겠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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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길 6-1코스에서 찍은 다른분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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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소는 아래 지도에서 오른쪽 끝의 별표지점입니다. 확대해서 보시거나 지도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직동농촌체험마을에서의 두부만들기체험. 떡만들기체험도 있었으나 예전의 팸투어에서 이미 다 경험해본지라... ^^;;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찍었으나 머리에 남는것은 두부의 맛 뿐이군요..ㅡㅡ;;;

막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두부를 바로 먹는 그 맛은 정말...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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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넣어 네모난 두부를 만들고 남는 두부는 양념간장을 넣고 휘휘 말아 먹는데 말도 안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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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넣은 두부도 5-10분이면 완성되고 바로 맛을 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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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문화재단지는 두가지가 아쉬웠던 코스였습니다. 사실 꾸며놓기는 잘 되어있으나 엉뚱한 곳에서 절 아쉽게 하네요.

아래에 보이는 애국지사일곱분의상앞에 왠 차가 서있는겁니다. 주변에 보면 분명 차를 댈만한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에 방해가 안되는) 말이지요.

관람자체는 큰 불편이 없으나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특히 전체 사진을 찍으려니 승용차가 걸리적거리는겁니다. 관람객이 이곳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온것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외제차인지라 건드리지 못하는것인지도 궁금했지요. 찾아보니 차주인은 기념품을 파는 부부의 것이더군요. 문화재단지 내에서 일한다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어찌...
금방 차를 빼기는 했으나 요즘 느끼는 주변에서 보이는 보통 사람들의 의식수준의 심각성과 허술한 문화재단지 관리를 보게되니 재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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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풍경이 좋아 사진을 계속 찍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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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문화재단지

문의문화재단지는 1980년 대청댐 건설이 계기가 되어 1992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4만여평의 대지위에 문화재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이곳은 청원군내 유형·무형의 문화재등를 수집 전시함으로써 인류문명의 발달과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조상의 삶과 얼을 되살리고 배우기 위한 역사의 산교육장이다.

단 지내에는 문의 아득이 고인돌, 미원 수산리 고인돌, 내수 학평리 고인돌이 이전되어 있고 문의현의 관아 객사 건물인 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이 이전 복원되었으며 낭성면 관정리와 문의면 노현리, 부용면 부강리에서 민가가 이전 되었으며, 서길덕 효자각, 김선복 충신각 및 문의지역에 있던 옛 비석도 이전 되어 있다.

옛 조상들의 생활풍습을 알기 위하여 양반가옥, 주막집, 토담집, 대장간, 성곽 등이 고증을 거쳐 건립되었으며 유물전시관에는 낭성면 무성리에 있는 영조대왕태실 조성을 기록한 지방유형문화재 제70호인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를 비롯하여 군내에서 수집한 유물을 전시한 유물관과 백제부터 근대까지 기와를 시대별로 분류한 기와전시관이 있다.

이밖에도 이곳 문의에 오면 10분거리 이내에 청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양성산 등산로, 작은용굴 분수대, 쾌적한 드라이브 코스인 청남대도로,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장인 청소년 수련관과 충북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예술인촌이 조성되어 있어『문의에 오면 문화가 보인다』는 말이 실감나는 지역이다.

교통편은 청주에서 대청댐 방면으로 약 15km에 위치하고 있어 자가용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시내버스는 청주에서 문의까지 약 30분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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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아쉬운것은 아래의 지도에 있습니다. 문의문화재단지 입구에서 보시면 "양성산" 꼭대기 지점에 암자같은 것이 보이는데요.
척 보기에도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지점으로 보입니다.
안내를 해주시던분도 저곳에 가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가지 않아서 아쉽다고 하시더군요. 사진을 찍기 좋은 것은 물론이고 이곳을 들러보지 않고 그냥 가는것이 너무 아까운 일이라고 합니다. 일정상 시간이 부족하여 그냥 가지만 다음에 따로 오거든 꼭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인터넷이나 여러 매체에서 보여주는 대청호 사진의 대부분이 저곳에서 찍은것이라고도 귀띔해주십니다.






청원군 문화관광 만내 - http://tour.puru.net
럽의 세상담기 : 대청호반길 오백리길 구글지도 - http://goo.gl/maps/EV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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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5일까지 서울 서울광장에서 남극체험 및 전시가 열립니다.

관람객이 직접 세종기지 대원으로 지원하여 남극을 배우고 체험하여 세종과학기지의 명예대원으로 인증을 받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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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식탁만한 고래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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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과 북극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간단히 말하자면 남극은 대륙이고 북극은 바다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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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직접 남긴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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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지 모형입니다. 불을 켜서 각 동의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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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불러만 준다면 ㄱㄱ~ 일텐데 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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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호의 탄생과정과 주요임무입니다. 아이들이 모형을 보며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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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체험터널입니다....만 저번주 내내 강추위로 고생을 한덕인지 바람이 차게 느껴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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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들어갈까?

먼저 달려 들어간 친구를 보며 고민중인 아가씨. 오늘 갑자기 다시 추워지면서 조금 망설여지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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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있길래 뭔가 봤더니 발전기로군요.

게다가 휴대폰충전소켓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게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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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조명에 불이 켜지기도 한다는데 이건 밤늦게 봐야 제대로 보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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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에서 열심히 페달을 밟던 아가씨가 드디어 배터리충전에 성공하는군요.

사진찍자고 열심히 더 돌리게 만들었더니 숨차다하면서도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늦었지만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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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팬인가봅니다. 새해소원으로 뭘 빌었을까요... 만나게 해달라?

다음 소원은 좀 더 현실적(?)이네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 (저두요~)

누구를 만나든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제일 이쁠테니 만나기만 하면 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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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21시(저녁9시)까지입니다. 밤엔 멋진 오로라도 감상이 가능하다는군요.

지하철 1호선 5번출구로 나가시면 되는데 주변 어디로 나오시더라도 서울광장을 찾기가 어렵진 않을겁니다.

http://culture.seoul.go.kr/winterstory/

시작된지 한참이 되었는데 여지껏 모르고 있었다가 시청에 들르게 되어 발견했네요.

역시 돌아다녀야 뭐라도 건지게 되는가봅니다...





unic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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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자산전은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 디자인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600년 서울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고 있는 디자인 자산들을 선정하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디자인 가치를 밝혀주려고 합니다. 인본주의로 충만했으나 결코 인위적이지 않았던 선조들의 미감과 이를 가능케 했던 올곧은 정신세계는, 역동하는 디자인의 변화 과정 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않고 있음을 전시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가파른 근대화과정에서 상실된 우리 디자인의 원형을 발견하고, 21세기 서울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서울디자인자산전 공식홈페이지(http://www.sdaexhibition.com)

전시기간 및 장소
-2010. 01. 08 ~ 2010. 03. 07 : 서울역사박물관
-2010. 09. 17 ~ 2010. 10. 07 : 잠실종합운동장


전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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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한국의 미를 경험하시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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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처럼 보이는 이 무늬들이 모두 한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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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만질거리(터치)가 준비되어있어 아이들과 그리고 연인들과 같이 데이트 하기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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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상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보시는것이 더 좋을듯하여 준비했습니다. 감상하시되 직접 보시는것이 더 좋음은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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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미자 개봉!

걸죽하고 진한 오미자엑기스가 탄생했습니다.

100일이 넘는 긴 시간동안 정말 색깔좋고 맛있는 오미자엑기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오미자엑기스로 만든 주스입니다. 물을 많이 타서 먹어봤는데 '오미자차'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달아서 찬물에 섞어서 주스처럼 마셨습니다. 음료같기도 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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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사진찍은 방법에 따라 어떻게 보여지는지 올려봤습니다.

왼쪽 첫번째는 장노출로 노출만 맞춰서 찍은것. 두번째는 같은 환경에서 조명(스트로보)를 사용한것.

제일 오른쪽사진은 바닥과 배경을 하얗게 만들어서 스트로보를 사용했습니다. 스트로보의 위치는 위에서 약간 뒤. (그림자가 앞으로 보이죠?)

위의 첫번째 사진이 옆면까지 하얗게 만든뒤 약간 앞에서 터뜨려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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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의 모습입니다. 움직여보면 엑기스가 출렁이지 않고 진하게 우려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채에 걸러내는중입니다. 처음엔 병에 채를 올려서 바로 넣었는데 나중엔 쉽게 부울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냄비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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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에 가득 나옵니다. 작은병을 하나 준비해서 바로 시음. 한방울도 아낌없이 짜내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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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엑기스를 부어내고 남은 상태에서 술을 부었습니다. 처음엔 술을 만들 생각이 아니었는데 딱히 쓰일데도 없고 버릴수도 없으니 만들어야지요.. ^^

그런데 술의 양이 한참 적었네요. 더 사다가 채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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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기스가 상당히 진하고 달아서 물을 많이 타 먹어야 하겠더군요.

제천 멤버들께도 맛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언제쯤 모이면 좋을까나...




제천 오미자 담그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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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바로앞의 월드컵공원.

하늘공원과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다 돌고 나올때 이곳을 염두에 뒀는데 누군가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그분은 사진을 많이 찍던데.. 전 발이 얼어서 몇장만 후다닥 찍고는 와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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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내 다리 아래입니다. 이 사진은 올때가 아니라 갈때였습니다. 하늘공원에...

처음엔 카메라를 든 절 보고는 슬쩍 뒤로 피하는듯하다가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발자국놀이를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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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올때 발견한 놀이의 흔적입니다. 꽃모양을 만들어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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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썰린 떡이 아닌 떡볶이떡으로 만든 떡라면, 떡볶이라면.

초간단 만들기를 보여드립니다.

취향에 따라 입맛에 따라 각종 채소나 계란등을 넣어 드시면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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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떡과 라면 그리고 고추장만 있으면 1차 재료는 끝입니다.

다른 첨가물들은 뭘 넣으시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입맛을 고려해서 넣으신다면...

떡볶이 느낌을 더 나게 하려면 어묵을 넣으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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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넣는 시기는 적당선에서 넣으세요. 전 꽁꽁 언 상태라서 끓기 시작하자 마자 넣었습니다.

이미 녹은 상태인데 일찍 넣으면 면이 익기도 전에 떡이 흐물흐물해져서 쫄깃한 맛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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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올리실때 주의하실점.  물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넣으시고 양념 스프도 적게 넣으세요.

아래처럼 고추장을 넣을것이기에 보통라면 끓이듯이 스프를 다 넣으면 짜서 못먹습니다.

'난 원래 짜게 먹어!'라는 분도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넣으세요. 분명 많이 짜고 맛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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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의 양도 물의 양 그리고 스프의 양에 따라서 맞춰서 넣으시면 되는데 떡볶이 맛을 더 느끼려면 스프의 양을 더 줄이고

고추장을 더 넣으면 됩니다. 라면의 본래의 맛이나 떡볶이의 본래맛보다는 두가지맛이 섞인 중간의 맛을 추구하기에

국물도 적당히 걸죽해집니다. 라면국물 걸쭉한거 싫어하시는분들은 먹기 힘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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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떡도 적당히 쫄깃한게 먹기 딱 좋네요. 좀 맵게 드시려는 분은 고추장의 양을 늘리지 마시고 고춧가루를

더 넣으세요. 고추장을 많이 넣게되면 매워지기보단 달달해지고 텁텁해지는것이 별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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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맵거나 짜면 몸에 해롭습니다. 적당한 맵기와 간을 맞춰서 드시면 라면과 떡볶이를 같이 먹는 효과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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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국물에 밥 말아먹기. 시원하고 맑은 라면국물과는 좀 다른 얼큰하고 진한 국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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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을 찍고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오리들입니다.

두마리가 있던데 무늬가 조금 다르긴하나 암수 한쌍인듯 보였고 자세히는 모르나 아마도 청둥오리가 아닌가합니다.

청둥오리.

몸길이는 수컷이 약 60cm, 암컷이 약 52cm이다.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있는 짙은 녹색이고 흰색의 가는 목테가 있다. 윗가슴은 짙은 갈색이다. 꽁지깃은 흰색이지만 가운데꽁지깃만은 검정색이며 위로 말려 올라갔다. 부리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갈색으로 얼룩진다. 집오리의 원종이며, 한국에서는 가장 흔한 겨울새이자 대표적인 사냥용 새이기도 하다.

만·호수·못·간척지·하천·해안·농경지·개울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데, 낮에는 만이나 호수·해안 등 앞이 트인 곳에서 먹이를 찾고 저녁이 되면 논이나 습지로 이동하여 아침까지 머문다. 하늘에서는 V자 모양을 이루고 난다. 4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한배에 6∼12개의 알을 낳아 28∼29일 동안 암컷이 품는다. 식성은 풀씨와 나무열매 등 식물성 먹이 외에 곤충류와 무척추동물 등 동물성 먹이도 먹는 잡식성이다. 북위 30∼70° 사이의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며 지역적 기후 조건에 따라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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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백마(100mm Macro)를 챙겨갔는데 다행이었지요. 그나마도 몇걸음만 다가가면 슬금슬금 물러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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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째려보면서 '쟤 뭐야' 하는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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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같이 한화면에 잡기가 어렵네요.. 먹이 구하느라 바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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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접근이 못내 신경 쓰였는지 2-30미터 아래로 내려가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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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73년만의 폭설이라는 오늘.(2010년 1월 4일:나중에 104년만이라고 정정되었습니다)

당장 달려갈 수 있으면서도 만약 안간다면 후회할 만한곳은?

하늘공원의 메타세쿼이아 숲길. 오늘 여기 안가면 후회할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오늘은 내 앞에 딱 한사람의 발자국이 있었으며 그나마도 눈에 파묻혀서 티도 나질 않았다. :)

(이 사진은 아랫길입니다. 발자국이 전혀없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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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반대편에서 나타나는 분들도 단지 산책을 하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아랫길로는 안다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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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사진들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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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넘어졌다. 아랫길로(사람들이 아예 안다니며 사진찍기는 더 좋은) 내려가는데

눈이 워낙에 많이 내린지라 보이질 않아서 단단한 땅을 밟았다. 그리고는 미끄덩...

오른손목에 조금 무리가 생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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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이 내리고 쌓이다보니 나무위의 눈들이 적절한 시간간격으로 떨어져주면서 분위기를 알아서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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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원없이 눈맞고 눈밟고 눈속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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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순간 위에서 투투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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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눈속에서 실컷 딩구는것은 좋았는데 사실 몸이 고생이다.

요 며칠간 추위로 인해서 눈이 그대로일건데 만약 가려는 분들이라면 중무장이 필요할것이다.

등산장비중 '스패츠'라는것이 있는데(발토시, 스패치 등등) 꼭 필요한 장비임을 보여주는 사진임...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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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상 최대의 폭설이 내리고(73년만에) 출퇴근이 걱정되는 하루...

문득 떠오른 하늘공원.

사상최대의 폭설 그리고 사진... 뭘 더 생각하겠는가.. 가야지...



늘 보던 하늘공원의 입구 '하늘계단' 오늘은 이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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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뒤로 들어갔다. 이유는 단 하나. 메타세쿼이아길을 먼저 찍기 위해서다.

전에 갔을땐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뒤라 안그래도 적은 눈이 큰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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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길은 여기 하늘공원을 먼저 소개한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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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하늘공원도 아직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채 날 기다리는 장소가 상당히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그냥 눈이 많이 온것이 아니라 폭설 아닌가... 이곳에 오는것도 쉽지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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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고생이 많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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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의 구조가 만들어낸 멋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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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람 포인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눈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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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다가갈 수가 없었을것이다. 다른이의 발자국을 밟지 않으면 무릎밑까지 눈이 덮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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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만들어진 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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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바닥에 누워 장난을 치는 분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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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의 폭설이 내렸음에도 이곳은 비상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공원의 특성인지 아니면 겨울이라는 계절적 장점을 활용하려는것인지는 모르나 기본적인 통행로를

제외하고는 눈을 치우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눈 감상'을 위해 제설작업을 하지 않을거라고 한다.

아래의 사진처럼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제설작업만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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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 뜨자마자 창밖을 보면서 눈이 펑펑 내리길래 '사진이나 찍을까...'라며 나왔는데 완전 난리가 났다.

약 5시부터 내린눈이라는데 이미 10cm가 넘게 쌓였고 차량들과 시민들이 도로에 섞여 있는 상황.

게다가 여기 서대문구 남가좌동 명지대부근. 사고가 나면서 길이 완전 막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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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차선 도로인 이곳에 버스가 비스듬히 미끄러져 있어 통행이 불가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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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혼자 미끄러진것이 아니었다. 앞차량과 같이 미끄러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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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사거리의 모습이다. 신호는 이미 의미없어진지 오래고 차량이나 사람들이나 종종걸음으로 겨우 움직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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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사거리에서 북가좌동으로 넘어가는 방향. 내려오는 차는 있어도 올라가는 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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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눈을 치우고는 있지만 이미 쌓인눈이 얼고 미끄러워서 인도보다는 차량이 없는 차도로 내려가고 있다.

보통 인도가 앞뒤로 경사가 진것보단 좌우로 기울어진곳이 많아 경사가 균일한 차도를 많이 이용한다.

하지만 미처 발견못한 차량이 미끄러져 달려들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인도를 이용하는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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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초등학교 앞. 이곳은 도로의 양쪽이 언덕인지라 버스들이 한참을 오지 않았고 결국 사람들은 걸어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금 보고 있는 방향은 인도가 주택가쪽으로 깊이 들어가 내리막과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 사람들이 미끄러질것을

염려해 아예 차도로 이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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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명지대사거리에서 현대아파트로 꺽이는 삼거리인데 이곳에도 결국 사고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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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다른 길로 다니던 버스인데(위의 사진에 사고난 지점) 이곳으로 우회해서 다니다가 사고가 났다.

그덕에 이곳을 거쳐 시내로 들어가는 272번 버스가 줄줄이 통행불가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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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큰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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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파트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되어버린 마을버스 승강장...

이곳의 주민들은 마을버스나 272번 버스 두대만이 이곳에서 밖으로 나가는 교통수단이다. 물론 걸어서 다른

노선버스를 타러 나가면 되지만 오늘 같은 날 쉽지 않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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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신고하여 교통통제를 요청했으나 경찰들도 이미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정신없을듯하다.

사진 찍는 중간중간 사태파악 못하는 차량들을 다른 길로 유도하긴 했으나 버스기사들도..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아무도 안하고 있다.

어차피 길이 막혀 꼼짝을 못하고 있는것이라면 다른 차량들이 진입해서 더 혼잡한 상황이 되지 않게

수신호로 차량들을 돌아가게 하는게 그나마라도 도움이 되는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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