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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일, 팬택의 상암동 R&D빌딩에서 진행된 시리우스 발표회는 스카이 스마트폰의 전략 및 캠페인을 소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펙을 충분히 갖추었으면서도 '기계적 기능' 중심이 아닌 '문화적 콘텐츠'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군요.

'안드로이안 캠페인'으로 불리는 '우주테마'는 "우주의 능력을 빌리다"라는 컨셉 아래 완전하고 자유로운 소통과 문화 창조가 가능한 가상의 우주공간 '안드로이드계'를 설정하는등의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시리우스'는 그 첫번째 모델로서 밝게 빛나는 별을 의미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안드로이안스닷컴 (www.androians.com)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발표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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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형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GU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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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의 시리우스폰은 왠지 안드로이드폰이라는 느낌이 약해지고 기존의 스카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묻어나옵니다.
완전한 자유로움을 추구하려는 '안드로이안'들에게는 스카이만의 색깔이 잔뜩 묻어있는 시리우스가 조금 불만일 수도 있구요. 편리한 사용과 감성을 원하는 소프트 유저들에게는 시리우스가 딱일겁니다. 여성스러움까지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아마도 이번 팬택 스카이의 첫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는 안드로이드 OS의 자유로움과 스카이의 감성을 잘 조화시켜 독특한 스마트폰의 위치를 구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게 조금만 일찍 나왔더라면 어머니께 사드렸을지도 모르겠군요.




스카이 스마트폰 시리우스 발표회 - 팬택의 첫번째 안드로이드폰 #1

앞선 포스트에 이어서 시리우스폰을 살펴봅시다. 아직도 발표회가 시작되기 전입니다. ㅋ

이제부터는 배터리를 뺄겁니다. 처음엔 뒷커버가 전체일것이라 생각을 못하고는 어디로 배터리를 빼야하는가 싶었답니다. 그런데 알고나니 배터리 커버가 상당히 쉽게 빠집니다. 한손으로 살짝만 올려도 커버가 분리되는군요.
빡빡하던 제 폰에 비한면 이건 뭐.... 다만 작은 충격에도 커버가 벗겨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군요.
커버는 상당히 얇지만 만져보면 의외로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플라스틱이지만 믿음직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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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와 USIM 그리고 SD카드슬롯이 전부입니다. 간단하지요. 그리고 깔끔해보입니다. 그런데 나사들이 전부 십자홈이군요. 시장에 풀리자마자 분해하는 용자가 탄생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USIM과 SD카드의 삽입슬롯이 하나로 이뤄져있고 배터리와 상관없이 삽입이 쉽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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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분리해보니 제조일자가 없네요. 갖고싶군요..ㅡㅡ;;;
표준형 배터리인데 1150mAh입니다. 용량이 좀 작군요.  다행히도 시리우스는 대용량 배터리도 지원하는데 1400mAh입니다. 배터리 소모가 가장 심한부분이 디스플레이 부분인데 아몰레드이니 사용시간은 충분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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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으로는 폰으로 촬영중이고 왼손만으로 커버를 분리하고 있습니다. 제 폰이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장면입니다..ㅎㅎ






제 모토로이와 함께 지도를 열어봤습니다. 두대 모두 같은 곳을 나타냅니다. 건물내에서의 위치는 조금 다릅니다만 이정도면 큰 오차는 아니지요. 건물내에서의 위치는 모토로이가 조금 더 정확한듯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했던 것은 모토로이야 S-GPS, A-GPS 그리고 Wi-Fi 및 모바일네트워크에서 측정된 위치까지 사용하다보니 어디에서나 위치를 잡아주지만 과연 시리우스는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 켜본것인데 실내에서도 위치를 잘 잡아주는군요.

나중에 따로 질문을 해보니 칩은 S-GPS만 있지만 A-GPS가 구현되어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게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궁금궁금...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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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블로거들이 그냥 지나칠리 없지요. 스마트폰들을 모아서 촬영중이더군요. 아이폰, T옴니아, MAXX폰 그리고 시리우스. 여기서 제가 그냥 지나치면 제가 아닌거지요. 제 모토로이도 같이 촬영에 임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촌티나게 안테나가 주렁주렁...ㅠㅜ(폰을 들때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서 그냥 안테나를 걸어두고 있습니다. 손가락에 걸어두면 미끄러져 폰이 추락하는 사태를 조금은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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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의 실행모습입니다. 속도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답답함은 없습니다. 확대축소는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버튼이 나타납니다. 멀티터치가 안되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늘 제공된 폰들은 구글계정 연결이 안되어 있어 마켓을 이용해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즉석으로 구글계정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일찌감치 갔으니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어플도 설치해보고 실행도 해보았습니다. Android Mate, 독도어플, 한글자판등을 설치하고 실행해봤는데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다운로드 속도가 아닌 설치와 실행속도) 역시 스냅드래곤... ^^





자세히 보신분이라면 눈치를 채셨을지도 모르는데 아래의 사진은 대용량 배터리(1400mAh)입니다. 뒷커버가 조금 볼록하지요. 커버를 열어보면 배터리도 조금 튀어나와있습니다. 이 모델은 현재 직원분이 사용중인것을 뺏어와서 촬영했습니다. 잠시후 서둘러서 흰색을 가져와서 제게 쥐어주고는 가져가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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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때문에 두께가 약간 두껍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손으로 만져보면 두껍다는 느낌은 없답니다. 워낙에 모토로이가 납작한 스타일일뿐...
뒤태는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계적이고 듬직한 느낌의 모토로이와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에 깔끔한 모습의 시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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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회에서 선물받은 가방과 문화상품권입니다. 가방이 은근히 이쁩니다. 제가 들고 다니기엔 좀 부담스럽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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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블로거들중 30명을 뽑아서 체험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메일을 통해 미션을 잘 수행하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과연 제게도 기회가 올까요...
만약 된다면 흰색이 걸렸으면 좋겠네요. 흰색 상당히 이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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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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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 있을 예정이던 시리우스 발표회. 좀 일찍 도착했습니다. 오후 2시. 가장 먼저 도착했네요.

오전에는 기자간담회가 이미 진행되었고 시리우스는 전부 충전중이었는데 불쑥 나타난 제게 일찌감치 시리우스를 만져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부지런하면 뭐든 혜택이 있기 마련이지요.

테이블이 셋팅되었습니다. 전 이미 사진도 찍고 체험이 진행되었는데 말이지요.. 뒤에서는 간식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별 관심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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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앞에 놓여진 충전중인 시리우스폰들. 흰색이 좀 끌리네요. 꽤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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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된 시리우스폰들은 USIM이나 SD카드가 없는 상태입니다. 카메라의 기능을 사용해보지 못하는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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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주요스펙

- 퀄컴 스냅드레곤 1GHz CPU
- 안드로이드2.1 OS
- 3.7인치 WVGA AMOLED, 감압식 터치
- 500MB 내장 메모리 / 외장 메모리 지원(8GB 외장메모리 기본 제공)
- 720P DIVX 동영상 지원
- 지상파DMB
- HDMI TV-OUT
- 인터넷 브라우저 플래시 지원
- 500만화소 AF카메라
- Wi-Fi, GPS, Bluetooth
- 123.5 x 63.5 x 11.5mm / 128g


주요 스펙을 보면 우선 스냅드래곤을 사용한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플을 실행해보면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기와의 최적화가 30%라는 안드로이드 2.1 버전임을 감안한다면 5월에 나올 2.5버전 프로요의 업데이트로 더욱 강력한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을 충분히 지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외에도 아몰레드나 지상파DMB(내장안테나), 500MB의 내장메모리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500MB의 내장메모리는 부족하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2.5프로요버전에서 SD카드로의 어플 설치가 가능해진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것입니다.

스펙은 어차피 큰 의미가 없음을 다른 안드로이드폰이 증명해주었고 한가지가 아쉽네요. 감암식 터치.
정전식터치를 경험해본 사용자라면 분명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스펙입니다. 두가지를 모두 경험해본 저에겐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습관의 차이일뿐 화면의 전환이나 이동이 느리거나 답답함이 느껴지는 정도가 아니기에 그저 좀 아쉬운 정도입니다. 하지만 멀티터치가 안되는것은 분명 단점이 되겠군요.




동영상을 많이 찍었으나 가까우면 초점을 잘 못잡는 휴대폰캠의 특성을 또 망각하고선 들이대면서 촬영했습니다. 눈이 괴롭더라도 이해를.... ㅜㅡ;;;

중간중간에 이미 정전식에 익숙해진 제 손가락이 압력을 제대로 주지않아 터치가 안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는 폰의 터치가 불안한것이 아니라 제 손가락이 불안한것입니다. ^^;




설정화면을 들어갈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할만한 설정을 따로 만들어서 넣어뒀습니다. 신경을 많이 쓰고 사용자를 배려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OS의 원래 그대로를 원하는 사용자에겐 불만일 수도 있으나 속도가 빨라서 바로바로 눌러 실행하면 되기에 나쁘지 않네요.


RAM과 사용자공간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제가 가진폰과 비교해볼때 현재 시리우스의 메모리와 저장공간은 크게 부족해 보이지 않습니다. 6월쯤 프로요가 적용만 된다면 어플 설치공간의 문제도 해결될 것이고 내장메모리부분은 오히려 넉넉하다고 생각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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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와 다이얼러 실행모습입니다. 기본형태와는 많이 다릅니다. 시리우스만의 감성적인 부분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한듯합니다. 특히 자주색이 감도는 색감은 신비로운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여러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시리우스폰의 특징적인 메인칼라는 보라색인듯하며 이 테마는 분명 탁월한 선택이 될겁니다. 상당히 맘에 드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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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 PC혹은 PC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기만 보면 전 제 블로그에 들어가봅니다. 사진도 많고 테스트로 딱이기 때문입니다.(홍보도 하고..ㅋ) 일단 로딩 속도는 만족스럽습니다. 일반 PC에서와 비슷한 속도가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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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동영상입니다. 시간이 그다지 오래 걸리지는 않는듯합니다.







카메라 옆의 모퉁이에는 내장 안테나가 있습니다. 그 아래로 내려가보면 HDMI포트와 전원버튼 그리고 카메라 버튼이 있습니다.(뒷면이 볼록하게 튀어나온것은 대용량 배터리 1400mAh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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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아래는 깔끔합니다. 아무것도 없네요. 그리고 반대편을 보면 아래부터 충전 및 데이타, 볼륨버튼, 스트랩고리(특이하게 중간에 있어요.) 그리고 은색의 락버튼입니다.
마지막의 은색락버튼이 은근히 편합니다. 화면의 터치슬라이드로도 되지만 이렇게 버튼이 따로 있어 살짝 밀어주면 락화면이 전환됩니다. 아래에 동영상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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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T로고와 하단의 SKY로고가 보입니다. SKY로고는 자리를 잘 잡은듯한데 상단의 T로고는 비좁은 곳에 억지로 끼워넣은듯한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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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안스닷컴 (www.androia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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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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