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코엑스에 가게 되었다.
이미지투어에서 단체로 "서울국제 사진영상기자재전"을 보러 가기로 한것.
사람이 꽤 많아 정신없었지만 구경할것도 많고 즐거웠다.
그리고 오늘 첫 참석이었던 회원도 있었으니, 윤선옥.
날이 풀리니 참석자도 꽤 많다.
연예인도 있었는데 그다지 감흥이 오지 않는 옥동자가 있었다.
그런데 선옥이한텐 역시 연예인인가.. 사진을 찍고 싶어하네..ㅎㅎ
사진 찍자하니 남감해하면서도 포즈는 꼭 취한다.. 이쁘고 사진도 잘받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부분이라면 아마도 핫셀블라드를 만져본것이 아닐까..
촬영된 사진만 보고 뻑이 간 바로 그 핫셀블라드.
직접 찍어보긴 했으나 메모리가 없어 가져오진 못했다.
정말 가져보고 싶은 모델이긴하나 바디값도 비싸고 기본렌즈에 부가적인 장비를 합하면 상당한 견적이 나온다.
이 무시무시한 H3D로 찍은 결과물을 제대로 처리하려면 PC도 최상의 시스템으로 갖춰야 가능하다.
파일 하나의 크기가 약 100M이니 일반 PC에서는 작업하는데만 몇시간 걸릴듯하다..
오.. 바라만 봐도 설레이지 않는가....
기자재전을 모두 둘러보고 찾은 성산대교에서 석제형이 나눠준 스티커로 꾸민 "이미지투어".
완벽한 "S"라인.. ㅋㅋㅋ
지는해를 보며 야경준비를... 자 이제 야경찍으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