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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장 스포츠세단 뱅가리 신차발표회 - 어울림모터스


스피라의 리무진급 세단버전인 뱅가리의 신차발표회를 조~금 일찍 갔다.


5시부터 시작에 4시 30분부터 입장이라는데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 못들어가게 하면 기다리지 뭐..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바로 입장...


역시 리허설중이다. 불빛은 거의 없고 스트로보는 배터리 문제로 아예 안챙겼고... ㅜㅡ  가끔 불 들어올때마다 찰칵찰칵...


대부분의 이런 행사가 제시간에 가서는 구경도 힘들고(제품등) 사진찍기는 더 힘들다. 자리 잡기도 힘들고 경쟁이 심한지라..





일찍 도착해서 리허설을 보다보니 뱅가리를 일찌감치 보게 되었다.


뱅가리는 1963년부터 1974년까지 국내 창경원의 전설적인 호랑이의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과는 달리 시베리아 호랑이였고 국내에 발견된 호랑이중 덩치가 가장 컸다고 한다.




국내서 이런 차를 만드는 시도자체를 환영하는 바이지만 솔직히 스피라에서 시작된 세단버전(사실 리무진에 가깝다)의 디자인은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국내 최장인 5.6M의 길이에 2인승 스피라의 앞뒤디자인을 그대로 가져다 쓴덕에 모양새가 좀 안어울린다. 한마디로 그냥 쭈욱~ 늘려놓은 느낌뿐.


그러나 1700kg이라는 경량화로 성능은 어느정도 유지한듯하다. 하지만 2인승 스피라와 4인승 리무진급 뱅가리의 동일 스펙에 아무리 경량화를 했다하더라도 


최고속도와 제로백이 같다는 것은 믿기 힘들다. Spirra EX모델이 500마력에 최고속도 315km/h 그리고 제로백은 3.5초. 세단도 EX모델은 같은 스펙으로 적혀있다.


그런데 홍보영상에선 312km/h로 나왔으니 아마도 수정이 필요할듯하다.






공식행사 시작 30분전 환하게 불이 켜지고 자유로운 포토타임이 시작. 제일 맘에 들던 노락색 스피라.











사진을 찍다보니 차량에 접근하는 모델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주변은 카메라로 북적이기 시작... 차보단 모델들에게 관심이 더 많은듯.


특히 주변 사람들의 소리를 살짝 들어보니 오늘 온 모델들이 다 이쁘다고 칭찬들이... 내가 보기에도 얼굴을 심하게 뜯어고친 애들이 없고 다 자연스런 애들뿐.


그럼 뭐하나.. 난 스트로보를 안가져왔는걸...ㅜㅡ





스피라에 사용되는 부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캘리퍼가 정말 맘에 든다.






35분경 드디어 행사 시작. 진행은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씨.




비보이 A.D Crew팀의 공연.





그리고 꽤 긴시간을 할애받아(?) 노래와 춤을 많이 보여줬던 이 팀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ㅜㅡ


퍼포먼스그룹 뭐뭐뭐라고 했는데...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스위티라고 하는군요. 뒤늦게 알았음.ㅋ)






마지막으로 강남스타일을 불렀으나 뱅가리를 보러 온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썰렁했다. 다음차례를 기다리는 박수만 컸을뿐이다.









드디어 뱅가리의 모습이 드러나고 무대주변은 기자들과 진사들의 독차지가 되면서 VIP석은 물론이고 뒤에서도 차 모습을 제대로 보는 것도 사진을 찍는 것도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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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서울특별전시 - 문화역서울 284


제목은 "국내외 현대건축을 한 눈에,".


국내외 스타 건축가들의 건축철학이 담긴 작품들을 모아 놓은 전시회입니다. 25일까지니까 늦지 말고 구경해보세요.


그나저나 "문화역서울 284"는 뜻이 뭔지 궁금... 해서 찾아보니


[대국민 공모를 통해, 역사적, 공간적, 도시적 상징성을 결합해 탄생했습니다. 옛 서울역의 사적번호(284)를 문화공간이라는 컨셉과 컨셉을 접목하였습니다. 
또한, 사적으로서의 모습과 그 가치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문화가 교차되는 역으로서의 의미를 계승하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라는 설명이 있군요. ^^ 자세한 내용은 이곳으로!


목적성(문화역) + 지역성(서울) + 사적번호(284) = 문화역서울 284


여튼 이제는 기차역으로서의 기능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옛 서울역으로 갔습니다.


그나마 부수지 않고 남겨뒀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ㅋ







처음 들어서면 방명록처럼(의도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글을 쓰게 해놓았는데 왠지 낙서를 해놓은듯이 보입니다. 차라리 내부 한쪽에 따로 마련을 해놓던지 하지..


물론 일부 해당부처의 관계자들이 처음 방문하면서 써놓은듯이 보이는데 느낌상 얼굴에 장난친듯이 느껴집니다.







의도야 어쨌든 이런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니 그저 고마울뿐... 관람 시작~






이런 모형들을 보면 어릴때 만들었던 디오라마가 생각납니다. 그런데 작품들을 보면서 힘들었던것이 작품이나 건축가의 이름을 보여주는 작품명판(이라하나요?)들이 


죄다 바닥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이들이 못보고 발로 밟기도 하고 차서 삐뚤어지기도 하던데, 눈높이 좀 맞춰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측엔 모형 우측엔 조감도






다른방에 가보면 영상을 틀어져 있고 그 안에 작품들이 있는데 어두워서 사진찍기도 힘들고 눈으로 관람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가장 특이했던 선인장같은 작품. 설마 이렇게 건물을 쌓아올리자는 것은 아니겠죠..? 






실제로 건물을 이렇게 지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안정성이나 실용성 이런건 난 모름, 전문가들이 알아서 하는거지 뭐...





이 모형은 건축가 김인철씨의 실제 건축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링크로... 클릭!

(그러고보니 다른 작품들도 실제 건축물이 있을 수 있겠군요. 자세한 설명을 읽었어야 알지..ㅡㅡ;;)







미처 못보고 지나칠뻔했던 설명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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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쪽으로 우연히 발견한 커플.. 찍는 순간 뒤에 계시는 어르신 발견 그리고 구도변경.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찍으려던것인데 어쩐지 어르신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사진이 되어버렸다...

(사진을 담은 그 순간의 빈자리입니다.. 넓게 해석하지 않으시길...)







별 계획없이 잠시 나온것이다보니 구경만 쓰윽...


조그만 난로를 벗삼아 추위를 이기고 있는 모습이나, 작은 쪽지에 글을 쓰시는 어르신의 모습도...






맨손이라 차가웠을 아이의 손도 잊은채 카메라를 보는 아빠..






지나치기 쉬운 2층의 어느 창가에 슈렉과 스파이더맨...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았을것만 같은 쌈지길의 알록달록한 색줄들.







친구가 물건 사러 나와서 같이 둘러본 소소한 인사동의 풍경.(실은 날이 풀려 무지 북적였던 인사동거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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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서정주의 집(http://seojungju.gwanak.go.kr)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당동...

1963년에 서울시에 편입되면서 영등포구 사당동이 되었고, 1973년에 관악구 사당동 그리고 1980년에 동작구 사당동이 되었다고 함.


현재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1071-11"로 찾아야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아래에 지도로 확인)






관람시간이 6시까지. 현재 5시 20분. 딱 맞춰 왔네요. 오른쪽 사진 오른쪽 끝에 가이드..ㅋ





생전 마지막 마시던 맥주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가 알던 그 하이트가 아니다... 일부러 바꿔놓은듯..ㅎ

그외에도 많은 생전의 유품들...







보통의 "생가"라 하면 시골풍경등이 떠올랐을텐데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현대의 모습으로 남아있어서 조금 색다른 기분이랄까..





1층 거실에 걸린것을 보고 그냥 한컷...









큰 지도에서 럽의 세상담기 - 출사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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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사당역 6번출구


한글TRANS:

영감과 소통의 예술


2012 서울미술대전. 지인의 소개로 지인의 지인들을 만나러 가서 보게되었는데 결국 지인은 못 만났다. 결국 난 대타가 되버린셈.. ㅡ,.ㅡ







옛모습을 그대로 둔 건물이 보기 좋았는데 상단에 걸어놓은 현수막은 과연 묶어놓은걸까 뭔가를 박아서 고정 시킨걸까... 작은 것 하나하나 손상되지 않게 보존하는것도 먼 훗날 후회하지 않는것일텐데 그렇게까지 신경을 쓰진 않겠지... 부수지만 않아도 다행이라 여기고.. 흠..






작가들의 손글씨 하나하나가 작품인 이곳..






작품명 : 피어나는 꿈









세번째 사진에 나온 작품이 '봄'과 '꿈'인데 그 앞의 작품들은  같은 글자이지만 '봄 서다' 그리고 '꽃 서다'.





입체시각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직접 보면 알아보기 어렵고 그 옆의 책자를 보면 좀 쉽다.(세번째 사진) 그래봐야 읽기는 어렵지만...







쇳가루로 만든 작품 그리고 북아현동(세번째사진)






드디어 2층.





세명의 진사가 한곳을 응시하는중.





왼쪽의 사진을 가까이서 보면 오른쪽처럼 글씨들이 보입니다. 작품명 '둥'과 '야호'. 너무 가까이서보면 스탭분이 곤란해합니다. 작품의 훼손이 걱정되는거지요..^^





한글로 표현한 동물들과 사람.





가끔은 거울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잉 무신 소리?)





규모가 작아서 짧은 시간이면 다 돌아봅니다. 미술관의 위치도 접근이 쉬운편이지요.





큰 지도에서 럽의 세상담기 - 출사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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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마지막 코스 한라산을 넘다, 인카페 게스트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밤


꽤 길어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하여 힘을 비축해야 하는데 어차피 저질체력이 비축할것도 없고...


인카페 게스트하우스의 원통형 캡슐방에서 의외로 편히 잠을 잤네요. 파도소리가 조금 시끄러웠지만 잘만했지요.


왼쪽 사진이 원통형 캡슐방입니다. 밤에 도착해서 잠만 자고 새벽에 눈뜨자마자 떠나서 사진도 없고... 소개는 멋진 사진과 함께 잘 해놓은곳이 있어 링크로 대신합니다.  ^^;;


http://www.cyworld.com/juginda2u/4233602


가운데 사진에서 전신주와 전기줄만 없으면 참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늘 있습니다.


오른쪽의 토끼는 인카페의 마스코트(?), 방문객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녀석인데 강아지마냥 애교도 부립니다. 무서워하지도 않구요.







오전 6시 50분경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한라산으로 출발했습니다.


8시에 인카페에서 아침을 제공해주지만 그 양도 그렇고 늦게까지 머무를 시간이 안되서 따로 먹기로 했습니다. 한두시간짜리 산행이 아닌 이상 브런치 가볍게 먹고선 힘들다는 생각에..


도전할 관음사코스의 마지막은 반대편인 성판악(산의 동쪽). 그곳에 차를 두고 택시를 타고서 관음사(산의 북쪽)입구로 가서 시작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이글의 마지막에 있는 지도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작은 정말 고요하고 무난하게 이뤄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질체력의 심각성을 깨닫게 됩니다.








현위치와 코스의 안내판이 보이시나요... 8.7km 5시간...


여기까지는 그래도 '와.. 힘들겠다' 정도?


코스의 라인중 빨간색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계속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기 시작합니다.(같이 간 친구가..ㅎ)


전 되돌아갈 고민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다신 오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을뿐...


두번째 사진은 탐라계곡대피소입니다. 좌측사진의 안내판과 43분의 시간차가 있습니다. 다른이들은 모르겠으나 우리에겐 죽음의 시간이 시작된겁니다.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며 놀아준 고양이가(대피소 지킴이인듯) 고마웠으나 출발후 5분도 지나지 않아서 머리속엔 '힘들다'라는 생각뿐... 








잠깐의 사진을 찍는 여유도 아직은 남아있지만 그것도 잠시... 


원점비가 보이는데 150m, 왕복 300m. 고민도 없이 그냥 지나칩니다... ㅡㅡ;;;


이곳의 소개 역시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blog.daum.net/sky4rang/16860268









8시 30분경 시작한 등산, 11시에 발견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경운기 발견. 진심으로 부러웠습니다. ㅎㅎ

0123






그리고 한참을 걷고 또 걷고 한참을 올라 정신을 차려보니 12시가 지나고 사진은 찍은게 없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1시가 넘어가고 해발 1700미터... 대체 정상은 언제...


그 좋은 풍경들... 눈으로만 담았습니다. 제 촬영실력으로는 담기 어려웠습니다. 진심으로... 어깨에 매달린 카메라로 몇장 담기는 했으나 맘에 안듭니다..;;;







힘들고 지쳐 사진도 다 포기한채 달리듯이 도착한 정상... 짙은 안개와 수많은 사람들...


1시 50분쯤 겨우 도착하여 약 10분간 머물렀습니다. 2시면 하산을 시작해야합니다. 안전을 위해 등산객들도 모두 내려가도록 관리인들이 재촉하는데요.


이때 출발하지 않으면 제시간에 산을 내려가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8.7km 5시간코스를 약 5시간 20분만에 올라왔습니다. 저질체력으로는 선방(?)했지요.


반대편코스는 조금 쉽다는 다른 산사나이분들의 말을 들으며 올라온터라 좀 안심이 됩니다.






정상에 도착하고 백록담이 안개에 가려서 안보이다가 몇분 지났으려나 "와아~"하는 함성이 들렸습니다.


안개가 걷힌겁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다보니 또다시 몇분이 지나지도 않아서 바로 안개가 자욱해지고 시야를 완전히 가려버립니다.


정말 잠깐이지만 마치 인심 베풀듯이 백록담을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 ㅎ








조금 쉽다는 코스가 안내판을 보니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9.6km에 4시간 30분....아.. 정말 한라산은 만만한 산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다시는 도전하기 싫은 여행코스...


내리막인데도 빨간라인은 정말 힙듭니다. 


오르는중에 먹었던 점심을 3-4배는 더 챙겨왔어야 한다는 후회도 하고, 어차피 나올것이 없어 모양새만 토할듯이 내려가던중 만난 대피소...


진달래밭 대피소엔 먹을것이 있습니다. 오마이가뜨! 이곳은 천국이야...를 외치며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반대편의 삼각봉대피소는 무인 대피소인지라 매점도 없고 물도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친구가 안에 안들어가고 밖에 머무르길래 물이라도 찾아볼까하고 들어가보니 매점이 있는겁니다. 안들어가봤으면... 어쩔뻔했는지... 아찔..







배는 고프고 다리는 후들후들 정신은 혼미한 상태서 그나마 배를 채웠더니 든든합니다. 그덕에 부지런히 내려왔네요.


5시 7분...  렌트카를 반납할 시간이 6시. 차는 미리 이곳에 두고 반대편에서 넘어온것이라 바로 차를 몰고 출발했더니 다행히도 5분전에 도착해서 반납.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시간은 더욱 더 넉넉히 잡아서 도전해야겠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다신 오지 않겠다'는 다짐은 다짐일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갈겁니다.


사진을 충분히 찍지 못했으니 다음엔 사진만을 목표로 도전하면 될듯합니다.


그전에 체력부터... ㅜㅡ






이번 여행의 마지막 사진이군요. 징글징글한 한라산의 입구... 반대로 오르고 내려와서 출구가 되었지만.. ㅋ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분들은 이곳에서(성판악코스) 오르기를 권장합니다.














큰 지도에서 럽의 세상담기 - 제주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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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주상절리대,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메이즈랜드


은근히 빡쎈(?) 일정으로 돌아다니다보니 사진보단 눈으로만 보는게 많아지면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특히 관광객이 많아지니 은근 피곤...;;


어느 각도로 찍어도 등장하는 그들을 피해서 좋은 사진을 찍겠다는 노력도 했으나 어디 한두명이라야 해볼텐데...


기다리다 찍고 싶어도 혼자 여행중인것도 아니고 어두워져도 끊이지 않을듯한 관광객의 숫자는 그냥 질리게 만듭니다.


해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ㅡㅡ




주상절리대. 건질것은 아래의 3장뿐... ㅎ;;


정확한 명칭은 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 (中文·大浦海岸柱狀節理帶)로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0호입니다. 지정일이 1998년인데 2005년 1월 6일에 해제 되었더군요.


아마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되면서인듯합니다.








이곳도 상당한 인파로 인하여 짧은 시간내에 빠르게 둘러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곳이 바로 천지연폭포.


사진 한장이 전부입니다. 가보시면 그냥 한장입니다. 더 찍고 싶어도 그냥 한장... 한장...


차라리 들어가는 길이 더 좋아요. 머무르는 사람도 없이 다들 걸어가고 있으니 조금 기다리면 풍경 감상이 되기라도 하니까요.


아래의 사진도 그저 걷다가 물이 시원해보여서 찍었는데(왼쪽사진) 그 하얀 물살에 백로(?)가 한마리 들어가 있네요.(오른쪽사진)






그리고는 쭈욱~ 들어가니 헐... 사람 많다....


내 풍경에 사람은 하나 혹은 둘이면 족한데 지나치게 많으니 어떻게든 풍경만 찍고 싶네요.


방법은 단 하나... 제일 앞으로 가기... 그리고 조그마한 바위에 아슬하게 서서 찰칵~


그리고 뒷사람들을 위하여 얼른 비켜주기... 그리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사진 오른쪽이 잘려서 보이네요, 클릭하시면 되요~)









정방폭포.

정방폭포의 높이는 23m , 너비 8m, 깊이 5m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물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폭포로 유명하다네요.


"천제연(天帝淵)·천지연(天地淵) 폭포가 남성적인 힘의 폭포라고 한다면, 정방은 오색영롱한 무지개 속에 조심스레 파도 위로 떨어지는 우아한 여성미를 느끼게 한다."라는 설명처럼

가까이 다가가니 무지개가 사진에 들어오는군요. 







   




메이즈랜드

세계최대의 미로테마파크라고 소개된 이곳은 SBS 런닝맨 촬영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래서 코스에 넣은것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김녕미로공원이라는 곳이 더 있는데 그곳은 가지 않았습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바람, 여자, 돌(삼다문화)을 주제로 이뤄진 것이 특징인데 처음 만나는 바람미로는 미로랄것도 없습니다. 그냥 직진만 하면 나가게 됩니다.


제일 쉽다는 표현이 무의미할 정도입니다. 그냥 미로라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랄까... 마지막 코스에 비한다면 말이지요.










바람미로에 들어서면 두갈래가 나오는데 금방 다시 만나고 그담부턴 한길로 이뤄져 있고 별거 없습니다. 그저 길게 거리만 늘려놓은 기분이죠.


입구서 지도를 주는데 이 미로에선 쓸일이 없고 마지막 코스에선 지도와 전화번호 없으면 난감할 수도 있습니다.








여자미로도 그닥 어렵지 않고 지도만 잘 보면 한번에 통과되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미로가 나무로 이뤄져 있어 담을 넘어버리는 반칙(?)으로 충분히 통과가 됩니다.


그러나 마지막인 돌미로는 다릅니다. 자칫 지도를 잘못 보면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한참을 헤매게 됩니다. 오죽하면 지도에 전화번호까지 있을까요.


설마 하면서, 지도를 보니 어렵지 않겠구만... 하면서 시작된 미로찾기는 말그대로 "땀 삐질".


총 길이 2,261m의 돌미로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길을 못찾고 헤매는 곳입니다. 저도 몇몇군데에서 길을 잘못들어서고 지도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겨우 완주했습니다.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제주 현무암으로 벽을 만들었다는데 보통 코스는 아닙니다. 설명상으로는 최단길이가 717m라고 되어 있으나 보통 두배정도는 걷게 되지 싶습니다.


더 걸었으면 걸었지 최단거리는 쉽지 않을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면 조금 높은 장소에 "성취의 종"이 걸려있고 지나온 미로를 볼 수 있는데 잘 만들어놨습니다.



(클릭하시면 잘리지 않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큰 지도에서 럽의 세상담기 - 제주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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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동굴, 용머리해안 그리고 단빌리지


제주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고서야 나머지 사진 정리를 끝내고 포스팅을 합니다.


기억이 가물하지만 사진을 보며 도전... ㅡㅡ;;


첫째날 더 들른곳이 있는데(유리의 성과 자동차박물관) 날씨도 그렇고 사진도 그렇고 따로 포스팅하기는 애매한지라 중간에 간단히 삽입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휴식을 취하러 간곳이 단빌리지. 게스트하우스라는 개념도 모른채 찾아보고 고른곳인데 젊은 부부 두분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데 양으로는 당연히 모자르지만 정겨운 대화와 부담없이 깔끔한 음식이 여행객에게는 딱 좋습니다.










잘 모르고 찾아간다면 지나치기 쉬울만큼 시골풍경에 잘(?) 녹아있습니다. ^^;













턱없이 모자른 양이지만 맛으로 먹고...










게스트하우스내의 카페입니다. 숙소에서는 음식반입이 금지되어 있고 이곳에서만 드실수가 있습니다. 물론 별도의 음식을 가져오셔도 이곳에서 드시면 됩니다.






공용냉장고와 카페문에 그려진 주변 약도.







   


'유리의 성'인데 예정에 없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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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지치고 사람에 휘둘려서인가요... 자동차박물관에서는 쓸만한 사진이 없습니다. 그저.. 자동차 구경만..ㅎ;;









위에서 보셨던 간단한 식사후 처음 달려간 곳이 진지동굴.


진지동굴 바로 위로 송학산이 있는데 먼저 올라갑니다.







오르는 중간에 뒤를 돌아보면 멋진 풍경이 있는데 앞으로 들를 장소이기도 합니다.


왼쪽에 불룩 튀어나온 산이 산방산입니다. 산방산을 들르지는 않으나 바로 앞에 있는 '용머리해안'을 갑니다.


오른쪽 사진은 송학산에 더 오르고 나서 찍은 사진이고 두 사진 모두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클릭해서 산방산 오른쪽 아래를 보면 작은 언덕같은 것이 하나 보이실겁니다. 용머리해안입니다.





송학산을 내려와 다시 입구까지 오면 해변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웅장함에 놀라서 다가가면 다시 한번 놀라게됩니다. 거대한 구멍들을 보면서 말이지요..





제주 송악산 외륜 일제 동굴진지 (濟州 松岳山 外輪 日帝 洞窟陣地)

송악산 제1분화구의 외륜산 능선에 있는 동굴 형태의 진지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비행기를 숨겨두었던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설인 알뜨르비행장 격납고를 지키기 위해 건축하였다. 동굴과 출입구가 지네 형태를 띠고 있다. 현재 20여 개의 출입구가 확인되었으며 각각의 출입구는 한 명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을 만큼 좁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최후의 방어진지로 여겨 제주 전역을 요새화했던 역사를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2번지에 있다.

[출처]두산백과





조금 일찍 서두른덕에 사람들 없이 한가롭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까지만...ㅎ;;



이곳을 나가는 중에 상당수의 관광버스가 들어오고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다행이다 싶었으나 가만 생각해보니 다른곳은 이미 사람들이 많겠다 싶었습니다...






용머리해안은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인데 밖에서는 볼 수가 없고 해안을 따라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들어가다가 풍경이 좋아 카메라를

들어보면 약속이나 한듯이 해산물을 파는 아주머니들을 발견합니다. 셔터를 누르고 씁쓸한 마음으로 돌아서게 만듭니다.

풍경이 좋은 관광지에서는 밖에서 장사 하시면 안될까요? 좋은 자리에서 회를 먹는 것도 좋지만 구경을 하는 사람들에겐 꼴불견이랍니다.

아래사진에는 장사하는 분들과 그곳에서 해산물을 먹으면서 춤과 노래를 즐기는 분들입니다.(걸어오는 사람들 말고)








어찌어찌하여 사람들을 피해(일반 관광객들끼리도 사진을 찍다보면 걸리적거리지만..ㅎ;;) 사진을 찍다보면 좋은 자리엔 반드시 장사하는 분들이 보입니다.(오른쪽사진)







왼쪽사진 : 입구에 있는 네덜란드 체험관입니다. 무료라고 유혹을 하지만 들어가보면 그냥 가게입니다. 물론 구경은 공짜 ㅎ.. 그앞의 마네킹은 히딩크감독.

우측사진 : 멀리보이는 배가 용머리해안의 입구이며 그곳에 네덜란드 체험관이 있지요. 사진을 찍은 곳은 하멜기념비가 있는 장소입니다.













큰 지도에서 럽의 세상담기 - 제주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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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맛집, 천지연 - 갈비가 맛있는 집


인천 연수구 청량로 108

(구 인천 연수구 옥련동 572-6)

032-834-3133





제주도에 이어(아직 올릴것이 남았지만..;;) 오늘은 인천의 맛집 소개...


시원스런 전경을 감상하며 차에서 내리면 발렛파킹 서비스로 편히 입장만 하면 된다.






친환경 보성 녹돈만을 사용한단다. (그런게 있었구나..... 하면서 들어가고..;;)







입구서부터 시원스런 인테리어가... 다만 평소엔 좀 어둡다는거... ^^;






안쪽의 모습과 위(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정갈한 모습만큼이나 맛있는 반찬들...






드디어 고기를 굽기 시작.







윗 사진 3장은 스트로보로 찍은 사진이고 이 두장은 스트로보를 끄고 ISO를 높이고 셔속을 낮춰서 찍은 사진. 고기사진은 역시 벌건 불이 보여야..ㅎ






   



가운데 사진은 추가로 먹었던 게장.






2층과 지하에도 상당히 넓은 자리가 있어서 단체 손님도 충분히 받을 수 있을듯. 우리 송년회도 여기서 하면 좋겠네... :)






나가는 길에 발견한 "독도사랑 실천업소"






마지막으로 배너도 찍어달라는 요청에... ㅎㅎ;









큰 지도에서 럽의 세상담기 - 음식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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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1일째, 19금? 러브랜드



성인들만 입장이 가능한 19금 러브랜드.


그러나 입장후 돌아다니다보면 아이들과 함께 들어온 가족들이 꽤 된다. 민망할텐데...ㅋ 물론 연인들의 모습이 더 많아보임. :)







관람방향을 알려주는 친절(?)함까지...






작품의 작명센스도 돋보인다.






짝이 있어야 가능한 놀이(?)도...






'바람남의 최후'라는데 '최후'는 뭘 뜻하는것인지...ㅎ








그저 웃을 수 밖에..ㅎㅎㅎ







곳곳이 민망한 작품들뿐...이지만 이곳은 그것을 즐기는 곳. :)






소소한것까지 신경쓴 모습...






왠지 짠(?)해지는 작품들도...






처음 멀리서 봤을땐 작가의 의도를 다르게(?) 생각했는데 다가가보니 또다른 뜻이 있었다.

작품명이 "고추가 조개를 만났을때"던가... 쨌든.. 보는 각도에 따라 의도를 다르게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 :)






가장 큰 웃음을 줬던것은 아무래도 입구에서 본 이것이 아닌가 싶다.








큰 지도에서 럽의 세상담기 - 제주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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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일째, 산지 등대







제주공항서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첫번째 방문지가 된 산지등대. 

비오는 날씨(22일)로 인해 시작은 우중충했다...






차로도 입구까지 갈 수 있으나 공사중이라 복잡할 수 있고 먼거리가 아니니 조금은 걸어도 될듯.

















이런 시설은 처음 본다는...;;












한참 촬영하다 발견한 안내판

'제주항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지 마십시요.'


왜?

하지 말라는거냐.... 그럴수록 더 하고 싶어지는 심리... 그래서 한컷 더 찍은 오른쪽 사진... ㅡㅡ










산지등대에 대해서[펌]


건입동 해안에 솟은 사라봉(沙羅洞) 북쪽 비탈면에 있는 등대이다. 일제강점기인 1916년 10월 무인 등대로 처음 설치했으며 1917년 3월 유인 등대로 변경되었고 1999년 12월에 새롭게 등탑을 신설했다. 거의 100년 가까운 오랜 역사를 간직한 등대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등대 중 하나이다.


하얀 건물이며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전통적으로 제주도 북부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지표 역할을 하는데, 현재는 이 외에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되어 일 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2009년 7월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다.  


[출처] 산지등대 | 두산백과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340

064-720-2672



큰 지도에서 럽의 세상담기 - 제주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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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물가 근처에만 다가가도 도망가던 홍제천의 오리들이 이제 빤히 쳐다보면서 꿈쩍도 않는다...


홍제천이 이젠 지들 터가 되버린게지... ^^










오히려 다가와서 먹을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한참을 사진만 찍어대니 꽥꽥 울면서 가버리고..ㅎ







예전에 백마(100mm Macro)들고 왔을땐 근처에 다가가지도 못하게 하더니... ^^;






홍제천을 거쳐 안산 봉화대를 찍고 내려오던중 자연학습장에서 한컷...







간만에 어머니 모시고 다녀왔는데 둘다 저질체력.... 운동 좀 합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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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배추에 숨어있던 애벌레가 성충(나비)가 되어 집안에 나타났네요. 몸상태가 안좋고 날개에 상처가 있어 얼마 못살고 죽을게 분명한데 뭔가 해줘야 할 듯 싶어서 배나 채우라고 설탕물을 줬어요. 첨엔 안먹다가 요리조리 유도하다보니 설탕물을 잔뜩 적신 휴지에 붙어서 잘먹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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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도에서 부평 김포 일산 서울(58.09km) 보기





안산에 있던 친구가 부평으로 이사를 가서 이전과는 다른 코스로 복귀했습니다.
직선 코스는 왠지 심심하고 운동효과가 덜할듯해서 좀 멀리 돌았습니다.
부평에서 김포까지는 큰 무리없이 달렸네요. 일요일 아침인데다 비까지 오니 차가 별로 없어요.

검단3동의 "위험구간"으로 표시해 둔곳은 오르막에다 차선이 갑자기 좁아져서 차들이 많을 시간이라면 위험합니다. 노견도 아예 없는 빡빡한 도로랍니다. 조심하세요.
(위의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위 사진부터 이번 포스트는 DSLR이 아닌 디자이어HD(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일산대교 안전하게 타기" 

큰길로 자동차와 함께 일산대교를 타는 것이 아닌 안전한 코스입니다. 농로로 빠져서 조금만 달리다보면 일산대교를 탈 수 있습니다. 지도를 크게 확대해서 자세히 보세요.






언덕을 오르면 드디어 일산대교. 그러나 통로가 상당히 좁고 위험하니 조심하세요.





일산대교에서 바라본 일산시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일산대교 북단은 보행자나 자전거를 위한 가드레일이나 차단막, 즉 인도가 없네요. 그저 자전거에서 내려 조심해서 건너는 것이 최선입니다.




드디어 일산 호수공원에 도착하여 첫 휴식을 취합니다. 친구가 챙겨준 정(情)을 먹으면서... ^^

왼쪽의 자전거 사진은 별도의 후보정을 거친것이 아닌 그대로입니다.(크기 리사이즈가 전부) 원인은 다름아닌 물. 비가 오는 와중에 스마트폰의 터치로 사진을 찍으려다보니 오작동도 많고 작은 렌즈에 물이 묻으면서 만들어진 사진입니다.





호수공원부터는 아래의 포스팅에 더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남가좌동에서 일산 호수공원까지 자전거로 왕복하는 초보길



비가 많이 올땐 이 코스에는 문제가 많음을 아래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확인하시죠. ㅡㅡ;;;

지도상에서 "침수지역"이라고 표시해둔 곳입니다.


첫번째 사진만으론 잘 모르시겠지요. 두번째 세번째 사진을 보면 상태가 짐작이 가실겁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더더욱 심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돌아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도했던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물살이 거의 없는 상태(고인듯한 상태)
2. 길을 이미 알고 있어 바닥이 안보여도 진행이 가능하고
3. 코너만 돌면 오르막으로 물을 벗어날 수 있다는 판단(언덕에서 눈으로 확인)





일단 달려가다 중지...





안전하게(?) 걸어서...




4. 돌아가면 힘들어서가 더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ㅜㅡ;;;

실제로 대부분의 한강자전거 코스가 복구가 덜되어 흙탕물이 많이 튀었습니다. 옷과 자전거가 시커멓게 보일 정도로 말이지요.
곳곳에는 밀려온 쓰레기들이 쌓여있어 위험하기도 했구요. 씻느라 고생...




마지막으로 홍제천에서 발견한 새로운 자전거 거치방법. 쩝...






오늘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다보니 가장 생각 나는 것이 코닥의 방수캠코더 PLAYSPORTS2 였습니다. 비가와도 물을 지나가면서도 흙탕물이 튀어도 아무 상관없이 촬영을 했을것인데... 정전식 터치폰을 비가 올때 작동하기란 정말... ㅜㅜ
KODAK PLAYSPORTS2 포켓캠코더가 급 땡기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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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한 양평에서의 1박 2일.
다른 사진들은 천천히 정리해서 올리기로 하고 물방울과 꽃사진 먼저 올려봅니다.

사진을 간만에 찍은것인지 몇장 없군요.
양평의 쎄시봉수상스키장 바로 옆에 위치한 '강가에 아침' 펜션에서 ('강가의 아침'이 맞는 표현이겠으나 본인들이 그리 사용하니 그냥...)
아침 일찍 일어나 찍은 물방울 사진들과 남양주영화촬영소에서 찍은 꽃사진 몇장...




구멍난 잎을 이쁘게 메워주는 물방울들...









보라색 수국 그리고 히포시스(설란)






덜꿩나무의 흰꽃, 꽃잎이 언발란스한 이 꽃은 헛꽃이랍니다. 진짜 꽃은 바로 위의 작은 꽃. 쉽게 말해서 아래의 꽃은 무성화, 작은 꽃이 유성화.
오른쪽의 노란 꽃은 잘 모릅니다. 연꽃과 같이 길러지고 있어 연꽃의 한 종류가 아닌가 싶은데 잘..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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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한 스페셜라이즈드 투페 팀 안장

앱솔루트S를 타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안장과 페달이었는데 페달이야 뭐 그저 밟으면 되는것이기에 더 좋은것은 큰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안장은 장거리시 큰 문제가 있군요.
회음부 압박. 그 압박으로 인한 저림과 마비증상. 나중에 심해지면 발기부전등의 성장애나 배변, 배뇨 장애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엉덩이통증과는 다른 부분으로 전 엉덩이 통증은 이미 없지요. 엉덩이단련이 끝난 상태.^^;




완전한 파란색을 원했으나 흰바탕에 파란색이 첨가된 모델뿐입니다.





------------------------------------------------------- 여기서부터는 다른곳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출처는 아래에)-------------------------------------------------------

엉덩이 통증과 회음부 통증


자전거를 처음타거나 새로 산 자전거를 타본 사람이면 거의 대부분이 경험했을 아픔이 있습니다.

안장과 접하는 부위의 통증입니다.

필자도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고 심한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어 당시에 자출사 게시판에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고쳐져야 될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잘못된 정보가 잘못하면 심각한 우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2005년도 유럽비뇨기학회지 (European Urology)에 Leibovitch 등이 여러 문헌을 리뷰하여 올린 논문과 필자가 경험하거나 가지고 있는 작은 지식을 정리한 것입니다.

 

엉덩이통증과 회음부통증은 다릅니다.


엉덩이 통증은 말 그대로 엉덩이가 안장에 압박되면서 아픈 것입니다. 엉덩이에 뼈가 튀어 나온 부위 즉 좌골결절(ischial tuberosity)이나 그 바로 앞 부위 (ischial ramus)가 안장과 압박되면서 오는 통증입니다.

회음부란 남성의 경우는 음낭과 항문 사이, 여성의 경우는 음열과 항문 사이를 가리키는데

즉 안장코와 접하게 되는 부위를 말합니다. 이곳의 통증은 흔히 자전거 타는 사람 중에서 ‘전립선’이 아프다라고 표현되고 있는 회음부 통증입니다. 

두 통증이 구분되어야 될 이유는 회음부 통증은 신중히 대처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방치하였을 경우 ‘발기부전’등의 성장애, ‘배변, 배뇨 장애’,  ‘만성통증’ 등의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엉덩이가 아프다는 질문이 종종 올라오는 것 같은데 가장 많은 대답중 하나가 적응 이 되어야 된다는 답입니다. 필자도 약2 주간의 적응 기간을 거쳐서 통증으로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질문한 게시판을 읽어보면 분명 회음부의 통증이지만 이 경우도 타면서 기다리고  적응을 시키라고 답해주시는 분이 종종 있는데 이는 아마도 엉덩이 통증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음부 통증의 정확한 의학적병명은 ‘음부신경 압박증후군’(pudendal nerve compression syndrom)입니다. 사실 통증이라기보다는 처음타는 분이 아니더라도 장거리를 오래 타고나면 안장코와 접하는 부위가 ‘멍’ 하거나 ‘저리거나’ ‘뻐근’한 경험을 많이 해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 이러한 경우를 말합니다.


그림에서 노란색 부위가 음부신경; 라이딩시 안장에 눌리는 부분

다음은 Leibovitch 등이(Eur Urol 2005;24:277-287) 음부신경 압박증후군에 대하여 리뷰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빈도

   오랜기간 직업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인 선수나 자전거 경찰의 경우는 50~70% 정도가 경험

   장거리를 운행한 일반 아마추어 라이더는 20%가 경험.


발병기전

   음부신경이 안장과 뼈나 인대, 근육사이에 압박이 되면서 신경 장애를 유발


임상양상(증상)

   초기에는 회음부가 멍하거나 저리거나 뻐근한 것으로 시작

   때때론 남자의 (음경) 국소부위가 멍하거나 뻐근하기도 함.-주해; 가끔 사타구니나 항문이 아픈경우도 있습니다.-

   계속 방치하고 자전거를 탓을 경우

        회음부의 감각 저하

        심각한 발기부전

        오르가즘 장애

        배변 장애로 인한 악성변비

        만성통증

        배뇨장애

        요실금

        만성전립선염 등을 야기함


치료와 예방

흥미로운것은 MTB가 로드사이클에 비하여 회음부통증의 빈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요철이 더 심하고 앉은 자세가 각도상 허리를 보다 필 경우 체중에 의해 회음부 압박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방의 포인트는 라이딩 스타일과 라이딩 스케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입니다.

1. (효과가 입증된) 전립선안장을 착용해보고

2. 안장의 코를 앞으로 약간 내려 앞으로 기울여봅니다 -주해; 너무 많이 내이면 앞으로 쏠리므로 1~2 도씩 기울여봅니다.

3. 가급적 핸들바의 높이와 안장높이의 차이를 줄여봅니다.

4. 안장높이를 적절히 조정하여 몸의 하중이 안장에 적게 오도록합니다. 즉 다리가 너무 굽혀지거나 안장이 높아 너무 펴질 경우 하중부담이 많아지므로 무릎이 약간 굽혀질정도로 합니다. -주해; 책에는 페달이 맨 아래로 갔을때 무릎 뒤 오금이 150~160도가 적당하다고 되어있습니다.

5. 가장 효과적인 것은 증상이 있을 경우는 잠시 쉬어주는 것입니다.

대부분 장거리 운행 후 생기는 압박증상의 경우도 수일~1주후에는 자연히 소실됩니다. 소실 후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장거리 운행 시에는 자주 휴식을 취해주고 특히 요철이 심한 구간에서는 규칙적으로 엉덩이를 안장에서 띄어 주면서 운행해줍니다.

 

요약

단순한 엉덩이 통증의 경우는 말그대로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회음부의 통증이 있을때는 적절히 자세와 안장을 조절하거나 전립선안장으로 교환하고 라이딩 시간을 조절하거나이나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 엉덩이 통증이라도 적응기간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겟지만(즉 몸무게, 나이, 이전의 자전거 경력, 주행거리 등에 따라) 전문가들은 약 2~4주가량 적응기간이 지나도  통증 지속되면 안장을 바꾸도록 권고 하곤 합니다.

자전거를 타지않아도 통증이 있거나 안장을 바꿘도 통증이 있으면 병원 방문을 권드립니다

--------------------------------------------------- 여기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카페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정말 단순합니다. 달랑 안장뿐.







꺼내보니 정말 가볍네요. 가볍고 튼튼해야 할텐데.. 내 무게를 견뎌야 할건데... 걱정이 조금..ㅎ;;








장착 모습입니다. 자전거의 크기에 비해서 정말 작아보입니다. 기존의 철MTB의 물렁물렁한 안장에서 앱솔루트S의 안장 적응에 하루 걸렸는데 더 딱딱하고 작은 투페 안장의 적응은 며칠이 걸릴까요. 과연 효과는 어떨지... 내일(토요일) 약 30~40km 퇴근 운동코스를 달릴 생각인데 그 효과를 볼게 될까요.


운동코스

http://maps.google.co.kr/maps/ms?msa=0&hl=ko&ie=UTF8&ll=37.551791,126.908741&spn=0.103839,0.222988&z=13&msid=200751325665332142936.0004a57e69370f504ec22

http://maps.google.co.kr/maps/ms?msa=0&msid=200751325665332142936.0004a569c819655fd4bc4&hl=ko&ie=UTF8&z=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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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타오던 철티비(대여 1만1천원/달)를 반납할 결심을 하고 구입한 후지 앱솔루트S 23" 블루입니다.
*철티비 = 철재질의 유사MTB

장거리도 욕심이 생기고 철티비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는 고민하기 시작해서 구입하였네요.

평소 평속 20km/h로 다니다가 앱솔루트S로 달려보니 평지에서도 35~40은 쉽게 나오네요.

게다가 기어는 16단이었음에도 말이지요.(2x8) 24단까지 올려서 내달리려면 코스를 잘 선택해봐야 할듯합니다.







풍경이 좋은곳에서 찍었어야 직성이 풀렸을것인데 시간도 좀 늦었고 다음주부턴 기본에 달리던 코스를 다시 돌아볼 계획이라 천천히 자전거 사진을 확보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일요일마다 저랑 같이 달리실분~~~ 성산대교부근에서 시작합니다. ^^;






크기는 23"로 XL인데 보통의 자전거들이 17" 혹은 19"(19"도 크다고 하네요)인것을 생각하면 21"도 아닌 23"는 상당히 큰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제 키가 185cm에 덩치도 꽤 되는지라 23"의 크기가 딱 좋은듯합니다. 기존의 철티비를 조금만 타다보면 어깨와 손목등 아픈곳이 많았는데 이제 그럴 일이 좀 줄어들듯합니다.

한두시간 타보니 아픈데도 없고 편하고 좋네요.

다만 한가지, 안장이 전립선보호용이 아닌것이 아쉽습니다. 바꿔야할듯하고 그외 다른 부분은 만족스럽네요.






차대번호 : ICFJ11D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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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 없습니다. 꽃만 잔뜩 찍어왔습니다. 게다가 다른 볼일로 나갔다가 갑작스런 일정변경으로 온거라 백마(Pentax-D FA smc 100mm F2.8 Macro)와 삼각대가 없이 가는 바람에 아쉬운 촬영이 되었습니다. 꽃사진은 늘 백마로 촬영을 했는데 16-45(PENTAX smc DA 16-45 F4 ED AL)로 나름 노력한 사진들입니다. ^^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 계셔서 촬영이 쉽지많은 않았네요.





삼각대와 백마가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건데... ㅠㅜ








LED플라워입니다. 실내조명을 대신하면 이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카페나 레스토랑에 인테리어로 해놓으면 연인들이 분위기 잡기 좋겠지요? ^^





꽃을 찍을때마다 느끼는 자연의 색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사진의 오른쪽이 살짝 잘려있으니 클릭해서 보시면 좋습니다.





왼쪽사진을 잘 보시면 외계인(?)이 있습니다. ㅎ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

기간 : 2011.04.29(금) ~ 2011.05.15(일)
장소 :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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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부터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서울광장에 9m 높이의 구조물인 '그레이트 북'이 설치될 예정인데 그 자체가 설치미술이면서 작품전시장이자 공연이 열리는 무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거대한 책을 세우는 것은 WELL(웰)이라는 호주의 예술행위그룹인데요.

웰의 연출진인 Dario Vacirca(다리오 바치카), El Pablo(엘 파블로)를 만났습니다.


인터뷰가 진행된 곳은 홍은예술창작센터(아래에 따로 소개)입니다. 통역을 해주실 분이 따로 계십니다.





Q. WELL이란 팀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원래는 여자 예술감독도 있었습니다. 10년 전 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함께 얼굴 마주하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전자기기와 스마트한 기기들의 발달로 책이 점차 사람들에게 멀어져 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이 좋고 나쁘다 말할 수는 없지만, 인터넷에서는 상호간의 소통이 충분히 이뤄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서로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사람들에게 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존하고 싶었습니다.

 

Q. 그레이트 북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겠어요?

A. 우선 책에 관련된 작품입니다. 기존에 다른 나라에서 이미 진행되었던 공연들을 통해 얻어진 모든 영감이 합쳐져 이번 한국 공연이 완성 될 것입니다. 현지 아티스트들과 공동작업이 이뤄지는데 이번에는 ‘USD 현대무용단, 사물놀이패 울럭, 김태은 비디오아티스트’와 함께 합니다. 함께 공동작업을 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의 모습과 그동안의 작품들을 모아 책으로 담아내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Q. 그레이트 북은 다른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나요?

A. 그레이트 북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것입니다. 공동진행을 하게 되는 분들과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광장의 그레이트 북을 찾은 사람들은 작품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시민들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는 등의 참여를 하게 되면 수집과 편집의 과정을 거쳐, 마지막 날 보여질 예정입니다.




Q. TOYS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겠어요?

A. TOYS는 Take Off Your Skin 약자로 ‘자신의 모든 것을 벗어내자’라는 의미입니다. 이 퍼포먼스는 일본의 아티스트 kuronoz가 처음 펼쳤던 작품입니다. 미리 하이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을 받아 모인 시민 80명이 함께 하게 됩니다. 80명이 동일한 옷을 입고, 가발을 쓰고, 안경을 쓰고, 립스틱을 바르게 됩니다. 동일한 모습으로 동일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80명의 시민들을 그룹을로 나누어서 WELL멤버와 USD현대무용단이 각 그룹의 리더가 됩니다. 멤버들은 그룹의 리더의 모습을 모두 따라하게 됩니다. 남녀 구분없이 동일한 복장을 착용하게 됩니다.

 

Q. TOYS 퍼포먼스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하루동안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두 버리고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아직은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여전히 많은 억압을 받고 있는데, 남녀 구별 없이 여성의 복장으로 여성과 남성의 지위를 동동하게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Q. 지금까지 공연은 얼마나 이루어졌나요?

A. 한국 방문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미국, 프랑스, 호주, 홍콩,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4년 동안 100번이 넘는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TOYS 퍼포먼스의 일본 아티스트도 한국에 올 예정입니다.

 

Q. TOYS공연은 사람들이 잠시 자신의 모습을 버리길 원하는 공연인데 참여한 사람들의 변화를 경험한 적이 있나요?

A. 혼자 여자의 모습으로 거리에 선다면 창피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모습으로 같은 행동을 하고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생각도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가 처음에는 다르게 시작해서 반복이 되고 익숙해지면 모두의 문화가 되는 것처럼 천천히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지금까지 공연에 대한 반응이 가장 좋았던 나라는 어디인가요?

A.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과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 매 번 다르기 때문에 어디가 가장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반응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인터뷰가 시작되고서 진행방법을 바꿔 다시 시작하자는 제안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후로는 별 무리없이 진행되었습니다. :)





하이서울페스티발에 참여한 소감





상당히 긴 영상들이라 링크만 걸어두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OsuZ8Nmx30

http://www.youtube.com/watch?v=87ewiN2Muhs

http://www.youtube.com/watch?v=5kx6PmiFA4g

http://www.youtube.com/watch?v=RHX3kYj2lkw


위영상들은 모두 '디자이어 HD(hTC)'로 촬영되었습니다. 제 자리와 조금 거리가 있어서 최대줌으로 촬영한것인데 쓸만하네요.




인터뷰가 끝나고 포토타임.




공연팀 웰(WELL)의 홈페이지 - http://www.welltheatre.com
웰이 준비한 또다른 프로젝트 'TOYS' - http://takeoffyourskin.com
                                            영상 - http://vimeo.com/5071157



홍은예술창작센터 - 5월 11일 개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304-1
02-304-9100
http://cafe.naver.com/hongeun2011
위치지도안내 - http://j.mp/mKFtEg









인터뷰내용은 서울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내용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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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도 못해보고 지나칠뻔한 벚꽃을 진천의 농다리에 가서야 담아왔습니다.

방문객이 적어서인지 멀쩡(?)하게 남아있네요.







아직은 개발이 덜 되어서 더 좋아보입니다. :)








진천 농교(농다리)


설명 :


1976년 12월 20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인 다리로 '농다리'라고도 한다.

100m가 넘는 길이였다고 하나 지금은 길이 93.6m, 너비 3.6m, 두께 1.2m, 교각 사이의 폭 80㎝ 정도이다. 30㎝×40㎝ 크기의 사력암질 자석(紫石)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만들었으나 장마에도 떠내려가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 특징은 교각의 모양과 축조방법에 있는데, 돌의 뿌리가 서로 물려지도록 쌓았으며 속을 채우는 석회물의 보충 없이 돌만으로 건쌓기 방식으로 쌓았다.
원래는 28수를 응용하여 28칸의 교각을 만들었으나 지금은 양쪽 2칸씩이 줄어 24칸만 남아 있다. 그 위에 길이 170㎝, 내외 넓이 80㎝, 두께 20㎝ 정도의 장대석 1개나 길이 130㎝, 넓이 60㎝, 두께 16㎝ 정도의 장대석 2개를 나란히 얹어 만들었다.
교각에서 수면까지 76㎝, 수면에서 하상까지 76㎝로 옛날에는 하상이 낮아 어른이 서서 다리 밑을 지날 수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복개로 하상이 높아졌다. 작은 낙석으로 다리를 쌓은 방법이나 다리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축조한 기술이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다리에 속한다.

교각의 폭은 대체로 4m 내지 6m 범위로 일정한 모양을 갖추고 있고, 폭과 두께가 상단으로 올수록 좁아지고 있어 물의 영향을 덜 받게 하기 위한 배려가 살펴진다. 비슷한 예가 없는 특수한 구조물로 장마에도 유실되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상판석의 돌은 특별히 선별하여 아름다운 무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소재지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601-32번지








하얀 벚꽃의 색감을 살려내기 위해 플래시를 사용했습니다. 팸투어 후 말썽을 일으키며 고장나버린 DG-500을 대신하여 구입한 메츠 58AF-2를 제대로 시험해봤네요.


보통 꽃을 위에서 아래로 찍으면 상관없지만 하늘을 배경으로 아래에서 찍으면 그림자가 생기고 흰꽃은 회색으로 나오게 되는데 벚꽃이 회색으로 나오면 이쁘지 않겠지요.



만약 플래시를 쓰지 않고 하얀 꽃을 찍으려면 노출보정이 필요할텐데요. 예전에 썼던 포스트가 있으니 참고해보시구요.


노출보정, 어렵지만 알아둬야 하는 중요한 사항 http://lovepoem.tistory.com/270

내가 사진찍을때 M모드를 고집하는 이유(?) http://lovepoem.tistory.com/303




이 사진은 꽃술등 속(?)이 이뻐보여서 찍었습니다만... 지나치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이 크기라서 그냥 지나치게 마련입니다. 새끼손가락을 대고 찍은 모습(제 손가락 아님 : 22인치 모니터에서 거의 1:1크기입니다)








근방을 이동중에 발견한 일자형 무지개... 비도 안왔는데 무슨 현상일까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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