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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한 스페셜라이즈드 투페 팀 안장

앱솔루트S를 타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안장과 페달이었는데 페달이야 뭐 그저 밟으면 되는것이기에 더 좋은것은 큰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안장은 장거리시 큰 문제가 있군요.
회음부 압박. 그 압박으로 인한 저림과 마비증상. 나중에 심해지면 발기부전등의 성장애나 배변, 배뇨 장애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엉덩이통증과는 다른 부분으로 전 엉덩이 통증은 이미 없지요. 엉덩이단련이 끝난 상태.^^;




완전한 파란색을 원했으나 흰바탕에 파란색이 첨가된 모델뿐입니다.





------------------------------------------------------- 여기서부터는 다른곳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출처는 아래에)-------------------------------------------------------

엉덩이 통증과 회음부 통증


자전거를 처음타거나 새로 산 자전거를 타본 사람이면 거의 대부분이 경험했을 아픔이 있습니다.

안장과 접하는 부위의 통증입니다.

필자도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고 심한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어 당시에 자출사 게시판에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고쳐져야 될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잘못된 정보가 잘못하면 심각한 우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2005년도 유럽비뇨기학회지 (European Urology)에 Leibovitch 등이 여러 문헌을 리뷰하여 올린 논문과 필자가 경험하거나 가지고 있는 작은 지식을 정리한 것입니다.

 

엉덩이통증과 회음부통증은 다릅니다.


엉덩이 통증은 말 그대로 엉덩이가 안장에 압박되면서 아픈 것입니다. 엉덩이에 뼈가 튀어 나온 부위 즉 좌골결절(ischial tuberosity)이나 그 바로 앞 부위 (ischial ramus)가 안장과 압박되면서 오는 통증입니다.

회음부란 남성의 경우는 음낭과 항문 사이, 여성의 경우는 음열과 항문 사이를 가리키는데

즉 안장코와 접하게 되는 부위를 말합니다. 이곳의 통증은 흔히 자전거 타는 사람 중에서 ‘전립선’이 아프다라고 표현되고 있는 회음부 통증입니다. 

두 통증이 구분되어야 될 이유는 회음부 통증은 신중히 대처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방치하였을 경우 ‘발기부전’등의 성장애, ‘배변, 배뇨 장애’,  ‘만성통증’ 등의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엉덩이가 아프다는 질문이 종종 올라오는 것 같은데 가장 많은 대답중 하나가 적응 이 되어야 된다는 답입니다. 필자도 약2 주간의 적응 기간을 거쳐서 통증으로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질문한 게시판을 읽어보면 분명 회음부의 통증이지만 이 경우도 타면서 기다리고  적응을 시키라고 답해주시는 분이 종종 있는데 이는 아마도 엉덩이 통증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음부 통증의 정확한 의학적병명은 ‘음부신경 압박증후군’(pudendal nerve compression syndrom)입니다. 사실 통증이라기보다는 처음타는 분이 아니더라도 장거리를 오래 타고나면 안장코와 접하는 부위가 ‘멍’ 하거나 ‘저리거나’ ‘뻐근’한 경험을 많이 해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 이러한 경우를 말합니다.


그림에서 노란색 부위가 음부신경; 라이딩시 안장에 눌리는 부분

다음은 Leibovitch 등이(Eur Urol 2005;24:277-287) 음부신경 압박증후군에 대하여 리뷰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빈도

   오랜기간 직업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인 선수나 자전거 경찰의 경우는 50~70% 정도가 경험

   장거리를 운행한 일반 아마추어 라이더는 20%가 경험.


발병기전

   음부신경이 안장과 뼈나 인대, 근육사이에 압박이 되면서 신경 장애를 유발


임상양상(증상)

   초기에는 회음부가 멍하거나 저리거나 뻐근한 것으로 시작

   때때론 남자의 (음경) 국소부위가 멍하거나 뻐근하기도 함.-주해; 가끔 사타구니나 항문이 아픈경우도 있습니다.-

   계속 방치하고 자전거를 탓을 경우

        회음부의 감각 저하

        심각한 발기부전

        오르가즘 장애

        배변 장애로 인한 악성변비

        만성통증

        배뇨장애

        요실금

        만성전립선염 등을 야기함


치료와 예방

흥미로운것은 MTB가 로드사이클에 비하여 회음부통증의 빈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요철이 더 심하고 앉은 자세가 각도상 허리를 보다 필 경우 체중에 의해 회음부 압박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방의 포인트는 라이딩 스타일과 라이딩 스케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입니다.

1. (효과가 입증된) 전립선안장을 착용해보고

2. 안장의 코를 앞으로 약간 내려 앞으로 기울여봅니다 -주해; 너무 많이 내이면 앞으로 쏠리므로 1~2 도씩 기울여봅니다.

3. 가급적 핸들바의 높이와 안장높이의 차이를 줄여봅니다.

4. 안장높이를 적절히 조정하여 몸의 하중이 안장에 적게 오도록합니다. 즉 다리가 너무 굽혀지거나 안장이 높아 너무 펴질 경우 하중부담이 많아지므로 무릎이 약간 굽혀질정도로 합니다. -주해; 책에는 페달이 맨 아래로 갔을때 무릎 뒤 오금이 150~160도가 적당하다고 되어있습니다.

5. 가장 효과적인 것은 증상이 있을 경우는 잠시 쉬어주는 것입니다.

대부분 장거리 운행 후 생기는 압박증상의 경우도 수일~1주후에는 자연히 소실됩니다. 소실 후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장거리 운행 시에는 자주 휴식을 취해주고 특히 요철이 심한 구간에서는 규칙적으로 엉덩이를 안장에서 띄어 주면서 운행해줍니다.

 

요약

단순한 엉덩이 통증의 경우는 말그대로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회음부의 통증이 있을때는 적절히 자세와 안장을 조절하거나 전립선안장으로 교환하고 라이딩 시간을 조절하거나이나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 엉덩이 통증이라도 적응기간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겟지만(즉 몸무게, 나이, 이전의 자전거 경력, 주행거리 등에 따라) 전문가들은 약 2~4주가량 적응기간이 지나도  통증 지속되면 안장을 바꾸도록 권고 하곤 합니다.

자전거를 타지않아도 통증이 있거나 안장을 바꿘도 통증이 있으면 병원 방문을 권드립니다

--------------------------------------------------- 여기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카페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정말 단순합니다. 달랑 안장뿐.







꺼내보니 정말 가볍네요. 가볍고 튼튼해야 할텐데.. 내 무게를 견뎌야 할건데... 걱정이 조금..ㅎ;;








장착 모습입니다. 자전거의 크기에 비해서 정말 작아보입니다. 기존의 철MTB의 물렁물렁한 안장에서 앱솔루트S의 안장 적응에 하루 걸렸는데 더 딱딱하고 작은 투페 안장의 적응은 며칠이 걸릴까요. 과연 효과는 어떨지... 내일(토요일) 약 30~40km 퇴근 운동코스를 달릴 생각인데 그 효과를 볼게 될까요.


운동코스

http://maps.google.co.kr/maps/ms?msa=0&hl=ko&ie=UTF8&ll=37.551791,126.908741&spn=0.103839,0.222988&z=13&msid=200751325665332142936.0004a57e69370f504ec22

http://maps.google.co.kr/maps/ms?msa=0&msid=200751325665332142936.0004a569c819655fd4bc4&hl=ko&ie=UTF8&z=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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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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