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모저모/기타 뉴스'에 해당되는 글 1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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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의 증상,

일반적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사람들에 따라서는 오심,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감염된 사람 및 동물의 분비물(콧물 등)을 통하여 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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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환자 2명은 증상 발생후 불과 5일여만에 급속한 증세의 악화를 보이며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또한,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의 적절한 투약시기는 증상발현후 48시간 이내라고 하니 증상이 보인후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의 투약을 늦지 않게 해야하겠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증상발현 후 7일까지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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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는 70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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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서 공개한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 진료 및 투약을 받을 수 있는 치료병원 455개소와 약국 522개의 명단


전국 병원




전국 약국





위의 리스트에서 혹시라도 거점병원이나 거점약국이 아닌데 있을경우 말씀해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불편드렸던 약국관계자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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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인사동의 입구에서 이 질문을 하는 외국인들을 보게되었다.

한민족이라고 떠드는 우리는 정작 신경안쓰고 있는 북한의 인권에 대해

외국인들이 우리의 관심을 이끌어내려고 이 더운날 고생중이다.



가끔 줄이 풀리면서 본인들도 웃음을 참지 못하지만 다시금 진지하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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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금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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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볼땐 얘들 뭐야 하면서 웃음을 짓다가도 내용을 보면서 이내 표정은 어두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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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더웠는데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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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사람들에게 종이를 열심히 나눠주고 있다. 그리고 영어를 할줄 아느냐고 물어본뒤
상황에 따라서 자세히 설명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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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나눠주는 종이의 내용이다.
그런데 이조차도 제대로 읽지않고 버리는 사람들은 뭔가... 우리를 위해, 우리의 동족을 위해 애쓰는
외국인의 모습을 보며 부끄럽다고 생각되지는 않은가? 적어도 눈앞에 버려놓고는 가지 말지...
이 종이는 땅에 버려진걸 주어서 직접 찍은 사진이다.
그러고보니 카메라를 든 사람들에겐 종이를 안나눠주더라.. 열심히 찍기나 하라는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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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곳은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 접속이 몰리는듯..(15일 22시경..)
http://www.assembly.go.kr/renew07/mem/mem/mem_search.jsp






외국에서 뉴스로 쓰는군요..
http://news.searchina.ne.jp/disp.cgi?y=2009&d=0819&f=national_0819_006.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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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eadlines.yahoo.co.jp/hl?a=20090819-00000046-sc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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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무로에 볼일이 있어 외근을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보았던 장면이다.

출구로부터 젊은 여자, 할머니 그리고 남자 순으로 앉아있었고 손잡이기둥이 있는곳에 젊은 임산부가

친구와 함께 섰다. 그걸 본 세번째 자리의 남자는 벌떡 일어나며 앉으라고 손짓을 했다.

웃으면서 앉으려던 임산부는 채 한걸음을 떼기도전에 몸이 딱 굳어버렸다.

세번째자리를 기준으로 옆옆자리쯤에 서있던 왠 여자가 다이빙을 하듯이 달려들어 앉은것이다.

자리를 양보하고 일어섰던 남자부터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눈을 동그랗게 뜬채 멍하게 그 여자를 쳐다봤다.

일부는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혀를 찼다. 여기저기서 한숨쉬는 소리가 들렸다.

그 여자의 일행으로 보이는 친구가 임산부를 가리키자 이 여자는 실수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얼굴을 가리면서 미처 몰랐다는 표정으로 친구를 보며 멋쩍게 웃기만했다.

그래.. 모르고 앉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가려져서 미처 임산부는 못봤을거다.

딱 거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고 다들 생각했을것이다.

그런데 그 여자... 끝까지 일어나지 않는다..............................................

몰라서 앉은것까지는 이해한다치고.. 임산부땜에 자리 양보한거 알았으면 일어나야 할것 아냐?

결국 문쪽 첫번째자리에 앉은 젊은 여자가 뒤늦게 임산부를 발견하고(졸았던것으로 보였다) 일어나면서

임산부는 첫번째 자리에 앉았다. 일은 이렇게 일단락이 되었으나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끝까지 수근거리면서

그 여자를 흉봤다.




사진설명 : 가운데 고개숙인 여자가 자리를 뺏은 사람.
바로 옆은 나중에 내리신 할머니자리에 앉은 임산부의 친구. 사진왼쪽끝의 핸드백만 보이는사람이 임산부.
오른쪽에 파란색셔츠의 손목시계보이는 키 큰 사람이 자리 양보한 남자.
그앞에 보이는 의자쪽에 바짝붙어 서있는 남자의 오른쪽에 몰상식한 여자의 친구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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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부터 날듯이 자리를 차지한것이다. 그 당시의 순발력이나 힘을 본다면 온종일 세워놔도 끄떡없겠구만...

이 사진에서는 조용히 고개숙이고 있는듯이 보이지만 둘은 계속 신나게 잡담을 나눴고 주변 사람들은

그런 둘을 계속 씹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쯧쯧...

나중에 임산부와 그 친구는 전철을 내릴때까지도 계속 저 여자 욕하더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양보'라는 훌륭한 행동을 할수없게끔 만드는 사회인가보다.

나는 내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지 않게 하려는 작은 노력의 일환으로 버스나 지하철이나 길에서나

내 몸이 다른 사람의 몸에 닿지 않게 하려고 최대한 조심을 한다. 러시아워때에 콩나물시루로 변하는

전철같은 극한의 상황은 어쩔수 없는것이고...

사람은 많더라도 조금은 여유가 된다면 내 운동신경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려 앞뒤좌우의 사람들로부터

내몸이 닿지 않게 균형도 잡고 가능한 간결하게 자세를 잡는다. 그러다보면 어느한쪽에서 가방이나

팔이 내몸에 닿는다. 그러면 난 조금더 몸을 움츠리거나 자세를 조금 바꿔 피한다. 잠시뒤엔

반대편에서 또 누군가의 몸이 내몸에 닿는다. 그러면 난 또 조금 양보해서 자세를 약간 더 수정하고

최대한 간격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내 주변엔 날 압박하는 팔, 가슴, 엉덩이, 가방등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게된다. 그리고는 나도 어쩔수없는 따닥따닥 붙은 상태가 되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들의 반대편을 보면 굳이 왜 내쪽으로 바짝붙어오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반대편으로 여유가

있기때문이다.



'일반인'... 전철에서 노약자나 장애인들을 위해 설치된 엘리베이터. 심한 난독증인 사람이 아니라면
알아보지 못할 수준의 어려운 안내문은 아니다. 그런데 여기에 표시된 '일반인'들중 몇몇은 잘 모른다.
조금 무거운 가방만 들고 있어도 노약자나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되는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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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방을 들었다고 "장애인 혹은 노약자"의 범주에 속한다고 착각하는 여자가 있다.
아무리봐도 어디 아파보이진 않고... 장애인으로도 안보이고... 동안으로 나이를 아무리 많게 봐주려해도
기껏해야 30대초반이고... 안내판 찍느라 입구에 서서 내리는걸 두눈으로 노려보고 있었기때문에
내 시선을 피하고 있다. 이 여자 내가 대놓고 사진찍는것을 본건지 괜히 두리번거리면서 딴짓하는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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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려서부터 잘못된 습관 하나를 꼬리표 못버리고 달고 살듯이 가진게 있다.

그것은 바로 "나 하나쯤이야..."이다.

나 하나쯤 엘리베이터 이용한다고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불편하겠어? 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닐까한다.

그런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정말 필요한 순간에 노약자나 장애인들을 서럽게 만드는것이다.





아직도 입구의 가운데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계속 지켜봤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내리는 사람들 무시하고 먼저 들어가려고 한다. 때문에 타고내리는게 더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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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운데 차지하고 내리는거 방해하는 사람들 나한테 걸리면 국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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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리면서 비켜주지 않고 힘으로 쭉쭉 밀고나가고 옆에서서 기다린 사람들이 먼저타게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혼잣말하듯 한마디 하면서 간다..

"제발 입구 막지 마라." 혹은 "제발 내리고 나면 타라."

그러면 그들은 날 이상한 사람대하듯 쳐다보면서 투덜댄다.

아직까지 시비거는 사람은 없었다.

나한테 시비거는것보다야

전철을 타는게 더 급한 사람들 아닌가...

하하하





내가 보는 세상이 정말 일부만이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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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부터 시끄러워지고 있는 닌자어쌔신.

왜 시끄러운지 찾아보니..

일본인 역할을 한국인인 '비'가 한다는것.

나도 처음엔 왜 한국인은 안되고 꼭 일본인역할을 해야하는가 싶었으나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나쁠것 없다.

우리 입장에서야 기분나쁘고 우리 정체성이 감춰지고 부끄러운듯이 느껴질지 모르지만

반대로 일본이나 다른 나라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뿌듯할수도 있다.

일본입장에서는 일본인 역할인데 자기네 유명한(일본사람들 기준) 배우도 많은데

왜 한국인이 그 역을 하느냐고 배아파할것이다.

제3국에서 보는 시선도 일본문화와 일본인의 내용일지라도 한국인이 연기하고 한국이 더

회자되므로 한국을 더 생각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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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헐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수많은 영화들이 서로 적국의 주인공을 연기하기도 하고

타국의 연기자가 미국의 영웅이 되기도 한다. 우리도 이제 우리의 영화에서 우리만의 영웅을

찾지 말고 역할에 맞는 인물을 배치시켜 더 어울리는 영화를 만들고 또 그렇게 바라보는 시선을

갖는것이 좋을것이다.



고로 난 '비' 정지훈이 멋지게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영화가 더 기대되고 세계적으로 힛트쳤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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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업체 트렉스타는 등산화 및 특수화개발을 통해 습득한 모든 기술을 집대성한 접착식 신형전투화 개발에 성공, 오는 10월께 국방부에 첫 생산품 2만8000켤레를 납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전투화에 비해 내구성을 극대화했고 바닥창은 가장자리까지 바닥조각이 들어가도록 해 미끄럼방지 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기존 전투화가 방수능력이 약해 사병들이 우천 시 작전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한 점을 감안해 방수능력을 4배 이상 개선시켰다.

특히 천연쇠가죽을 통해 발에서 발생하는 습기나 열을 방출하도록 하는 통기성을 높였다.

신발끈은 특허를 출원한 ‘퀵 레이싱(Quick lacing)’ 기술을 접목해 기동력을 3배 이상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한국신발피혁연구소 등의 연구지원을 받아 4년여간 개발에 몰두한 제품”이라면서 “고기능·고품질의 전투화로 사병들이 제대할 때까지 안전한 발을 유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기사원문.


현재까지의 전투화와 새로 나올 트렉스타의 전투화의 비교.

구분

현행

개선

비고

   ● 치수:15종(240~290)
   ● 볼 넓이:3종(E,EE,EEE)

   ● 치수: 20종(235~330)
   ● 볼 넓이: 4종(S,M,L,XL)

   ● 착화만족도 향상
     (45종→70종)

전투화

   ● 형태: 봉합식, 사출식
   ● 중량: 1528~1701g
   방수도: 2700회에서 침투
   ● 창.뒷굽: 분리형
   ● 높이: 23cm
   ● 깔창: 없음

   ● 형태: 봉합식,사출식,접착식
   ● 중량: 1336~1616g
   ● 방수도: 2800회에서 미침투
   ● 창.뒷굽: 일체형
   ● 높이: 20.5cm
   ● 깔창: 추가

   ● 경량화: 5~13%
   ● 방수도 향상
   ● 뒷굽재질 및 형상 개선
   ● 쿠션깔창추가

 

94년에 나온 전투화와 새로나올 전투화를 비교하는것 자체가 모순이겠지만 상태는 어쩔수 없다치고

내용만 비교해봐도 확실한 차이가 느껴진다. 위의 내용엔 없지만 사진을 보면 발목부분에도 약간

도톰하게 쿠션처리가 된듯하다..


아래의 사진을 보라 필자가 94년에 입대해서 받은 전투화다.

발이 좀 크다... 당시의 전투화 최대사이즈인 290이다. 발이 좀만 더 컸으면 정말 힘들뻔했다.

사실 아래에 보이는 전투화는 자대에 가서 받은거다.

훈련소에서는 내발에 비해 한참 작은 275를 받았다.

290사이즈의 발을 어찌 275신발에 구겨 넣는가.. 끈을 묶을수없는 내 상태를 본 보급관도 당황했는지

부랴부랴 구해온 전투화가 285였다. 더 큰것은 없다했다...

발가락 끝이 조금 접히지만 끈이 묶인다는것에 만족해야했다...

그리고 그것은 곧 나의 불행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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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7 사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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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EE 재향군인회. 훈련소에서의 작은 전투화는 다른말이 필요없다. 지옥이다.

일반인들은 모른다. 전투화가 얼마나 단단한지.. 벽돌도 부수는 어마어마한 파괴력과 단단한 전투화는

접힌 발가락의 밀어냄을 허용하지 않는다. 운동화나 일반구두처럼 신다보면 늘어날거라고?

천만에... 난 훈련소에서 받은 285의 조금 작은 전투화를 낡아서 버릴때까지 발가락을 접은채 신어야 했다.

정말이지 조금도 여유를 허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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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덕에 나는 군대가서 안좋은 것 하나를 얻어왔다. 양쪽 엄지발가락의 발톱파고듬.

군대가기전엔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작은 전투화를 신으면서 발톱에 변형이 온것이다.

지금도 발톱이 파고드는 고통때문에 난 일부러 약간 기르고산다.

짧게 자르면 이내 살을 파고들어서 아프기 때문이다.



발등을 덮는 끈 아랫부분의 가죽을 보면 거의 주름없이 고르게 펴져있다.

어머니를 닮은 성격인지 난 별거 아닌것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도 그중 하나다.

대부분의 동기들(거의 대부분의 군인들..)이 안쪽의 가죽을 정리하지 않은채 그냥 끈을 묶는다.

그런데 난 훈련소의 그 바쁜 생활속에서도 저 가죽을 꼭 편채로 전투화를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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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 양쪽으로 균일하게 가죽이 접힌것을 볼수있다.

전투화를 신을때 난 항상 양쪽끝을 가지런히 접은채 전투화를 신었다. 처음엔 남들보다 단 1초라도

늦게 신는듯이 보이지만 익숙해지고 숙달이 되면 시간차는 없다. 그리고 장점이라면

발등에 밀려오는 통증과 피곤함이 덜하다. 꾸겨진채로 신게되면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아프게된다.

그리고 피곤함을 더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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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사단 청성부대에서의 신병훈련. 죽어라 뛰어도 작은 전투화로 인해 발이 아파서 늘 선착순 순위권에 들지 못해

남들보다 몇번을 더 뛰어야했다. 입대당시 키 184cm에 몸무게 80kg으로 날씬한편이었는데도 6주의 훈련기간동안

66kg으로 자동다이어트가 되어 있었다. 부모님도 친구들도 못알아볼만큼 살이 쏙 빠졌는데

전투화의 영향이 큰듯하다.

내가 널(신형전투화) 15년전에 만났더라면 그 고생은 안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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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업무상의 이유로 시작했었던 블로그.

지나친 업무홍보용 블로그는 차단된다고 개인용 블로그로 치장했다.

"럽의 세상담기"

주된 내용은 홍보였지만 틈틈이 집어넣은 개인적인 사진생활의 기록들..

그리고 169일째인 오늘 드디어 누적방문객 10만을 넘어간다.

하루평균 약 592명이 찾아주신것이다..

예전에 쓰던 네이버블로그가 약 6만..

별다른것을 준비할만큼 대단하지도 여유도 없으니 그냥 몇가지 통계만 보자...



브라우저 통계... 역시나 IE의 압도적인 점유율.(이 통계는 2월 25일부터가 아닌 5월부터 집계된 통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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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역시 윈도의 압도적인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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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실망스럽기도 하고 안타까운 통계는 바로 이 "해상도" 부분입니다.
아직도 '1024x768'이 1위를 차지하고 있군요. 내 블로그는 화면의 우측에 있는 사이드바지역이
1024의 해상도에서는 아래로 밀려 내려갑니다. 1280에서도 코드상의 문제로 인해서 두개중 한개의 사이드바가
아래로 밀려내려가는데 1024라니...
내 블로그를 찾은 27%의 방문객들은 사이드바를 못봤거나 제일 아래로 쭉 내려서 봐야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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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사진을 주제로 하는 내 블로그에서 사진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사진들은 최소 1280의 사이즈로 줄여져서 올라가고 클릭해서 크게 보게되어 있지요.
1024해상도를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아직 내 사진을 제대로 못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모니터를 바꾸는것은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야 가능한 일인것이고
나역시도 사진은 크게 유지해야 사진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파워블로거들에 비하면 늦은 10만명 돌파지만 나름 의미를 찾고싶어 준비한 통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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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이 안된다...   http://www.waterium.or.kr

IE7, IE8, 불여우, 사파리, 오페라, 크롬... 다 먹통이다...

우선 IE7는 주소입력이 가능했다.

IE8과 불여우는(FireFox 3.5.2) 주소입력후 메인화면으로 전환이 안된다. 아래처럼..

아무리 눌러도 소용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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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파리, 오페라, 크롬은 첫페이지에서 아예 작동불가...

나만의 문제일까...

자유게시판에 가보니 글이 9개 있던데... 그들은 어떤 브라우저로 어떤 버전으로 가입했을까...

귀찮게쓰리.. 또 IE6버전을 찾아서 해봐야 하는건가...

IE6은 이제 왠만해선 안쓰려고 하는데... 이미 지웠는데...ㅡㅡ;;;

가입할까... 말까...

아우 귀찮어...

안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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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네줄서기의 기본 취지는 아래와 같다.


□ 네줄서기가 필요한 이유
▶ 비상시 지하철 이용승객들의 이동통로 확보가 필요하며
▶ 출,퇴근 시간대의 승강장 수용 한계점에 이른 수송 능력을 네줄서기 실시로 승·하차 시간을 단축 하고자 하였으며
▶ 전체적인 승객 증가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승차질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네줄서기의 실시내용
▶ 내 용 : 승강장 두줄서기를 네줄서기 로 변경 시행
▶ 대상역 : 현재 60개역이며, 점차적으로 확대시행 예정
▶ 장 소 : 네줄서기 대상 승강장
▶ 시행시기 : 2004. 2. 23(월)부터 시행중
▶ 계도구역 : 혼잡도가 극심한 차량 집중 계도
▶ 계도요원 배치 : 직원 및 공익근무 요원

□ 네줄서기의 실시 효과
▶ 이용승객들의 비상시 이동통로가 확보됩니다.
▶ 승강장 혼잡함이 완화됩니다.
▶ 혼잡 시간대의 승차시간 단축으로 열차의 정시 운행이 확보됩니다.
▶ 화재사고 등 이례적인 사태 발생시 승객대피가 용이합니다.
▶ 새로운 승차질서가 창조 됩니다

□ 네줄서기 운동 우리모두 참여합시다
▶ 지하철 승강장 두줄서기 질서문화가 오랫동안 정착 되어온 상태에서 네줄서기로의 변경은 이용시민에게는 혼란스럽고 불편한 변화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역사 공간에 늘어만 가는 승객들로, 기존의 두줄서기로는 원활한 승·하차 질서유지, 통로확보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는 나 자신부터 동참하여, 양보하고 배려할 때 지하철의 새로운 “네줄서기 운동”은 정착될 수 있습니다


취지는 좋았는데 그동안 잘 지켜지지 않음은 누구나 잘 알것이고... 참고글

시민들에게 잘 알리지 않았음도 문제고 잘 알려봐야 지켜지지 않는 시민의식도 문제다.

내가 불만인것은 네줄서기 캠페인의 내용이 아니다. 서서 기다리는 위치가 불만인것이다.

한산한 시간대나 역에서는 상관없으나 이런 네줄서기가 필요한 출퇴근시간대나 늘 사람이 많은

전철역에서는 '네줄서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붙여놓은 발위치로 인해서 타고내리기가 더 혼잡하다.

무슨 얘기인지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자세히 설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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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는가... 두줄로 잘 서있다고?

아니다..  적어도 내 기준에는 저들은 줄을 잘못 서있는것이다. 최초 제일 앞에 서있는 두사람의 위치부터 틀렸다.

잘보면 저들은 입구의 양끝을 막고 있다. 사람이 많은 시간이라면 내리는 사람도 많아서 두줄로 내려야한다.

그런데 저렇게 막고 있으면 그 많은 사람들이 두줄로 내리지 못하고 한줄로 내려야 한다.

결과는 어떻게 될까.. 전철이 문닫고 가버릴까봐 혹은 이미 앉을 자리도 없는데 빨리 타려는 사람들이

이미 타기 시작한다.

네줄서기의 취지는 좋았고 지키고 안지키고는 시민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처음 붙여놓은 스티커의 위치로 인해서 이제 모든 시민들이 문을 반쯤 가리고 서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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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은 스티커는 없지만 삼각형의 모양으로 줄서서 기다릴 위치를 문앞으로 정해주고 있다.

저 삼각형도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난 이런 아이디어까지 생각했다.

1. 지하철 문이 우선적으로 승강장쪽으로 열리게(스윙도어) 하고
2. 승객하차
3. 내리는 승객이 없으면 다시 닫히면서 슬라이드되어 열린다.
4. 타는 승객들이 승차.

이렇게 만들면 하차하는 승객들을 밀치고 먼저 타는 사람은 없어질것이다...만 비용이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고려할때 가능성이 희박한 아이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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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에 일본 여행을 갔을때 말로만 들었던 일본인들의 모습에는 조금 의외의 모습들이 있었다.
에스컬레이터에서의 한줄서기는 캠페인이 아니라 먼저 가려는 바쁜 다른 사람을 위해 시민들 스스로
비켜주는 문화가 되어 있었다. 우리처럼 캠페인이니 뭐니 하면서 부산을 떨진 않는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은(시민) 바삐 움직이고 있었지만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건널목, 신호등 모든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한번 열린 신호등은 두세번 왕복해도 될만큼 넉넉한 시간동안
파란불이 켜져있고, 지하철에서 전철을 타기 위해 앞에 몰려서 타는 경우는 못봤다.
다들 내리는 사람들을 기다린뒤에 천천히 탔다. 사람들이 모두 탄 뒤에도 한참을(그당시에는 그정도 느낌)
기다린뒤에야 문이 닫혔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그나마 질서를 지킨다고 줄서서 기다렸다가 그것도 조마조마 가슴졸이며 타고 있는데
문을 닫겠다는 협박(?) 아닌 협박방송을 듣게 된다. 문을 닫을리 없다는걸 알면서도 괜히 맘이 급해진다.
사람이 많아서 줄줄이 꼬리를 물면 문이 덜컹거리면서 위협도 서슴치않는다.

저번에 친구들과 놀러가면서 좌회전차와 우회전차의 우선진입에 대해서 잠깐 말이 나왔었다.
당연히 둘다 좌회전이 먼저라고 했다. 맞장구를 치듯이 말이다. 법도 그렇지만 단순히 생각해봐도
우회전은 그냥 기다렸다가 아무때나 돌면 그만이지만 좌회전차는 신호를 받아서 진입하는 차량이다.
우선순위 따지는것 자체가 무의미하지 않은가..
지하철도 마찬가지다.. 못타는 사람은 다음 전철을 기다리면 되지만 못내린 사람은???
다음에 그냥 내리면 되나? 되돌아와야 하지 않은가..
엘리베이터에서도 타는 사람은 다음에 타면 그만이지만 못 내린 사람은 되돌아와야 하는것이다.
법과 규칙을 떠나서 '생각'을 하는 머리라면 당연한것 아닌가..





오늘 일이 있어 여의도로 먼저 출근했다가 회사로 가는 길에 본것이다.
안전규칙을 붙여놓았는데 아마도 공사하는 사람들이 평지에서 미리 작업을 한것으로 보인다.
(철판을 평지에 놓고 스티커 붙인뒤 공사를 하면 저렇게 됨)
평소엔 당연한 내용이라 읽지도 않지만 한번 읽어보려 했더니 목고개가 돌아가려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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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책상앞에 앉아서 함부로 결정하지 말고 직접 나와서 보고 고민도 하고 나서 결정해라!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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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내이름의 영문표기는 다음과 같다.

"Gim Hyeon Jun"

내 여권은 물론이고 통장이나 기타 내가 사용하는 모든 영문표기를 하는곳에는 위와 같이 사용중이다.
이렇게 사용한지 꽤 오래되었다. 중학교때인지 고등학교때인지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당시 어떤 선생으로부터 배웠던것같고 그때부터 "Kim Hyun Jun"을 "Gim Hyeon Jun"으로
바꿔서 사용해왔다.
이렇게 바꾸면서 불편한것은 문자가 10개에서 11개가 되어 칸수 맞추기가 조금 어려워졌다는것과
가끔 "짐현준"이냐고 묻는 한국인들에 의해 당황하게 되는것뿐이다.




네이버에서 재밌는 서비스가 시작된걸 조금전에 알고는 시도해보았다.
네이버랩, 언어변환기 영어이름 추천이란다..
내 이름을 입력해보니 내가 사용하는 영어표기방식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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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용률을 보면 "Gim"은 0.6%뿐이다. 나 역시 0.6%안의 사용자다. 인터넷에 꽤 오래전부터
돌아다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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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또 바꾼다 어쩐다 말많은 한글의 로마자표기법.
비율을 고려해서 가장 사용자가 많은 방법으로 정하자는 의견도 있고 정공법으로 발음을 중시해서 하자는
의견도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양쪽의 의견을 모두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십수년 혹은 수십년을 사용한 자신의 영문이름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다.
단지 바꾸는것이 불편하기만 한것이 아니다. 그에 따른 나라 전체의 경제적 손실도 엄청날것이다.
모든 국민들의 여권과 통장 그리고 신용카드등 수많은 곳곳에서 사용되는 영어이름을 다 바꿔야한다.
전 세계에 알려진(표기법에 어긋나건 올바르건) 모든 안내문이나 자료들 그리고 중요한 습관까지...
이것은 어마어마한 작업이 될것이다.

그렇다고 'ㅋ' 발음의 'kim'(예시)을 끝까지 고수하자는것도 문제가 있어보인다.
얼마전에 우리의 한글이 처음으로 타국의 언어를 표기하는 수단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뜻깊은 일이 있었다. 우리 한글은 세계에 알려지면서부터 훌륭한 문자로서 인정받았고
이젠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을 뗐다. 그런데 정작 그 한글을 사용하는 종주국인 우리조차도
현재의 공용문자인 로마자로의 표기조차 제각각이라면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변화를 가져야 하는것은 아닐까..

이글을 보고 누구라도 내가 "Gim"을 쓰고 있어서 이렇게 말할수 있다고 말한다면...
나 역시도 예전엔 "Kim"을 썼던 사람이다.
상당히 어릴때였지만 그 당시의 내 생각에도 우리 한글을 제대로 표기하는것은
"Kim"이 아니라 "Gim"이라고 생각했던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절대적인 인터넷지존 네이버.
그들이 서비스하는 네이버랩은 전국민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것이고 아마도 그들이 제시하는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그들이 제시하는 표기법에 "Gim"은 포함조차 안되어 있다.

현재의 로마자표기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김현준에 대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영어 이름 변환 결과입니다."라는 단서를 달고서는
"Kim"으로 시작하는 표기법만 소개하는것이다.
이보다는 결과 아래에 현재의 로마자표기법에 따른 영어변환결과도 같이 제공된다면 어떨까한다...

이렇게 서비스를 하면 어떨까.. 혼란만을 더 가중시키는것일까...
어느쪽에 치우치지않은 공정한 서비스를 하려면 이 정도는 해줘야 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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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표기법


제 1 장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국어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로마자 이외의 부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제 2 장 표기 일람
제1항
모음은 다음 각 호와 같이 적는다.
제2항
자음은 다음 각 호와 같이 적는다.

제 3 장 표기상의 유의점
제1항
음운 변화가 일어날 때에는 변화의 결과에 따라 다음 각 호와 같이 적는다.
제2항
발음상 혼동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쓸 수 있다.
제3항
고유 명사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적는다.
제4항
인명은 성과 이름의 순서로 띄어 쓴다.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쓰는 것을 허용한다.( ( )안의 표기를 허용함.)
제5항
' 도, 시, 군, 구, 읍, 면, 리, 동'의 행정 구역 단위와 '가'는 각각 'do, si, gun, gu, eup, myeon, ri, dong, ga'로 적고, 그 앞에는 붙임표(-)를 넣는다. 붙임표(-) 앞뒤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제6항
자연 지물명, 문화재명, 인공 축조물명은 붙임표(-) 없이 붙여 쓴다.
제7항
인명, 회사명, 단체명 등은 그동안 써 온 표기를 쓸 수 있다.
제8항
학 술 연구 논문 등 특수 분야에서 한글 복원을 전제로 표기할 경우에는 한글 표기를 대상으로 적는다. 이때 글자 대응은 제2장을 따르되 'ㄱ, ㄷ, ㅂ, ㄹ'은 'g, d, b, l'로만 적는다. 음가 없는 'ㅇ'은 붙임표(-)로 표기하되 어두에서는 생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타 분절의 필요가 있을 때에도 붙임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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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어딜가나 볼수 있는 장애인 노약자용 엘리베이터.

이 설비는 당연히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 그리고 다리를 다쳤거나

임신부등 우리가 생각하는 장애 및 노약에 해당하는 기준에 맞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런데 어제 인천출사를 위해 카풀대기차 홍대 4번출구앞에서 기다리는데

어떤 젊은 여성이 가방을 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는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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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눈치가 보이는지 두리번 거린다.
혼자 들고 움직이기엔 만만치 않을수는 있으나 계단을 이용하지 못할만큼 장애가 있거나 노약해 보이진 않는다.
(혹시라도 당시의 저 여자분이 몸이 불편했거나 계단을 이용하지 못할 상황이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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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엔 지하철에서 이런 광경도 목격했다.
두 외국인여행객을 안내하는 국내거주 외국인으로 보였는데, 무거워보이는 가방을 들고 따라오는
두 여행객에게 다음부터는 계단으로 오지 말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충고를 해주고
갈길을 가는 모습을 봤다.

외국인들의 눈엔 저 '장애인 노약자용 엘리베이터'가 그저 편안한 '시설물'로만 보일것이다.
왜일까...

저곳에는 영어안내문이 없다.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았지만 한글안내문외에 외국인들이 알아볼 수 있는
안내문은 없었다. 외국인들에겐 그저 편하라고 만들어둔 시설물이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따로 준비해둔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할것이다.

무거운 짐을 들었다해서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시설물을 마음대로 이용하는게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시민들도 문제이고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문이 없다는것도 문제이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보니 만약 영어안내문이 붙어있고 외국인들이 이 시설물의 용도를 알게된 이후에
위처럼 자기편리를 위해 시설물을 맘대로 사용하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어쩌면 그들에게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시설물이라는 사실을 숨기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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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단속용 카메라가 설치되면서 주변 도로정리가 좀 되는가 싶었다.
참고 : http://lovepoem.tistory.com/300

8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끝내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운전자가 있든 없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단속대상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상습적인 차량은 바로 견인조치에 들어간다고 한다.

한달이 넘는 시범운영기간동안 무엇을 어떻게 개선하고 준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카메라의 방향을 비켜가듯 가로로 세워놓은 차량들은 여전히 카메라만으로는
단속이 불가한 상태다.
버젓이 건널목에 세워놓은 차량도 단속을 못한다. 어차피 그 방향을 바라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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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CCTV설치안내가 있다.
관리번호... 아직 없다.
설치는 교통지도과에서 했다.
문의사항을 교통행정과에 하라는 문구가 CCTV밑에서 계속 흐르길래 해봤다. 02-330-1746
행정과에서는 모른단다. 자기들이 설치한것도 아니고 담당이 아니란다.
CCTV밑에 광고처럼 흐르는 글에서 본것은 다른것을 안내하는 것이었나보다.
돌려달라했더니 끊길수도 있으니 번호부터 안내하고 돌려준단다. 친절하네..
행정과에서 알려준 번호는 02-330-1881, 안내판의 번호와는 조금 다르나
어차피 번호가 하나만 있을리는 없으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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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이 되고 있는지 문의했더니 시범운영 끝나고 8월 1일부터 정식운영, 즉 단속이 되고 있단다.

제대로 단속이 안되는듯해서 전화한거라고 했다.

하루종일 지켜보고 계시는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되묻는다.
(그럼 나 안볼때만 단속중인거냐?)

나 이 아파트 사는 사람이고 드나들때마다 보는데 단속 제대로 안되는것같다고 했다.

아까도 말했잖습니까 8월 1일부터 단속중이라고...
(어쭈 너 짜증내냐?)

나 솔직히 이 대목에서 따지고 싶었으나 볼일이 있어 이동중이라 그냥 알았다하고는 끊었다.


이 사진을 보라.. 이게 어디 단속중인거냐..
엄연히 주차장이 아닌 도로다. 노란 미니버스는 단속카메라 비웃듯이 카메라 방향 피해서
잠시 정차중인거다. 카메라가 주기적으로 방향을 바꾸는데 그때마다 버스는 위치를 바꿔가며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계속 지적하는 가로방향의 차량들은 대체 어떻게 단속하는거냐...
8월 1일부터 시작했으니 좀더 기다려야 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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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알기로는 저 카메라가 담당해야할 구역은 저 양쪽의 도로만이 아니다.
아파트중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역시 감시를 해야한다. 하지만 저 카메라는 양쪽의 도로만을
번갈아가며 바라보고있다. 대체 어떻게 단속중인것인지 모르겠지만 불법주정차중인 차량들을
단속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그저 도로만 구경하는듯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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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가 정녕 단속중인 상태가 맞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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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상습적인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하여 늘 복잡하고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마저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곳이다. 주변상인들의 불편함이나 장사목적에는 미안한 일이지만 반드시
정리되어야만 하는곳이다.
비좁은 인도를 피해 도로를 점유한 테이블과 의자, 손님이 주차할곳이 없어 도로의 절반이상을 막아놓은 차,
위의 사진에는 없지만 아파트상가건물의 여러 거래처 차량들이 아파트 안쪽의 상가건물의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은채 아파트 입구의 비좁은 도로에 주정차하여 마을버스나 드나드는 차량들이
위험한 곡예주행을 하게 만드는 일등.

비좁은 도로에 불법주정차 차량들을 처리는 안하면서 비보호 좌회전 선이나 그어놓고는
도로는 더 비좁아졌고 차량들은 주차된 차량들을 피해 중앙선을 넘어다니고 있는
이곳 남가좌동 현대아파트 입구...

제발 조치 좀 취해봐라...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 : 02-330-1746
                교통지도과 : 02-330-1881 or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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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큰 별이 졌다.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가 4일 고향 전남 해남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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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오련씨는 한국 수영의 산증인으로 역사 그 자체였다. 이날 오전 11시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조씨의 집 현관에서 그가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 이모(44)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씨는 "주변 산을 둘러보고 왔더니 남편이 현관 앞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구급대원 도착 당시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해남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12시께 끝내 숨을 거뒀다.

조씨는 대한해협 횡단 30주년인 내년 8월 15일께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제주도에 캠프를 차려놓고 준비하다가 1주일 전부터 자택에 머물며 부인과 함께 지내왔다고 주변 사람들이 알려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조씨는 1970년과 1974년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금메달을 땄으며 선수 시절 한국신기록을 50번 경신하는 등 '아시아 수영'의 대들보였다. 1980년과 1982년 대한해협과 도버해협을 횡단하고 2005년에는 두 아들과 울릉도~독도를 수영으로 건너기도 했으며 대한수영연맹 상임이사,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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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크림은 보통 크림을 한통(500ml)넣고 8g짜리 아산화질소를 하나 넣으면 크림을 다 쓸때까지 딱 맞다.
그런데 가스를 두개를 넣어야 겨우 크림 한통을 다 쓰기에 비교해보았다.

왼쪽은 제조된지 약 2년된 아산화질소, 오른쪽은 제조한지 얼마 안된 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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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만 바뀐것이 아니라 수입.판매원의 이름도 조금 바뀌었다.
왼쪽의 약 2년된 제품을 보면 유통기한이 2012년 8월 31일까지로 약 3년 남았다.
오른쪽의 신품을 보면 유통기한 표시방법이 바뀌었는데 제조일로부터 5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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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은 색을 살짝 입혀놓았는데 왼쪽의 기존제품이 더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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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도 표기가 되어 있지만 내부에 충전된 가스의 양은 8g. 그렇다면 가스통의 무게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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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품이나 신품이나 빈통의 무게는 21g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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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의 가스를 아직 안쓴 제품은 29g으로 정확하게 가스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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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1g을 더 넣어주는 고마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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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통기한이 아직 3년이나 남은 이 구제품은 약 2년동안 3g이 빠진 26g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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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반도 더 빠진(5g) 3g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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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 보면 건조하고 서늘한곳에 보관하라고 되어있다.
저 제품이 어떻게 보관되어 있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적어도 창고에 있었다면
그늘일것이고 초콜릿이나 기타 음식들도 같이 보관한다는 가정을 해보면
분명 건조하고 서늘하게 보관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가스통인데 뜨겁게 보관하지는 않았을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유통기한 5년중 겨우 2년이 지난 제품이 충전가스량 8g중에 절반이나 빠져나갔다.
보관이 잘못이었을까... 유통기한이 잘못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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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사무실에서 리플렛에 쓸 사진을 요청해왔다.

건물을 전면에서 바라본 전체사진..

점심먹고 길건너가서 몇장 찍었다..

그리고는 편집은 알아서 하라고 그냥 사이즈만 조금 줄여서 보냈다...

그런데 메신저로 날아온 한마디..

"점장님 UFO 찍혔어요... xxxxx번 사진..."


엥?? 왠 UFO? 먼지겠지..싶었다..

DSLR을 처음 접하면서 먼지청소가 이렇게도 자주 필요한걸 몰랐었으니까...

맨날 청소한다고 하는데도 눈에 확 띄일 정도의 먼지가 찍혔나 싶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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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선명히도 보이는 이 물체는 무엇인가... 분명 먼지는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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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봐도 흐릿하게 흘겨 찍힌 물체의 정체는 분명치가 않다..
하지만 난 바로 짐작할수 있었다.. 바로 잠자리.........................................
정말 '피식'하고 웃었지만 언뜻보면 정말 UFO라도 찍힌듯이 보인다..

그동안 우리를 흥분케했던 수많은 UFO사진들이 이런식이 아니었을까...
뭐.. 너무도 선명히 찍힌 원반형태의 사진들도 있지만 대부분 조작인게 드러났고

UFO의 존재여부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 이런 사진가지고 진위여부를 따지고 싶지는 않다.
사진 찍다보니 정말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장면들이 만들어진다..

그중에는 UFO뿐만 아니라 더한것들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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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본 체험기는 게시판 용량 제한으로 요약하여 작성된 내용이며
좀더 자세한 체험기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체험기 1부 상세버전 보기(클릭)




▼ 국내에 최초로 휴대폰이 등장한 이래로 지금까지 20여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수많은 제품들이 등장하였다. LG전자는 관련 시장에 타업체에 비해 다소 늦게 진입하였으며, 그마저 경쟁사에 비해 디자인이나 품질면에서 크게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하지 못했다.


▲ 2002년 이전에 출시된 LG전자 제품들

▼ 그러다가 2005년 말에 이르러 젊은 세대의 소비자 취향에 맞는 참신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무장한 '초콜릿폰'이 1000만대가 넘는 대성공을 거두면서 등장하면서 LG전자의 휴대폰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물론 터치 버튼에 대한 불만 등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었긴 했지만 당시로서는 LG전자의 휴대폰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을 이루는 일등공신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 그이후 LG전자에서는 기존의 재질과 디자인을 탈피하고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부분 핸드폰에 자체 키패드가 붙어있는 제품이었다.



▼ 2007년에 들어서면서 시장에 가장 큰 방향을 일으킨 제품을 꼽는다면 바로 애플의 '아이폰'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기존 키패드를 과감히 제거하고 터치에 적합한 UI를 채용하며, 동영상과 무선 네트워크에 적합한 넓은 대화면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여러가지 기대와 우려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아이폰'은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 애플의 아이폰은 다른 핸드폰 제조사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쳐왔으며 어쨌든 이부근부터 국내 제조사들도 풀터치 방식의 휴대폰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되는데, 특히 LG전자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 고가의 '프라다폰'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후 사진과 고프레임 동영상 기능을 강조한 뷰티,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한 '쿠키폰'에 이르기까지 터치 UI를 채용한 제품들을 출시해오고 있다.



▼ 이러한 상황에서 LG전자는 기존의 터치 UI를 개선한 일명 3차원 S-CLASS UI를 적용한 '아레나'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혹자는 아이콘이 줄줄히 나열된 화면을 보고 '아이폰'의 아류작일 뿐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단순하게 그렇게 치부해버리기에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노력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 초에 있었던 MWC 2009에서 화려한 S-Class 3D UI를 탑재하여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출시전 100만대 이상의 예약이 이루어질 정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국내 출시 제품에서는 일부 스펙의 조정이 이루어진터라 '아레나'폰을 눈여겨 봤던 사용자로서 무척 아쉬운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그점을 제외하더라도 나름 충분한 매력을 가지는 핸드폰임은 분명하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필자의 생각을 주절거려 보았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S-class UI를 채용한 LG전자 '아레나폰'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 LGT용으로 포장된 아레나폰 패키지 박스의 모습이다. 아레나폰은 SKT, KT, LGT용의 제품이 모두 출시되어있으며 필자는 LGT용이기 때문에 패키지 상단에 OZ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박스는 아레나폰 재질의 느낌과 흡사하게 고급스러운 실버 색상을 사용하였으며 상당히 컴팩트하게 제작되어있다.



▼ 우측면에는 아레나폰의 주요 특징이 아이콘화되어 표시되어 있다. 가장 먼저 강조되는 것이 S-class UI이고 거기에 돌비 서라운드, 슈나이더 인증 카메라, 멀티터치, DMB, 기본 내장된 4G MicroSDHC 메모리 등에 대해 표기되어 있다.



▼ 상부에는 제품 색상 및 일련번호 등이 기록된 바코드 라벨이 부착되어 있으며 내부 패키지와 외부 패키지는 강력한 '씰'에 의해 결합되어있다. 최근 통신사 대리점에서 공공연하게 '씰'을 위조하여 개봉한 제품을 마치 새것처럼 판매하는 행위가 문제가 된 만큼 더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듯 하다.



▼ 바닥면은 마치 간단하게 접힌 구조로 되어있는 듯 하지만 본드로 부착되어 있어 훼손없이 패키지를 분리할 수 없으며 설사 분리를 하더라도 내부 패키지에 의해 막힌 구조이기 때문에 씰을 떼지 않고 패키지를 개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씰을 뜯고내서 내부 패키지를 분리한 모습이다. 내부 패키지는 두꺼운 종이 재질로 역시 유사한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별도의 표기 없이 중앙에 제품 이름과 S-class UI 만을 강조하고 있다. 내부 패키지는 측면이 자석식으로 되어있어 쉽게 개봉이 가능하다.



▼ 내부 패키지를 개봉하면 가장 먼저 아레나폰 본체가 눈에 들어온다. 액정부의 훼손을 방지하기 우한 필름이 기본적으로 부착이 되어있으며 폰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우측면에 리본이 련결되어 있다.(정말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느낌이다..)



▼ 본체를 들어올리면 하단부에 각종 악세사리들이 가득차 있다. 별도로 파티션을 두어 구분이 되어 있지는 않지만 모두 개별적으로 비닐포장이 되어있고 크게 충격을 받을만한 구성품이 없는 만큼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다.



▼ 다음으로 내부 패키지에 들어있는 악세사리를 모두 펼쳐놓은 모습이다. 각각의 파트는 모두 개별적으로 비닐 포장저 되어있으며 대부분 별도의 봉인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핸드폰 사용에 필요한 대부분의 구성요소가 모두 들어있지만 표준 전원 충전기는 별도로 구매하여야 한다.



▼ 먼저 아레나폰의 모습이다. 자세한 설명은 뒷부분에서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간단히 형태만 살펴보도록 하겠다. LCD 전면에는 액정보호용 필름이 부착되어 있으며, 각종 주의사항이 인쇄되어 있다. 물론 정상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필름을 제거해야 하며, 표면 손상 방지 등을 위해 별도로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하여 부착하는 것이 좋다.



▼ 후면부는 기본적으로 4G MicroSDHC 제품이 결합되어 있으며 후면부 대부분을 커버하는 별도의 덮개가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볼트와 프레임 등이 드러나 있다. 타 이동통신사의 모델과는 달리 LGT용 단말기에는 CDMA 로밍방식으로 USIM칩이 따로 없기 때문에 좀더 단순한 구조임을 알 수 있다. 대신 그부분에 모바일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 버튼부위와 바닥면은 먼지 유입과 패키지의 흔들림 등으로 인한 표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필름이 하나하나 부착되어있다..



▼ 다음은 배터리 커버의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비닐포장이 되어 있으며 커버 자체에도 별도로 필름이 부착되어 있으며, 필름에는 배터리 커버의 탈착 방법에 대해서 안내가 되어있다.



▼ 스테레오 이어마이크의 모습이다. 역시 비닐 패키징이 되어 있으며, 비닐을 개봉하면 추가로 사용자의 귀 형태에 따라 이어폰 고무를 바꿀 수 있도록 추가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다.



▼ 이어 마이크는 번들에서 흔히 제공되는 딱딱한 형태의 제품이 아닌 부드러운 고무(?) 타입으로 비교적 오랜 시간을 귀에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았다. 중앙부가 분리가 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다른 이어폰을 결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 다음은 지상파 DMB용 안테나의 모습이다. 보통 터치 제품에 흔히 사용되는 스타일러스와 비슷한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는 별도의 분리형 안테나를 사용한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아레나폰'이 상당히 컴팩트하기 때문에 안테나의 내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다 싶지만 별도로 안테나를 달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은 너무나 크다.



▼ 안테나는 4단까지 펼칠 수 있으며 끝까지 늘렸을때 길이는 25cm 정도이다. 핸드폰과결합되는 부위는 관절형태로 되어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세팅이 가능하다.



▼ 다음은 20핀->24핀 변환 젠더의 모습이다. 역시 별도로 비닐 패키징이 되어 있으며 유광 재질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개인적으로 표준을 정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마다 다른 형태의 젠더가 필요한 현실은 참으로 실망스럽다.



▼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표준형 2개가 제공되며 정격 전압은 DC 3.7V로 1,000mAh의 용량 제품이다. 상당히 슬림한 형태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핸드폰에 비해 풀터치폰의 전력소모가 심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용량은 아쉬운 생각이 든다. 배터리 역시 디자인적인 감각을 반영하여 제작되어 있어 LG전자의 트렌드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 다음은 배터리 전용 충전 거치대의 모습이다. 역시 개별 비닐 포장이 되어 있으며 1개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단가 절약의 이유 등이 있겠지만 예전처럼 거치대 형태로 여분의 배터리 보관 및 충전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이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 전원이 연결되는 단자 형태가 LG 20핀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역시 변환 젠더가 필요하다. 기본본 패키지에 포함된 젠더는 1개이기 때문에 번갈아 사용하려면 다소 불편함이 따른다. 차라리 구형 표준 24핀 규격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을듯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다음은 번들로 제공되는 Micro-SDHC 메모리와 이를 SD카드 리더기로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MicroSD 어댑터의 모습이다. 번들로 제공된 Micro-SDHC 4G 제품은 관련 시장에서 유명한 Sandisk사의 CLASS 2 제품이다. 국내에 출시된 아레나폰은 무슨 이유에서인지(아마도 단가 절감을 위해서일듯) 내장 메모리가 8G에서 500M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를 어느정도 만회하기 위해 별도로 4G 메모리가 번들로 포함되어 있다.

현재 시장 가격은 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Sandisk 4G Micro-SDHC카드의 경우 테스트 결과 읽기 20MB/s, 쓰기 8MB/s의 성능을 보였으며 이는 CLASS 2의 공식적인 스펙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무난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 패키지에는 액정과 표면을 닦을 수 있는 크리너가 포함되어 있다.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제조사의 배려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DMB 외장 안테나나 핀 변환 젠더 등이 핸드폰에 걸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걸이형으로 제공하지는 않는 듯..



▼ 다음은 각종 안내 프린트물이 담긴 포장의 모습이다. 비닐 포장을 분리하면 CYON 사용자를 위한 CLUB-CYON 초대장(?)과 아레나폰 처음 사용자를 위한 특징 및 기능버튼 설명 안내물,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담겨져 있다.



▼ 사용 설명서는 총 166페이지에 이르는 분량으로 올 컬러로 인쇄되어 있으며 아레나폰의 전반적인 기능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뒷부분에는 제품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A/S 규정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다. 참고적으로 아레나폰의 무상 A/S 기간은 구입일(제조일)로부터 1년이며, 배터리의 경우는 6개월간 A/S를 보장한다.



▼ 마지막으로 특별 사은품 형태로 제공되는 투명 플라스틱 보호케이스의 모습이다. 풀터치폰의 특성상 뒷면과 측면만을 보호할 수 있는 구조도 되어있다. 터치스크린 부분을 포함한 전면부 보호가 불가능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상으로 아레나폰의 패키지 구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음은 아레나폰 본체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 이제 본격적으로 아레나폰의 외형을 살펴보자. 대부분의 풀터치폰이 그렇듯이 형태적인 부분들은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아레나폰은 다른 터치폰들과 달리 가공성이나 전파 수신이 어려운 메탈 소재를 기술력으로 극복하여 적용함으로써 고급스러우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심플한 구성으로 전체적으로 딱딱해질 수 있는 형태를 곡선의 부드러움을 적절하게 조화시키고 있어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색상은 티타늄 실버(왼쪽)와 티타늄 블랙(오른쪽) 2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개인적으로 티타늄 블랙쪽이 좀더 중후한 멋이 나는듯하다.



▼ 전면부의 모습을 살펴보면 가장먼저 3.0인치(7.62cm) WVGA(800*480) 터치 스크린이 눈에 들어온다. 필자가 전에 사용하던 M4650에 비하면 더 넓은 화면이긴 하지만 동영상 감상이나 인터넷 서핑 등을 생각해본다면 3.0인치 화면은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아레나폰은 전면 강화유리를 사용하여 흠집에 강하며, 지금까지 국내의 터치폰에 적용되는 감압식(미량의 압력을 인지) 방식이 아닌 정전식(손가락의 전류를 인식) 터치방식을 사용하였다.

정전식 터치 방식은 경쟁업체의 기술 라이센스가 아닌 LG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감압식 방식에 익숙했던터라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자꾸 사용하다보니 나름대로 적응이 되었다. 하지만 인터넷 브라우징에서 작은 크기의 버튼을 선택하는 수준의 동작에는 정확한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물론 화면을 좀더 확대한 상태에서 터치를 하면 정확한 선택이 가능하다..^^)



참고로 아레나폰은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이역시 경쟁사에서 지원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것으로 화면의 축소/ 확대, 회전 등을 좀더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2개의 손가락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할 수 있으나 필자의 경우 며칠 사용해 보니 금방 적응이 되었다.

상단에는 스피커와 조도 센서, 매너 기능과 통화시 화면 끄기 등을 위한 근접센서, 셀프 및 화상통화용 전면 카메라가 위치해 있으며, 하부에는 중앙에 마이크와 터치 방식의 통화, 지움/이전/큐브 버튼, 종료 버튼이 위치해 있다. 디자인적인 이유로 위 3가지 버튼은 터치 방식이 사용되었으며 대기시에는 드러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터치 버튼에 대해 강한 불신이 있는터라 별도의 독립적인 버튼으로 처리하지 않은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디자인적으로는 기존 제품들과 차별성 및 심플한 구성을 완성시켜주고 있다.

▼ 배터리 커버가 결합된 상태의 후면부 모습이다. 우측 상단으로 유명한 독일 광학 회사인 슈나이더 인증 500만화소 카메라와 야간 촬영을 위한 플래시가 위치해있다. 플래시 옆으로 별도의 후면 마이크가 위치해 있으며 아래쪽에는 모바일에서 입체 고음향 구현을 위한 돌비 모바일 2.0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음을 알리는 로고와 슈나이더인증 렌즈임을 나타내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 배터리 커버가 분리된 모습이다. 타 이동통신사의 모델과는 달리 LG텔레콤용 단말기에는 대부분 CDMA 로밍방식으로 USIM칩이 따로 없기 때문에 별도의 USIM 슬롯은 존재하지 않는다. 배터리 슬롯 좌측으로 외장 Micro-SDHC 메모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존에 사용되는 삽입형 방식과는 달리 단자 위에 올려놓고 밀어서 거는 방식이 적용되었다.



▼ 우측면에는 카메라/ 영상통화 버튼, DMB 실행 버튼, 볼륨 및 상하 이동 버튼이 위치해 있으며 상부에는 별도로 제공되는 외장 DMB 안테나를 연결할 수 있는 삽입구가 위치해 있다. 개인적으로 DMB 안테나는 내장형으로 처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다.

최근 국내 모 회사에서 케이스 내부에 안테나를 삽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다면 내부 공간 문제로 안테나를 별도로 외장형으로 만드는 부분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보았다.



▼ 좌측면에는 스테레오 이어마이크/ USB 데이터 통신 케이블/ 충전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연결구가 위치해 있으며 LG 표준 20핀의 형태로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일반 3.5파이 이어폰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상당히 불편한 부분이다. 내수용이 아닌 수출용 제품에서는 3.5파이 스테레오 단자가 사용되었음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아쉬움은 크다.



물론 20핀 통합단자에 사운드가 포함된 구조이기 때문에 별도의 3.5파이 단자를 만드는 것이 공간적인 면에서 낭비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범용으로 사용되는 3.5파이 이어폰 사용자들이 대다수인만큼 추후 버전에는 고려가 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 상부에는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연결홈, 배터리 커버 탈착을 위한 버튼, 전원 및 잠금 버튼이 위치해 있다. 전원/ 잠금 버튼은 중앙이 아닌 전면쪽으로 위치해 있어 뒤쪽에서 검지를 이용해 누르는 방식에 익숙한 필자의 경우 조금은 불편함을 느꼈다.

또한 버튼의 크기가 작아서 잘못 눌러질 확률은 줄어들 수 있으나 정상적으로 누르는 동작 또한 익숙헤지기까지 조금은 시간이 걸렸다. 차라리 좀더 버튼을 원형으로 크게하는 대신 돌출형이 아닌 안으로 눌려 들어가는 함몰 형태의 구조를 사용한다면 편의성이나 오동작의 가능성을 더욱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 하부에는 특별한 단자나 버튼은 위치해 있지 않으며 매끄러운 곡선형으로 처리가 되어있다.



▼ 제품의 크기는 55.3 * 107.6 * 11.98mm로 3인치 액정을 채용한 제품중에서는 상당히 슬림한 편에 속한다. 아래 현재 필자가 사용중인 M4650이나 CF 메모리와 비교한 아래의 사진을 보면 슬림한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 덕분에 그립감은 매우 우수하며 필자의 손이 큰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손에 쏙 들어온다.



지금까지 아레나폰의 외형에 대해 살펴보았다. 외형적으로는 일부 아쉬운 부분들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때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개인적으로는 좀더 큰 액정과 고용량의 배터리, 3.5파이 이어폰 단자, Wi-Fi 및 GPS의 지원, DMB 안테나의 내장 등이 다음 버전에서는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아레나폰은 3차원 큐브 형태의 S-class UI라 이름한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채용하고 있다. S-class에서 S는 Speedy, Stylish, Smart를 의미하는 것으로 Speedy는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으며, Stylish는 사용된 그래픽 요소의 퀄리티를 높이고 화면 전환 등 3D 효과를 현재적이고 멋지게 구현했으며, 마지막 Smart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컨텐츠를 사용하기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음을 뜻한다.

3.0인치 화면에 WVGA(800*480)의 고해상도를 구현한만큼 화면은 매우 선명하며 글자나 이미지 역시 매우 깨끗하고 윤곽처리가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아래의 S-class UI 체험해 보기를 클릭하면 아레나폰에서 조작하는 것과 거의 흡사하게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영문판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지만 전체적인 인테페이스를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또한 이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PC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S-class UI 체험해 보기(클릭)

PC용 S-class UI 프로그램 다운로드(클릭)

조작성을 단순화하기 위해 육면체 큐브의 상하면은 사용하지 않으며, 4개의 면에 각각 간편 메뉴, 위젯, 전화번호부, 멀티미디어 화면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UI 화면 선택


▼ 각각의 화면을 선택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화면에서 손가락을 이용하여 터치한 후 좌우로 이동하면서 해당 면에 위치한 다른 영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우에서 좌로 터치를 기준으로 위젯 - 전화번호부 - 멀티미디어 - 간편메뉴 순으로 반복하여 이동된다. 이동시에는 마치 3D 큐브가 돌아가는 듯한 멋진 3D 효과가 나타난다.



▼ 다른 하나의 방법은 화면 상단 또는 중간의 취소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작은 3D 큐브를 돌려 해당 화면을 찾은 후 터치를 통해 해당 화면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 위젯 UI ▲ 전화번호부

            

▲ 멀티미디어 ▲ 간편 메뉴


▼ 아래는 실제 동작화면을 촬영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반응속도 및 인터페이스를 참고하기 바란다.




터치 조작 방식


아레나폰에 적용된 터치 조작 방식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의 조작법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경우 정확하게 목록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1. 단순 터칭(touching) : 화면을 가볍게 터치한 후 손을 바로 떼는 방식으로 파일이나 목록을 선택하여 실행할 수 있다.

2. 드래깅(Draging) : 파일을 터치 한 상태로 손을 바로 떼지 않고 천천히 이동하는 방식으로 파일이나 목록을 하나씩 천천히 넘길 수 있다.

3. 플리킹(Flicking) : 파일을 터치 한 상태로 손가락을 튕기듯이 빠르게 이동하는 방식으로 파일이나 목록이 빠르게 넘길 수 있다.

4. 멀티 터칭(Multi-Touching) : 손가락을 2개 이용하여 동시에 간격을 넓히거나 줄임으로써 화면상 확대 또는 축소를 쉽게 할 수 있다.



3D 홈스크린 1 - 위젯


위젯은 국내에서 출시된 일반적인 터치폰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방식으로 사전에 세팅된 주요 아이템들을 사용자가 선택하여 원하는 공간에 끌어다 놓음으로써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공되는 위젯은 디지털 시계, 아날로그 시계 및 알람, 메모장, 달력 및 스케줄러, 계산기, 세계시간 까지 6개로 경쟁사에 비해서 종류나 기능이 제한적이다. 수출용 제품의 경우 메세지 등 좀더 다양한 위젯이 제공되었음을 볼때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좀더 다양한 위젯들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아래는 필자의 위젯화면의 모습이다. 간단하게 아날로그 시계와 캘린더만을 위치시켰다. 위젯을 편집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위젯을 길게 눌러주면 편집 모드(우)로 변환이 되며 하단에서 원하는 위젯을 끌어다가 배열할 수 있다.

            

▲ 위젯 UI ▲ 편집 모드 화면


▼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위치에 배치가 가능하다. 상단의 자동정렬 버튼을 선택하면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적절한 간격으로 정렬된다.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쿠키폰에서 처럼 흔들면 자동으로 정렬이 되는 기능은 들어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화면 외에 아래 부분에도 추가로 배치가 가능하며 끌기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 편집 모드에서 위젯을 선택 배치 ▲ 자동 정렬 선택 화면


▼ 위젯 UI상에서 해당 위젯을 선택하면 개별적으로 화면이 확대되면서 상세한 내용의 확인 및 부가적인 추가 기능의 실행이 가능하다.

            

▲ 달력 및 스케쥴러 ▲ 아날로그 시계 및 알람

            

▲ 세계 시간 ▲ 메모장

            

▲ 디지털 시계 ▲ 계산기


개인적으로 위젯 UI의 경우 제공되는 위젯의 종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것 같지는 않다. 조속히 다양한 형태의 위젯들이 추가되기를 기대해본다.


▼ 아래는 위젯의 실제 동작화면을 촬영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반응속도 및 인터페이스를 참고하기 바란다.




3D 홈스크린 2 - 전화번호부

▼ 전화번호부 UI는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이미지화 함께 등록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사용자의 경우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목록중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자주쓰는 전화번호를 바탕에 배열함으로써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저장된 전화번호부에서 특정인을 선택하여 등록할 수 있으며, 표시 방식은 휠 또는 그리드 형태로 볼 수 있다. 사진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대표 이미지로 나타나게 된다.

반응속도는 만족스러운 편이다. 다만 처음 사용할때 드래깅과 플리킹에 익숙하지 않다면 특정 번호를 선택하는데 혼동이 될 수 있지만 요령을 알게되면 쉽게 원하는 위치를 선택할 수 있었다.

            

▲ 휠 모드 ▲ 그리드 모드


▼ 전화 번호부 이미지를 가볍게 누르게 되면 이전의 HELLO UI와 비슷하게 통화, 영상통화, 메시지, 편집 메뉴가 나타나며 해당 항목을 선택하면 실질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동일인에 대하여 다수의 전화가 등록된 경우 통화 버튼을 누르면 먼저 등록된 전화번호 리스트를 보여주고 원하는 전화번호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작업 선택 화면 ▲ 통화 연결 화면


▼ 앞선 위젯 UI와 마찬가지로 등록된 전화번호부를 길게 누르면 편집이 가능하며 여기서 해당 전화번호부의 삭제 및 정보 수정 등이 가능하다. 하단의 '지정목록 편집'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과 같이 저장된 전화번호 리스트가 나타나며 나타내고자 하는 목록 우측의 ★를 활성화 시키면 해당 전화번호가 UI 화면에 나타난다.

            

▲ 편집 모드 ▲ 지정목록 편집 화면


▼ 아래는 전화번호 UI의 실제 동작화면을 촬영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반응속도 및 인터페이스를 참고하기 바란다.




3D 홈스크린 3 - 멀티미디어


▼ 멀티미디어 UI에서는 음악, 사진, 동영상을 별도의 메뉴나 플레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화면에서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핸드폰의 경우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하고 나서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고 재생 버튼을 누르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아레나폰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단축시켜 좀더 편리하고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화면은 크게 좌우측 영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좌측은 음악 파일을 우측은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설정할 수 있다. 동영상의 경우 썸네일 상에 재생 버튼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 MP3(좌) + 사진(우) 화면 ▲ MP3(좌) + 동영상(우) 화면


▼ 다른 UI와 마찬가지로 이미지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편집 모드로 전환이 되며 상단에서 휠 또는 그리드 형식으로 표시 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 휠 방식의 경우 MP3 파일과 동영상/사진 파일이 좌우로 별도로 구분되어 사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그리드 방식의 경우 멀티미디어 파일을 한눈에 많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P3 파일은 최대 15개, 사진과 동영상 역시 합쳐서 15개까지를 등록할 수 있다. 과도하게 양이 많을 경우 휴대폰에 걸리는 부하가 많아지기 때문에 원할한 동작을 위한 피지못한 선택인듯 싶다.

            

▲ 편집모드(그리드 형식 보기 선택) ▲ 지정목록 편집 대상 선택 화면


▼ 편집모드에서 [★지정목록 편집] 버튼을 선택하면 음악, 사진, 동영상을 선택한 후 나타나는 목록에서 우측의 ★를 활성화 시키면 해당 음악, 사진, 동영상이 UI 화면에 나타난다.

            

▲ MP3 파일 지정 ▲ 사진/ 동영상 지정


▼ 멀티미디어 UI상에서 MP3 파일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재생이 시작되며 이후 다른 작업을 하더라도 배경음악으로 재생이 이루어진다. 앨범아트가 있는 경우 상단에 앨범 이미지가 CD 형태로 나타나며 화전을 하기 때문에 흡사 CD가 재생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하단의 각종 컨트롤 버튼을 통해 일반 MP3 플레이어에서 지원되는 필수 기능들을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다. 앨범 이미지를 끌기로 좌우 이동한 후 재생을 원하는 이미지를 터치하면 해당 파일이 재생이 된다.

            

▲ MP3 재생 화면 ▲ 볼륨 조절 화면


▼ 동영상 파일을 선택한 경우 역시 자동으로 해당 파일의 재생이 이루어지며 상단에는 진행바가, 하단에는 각종 컨트롤 버튼이 나타난다. 사진을 선택한 경우에는 해당 사진에 대해 보기 화면이 나타난다. 하지만 전체 화면 보기와 같은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 동영상 세로 재생 화면 ▲ 사진 세로 보기 화면


▼ 동영상 재생시 핸드폰을 가로로 돌리면 자동으로 화면이 가로방향으로 전환되면서 원본 비율을 유지하면서 재생이 된다. 왼쪽에서 + 버튼을 클릭하면 꽉찬화면으로 재생이 이루어진다. 역시 상단에 진행바가 하단에 컨트롤이 표시되며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 동영상 가로 재생 화면(원본 비율 유지)


▲ 동영상 가로 재생 화면(꽉찬 화면)


▼ 하지만 동영상과는 달리 사진의 경우 핸드폰을 가로로 돌려도 인터페이스의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 일반적인 가로 사진의 경우 4:3, 3:2의 비율을 생각해본다면 가로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훨씬 보기가 좋을듯 하다.


▲ 사진 가로 보기 화면


▼ 아래는 멀티미디어 UI의 실제 동작화면을 촬영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반응속도 및 인터페이스를 참고하기 바란다.




3D 홈스크린 4 - 간편 메뉴


▼ 간편메뉴 UI의 경우 즐겨찾기(Shortcut)의 개념으로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바로가기를 등록하여 복잡한 선택 과정 없이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기본적으로 12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 있으며 최대 16개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 간편메뉴 화면구성


▼ 역시 다른 기능과 유사하게 아이콘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목록을 편집할 수 있는 모드로 변환이 되며 ★ 표시를 활성화시켜 해당 기능의 바로가기 버튼을 UI상에 위치시킬 수 있다.

            

▲ UI 편집 모드 ▲ 지정메뉴 편집 화면


▼ '다음' 메뉴를 실행해 보았다. 가로보기 화면으로 전환되면서 전용 브라우저가 열리면서 자동으로 모바일 다음 페이지로 접속이 이루어진다.


▲ '다음' 메뉴를 실행한 화면


▼ 아래는 간편메뉴 UI의 실제 동작화면을 촬영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반응속도 및 인터페이스를 참고하기 바란다.




하단 바로가기


▼ 3D 홈스크린 UI 하단에는 항상 바로가기 메뉴들이 고정적으로 위치한다. 이는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요소들을 고정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홈스크린 메뉴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능을 한다.



가장 좌측편에는 전화 버튼이 위치해있다. 짧게 누르면 다이얼 화면이 나타나며 길게 누르면 매너모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 다이얼 화면(짧게) ▲ 매너모드 설정 화면(길게)


▼ 두번째 메뉴는 전화번호부 버튼으로 짧게 누를 경우 전화번호부 검색 화면이 나타나며 길게 누를 경우 단축번호 관리 화면이 나타난다.

            

▲ 전화번호부 검색 화면(짧게) ▲ 단축번호 관리 화면(길게)


▼ 세번째는 LGT의 인터넷 서비스인 OZ 웹서핑 접속 메뉴로 선택시 바로 오즈 사이트로 연결이 된다. SKT용 제품의 경우에는 NATE, KT용 제품인 경우에는 SHOW 서비스로 연결이 된다.


▲ '오즈' 버튼을 실행한 화면


▼ 네번째 메뉴는 메세지 버튼으로 짧게 누를 경우 메세지 목록 화면으로, 길게 누를 경우에는 메세지 작성 화면으로 바로 이동한다.

            

▲ 메세지 목록 화면(짧게) ▲ 메세지 작성 화면(길게)


▼ 마지막 다섯번째 주사위 모양의 버튼은 TOP 메뉴 화면으로 이동 기능이다. TOP 메뉴는 흡사 아이폰의 그것과 유사한 형태로 각종 아이콘들의 바로가기 버튼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아이폰의 한계점을 개선하여 아레나만의 스타일을 구현하였다.

가장 큰 차이점은 각각의 아이콘들이 전화/메세지, 멀티미디어, 다이어리, 설정으로 그룹화 되어있다는 점이다. 이로인해 좀더 쉽게 해당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하단의 [대기화면으로 이동] 버튼을 선택하면 3D 홈스크린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그룹에 속한 아이콘들은 독자적으로 좌우 터치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며 화면에 표시되지 않은 다른 아이콘들을 볼 수 있다. 아이콘의 배열 순서 역시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이 가능하다. 아이콘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이동이 가능한 편집모드로 전환이 되며 위치로 아이콘을 이동한 후 손을 떼면 해당 위치에 세팅이 이루어진다.


▲ 가로보기 화면


▼ 핸드폰을 가로방향으로 돌리는 경우에는 G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아이콘 배열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가로보기의 경우 모든 메뉴를 한번에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다만 그룹명 이외에 아이콘에 대한 개별적인 설명은 출력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아이콘의 형상에 익숙해질 필요는 있다.


▲ 가로보기 화면


▼ 그러나 화면전환의 경우 한방향만을 지원한다. 아래에서 보듯이 기준위치에서 반대방향으로 돌릴 경우에는 사용자가 보는 시각에서 뒤집힌 화면이 나타나는 점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 시계방향으로 180도 회전한 경우 화면


▲ 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한 경우 화면


▼ 아래는 하단 바로가기 기능의 실제 동작화면을 촬영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반응속도 및 인터페이스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상으로 아레나폰의 외형과 가장 특징적인 3D S-class UI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체적으로 아레나폰은 고급스러우면서 중후한 느낌의 금속 소재에 곡선의 부드러움을 적절하게 조화시키고 있어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다.

핸드폰으로서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에 슬림한 두께, 고해상도의 강화유리 액정, 조도/ 근접센서, G센서, ISO 800 및 AF를 지원하는 슈나이더 인증 500만화소 카메라, 정전식 멀티터치 등 다양한 여러가지 기술들이 총망라 되어있다.

또한 터치 화면에 최적화된 3D S-class UI는 빠른 반응속도와 통일된 인터페이스로 쉽게 사용이 가능하였다. 편리한 사용환경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보완해야 할 부분 역시 없지는 않다. 다양한 파일 포맷의 지원과 실용적인 위젯의 추가 등은 조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해외 버전 제품과 국내 제품간의 스펙이 달라진 점은 오래전부터 아레나폰을 기다려온 필자에게 무척이나 아쉬운 부분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레나폰은 한번쯤 사용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핸드폰이라 생각이 된다.

앞으로 2차례에 걸쳐 아레나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차근차근 살펴볼 예정이다. 지금까지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1부를 마감하도록 하겠다.

※ 내용상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mkj2001@nate.com으로 알려주시면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출처 : http://cetizen.com -세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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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전략폰 ‘제트’(S8000)를 국내에선 볼 수 없게 됐다. ‘스펙 다운(성능을 낮춰)’해서 출시한다는 비판을 면하려고 아예 이름을 바꿔 출시할 방침이다. 익명을 원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18일 “제트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국내 사정과는 맞지 않는 면이 있어 제트와는 별개의 풀터치폰을 내수용으로 내놓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주 공개 예정인 새 모델은 외부 디자인은 제트와 거의 비슷하지만 무선인터넷(와이파이)과 동영상 재생 기능이 빠졌다. 따라서 인터넷에 직접 접속해 e-메일을 주고받거나 일정 등을 수정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삼성이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하다’고 내세운 핵심 기능을 국내에선 쓸 수 없게 된 셈이다. 대신 제트(3.1인치)보다 큰 8.9㎝(3.5인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을 장착하고 지상파DMB를 추가했다. 제트뿐만 아니라 삼성 ‘울트라터치(한국 모델은 울트라햅틱)’나 LG ‘아레나’ 등 주력 제품은 대부분 이런 ‘스펙다운’ 논란을 겪었다. 와이파이 기능을 제외하고 DMB를 추가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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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전문가들은 “SK텔레콤·KT 등 국내 통신업체들이 무선인터넷 기능을 환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내 이용자들은 대부분 이동통신망으로 ‘네이트’나 ‘쇼’에 접속해 벨소리·연결음 등을 내려받고 ‘멜론’ 또는 ‘도시락’을 통해 MP3 음악파일을 구입한다. e-메일 대신 멀티미디어메시지(MMS)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통화료는 물론 정보이용료의 일부가 이통업체의 몫이 된다. 빠른 속도의 3세대(3G) 통신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이런 작업의 상당 부분을 무선인터넷에 의존하는 외국과 상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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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익명을 요청한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용자 조사를 해 보면 휴대전화로 e-메일이나 웹 검색을 하겠다는 답변은 소수인 데 비해 DMB는 필수로 꼽는다”고 말했다.

[여기까지 기사원문/사진출처 별도]




'국내사정과 맞지 않는 면이 있다"라는 관계자의 말은 결국 이통3사에서 원치 않아서라는 말일뿐이잖냐..
통신사의 조사에는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쓰는 사람보다는 DMB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인데... 그말은..
지금껏 가장 큰 돈줄이던 데이터방식의 인터넷접속료가 무선인터넷으로 인해서 줄어들까봐 걱정하는거겠지.
그리고 어차피 돈안되는 DMB를 넣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거 넣었다는 구색맞추기일뿐인것 아닌가.

인터넷구축이 잘되어 어디서나 인터넷을 하기에 휴대폰에까지 인터넷을 하려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TV는 그럼 뭐 어디가든 없나? 나도 실제로 DMB는 거의 안쓴다. 쓸일이 별로 없다.
가끔 뉴스나 볼까.. 주요방송은 꼭 다른 대체방송 나오는데 불편해서 어디 보겠냐..

언젠가부터 좋은 물건은 국내 출시 안하던데.. 가만보면 제조사는 물론 서비스업체 때문인 경우가 더 많은것
같으니 결국 그들의 눈에 우리는 봉인것이다.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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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 벗은 삼성 전략폰 '제트'

WQVGA AMOLED 탑재..3D UI '터치위즈'로 편의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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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폰 '제트'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런던, 싱가포르, 두바이 등 3개국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신개념의 풀터치폰 '삼성 제트(S8000)'를 공개했다.

삼성 제트는 지난 2년간 축적된 삼성 풀터치폰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특히 화질, 성능, 속도에서 기존 휴대폰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보인 풀터치폰 UI(사용자환경) '터치위즈'의 업그레이드 3D 버전인 '터치위즈 2.0'도 최초로 적용됐다.

삼성 제트는 기존 WQVGA AMOLE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의 3.1인치 WVGA(800×480) AMOLED를 탑재해 생생한 영상을 보는 그대로 전달해준다.

이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 영상통화,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 이용시 삼성 제트의 AMOLED를 통해 놀라운 시각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DVD급 화질의 동영상 녹화/재생, H.264, MPEG4, DivX 등 고화질 동영상 포맷 지원, DNSe & SRS 음장 효과를 통한 5.1 채널 입체 음향 등 최고의 화질과 사운드로 '손안의 영화관'처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일반 풀터치스크린폰에 MS의 익스체인지 액티브싱크(Exchange ActiveSync)를 지원해 스마트폰처럼 회사 메일이나 캘린더, 연락처, 일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이메일을 받아 볼 수 있는 푸쉬 이메일 서비스도 가능해 완벽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 인터넷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삼성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웹브라우저인 '돌핀(Dolphin) 브라우저'를 탑재해 빠른 속도와 검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최대 5개의 인터넷 창으로 동시 웹서핑과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한 '멀티 웹서핑 기능'도 지원한다.

그밖에도 스마트폰에서 주로 탑재되던 와이파이는 물론 블루투스 2.1+EDR, USB 2.0, A-GPS, HSDPA 등 다양한 첨단 통신 기능, 최대 8GB 대용량 메모리, 3D 네비게이션 등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부사장은 "삼성 휴대폰의 DNA가 탄생시킨 새로운 종(種)의 휴대폰으로 전 세계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놀라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제트는 15일 영국, 싱가포르, 두바이를 시작으로 이번 달 안에 세계 50여개국에 동시에 출시되는 등 글로벌 런칭 모델이다. 출시 전 공개한 티징 사이트의 페이지 뷰가 수십만을 기록하고 이날 런칭 행사에도 현지 참석자는 물론 주변 국가에서 주요 외신, 사업자, 블로거, IT 얼리어답터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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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오든지 말든지.. 했으나.. 막상오니 기분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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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가 살짝 구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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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서보단 유리병이 이쁘고 쓸모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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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담겨있을때 가장 그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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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꺼내서 다른곳에 보관하니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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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개자리"라고 해서 처음엔 뭐야 이거.. 내 맘대로 고르지도 못하고 이렇게 정해주나???
그래서 그냥 시큰둥...하게 있었는데 그래도 뭐라도 받으니 일단 기분은 좋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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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신차 포르테쿱은 문이 2개이면서도 세단으로 분류돼, 보험료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아차는 11일 '포르테 쿱'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기아차 측은 이 차에 대해 "쿠페 스타일을 강조한 스포티 세단"이라고 설명한다. 쿠페가 아니라는 것이다.

'포르테 쿱'의 발음이 '쿠페'를 연상케 하지만, 실은 Kia + Coupe 를 합성해 KOUP이라고 쓰는 신조어다.

외 관도 문이 2개 달리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 쿠페로 분류될 듯 하지만, 차량 구분상 쿠페는 아니다. 국제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International)규정에 따르면 쿠페는 '문이 2개이며 하드톱 천정에 뒷좌석공간이 0.93입방미터 이내인 차'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LS나 폭스바겐의 파사트CC 등도 쿠페와 외관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4도어-쿠페'라는 별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역시 엄밀한 의미에서 쿠페는 아니다.

포르테 쿱은 이처럼 쿠페가 아니고 스포츠카도 아니기 때문에 세단으로 분류된다. 국내 대다수 보험사도 이 차를 세단으로 분류하기로 방침을 세워 보험료가 일반 포르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반 면 제네시스쿠페나 투스카니 등은 스포츠카로 분류돼 보험료가 70~80%가량 할증된다. 인피니티 G37 쿠페도 G37세단과 거의 비슷한 구조와 엔진을 갖고 있지만, 문이 2개라는 이유만으로 보험료를 약 100만원 가량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포르테쿱 가격을 살펴보면 7월 개별 소비세 인하 혜택이 환원되는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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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쿱의 특징

가. 세타Ⅱ 2.0 엔진을 탑재
나. 13.6 km/ℓ연비에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19.8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다. 고휘도 실버 메탈의 센터페시아와 스티어링 휠
라. '라이팅 스피커'를 탑재 - 음악에 따라 스피커 주변의 조명이 변합니다.
마. 운전자의 안전한자세를 위한 '스포츠 버켓' 시트
바. '워크인 디바이스' 기술이 적용 - 간편하게 시트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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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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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lubfortek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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