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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에 대해서 많은 RT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lovepoem1




3월 31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실행되어 작동중인 SKT뉴스와 날씨 위젯이 날 거슬리게 했다.

화면상에서 내려도 폰을 리부팅하면 Wi-Fi가 잡히기 직전에 3G로 업데이트를 한다. 물론 데이타가 공짜니까 상관은 없으나 난 20년 넘게 PC를 다뤄온 사람으로서 PC개념의 모든 기기가 내 손에 들어왔을땐 내가 원하는대로 주무르지 않으면 갑갑하고 기분이 나쁘다.

간단한 예를 들면 메이커 PC를 구입했는데 제조사에서 공짜로 제공해준 프로그램을 안쓴다면 그리고 시스템에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면 지워버리고 마는것과 같은 이치다. OS마저도 떡주무르듯 주물러 내 맘대로 고쳐쓰는 판국에 그들이 제공한 프로그램을 쓸 이유가 없다. 느리고 무겁고 쓸모없는 프로그램은 소비자의 선택에서 제외되고 마는것이 당연한 논리.

모토로이에 들어간 SKT에서 제공하는 위젯이나 어플들이 바로 이런 경우다.
그들은 서비스 차원에서 넣어두었고 원하는 사람도 있고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다 넣어버린것이 맞을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이다.
하지만 나에겐 이것이 불만이다. 고맙게 쓰는 사람들에겐 좋을지 모르나 사용하고 싶지 않은 나같은 사람에겐 선택권이 없이 강제로 폰에 넣어둬야만 하는 눈엣가시같은 존재들인것이다.

누구나 다 알듯이 현재 모토로이는 시스템에 접근할 권한이 우리에게 없다. 기기는 우리가 돈주고 샀을지 모르나 권한은 그저 겉만(사용자권한) 접근하게끔 주어졌다.

쉽게 말해서 내돈주고 산 내 물건인데 내가 주인이 아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SKAF가 어떻게 작동되고 기생중인지 이해하기 쉽게 그려진 표입니다. 안드로이드카페의 야빠님께서 그리셨고 허락받고 올립니다. 아래 표시된 SKAF의 크기는 각 어플에 들어가는 SKAF의 용량은 제각각이지만 개발자에게서 들은 몇백KB의 범위안에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얻어낸 결과는 "안된다"라는것, "고객의 권리는 안중에도 없다"는 것 정도입니다. 중요한 내용은 아래에 있으니 건너 뛰셔도 되겠습니다...;;;

-------------------------------------------------------- 여기서부터 고객센터와 상담부서에 전화한 내용입니다. --------------------------------------------------------

해서 3월 31일 이날부터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SKT 고객센터에 전화했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시간 : 3월 31일, 11시 11분
상담원 : 이정X

"SKT에서 제공하는 날씨와 뉴스 위젯을 내 폰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여기서 부가설명을 많이 하게 만든것이, 상담원은 단지 화면상에서 지우는 것을 설명하려 했다. 그래서 열심히 설명해서 완전한 삭제하는 방법 혹은 삭제를 해줄것을 요구했다.
알아보고 전화를 주기로 해서 일단 기다렸고 12시 26분에 전화가 왔다.

"모토로라에 문의했더니 고객님께 직접 전화를 드린다고 합니다."

모토로라측과 얘기를 나눴으나 이들은 전달을 제대로 못받은것인지 화면상에서 지우는 얘기를 반복했고 난 폰에서 완전히 삭제하는 것을 재차 설명해야했다. 그랬더니 그들은 응용프로그램 관리에서 삭제하면 된다는 답답한 답변을 했다.

이 사람들이 장난하나... 시스템 권한이 없으면 걔들은 삭제버튼조차 없는데 완전 모르는 것들이잖아.. ㅡㅡ;;

다시 SKT상담원과 통화를 했고 본인이 다시 알아본다고 하더니 결국엔 모토로라 본사 AS센터직원과의 상담중 센터에 방문하면 지워줄 수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이래저래 가까운 센터를 찾아간것이 4월 2일, 신촌의 모토로라 센터.

그들로서도 방법이 없다고 했고 난 강남에 있는 모토로라 본사 AS센터를 방문했다.

"난 이 모토로이를 내 돈주고 산 고객이다. 내 기기에 당신들이 제공하는 어플이나 위젯을 폰에 가지고 있던 지우던 선택권은 내게 있다. 모토로라의 소비자이고 SKT의 고객으로서 이 권리는 내게 있다. 내 권리를 찾고 싶다. 내 폰에 담긴 이 위젯과 어플을 지워달라."

모토로라 AS센터의 직원들은 내 말을 이해하고 답을 찾아보려했다. 여기저기 방을 드나들며 방법을 찾는듯했으나 결국 과장이라는 사람과의 대면을 통해 불가하다는 답변만을 들었다.
해주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 못해준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다시 요구했다.

"내가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내 권리이며 당신들은 내 요구를 들어줘야할 의무가 있다. 방법을 찾아라. 이 내용에 대해서 해결이 가능한 사람이나 부서가 있을테니 알아보던지 아니면 연락처를 주면 내가 직접 그들과 담판을 짓겠다."

과장은 결국 자신이 직접 알아보고 내게 다시 연락을 주기로 했다.(이름을 적어놓지 않은것이 조금 후회되는데...)

그렇게 주말이 지나가고 업무시간을 생각해서 월요일은 그냥 기다렸고 화요일(6일)에 연락이 왔다.

역시나 답변은 불가.
이유를 물으니 기술적인 부분을 떠나서 SKT의 위젯이나 어플을 자기들이 맘대로 지울수는 없다는 식의 답을 했다. 그래서 난 두 회사와의 계약문제로 맘대로 못건드린다는 것이 맞냐고 되물었고..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계약서를 본것이 아니므로 확언할 수 없다는듯이)

이라고 말을 흐렸다.





그래서 다시 SKT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처음 SKT에 전화했을때 기술적인 문제라 판단되어 모토로라에 똑같이 상담했던 SKT의 상담원을 다시 찾았다. 그런데 전화가 안온다. 뭐 어차피 상관이 없다. 이 문제가 해결될때까진 난 계속 전화할것이고 SKT의 상담원이 몇명이든 다 통화할 생각이 있으니 말이다.

위의 내용으로 난 여러 상담원을 거쳤고 김민X 실장이라는 사람에게서 전화를 받았고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시간은 하루.

다음날(7일) 고객부(?)의 최상X 팀장이라는 사람과 연결이 됐다.
그는 "담당부서에 알아본 결과 위젯이나 어플을 삭제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고객님의 문제를 해결해 드릴 수 없습니다"라며 날 실망시켰다.

모토로라측에선 당신들과의 계약때문에 맘대로 못 건드린다고 하니까 당신들이 "고객의 요구대로 삭제를 해줘라"라는 오더만 내려주면 되지 않느냐고 따졌더니
"계약서를 보셨습니까? 그런 계약이 안되어 있으면 어쩌실겁니까?"라며 괘씸한 말장난을 했다.

"당신 지금 날 상대로 말장난하는거야? 당장 직속상관 바꿔!! 감히 고객한테 '어쩌실겁니까'? "

그는 죄송하다는 말을 되풀이했으나 고자세를 유지했다. 마치 '니가 뭐라하든 상관할바 아냐'라는 듯이 말이다.

난 싸울때 원칙이 있다. 취했거나 미친 사람하고는 아예 상대를 안한다는 것이다. 이넘은 미친넘이라는 판단하에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여러명의 상담원들에게 계속 전화를 해서 내용을 전달했다.

그렇게 전화를 기다리니 다시 김경X 팀장이라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뭐 대화 내용은 똑같다. 고객센터라는 곳이 원래 고객의 전화가 상위로 가지 않게 막는게 최우선이니 당연하다.
그들에게 있어 '상담이란' 고객의 요구를 들어주는것보다 막아내는것이 최우선 목표다. 그렇게 방어를 하면 윗사람에게서 칭찬(?) 듣고 인정받는 것이 그들의 생리 아니겠는가...

하지만 내가 쉽게 포기할리가 있나. 다시 상담원과 통화를 했고 이번엔 아예 못을 박았다.

"팀장이란 사람들 아무것도 모르는 얘들이고 걔들은 내 요구를 못 들어주니까 갸들한테 쪼르르 알려주지 말고 더 윗선으로 알아보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안된다는 답변은 들을 생각이 없으니까 가능한 방법이나 그만한 권한을 가진 부서에서 전화가 오게 하세요."

이번엔 과장이다. 조미X 과장.
그런데 똑같이 안된다는 답변을 한다. 그래서 좀 짜증을 냈다.

"당신들의 안된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왜 전화를 했죠? 방법을 알아내고서 전화를 하던지 아니면 상위부서 연락처를 주세요. 더 이상 당신과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아하니 상관은 결국 고객센터 소장밖에 안남은듯했다. 소장이랑 얘기해봐야 이게 해결될리가 없지않은가.

본사 연락처를 요구했다. 고객센터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 못해주지 않느냐. 본사 연락처를 내놔라....

그렇게 알려준 연락처가 결국은 인터넷에 공개된 본사 교환실........(02-6100-2114) 젠장.. 진작 이리로 전화할것을.......
능력도 권한도 처리해줄 마음도 없는 고객센터에서 신나게 싸우기만 하고.. 쩝...

본사에서 전화연결이 된 박윤X 매니저. 고객커뮤니케이션부서라고 한다.
그리고는 그동안 내가 전화했던 내용을 보더니 "안됩니다" 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짜증 제대로...

난 다음날(8일) 아침에 9시가 되자마자 다시 전화했다. 그리고 다시 박윤X 매니저.
계속 안된다는 말을 반복하길래 따져물었다.
 
"고객의 정당한 권리를 무시하고 안된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윗사람을 바꾸던지 윗 부서로 연결해달라."

"제가 고객님께 답변을 드리는 마지막 담당자입니다."

"그럼 SKT에서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으니 사업 접어라. 당신이 그 책임을 지고 사업 접어라. 그게 싫으면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에게 연결해라."

그래도 안된다는 말만 반복한다. "상관에게 물어보셔도 마찬가지로 안된다는 답변외엔 들으실 수가 없습니다"

"그걸 왜 당신이 결정하느냐? 안된다는 답변도 본인에게 직접 듣겠다 바꿔라."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안된다는 답변만 들으시게 됩니다."

"당신이 SKT대표인가. 그게 아니라면 누구든 다른 사람을 바꿔라. SKT의 모든 사람들에게 '안된다'는 답변을 듣고 마지막으로 SKT의 사장 '정만X'씨까지 '안된다'라고 하면 그때 내가 물러서겠다. 바꿔라."

"...... 그럼 제가 다시 담당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어느 부서의 누구에게 물어보고 나에게 전달할것인지 말하라. 빨리 전화 끊고 시간때우려는 수작같아서 못 믿겠다."

"어느 부서인지 제가 고객님께 알려드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알아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SKT가 무슨 대단한 왕국이라고 부서 이름조차 비밀이야? 나 당신 못믿어 바꿔, 아니면 직접 삭제해주든지."

"알아보고 전화 드리겠습니다."

"필요없다. 중간에 거쳐서 듣는 당신의 말은 믿을 수도 없고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지 않느냐. 담당자와 직접 통화하게 해달라. 담당자가 어느 부서의 누구인가."

"...담당부서에 전달하겠습니다..."

"언제까지 전화 줄겁니까."

"한시간내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한시간씩이나 못기다리고(9시 40분) 10시 20분까지 기다립니다. 뚝..."

-------------------------------------------------------- 여기까지가 고객센터와 상담부서에 전화한 내용입니다. --------------------------------------------------------


10시 6분경에 걸려온 전화, 뭔가 다른 일을 하다가 못받았다.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였는데 다시 걸어보니 SKT MD 개발부서의 김XX라고 한다. SKAF를 담당하는 개발자라고 했다.(휴대폰이고 외부에서 전화를 한듯이 소음이 들렸으나 나에게 밝힌 부서나 담당개발자라는 것을 굳이 의심하지는 않았다)

우선 내용을 다시한번 반복해서 전달했고 그는 내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센터나 상담부서의 직원들과는 아무래도 대화체도 다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부분에 접근을 시도했다.

마지막 통화인 이 개발자와의 통화내용을 중간부터 녹취했다. 다른 목적이 있는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비전문가인 내가 그의 전문적인 소견이나 설명을 한번에 이해하는것도 쉽지 않고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에게 얘기한 나의 요구조건은 아래와 같다.

1. SKT의 위젯이나 어플은 나에게 필요없다. 삭제하고 싶다.
2. SKT의 위젯이나 어플을 삭제하는것은 내폰에서 만큼은 내 권리이다.
3. SKT가 제공하는 위젯이나 어플을 폰에 저장하거나 저장하지 않을 선택권 역시 나에게 있다.

그는 삭제에 관한 기술적인 설명을 하면서 별도의 질문을 했다.

"SKT 어플만 싫어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이 질문의 뉘앙스는 개발자로서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들을 사용자들이 거부하는 정확한 이유를 듣고 싶어하는듯이 느껴졌다.

"SKT의 어플들은 우선 무겁고 느리다. 게다가 127M라는 사용자공간에서 T Store의 어플들을 맘대로 사용하기에는 공간의 한계도 있고 폰도 느려지는 무리가 있다. 게다가 모토로라의 어플들은 폰운용에 필요한 어플들이지만 SKT의 어플들은 필요가 없다."

대화중 자주 한숨을 크게 내쉬던 그의 기술적인 문제와 해결방안.

1. 폰 권한을 바꿔 어플을 삽입하고 삭제하는 것을 맘대로 하는 기능 자체가 상용화 버전의 바이너리에는 빠져 있어 불가능하다.
2.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폰 바이너리'를 새로 만드는 수 밖에 없다.
3. 폰 바이너리는 모토로라에서 담당하고 있고 SKT에서는 요청을 하는것은 가능하다.


이런 기술적인 부분은 난 잘 모르고 그저 요구했다.
폰바이너리... 모토로라에 요구해서 만들라고 하세요. 그렇게 해서 저희 고객들이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시면 되겠군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난색하던 그에게 난 다시 강하게 요구했다.

"난 2년간 SKT와 계약을 했고 그 기간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계속 전화를 할것이다. 그게 SKT이건 모토로라건 상관없다. 내 권리를 찾기 위해서 계속 요구를 할것이고 당신은 계속 내 전화를 받게 될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이문제를 해결하면 내 전화를 받지 않아도 될것이다."

이미 개발실에서 이 문제로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말했다. 결정권은 또 윗사람에게 달린 문제이니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러자 그는 이번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내게 질문을 했다.

"만약 용량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지우고 싶으신가요? 6월쯤 SD카드에 어플을 설치하는 문제가 해결될 예정(프로요 업데이트)인데 그렇게 되더라도 SKT의 어플들을 지우고 싶으세요?"

"전화주신분이 만약 삼X PC를 샀는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필요가 없으면 어쩌시겠습니까?"

"지우겠지요."

"맞습니다. 현재 저희 고객들의 마음이 바로 그렇습니다."




어플을 삭제하는것은 고객의 당연한 권리이고 요구이니 어떻게든 들어주는 것이 SKT의 의무가 아니냐는 말에 더이상의 설득이나 안된다는 말이 소용없다고 생각했는지 또다른 얘기를 해주었다.

하반기에 SKT에서 제공하는 어플이나 위젯들을 폰에 기본으로 넣는 것이 아니라 다운로드에서 설치하는 방향으로 준비중이라는 것이었다. 외장 메모리에 어플을 설치하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SKT의 어플들을 SD에 설치하게끔 하든 강제로 넣어놓든 사실상 용량문제는 완전히 해결될 것이고 SKT에 할당된 부족한 공간마저 되돌려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 되는것이다.

문제는 이런 부분들이 모토로이에게도 적용이 되느냐이다. 그때 출시될 안드로이드폰에만 적용되고 모토로이를 안해주거나 질질 끌면서 늦게 해준다면 이 역시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일주일이 넘게 걸려서 전달된 내 요구사항과 조금은 희망적인 내용들. 이 모든것은 예정일뿐 우리에게 약속된 미래는 아닐것이라 본다. 그리고 이 문제들이 해결되고 또 우리가 그 혜택을 받으려면 하나로 뭉쳐 꾸준한 요구를 해야만 가능하리라 본다.








-= 4월 20일 새소식 =-

5월 10일에 출시되는 HTC의 디자이어는 SKT의 어플을 다운로드해서 선택적으로 사용하게끔 한다고합니다.
국내산 폰들은 여전히 기본내장을 유지할것이라는군요.

또한 SKAF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 어플에 몇백KB씩 포함되는 형태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러니 SKT에서 제공하는 어플들이 더 무겁고 용량 크고 느린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군요.

디자이어는 그렇다치고 우리 모토로이 사용자들과 앞으로 계속 출시될 스마트폰의 사용자들의 선택권리는 왜 계속 무시당해야만 하는것인지 궁금하군요.
우리의 당연한 권리를 어째서 SKT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거죠. 우린 SKT의 허락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SKT에서 제공하는 어플들의 사용과 설치에 관한 선택에 대해 당당히 요구합니다.

SKT의 어플과 SKAF를 내 폰에서 지워달라! 그와함께 내부공간에 따로 할당된 SKT의 공간을 돌려달라!



SKT는 외산폰은 물론이고 국내폰들도 평등한 조건으로 서비스하라.

1. SKT의 위젯이나 어플은 필요없다. 삭제해달라.
2. SKT의 위젯이나 어플을 선택해서 설치하게 해달라.
3. SKT가 할당받은 내부공간을 소비자에게 되돌려 달라.





참고할 링크
http://lovepoem.tistory.com/667

http://www.androidpub.com/280733
http://www.androidpub.com/280506
http://www.androidpub.com/276346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235557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

http://www.sktstory.com/507



도움이 필요합니다.
모토로이와 드로이드의(비슷한 스펙) 내부공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SKAF등의 SKT에 할당된 공간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우리의 권리가 침해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모두 알려주세요.

중복된 자료도 좋으니 보내주신다면 참고하고 정리하여 집단분쟁조정신청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lovepoem.k@gmail.com




요 며칠사이에 여러 사이트에 글들이 퍼지고 있습니다만 '모토로이유저가 있는곳'이라는 단서는 너무 제한적입니다. SKAF문제는 모토로이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국내산 스마트폰중 SKT에서 판매되는 모든 폰들이 동일한 사항입니다.
모토로이는 저장공간의 부족으로 인해서 더욱 더 절실할뿐 다른 폰들도 SKT의 어플들이 강제적으로 설치되고 있고 사용자가 맘대로 지우지 못하는 점은 동일합니다.


SKT의 어플을 지워달라고 요구하는것은 단지 용량만의 문제가 아님을 아셔야합니다.
SKT에서 제공하는 어플들의 사용과 설치에 대한 선택할 권리를 찾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정리 - SKT의 어플삭제, 우리가 얻은것은 용량이 아니다 - 모토로이 SKAF
2. SKT의 어플을 지워달라는 이유 -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1. SKAF등 SKT의 위젯과 어플을 지워달라 - 모토로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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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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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 2010.04.23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 정당한 요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귀찮다고 무신경하게 방관만 하다 결국 통신사 횡포를 아무생각없이 받아들이고 있었군요. .
    이런 항의가 있었기에 이제 통신사어플도 다운받아서 설치하는 방법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니 괜히 제가 뿌듯해지는....기존 모토로이 사용자들도 조속히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ovepoem.tistory.com BlogIcon 럽 lovepoem 2010.04.23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편으로는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아예 전부 강제탑재를 추진하는것은 아닌지 말이죠.
      물론 그래봐야 저희들이 더 싸우게 될테니 이젠 그들이 원하는대로 휘둘리는 소비자세대는 아니란 점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rgx612 2010.04.23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럽님 다시 와서 글 보게 되네요. 네이버 안드로이드 카페에서 보고, 오늘 안드로이드펍에서 또 보고 찾아왔습니다.
    디자이어가 SKAF없이 출시된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분쟁 조정 신청을 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
    이런거 참여한건 예전에 D200 초기 예판하고 밴딩 노이즈 때 대책회의 이후로 처음이네요~ ^^;

    • Favicon of https://lovepoem.tistory.com BlogIcon 럽 lovepoem 2010.04.23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분 한분 참여하시면 결코 작은 힘이 아닐겁니다.
      SKT도 우리 고객 한명 한명이 모여서 거대기업이 된건데 무시하면 안되죠. 머리숙이고 사죄하고 반성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이 절대 용서 안할겁니다. 이제 보여줘야죠.^^

  • 모토롤리 2010.04.23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힘이지만 적극 지지합니다.!!!!!!

  • nemurini 2010.04.23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너무 잘보았구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떻게든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방법을 모르겠군요 ^^;
    기타 모토로이가 가지고 있는 자잘하고도 수많은 문제들까지 해결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클레임(?) 저도 한몫 돕겠습니다.

  • 2010.04.23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Sungwoo0717 2010.04.23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단분쟁에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SKT도 이제 정신차릴때가 된듯한데... 아직도 정신못차리는것 같네요..

  • 이승민 2010.04.23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럽님 글보고 네이버 안드로이드 카페에 저도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결정되시면 카페에 알려주실거죠?

    • Favicon of https://lovepoem.tistory.com BlogIcon 럽 lovepoem 2010.04.23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연히 알려드려야죠. 그런데 제가 지금 가입된 안드로이드 관련카페가 많아서요.
      만약 제가 모르는 곳이 있다면 직접 전달을 해주셔도 고맙겠습니다. ^^

  • 흑두야 2010.04.23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전에 올리신 글을 보고, 좋은 결론 나오길 바랬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요즘 일거리 줄어서 한가한데, 전화질좀 해봐야 겠습니다. 계속 파이팅!!!

  • Favicon of http://saintsad.tistory.com BlogIcon 세인토 2010.04.23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뎃글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한참 해맸네요 댓글이 포스트가 열려지면서 바로 보였다면 더 많은 분들이 댓글로 참여의견을 달아주셨을것 같고 마지막으로 고맙고 늘 함께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Favicon of https://lovepoem.tistory.com BlogIcon 럽 lovepoem 2010.04.23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스토리가 아직은 많은 분들께 익숙치 않는 블로그의 형태를 띄고 있지요. 저도 처음엔 많이 헤맸지요. ^^
      그래도 이렇게 참여 의사를 밝혀주시니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꼬맹이 2010.04.24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스크트는 스마트폰에 와서 까지 지들맘대로 플랫폼을 주무르는군요 ㄷㄷ
    고객이 원하는 디바이스 고객을 위한 디바이스를 SKT에서 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럽님 화이팅입니다!!

    • Favicon of https://lovepoem.tistory.com BlogIcon 럽 lovepoem 2010.04.24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SKT가 이젠 진정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를 빕니다.
      이번일이 그 첫번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만약 이번에도 소비자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외면한다면 쏟아지는 외산폰과 외국의 서비스를 보며 SKT는 더 큰 욕을 먹게 될겁니다. 이미지도 엉망이 될것이구요.

  • 또중복이 2010.04.24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너리라고 함은 모토로이의 OS를 프로그래밍 해서 만들고 컴파일을 통하여 실제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최종 형태의 완성된 파일(이라고하긴 쫌 패키지가 더 어울리려나) 이라고 보시면 될꺼 같아요. 예를 들어 윈도우를 깐다고 하면 윈도우를 깔고 쓸순 있지만 윈도우의 소스코드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윈도우 프로그램만 가지고는 볼 수 없듯이 말이죠.
    그러므로 위에서 말한건 사용자가 쓰게될 최종 바이너리는 SKAF제거가 되지 않도록 코딩하고 그걸 컴파일하여 실행본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OS를 컨트롤한 사람은 지울 수 있겠죠..

  • Favicon of http://diaboilque.tistory.com BlogIcon Diabolique 2010.04.25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카페에서 글을 읽다가 넘어오게된 유저입니다.
    저도 사용하면서 제대로 작동도 안되는 sk 프로그램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터였는데.. 준비를 많이 하신것 같습니다.
    모토로이 사용자로 전공이 컴퓨터였지만 아닌사람이 보더라도 이해가 되게 써놓으신것 같습니다.
    결론은 자기들이 일이 많아져서 하기 싫다는 의미로 밖에 안들리네요..
    럽님이 고생이 많으신듯합니다.

    • Favicon of https://lovepoem.tistory.com BlogIcon 럽 lovepoem 2010.04.25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는 단지 모토로이 사용자들의 문제가 아닌 SKT를 이용하는 고객들 모두의 일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용량등의 어려운 주제가 아닌 "고객의 권리"가 주제이니 그 점만 잘 파악하면 될듯합니다.

  • 심주섭 2010.04.27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비자의 선택과 권리를 제한하는 조치는 빨리 시정되는게 옳은듯합니다

    정말 skaf를 따로 빼놓는게 불가능하지 않을 터인데;;;;;

    계속 수고해주시구요
    저도 최대한 참여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konatamoe.tistory.com BlogIcon 코나타의마음 2010.04.29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건 많은 유저들이 힘을 모아야합니다 SKT의 횡포야 나열하자면 끝이 없지만 통합어플리케이션은 한국인들을 바보로 아는 SKT의 정신나간 행위인 것은 분명합니다
    저야 SKT의 횡포를 포기하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전국민 SKT떠나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KT폰은 일반폰이든 스마트폰이든 근본적으로 사면안됩니다
    SKT의 일반휴대폰은 아예 내장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으며 외장메모리도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수많은 어플리케이션과 기본 내장프로그램은 SKT출시된 모든 폰에 매우 깊은곳부터 다양한 영역이 오염되어서 모든 부분이 다 불편하고 다 느리고 쓰레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당사자인 전국민의 99.999999999999%가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SKT와 삼성은 언플만하고 앉아있고 이런걸 고칠생각이 없습니다
    이미 통합어플리케이션들과 내장메모리등 사용제한에 대해서는 저를 비롯한 수많은 유저들이 항의 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수년간 들은체 만체 개선이 안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들이 당하고 있는 횡포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이라도 의견을 표출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한다면 이런 악덕기업도 조금은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우주 2010.07.18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덕분에 SKT스마트폰 소유욕이 급감하네요 ㅎㅎ


    우리나라 언론들은 이런건 보도 안하고 안습 갤럭시 홍보나 하고있으니... 쩝


    아무튼 꼭 이기길 빌게요. 화이팅

  • 별이 2010.07.29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대기업을 상대로 싸운다는것은 정말 힘든일 같습니다.

  • 개발자^^ 2010.08.13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KT와 LGT를 주고객사로 하고 있는 모바일 개발업체 다니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요새 하는 프로젝트가 SKAF기반에서 돌아가는 위젯 저작툴을 개발하고 있는데...
    솔직히 제 밥줄이긴 하지만요.....
    SKAF 참 더럽습니다. -ㅁ-;
    그냥 안드로이드 플랫폼만 이용해서 개발할 경우는 정말 깔끔하게 잘 돌아가는데
    SKAF랑 붙이기만 하면 별 이상한 버그가 다 발생합니다....
    SKAF 저거 진짜 --; 생각만 하면 치가 떨립니다.....

    오늘도 SKAF땜에 개고생하면서 버그 잡다가 퇴근하고 집에 오니 밤 11시네요...쩝...

  • 재열 2010.09.11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님이 존경스럽고 고맙습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 코코아한잔 2010.10.27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대단하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로이를 늦게 접한 사용자들은 당시 뉴스로만 관련 소식을 짧게 접했었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지는 몰랐었네요.
    모든 로이 유저들이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쓸수있게 된 건 모두 럽님 덕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몇번이나 주먹이 불끈 쥐어지고 가슴까지 두근거리네요.ㅎㅎ
    고맙다고 인사하기엔 너무 늦어 버렸지만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분들 고생으로 혜택만 받는것 같아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s://lovepoem.tistory.com BlogIcon 럽 lovepoem 2010.10.27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그저 제 권리를 찾으려는것이었는데 공통의 관심사이다보니 많은분들의 도움을 받아 잘 해결된듯합니다. ^^

  • Favicon of https://tood-re.tistory.com BlogIcon 먹튀 검증 2018.07.23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