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양궁카페를 방문했다.
활에 관심이 가고 집에서만 조금씩 연습하다가 첫 외출.
합정에도 양궁카페가 생겨서 가려했으나 상준이와 처음 가보려 했던곳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방문한것이다.
나중에 도전해보고픈 컴파운드.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판매하기도 한다. 난 베어보우를 보유하고 있어서 필요한 악세사리가 거의 없다는것.
이용 요금. 30발은 뚝딱 금방 끝날테니 한시간으로.
이곳은 레슨을 받는 곳. 패스~
좌측이 초보를 위한 곳. 여기서 기본적인 자세등을 배운뒤 영점을 잡고 잘되면 다음 10M 코스로 가는거다.
오른쪽이 10M.
상단의 첫 세발이 영점. 조준기를 살짝 맞춘뒤엔 대부분이 가운데에...
오른족 과녁에 보면 그래도 조금식 빗나간다.
이곳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활들은 14~18파운드. 완전 초보용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큰 힘 들지 않고도 즐길 만큼 활줄을 당기는 힘이 약한 활들이다.
내가 보유한 활이 40파운드이고 조준하기가 만만치 않은데 이곳의 활들은 왠만해선 누구나 가능한 수준이다.
그렇다고 만만히 봐선 안되는것이 한시간 쉬지 않고 쐈더니 어깨가 꽤 아프다.
참고로 난 수술했던 어깨인지라 상체와 완전 일직선으로 펴지지 않아서 힘도 더 들고 아픈것이고 사람마다 아픈 부위가 다를 수 있다. 뭐 팔이 아플수도 있고 손가락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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