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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역에 내려 콩축제를 갈까 말까... 고민하면서 내려왔습니다...
역 입구를 나서는데 입구가 번잡하고 나아가질 않더군요...
뭔일인가 싶어 봤더니 콩축제장으로 가는 무료셔틀버스가 있군요... 그리고 줄에 합류가 되버립니다... ;;
결국 이곳까지 왔네요... 날씨가 다시 좋아지길 바라고 있으나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군요..
꽤 넓은 장소에 사람도 상당히 많은듯하네요..
오 이런.. 입구에서부터 술을 주는군요..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
안으로 들어가면 시식용 안주거리가 많습니다... ^^
그러나 오늘 이곳에 와서 절 붙드는것은 다름 아닌 기공제험...
게다가 어깨를 풀어준다니 솔깃합니다... 기웃거렸더니 냉큼 자리에 앉히더니 대략 30분정도 어깨를
풀어줍니다.. 한참 시원하다....싶었는데 주변분들을 보니 뭔가 가입권유를 하고있군요... ㅡ,.ㅡ
일단 자리를 떠야겠군요...
...... 우선 설명은 다 듣고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가입이 된다는 안내와 함께..^^
우유~~~
우유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것을 보여주고 팔기도 하는군요...
이것은 뭘까요.. 맛있어보입니다만...
오홋~ 우유 야채 빈대떡! 맥주도 한잔 했겠다... 한조각 먹고 가야지....
이런 나의 바람은 물거품이 되었답니다... 한무리의 아줌마부대가 제 앞을 버티고 있어서
까치발을 한채 잠시 기대렸더니 우루루 몰려가고 제게도 기회가 오나 싶었는데... 시식용 빈대떡은 온데간데 없고...
사진만 찍었네요... ㅜㅡ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하는데 고민이 시작되는군요... 비를 피할곳도 마땅찮은데..
우리의 한우~~
연예인이 무대에 설거라는 진행자의 간절한 외침에도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있네요...
그 무리에 저도 있습니다.. 여기서 비 쫄딱 맞으면 다시 집을 거쳐 청계천으로 가려던 제 맘이
약해질듯해서 일찌감치 길을 나서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연예인 리스트 불러주는데 난 누군지 한명도 모르겠더만....;;
문산역으로 바래다줄 셔틀버스를 탔는데 비가 제대로 쏟아지는군요.. 다행입니다.. ^^
파주장단콩제에 와서 결국 맥주한잔과 어깨안마만 받고 가는군요...ㅋ
문산역에서 서울역까지... 그리고
청계천의 등축제를 보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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