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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역사박물관을 들렀습니다.
인터넷지도로 확인할때 뭔가 착각하여 엉뚱한데서 방황하다가 찾아갔습니다.
입구에는 41년만에 복원된 서울전차 381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참조
복원된 상태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문이 잠겨있어 내부를 구경 할수가 없었는데요.
교육프로그램등을 참가해서 제한적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저요? 당연히....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것이 아닙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을 다 둘러보고 나오는데 어떤이들이 구경하고 있길래 얼른 끼어서 같이 구경했습니다.
다른이들처럼 카메라들고 따라가니 일행인줄 알았던건지.. 아무소리 안하더군요... 미안..^^;;
제한적 개방덕에 내부의 상태는 상당히 깨끗하고 좋습니다.
계속 관리되어 이 상태를 유지하면 좋겠네요..
앞뒤로는 유리로 막아놓아 만져볼순 없습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띄인것이 바로 이곳입니다.
그런데 뭔가 조금 북적거리는것이 뭔가 있어보입니다... 한번 들어가볼까요.... 헉..
들어가니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고 "컷"소리도 들리고.. 뭔가 촬영중이군요...
전 모르고 갔으나 이곳은 드라마 스타일에서 우진이 운영하는 마크로비오틱 한식 레스토랑‘어바웃 쌈’으로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들어가서 지켜보니 류시원이 촬영중입니다.
예전 인사동에서 안재욱과 서지혜를 찍었던 상황처럼 우연히 발견한것인데.. 그때와는 달리 실내이고
멀리서라도 사진을 찍을만한 조건이 되질 않는군요.. 하지만 그냥 갈수는 없고...
밖에서 창문을 거쳐서라도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찍고서 주변을 둘러보니 일반인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인물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미안하게도 전 그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드라마를 안봐서 류시원 빼고는
단 한명도 알아볼수가 없더라는...;;; 카메라라도 좀 들이대고 해줬어야 연기자로서의 체면이 서고 신이 났을텐데..
스탭인지 연기자인지.. 보는둥 마는둥 했으니... 미안해라.. 다음에 보면 사진 몇장 찍게 포즈나 취해줘요~
밖에서는 이렇게 안쪽에 조명을 비춰주고 있다. 꽤 더웠는데...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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