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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까지 왕복 약 90km - 평화누리자전거길


평화누리자전거길중 아직 미개통구간이 있어 농로 혹은 험한 오프로드를 경험해야 할 로드바이크에겐 꺼려지는 평화누리자전거길.


그 우회지역마저 피해가는 방법이 있다.







1. 새로 생겨난 평화누리자전거길로 접어들면(삼거리에 횐단보도 있는 곳)

2. 우회로로 가야하고 험한 길을 겪어야 한다. 2번부터 3번까지가 우회지역.






위의 지도에서 1번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지 않고 일산방향을 택하면 일반도로로 가는 길이다.


1. 예전에 일산으로 가던 길을 선택하면 차도로 가야하지만 조금만 진행하면 된다. 행주대교로 가는 사거리를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내려가게 되고 좌회전이 가능하다.

2. 언덕을 넘고 처음 보이는 삼거리서 좌회전. 삼거리는 비보호좌회전이니 안전을 위해 직전의 횡단보도를 이용하는게 좋음.

3. 굴다리 지나 우회전

4. 우회도로 끝나는 지점과 만나게 된다. 전부 포장도로이니 있으니 험로를 주파하는 것보단 나을거다.




영상의 시작하는 곳이 바로 위 지도의 2번, 그리고 끝나는 지점이 바로 윗 지도의 4번.





좌측 : 위 지도의 1번 -> 좌회전 신호때 조심해서 건너야 한다.

우측 : 위 지도의 2번 바로 직전. -> 삼거리서 좌회전하려면 위험하므로(비보호던가???) 횡단보도로 미리 건너는게 좋다.





좌측 : 위 지도의 2번, 삼거리로 진입

중앙 : 위 지도의 3번 굴다리.

우측 : 굴다리 지나고 우회전. 평소 차가 별로 없는듯하나 조심 또 조심.




이렇게 쭉 달리면 지도의 4번을 만나게 되고 평화누리자전거길에 진입하면 된다.







헤이리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추억이 깃든 "소품여행"카페서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 한잔. 달달해서 목이 더 마를 순 있지만 여기와서 이거 안마시면 안된다. ^^



그리고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는데 카페주인이 같이 하는 가게다. 가격도 전국편의점 가격으로 맞췄단다. 비싸게 받으면 항의 하나? 지역적인 프리미엄 생각해서 그냥 돈 줬었는데..흠..


여튼 출판단지 편의점서 2,200원하던 포카리가 여기선 1,600원. 입 헹구면서 뜨끈한 포카리 다 마셔버리고 새로 구입. 이제 다시 출발~ 집으로...





중간에 다시 들른 휴게소서 에너지 충전. 핫!!! Hot6. 돈받고 광고해주는거 아님.. 내 돈으로 사먹음... 힘들어서.. 카페인 좀 넣어주려고...


날 더워지기 시작하니 급격히 힘들어진다... 빨리 가야지....






그런데 맘이 좀 급했나... 앞 타이어 펑크~~~ 주로 뒷타이어만 펑크가 잘 났는데 오늘은 앞 타이어다... 이유가 있다.. 설명은 아래..


우선 튜브 갈아끼우는건 쉽다. 약 5분이면 끝.. 예전엔 휴대용펌프로 공기 채우는게 끔찍한 일이었는데 오늘은 유니크 CO2펌프가 있다. 짠~~~~


날은 더워지고 급한 맘에 쪼그려앉아 사진을 찍었더니 초점이 뒤에... -.-;;;;;;


카트리지 바로 넣고 다시 잠그면 슉~ 하면서 구멍 뚫리는 소리 들린다. 밸브 열고 펌프 채우고 버튼 누르면 슉~~~~~~~~~~~~~~ 끝.


아 이렇게 쉽다니... 땀 한방울 안흘리고 적정 공기압까지 채웠다. 버튼 식이라 공기압 채우는것도 조절되고 아주 좋다. 냉기에 손 다칠일도 없고 굳!





앞 타이어가 터진 이유.


평소 턱이 있거나 요철이 있으면 엉덩이 들고 팔에 힘 빼고 살짝 통과했는데 오늘 어떤 지점서 속도를 미쳐 못 줄였다.


아차!!! 싶은 순간 한번도 못해본 점프를 하게 된것.  보통 앞바퀴를 들려고 하면 높이 안들린다. 들려는 손힘보다 내 몸을 지탱하는 다리의 반대힘이 있어서... ^^;;;


그런데 급박한 순간 앞바퀴를 드는데 다리가 같이 위로 당겨졌다. 어라??? 자전거가 살짝 떴다... 그런데 여기서 착지때 충격이 왔나보다... 앞타이어 사망... 아니 튜브만...


첫 점프때 펑크가 난게 아니고 몇번 있었는데 마지막 점프때 착지지점에 뭐가 있었던듯.. 되는게 신기해서 몇번 더 하다가 일 치른거다.. ㅎㅎ;;;;;




카트리지에 CO2 조금 남은거 발사~







저번에 이베이서 구입한 Bib Short을 입고 정말 편안하게 잘 달렸는데 오늘 날이 날이니만큼 혹독한 댓가를 치루는중...




살이 제대로 탔다.. 아니 익었다...ㅡㅜ 찜질팩을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든뒤 냉찜질중... 다리도 토시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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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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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까지 왕복 70km 루트 - 평화누리자전거길


저번에 미쳐 못가본 길을 확인하러 출발...


예전포스트 두개

http://lovepoem.tistory.com/828

http://lovepoem.tistory.com/831


임진각까지 완성된 지도

http://lovepoem.tistory.com/850


보통은 내가 갈길을 미리 지도에서 확인하는데 오늘 갔던 길에선 군사지역으로 아직 해제가 안된 지역만 확인한 상태였다.


정보를 확인하고 도움을 받은 블로그 => http://blog.naver.com/mountaintour/220014979471


오늘 라이딩은 정말 좌충우돌 엉망진창...


런태스틱어플은 중간에 잘못 눌려져 일시정지가 되고 파주에선 종료시키고... 길 미리 확인안했던 곳에선 헤매고...


전체 경로가 저장되지 않아 구글맵으로 만들었다...(선그리기 완전 노가다... ㅠㅜ)


https://mapsengine.google.com/map/edit?mid=zDZrpu0s-LFs.kkT8_Cb-9070




돌아오는 길은 예전의 경로이다. 험로를 다시 돌아올걸 생각하니 끔찍해서 선택했다. 두가지 선택이 있으니 알아서... :)





파주방향으로 가는 새로 생긴 길.







파주방향 X표가 되어 있으나 방향 맞음.







아직 해제 안된 통행 금지구역.






위 지역을 피해 다른 곳으로 가려면 그 옆길로 빠지면 되는데 추천하고 싶지 않다... 초반부터 좀 험하네... 타이어 터지는줄 알았음...





약간의 험로를 통과하면 아래의 방향표지판을 따라가면 되는데 못보고 지나칠 수 있다는거...





여기선 정말 표지판이 안보인다는거... 넓은 공간 한쪽 구석에 ...



이곳을 지나고나면 예전에 파주로 가던 길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부턴 그냥 쭉 달리기만 하면 되는데 딱 한군데 법곳IC(위치는 상단의 지도에서 확인)에서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오늘의 목적지 파주 출판단지 입구.







피노키오뮤지엄앞에서 인증샷.






좌 : 파주출판단지에서 잠깐 들른 편의점, 알바가 이쁘고 친절한데 가격은 불친절하다. 동네서 1,500원하던 음료가 2,200원.

우 : 바닥에서 발견한 끔찍한 시체....;;;





파주 출판단지에서 찍은 구글카메라어플 파노라마





방화대교 아래서 휴식중...




한강에서 발견한 꽤 큰 무리의 새들. 보통 작은 수십마리정도는 봤었는데 이 정도의 군무는 처음.. 직접 보면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멋진 장면.






돌아가는중...




성산대교에서 마지막으로 쉬고... 집으로... 




출발전 무게가 도착해서 밥 먹으니 원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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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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