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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읽어본 영어회화책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대부분은 비행기에서 호텔에서 관광지에서 사용되는 간단한 대화를 풀어놓는다.


영어를 읽을줄만 안다면 책을 보며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기는 할것이다. 이 책은 첫 표지를 여는 순간 목적을 잊게, 혹은 책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된다.




8문장으로 해외여행 영어회화가 끝난다니....







저자는 마이크 황. 영어 강사란다. [영어를 읽기도 어려운 부모님께서 배낭여행을] 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만들었다는 이 멘트. 과연 그렇게까지 꼼꼼하게?









첫 표지를 열면 보이는 신상정보 적는 란. 이 책의 정체성이 헷갈리는 순간이다. '영어회화' 책일까 '영어다이어리(?)' 혹은 '여행계획서(?)'.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원어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느꼈던것인데 우리가 생각한대로 말하고 싶은대로 길게 영어문장을 만들려하면 정말 어렵고 꼬이게 된다. 

"Bakerloo로 갈아타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 "Where should I go to trasfer to the Bakerloo Line?"   ===> "Whrer is the Bakerloo Line?"

책에서 예를 든것처럼 목적지만 말해도 상대방은 알아서 설명해준다. 어디로 어떻게 가서 갈아타는것인지 자신이 서있는곳을 기준으로 자신이 아는만큼 말이다.









이 책에 소개된 유럽 여행지, 그리스.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프랑스. 영국.








여행준비까지 자세히 안내해준다. 그런데 여권가격 안내가 좀 이상하다. 가격이 수수료만 써져있다. 국제교류기여금까지 포함하면 18세 이상 복수여권은 53,000원이다. 5년짜리는 18세 이하 미성년자에게 발급된다.






이리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꼼꼼히 알려준다.








자신의 일정을 미리 적을 수 있도록 페이지가 할당되어 있고








드디어 영어공부의 시작.


초반부는 마치 이 책이 영어회화책이 아니라 여행계획서나 다이어리 같은 느낌이 많이 들게 한다.









읽어보면 상당히 쉬운 영어들이지만 정작 외국인을 상대하면 버벅이거나 머리속이 하얘지는게 현실. 자꾸 부딪히는게 답이다.








그외에도 해외에 나가서 쉽게 접하기 힘든 정보들(요즘엔 스마트폰으로 다 해결이 되지만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쓰지 못하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이 단어들만 다 외워도 해외여행 어렵지 않을듯.










이 스타일로 캐나다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BC의 밴쿠버에서 시작하여 알버타 캘거리, 마니토바의 위니펙과 처칠, 온타리오의 토론토와 오타와, 퀘백과 몬트리올까지... 너무 개인적인 바램은 아닌가 싶지만 요즘 캐나다 여행 및 이민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괜찮지않을까 싶다.


















Top 10 연설문 - 딕테이션.쉐도잉으로 영어독해.영어듣기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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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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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늘 사진관련 책만 보다가 여행기를 찾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은 많지 않고 글이 더 많은 책은 익숙치 않지만 이번엔 좀 다를듯합니다.

한줄 한줄 머릿속에 그림이 잘 그려지기 때문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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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보문고에 들러 구입했습니다. 책 내용은 나중에 다 읽고서 차차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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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그림이 잘 그려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번 충북팸투어에서 뵌 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진도 많이 찍었고 요 앞의 포스팅에도 출연(?)했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머릿속에서 장면이 잘 그려집니다.

보통 책을 읽으면 지은이의 모습을 전혀 모르기에 책을 읽는 사람이 상상만으로 모습을 그려보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럴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책만 펴면 잠이 오는 제가(사진 관련책은 제외) 과감히 도전하는 이유입니다.

중간중간에 그려진 그림은 지은이의 동생분이 그리신것이니까 자매가 같이 책을 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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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여행정보도 꼼꼼히 나와있어 차후 언제든 여행 할 기회가 온다면 큰 도움이 될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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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에 다시 콜롬비아로 간다고 하니 그전에 사인이나 받아둬야 겠습니다. :)


지은이 : 바람구두를 신다
그린이 : 만화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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