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오미자를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미자가 젖어있으면 곰팡이가 생긴다는 말을 들어서 말리려고 펼쳐두었습니다..
펼쳐둔채 설탕을 사옵니다.. 1kg은 모자를듯하고.. 3kg짜리는 너무 많다 싶고... 2kg짜리는 없고..
결국 1kg짜리 두봉지 샀습니다. 1400원 x 2봉지. 빈병은 예전에 술 담글때 사두었던 담금용소주병입니다.
쉽게 마르지않아서 작업이 좀 더디네요...
그래도 하다보니 어느새 이만큼...
송이채 넣어서 하면 되겠지만 어쩐지 오미자열매만 넣는게 좋겠다싶어서 더 오래걸렸네요..
통통 쳐주면서 설탕을 더 구석구석 메워줬습니다.
그리고 위에 수북하게 설텅을 씌웠습니다. 이렇게 해둬야 곰팡이가 생기는게 쉽지 않다는군요..
마지막엔 비닐을 씌워서 밀봉했습니다.
오미자는 말 그대로 다섯가지 맛이 나는 약재인데요.
신맛은 간장, 매운맛은 폐, 쓴맛은 심장, 단맛은 비장, 신맛은 신장에 좋다고 합니다.
중간 중간 보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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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는 정말 좋다 하던데요...^^ 맛이 또한 오묘해서..오미자..(ㅋㅋㅋㅋㅋ )
그렇군요.. 다섯가지 맛이 합쳐지니 오묘할수밖에..ㅎㅎ
빠르시네.^^
아직 냉장고에서 후숙(?) 중이랍니다.
더 오래두었다간 상태가 안좋아지는것은 아닌가해서요..
그런데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물기가 많아서 고생이네요..
물기 다 빼는것도 일이던데요..^^;
저도 지금막 씻어서 말리고 있는중..
너무 지나서 막 터지고... 어흑
저도 상당부분 버렸어요.. 아깝지만..;;;
그래도 꽤 많은 양은 건져서 이렇게 담아두었으니 100일후가 기다려져요..^^
이야~ 붉은 오미자가 식욕까지 자극하는군요. 액기스가 완성될 날이 기대되는데요~
대충 계산해보니 100일뒤면 연말이나 연초인데 어찌 돌리죠.. ^^;;
우와...
전그냥 엄마에게....
이거 해주세요~~~~ ^^;;
알알이.... 저렇게 담그니 더 이뿌네요.. ^^*
아마 어머니가 계셨으면 저도 그리했을지도 모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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