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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하나에 급하게 버스를 내렸습니다.

서두르는 모습에 휘둥그레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무시한채 달렸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체되도 담기 힘든 순간이기에 한정거장을 되돌아 달렸지요.

막상 도착하니 버스창의 눈높이와 달라 조금전의 장면이 안나오더군요.

삼각대도 없는데 노출은 안나오고...

공사로 인해 막아놓은 쇠기둥과 천막에 매달린채 가능하면 높은 시점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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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어진 집터와 멀리보이는 아파트, 외로이 남은 기능을 다한 전신주 그리고 배경이 되어주는 일몰에 물들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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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먼지가 날리고 재개발에 따른 잡음으로 시끄러운 공사현장. 하루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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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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