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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오후,
손님도 없고 조용히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는데 '짹짹' 소리가 크게 들리네..
문앞을 보니 뭔가 희뜩희뜩 보이길래 문으 살짝 열어보니 참새한마리.

이넘 뭘 잘못 먹었는지 비틀 비틀..
가게안으로 들어온다... 어라라..

짧은 거리는 살짝 날 정도의 힘은 있나보다.. 가게안을 돌아다닌다..
그런데 조금 관찰해보니 고개도 자주 흔들고, 그럴때마다 비틀댄다..
아마도 농약이나 뭔가 잘못 먹었거나 그걸 먹은 곤충을 잡아먹은듯...해서....

물을 좀 줘야겠다싶었다..
가끔 TV에 보면 스포이드나 뭐 그런걸로 물을 주던데 가게에 그런게 있을리없고..
빨대가 보인다..

물에다 시럽 조금 타서 맛을 조금 내고 참새를 잡았다.
잡았다기보단 손을 내미니까 이넘 정신이 없어 손에 올라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안에서도 몸을 돌릴만큼 작은 참새... 빨대끝을 가져가니 쪼듯이 조금 먹는다..
먹다가, 고개를 흔들었다가... 조금 먹더니 고개를 돌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게 문 열고 밖에 내려놓으니 마당앞을 조금 돌더니 힘을 낸건지 날아갔다...

아.. 내 손에 있을때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건데.. 물 준다고 정신없이 움직였더니.. ;;
위에는 간단히 썼지만 사실 작은 접시에 물을 주기도 해보고 가게안에서 냉장고 밑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쪼~금 정신없었음.. ㅡ,.ㅡ
마당에서 정신차리고 있는 모습만 겨우 찍었다.

농약이든 뭐든 완전히 해독되서 멀쩡해졌기를 빈다...
또 놀러와~



수정 : 참새가 아니라 맵새라고 하네요. 구분하기 어려운 작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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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 lovepoem

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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