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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오래 타다보면 거리가 점점 늘어나고 중간 중간 물을 보충하기 위해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게된다.


가끔 코스를 잘못 만나면 꽤 긴 시간 가게가 없을 수도 있고 이래저래 고생인데


물병거치대를 두개를 달면 되지만 자전거라는게 거치 공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물병을 두개 거치할 수 있는 케이지를 찾아보면 99% 이런 아이템이 나온다.


엉덩이 뒤에 쌍대포마냥 두둥~~~~~



사용자들 경험을 들어보면 물병이 잘 이탈되서 불편하다고 한다.


그리고 모양새도 그닥...........





그러다 자출사 게시판에서 누군가 올려놓은 경기중 사진을 보고 "앗!!!" 하고 놀랬었다.


물병을 2층 구조로 거치한걸 본것이다.


그러나 그 물건은 찾기 힘들었고 거의 포기했었다가 최근에야 찾았다.


구글링으로 아이템을 찾아내고 이름을 알아낸뒤 이베이에서 검색 그리고 주문...


14일에 주문하고 오늘 26일에 도착했으니 상당히 빨리 온셈이다. 무료배송이 아니었으니 당연한건가...??




Tallac사의 Dual Cage


http://www.ebay.com/itm/390357476276?_trksid=p2060353.m1438.l2649&ssPageName=STRK%3AMEBIDX%3AIT


현재 가격은 24.97$.


내가 찾은 아이템은 14.99$. 다른 판매자였고 달랑 하나 남은거 주문했다. 배송비도 차이가 난다. 19.75$ > 10.99$


대략 18$정도 싸게 구입했다.






그런데 받고보니 이넘의 듀얼케이지는 단점이 하나 있는데 무게가 자그마치 207그람.


보통의 카본 물병케이지 하나가 약 20~30그람 정도인데..........





이대로 물러설 내가 아니다. 구조를 살펴보니 전부 나사로 체결해놓았고 2층구조물의 핵심은 가운데의 기둥.


나사를 다 풀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본 케이지를 두개 달았다. 전부 합해서 약 100그람. 나이스~





무게가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편의성을 위해 그정도쯤이야...





보통은 물병을 두개 달기 위해 휴대용펌프가 달린 위치에 케이지를 하나 더 다는데 난 경험상 펌프를 포기하기가 어렵다.


몇번 고생해보고선 절대 펌프없이는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 ㅎㅎ;;





이렇게 물병대신 공구통을 넣으니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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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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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포함하여 4일만에 도착할 물건을 한달이나 기다려서 못받고 가슴 졸인거 생각하면 참 억울하고 한심한 일이지만


그덕에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은 바로 "무료배송"은 복불복!!! 믿지 말자.. ㅎㅎ;;;




스마트폰으로 찍은것이라 사진이 그닥 별로이지만 그냥 맘에 듬..ㅎㅎ



4일만에 도착한다고 자신하는 사이트의 광고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다렸는데 주말을 포함하여 4일만에 도착했다. 오~~ 기특해~~



싸이클링 익스프레스, 가격이 싸기만 한것은 아니지만 국내에 안파는 물건이나 혹은 더 싼 제품을 찾을 수도 있는 곳. 완충재없이 담겨져 있으나 뭐 쉽게 깨질 물건은 아니니까..;;




안내 책자와 티타늄 볼트가 함께... 첫번째 사진에 떡하니 박힌 [30g]. 꽤 무거운 편에 속한다. 그러나 3T니까....




은근히 단단하고 깔끔한 마감. 탄력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단단함.



안내 책자는 친절하게도 한글이 있다. 그런데 [국어]라니..;;;;;




30g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28.4g으로 조금 가볍다(?) ㅎㅎ;;; 어차피 볼트무게까지 더하면 30g은 넘지만...



이탈리안 감성 듬뿍~~~ 3T.







기왕 완성을 시키려면 바테이프도 3T로 그것도 화이트로 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문했다. 화이트로.


3T의 제품은 3가지의 급이 존재하는데 LTD > Team > Pro 이렇게 세가지인데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 있어 그냥 Pro 바테이프로 사려고 했다.


그런데 화이트는 Team만 남은 상태인거다. 그냥 처음이니 시험삼아 해보는 걸로 치고 그냥 ㄱㄱ~~~~ Team으로 사는거야~~ 화이트니까~~






바테이프 감는거 이 바이크 살때 곁눈질로 잠깐 본게 다였다. 그냥 도전한거다. 한쪽은 한번에 성공했는데 다른 반대편은 3-4번은 풀었다 감기를 반복해서 겨우 해냈다..;;;


그러나 하고 나니 와우~~ 느낌 산다. 감촉도 좋다. 도톰하니 느낌 최고인듯. 깔맞춤도 딱이다.






이번주 수요일에 야외에서 사진을 제대로 찍어봐야겠다.... 음 어차피.. 스마트폰이겠지만..ㅎㅎ;;






해외직구 구입기   ->   지름신 강림(해외직구) - 3T로 완성시키다, 다크니스 S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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