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에 해당되는 글 2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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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울광장 차벽안에서 일어난 일, 비슷하네. -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9. '이미지투어'의 이XX 및 운영진들의 생각은 과연 - 사진동호회
8. 무뇌충 [無腦蟲], ‘뇌가 없는 벌레’란 뜻으로... '이미지투어'가 생각나는 단어.
7. '이미지투어'가 버려지고 새로운 동호회가 만들어진 이유, 사진동호회
6. 그만큼 급했던거지? 6일 선조치 13일 후공지,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의 현재.
5. '이미지투어'에 올라온 질답, 명확한 답변을 회피하다.
4. '사과'를 모르는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망신.
3. '이미지투어'회원들에게 알려드립니다.
2. 모순투성이 '이미지투어' 무덤파는중...
1. 망해가는 "이미지투어", 전임회장과 정회원을 통보없이 강퇴시키다.



2009년 4월, 이미지투어의 회장임기가 다 되어갈 무렵.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회장선출방식과 스터디등의 교육방식등의 이견으로 인하여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 그 갈등에는 미묘한 부분들도 있는데 자세한 얘기는 천천히 하기로 하고...

열명이 채 되지 않는 인원으로 시작했던 "이미지투어"가 지금은 수백명의
회원이 있는 꽤 큰 동호회로 발전하였는데.. 정작 활동을 하는 회원은 얼마 되지 않는다..
창단멤버와 정기모임등 출사에 나오는 일부 회원들 그리고 매주 사진을 공부하고자
스터디에 나왔던 회원들. 이들이 전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미지투어"에서 활동을 하는 인원은 스터디멤버들뿐이었다.
기존의 회원들은 각자 뭣들을 하는것인지 보이지 않았고 창단멤버들은 정기모임때나
가끔씩 나와서 주인행세를 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창단멤버나 기존회원들의 자세인데..
"이미지투어"는 늘 강조하는것이 "가족같은 분위기"이다. 그런데...
이 가족같은 분위기는 잠시일뿐이다. 어느샌가 그들만의 자리가 만들어지고
신규회원들은 한쪽구석에서 신규들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당연히 어색할 수 밖에..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는 "스터디"에서 이뤄진다.
스터디에 참석하면 우선 한번 혹은 두번만에 형동생하면서 사진에 대한 이야기로
서로 웃고 떠들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된다. 나 역시도 두번째 스터디만에 다른 회원으로부터
몇달은 된분 같다는 말을 듣게되었다.

이런 분위기가 깨지는 것은 정모에서다. 처음에는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로 잘 어울리는듯 하다가
조금만 지나보면 보이지않는 벽이 우리를 뒤로 밀어내는것을 느끼게 된다.
뿐만이 아니다. 그들은 출사도 아무런 통보없이 몇몇이 모여 갔다온다.
그리고는 사진을 올려 자신들의 즐거웠던 시간을 자랑한다. 그런 사진을 보며
신규회원이었던 나는 부럽기도 하고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난 언제쯤 저런 자리에 같이 어울려서 사진도 찍으러 놀러 가볼까...'

이런 바램은 처음부터 불가능이었다. 그들은 그들만의 '가족같은 분위기'를 즐기고 누렸기 때문에
다른 회원들이 들어갈 자리는 애초부터 없는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지금의 "이미지투어"는 회장선출이 이상하게 이뤄진다.
정회원들의 의견이나 참여없이 그냥 회장선출. 발표 그리고 끝.
대체 동호회는 뭐고 정회원들은 뭔가..
창단멤버들끼리 회장하고 임원하고 동호회 쥐락펴락?
이게 무슨 동호회인가. 그냥 개인홈페이지 아닌가? 회원은 왜 모집하고 정모두번에 정회원 승급은
왜 해준것인가? 정말 "번개"를 칠수 있다는 혜택(?)외에는 아무것도 없는것인가?

내부적인 문제점들이 더 있고 나 역시도 아직 모르는게 많을테니 자세한 얘기는 접어두고..
오늘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본다면..

4월 중순에 말이 나왔다...
차라리 동호회를 새로 시작하자.. 회장선출부터 투명하게 운영되는, 초심을 잃지않는
제대로 된 동호회를 만들어보자...해서 시작된것이 "포토스타일"이다.
도메인 결정하고 동호회 명칭 결정된것이 4월 20일이다.

포토스타일 사이트 만들기 시작한것이 4월 21일부터...
재혁형님의 이미지투어 회장직이 4월 30일까지였으므로 5월 1일에 "포토스타일"을 정식 오픈하여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투어"에는 미안하지만 스터디멤버들에게 선택권을 줬다.
5월부터는 '이미지투어'가 아닌 '포토스타일'에서 스터디를 계속 할것이다.
남아있을것인지 포토스타일에 와서 계속 배울것인지는 알아서들 해라...
다들 성인 아닌가. 우리가 그들에게 선택권을 준것은 사진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스터디멤버들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챙기기위함이었다.
실제로 지금껏 계속 이미지투어에 남아있는 사람도 있고 포토스타일로 와서 스터디에 참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오늘 약 14시경부터.. 이미지투어에 접속이 안되는것이다.
재혁형님도 안되고 나도 안되고.. 음.. 포토스타일을 만든 두 사람이 로그인이 안된다..
주변의 다른 회원들에게 전화해보니 접속 잘 된단다.
혹시나해서 다른이름으로 가입해보니 역시나.. 접속 잘만 된다.

그렇다.. 그들은 전회장이자 창단멤버였던 재혁형님과 포토스타일을 같이 만든 나를
강퇴시킨것이다. 형님도 아무런 통보를 못받았고 나역시도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다.

이게 무슨 해괴망측한 일인가.. 이게 동호회야? 회원이 수백명이고 잡지에 소개까지 되는
동호회에서 할일이야? 개인사이트라서 지맘에 안드는넘 그냥 강퇴시킨거라해도
말이 나오겠구만.. 어찌 동호회에서 이런일이 발생한다말인가...

처음에 이곳 "이미지투어"에 가입했을때 거리낌없이 스터디에 참석하고
번개에 불쑥 참여했던것은 느낌이 좋고 편해서였다.

그랬던 이곳이 점차 변해가더니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다..
무통보 강퇴라니...

동호회를 새로 만든게 불법인가? 잘못한 일인가? '이미지투어'의 운영진은 이런 수준이었던것인가?
하긴 어차피 수백의 회원들이 뽑은 운영진은 아니니 뭘 더 바라겠는가...

'이미지투어'에 가입하고서 정말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멋진 인연이었는데
너무도 아쉽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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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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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상담원들도 화가 나는가보다..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한다..
그래.. '예절' 지켜주도록 하지.. 니들이 말하는 예절 지켜줄테니 너희들도 내 요구를 들어줘.

1. 첫번째 방문시부터 나와의 약속 어기고도 '미안하다'라는 사과보다는 '변명'부터 하려던거.
2. 핀교정이 제대로 안되서 여전히 전핀이 남아있는거 얘기했더니 실외촬영해보면 괜찮다는 식으로
    고객을 기만하려 했던거..
3. 점검을 맡긴 장비를 기본적인 '먼지청소'도 안하고 그냥 준거
4. 바디핀 안맞는거 줄곧 말했는데 '렌즈핀' 얘기해서 고객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는거

제대로 사과할 생각은 안하고 날 이해시키고 가르치려 하냐?
오해? 오해를 풀어달라? 대체 뭐가 오해냐? 니들이 잘못한것도 오해냐?
내가 그런것도 이해하고 니들 상담원이 말하는대로 "네~ 네~" 해야 하는거야?


'삼성 A/S' 니들은 나랑 처음부터 삐걱이었다.. 첫단추가 엇갈린거야.
난 내가 사용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해서는 징그러울정도로 요구하는게 많아..
그런데 그 요구, 고객으로서 정당한 요구야. 니들의 서비스마인드가 개판이라 감당을 못하는거지.
고객과의 약속이 깨지고 엇갈리면 사과부터 해야지 어떻게 '변명'부터 하냐?
그래가지고는 '소장'이라고 거만하게 고객을 무시하고 기만하고 위에 서려고 하냐?
고객이 화가 나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으면 자초지종을 알아보고 제대로 응대를 해야지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달라? 니들은 뭘 지켰는데 나한테 그런걸 요구하는게냐? 앙?




센터로부터의 3차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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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삼성카메라 사이버서비스센터 상담원입니다.

고객님,
하신 말씀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렌즈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고객님의 렌즈이상으로 걸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렌즈핀트 조정도 함께 요청하시는 것 같아서 렌즈는 당사 제품이 아니기에 처리가 어렵다고
드린 말씀입니다. 오해는 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에 대해 모두 이해는 하였고 인프라차원의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속중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추가적인 설명을 계속 요청하시는 것 같아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AF나 핀트문제)
의뢰를 주시면 센터 엔지니어의 별도설명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답변을 드린 부분입니다.

결과에 따른 상세 내용은 상담이 이루어질 것이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즉, 조정을 위한 장비가 강북센터에 있는 것이지 이 제품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 및 상담은
대부분의 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고객님께서 불편함을 주장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이 곳은 고객님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므로 글을 쓰실 때에는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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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로 보내는 4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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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말을 못알아듣고 기계적인 답변들을 하길래 자동답변일줄 알고 말을 막했으나
이젠 제대로 글을 쓰도록 하지요.

"렌즈핀트 조정도 함께 요청하시는 것 같아서"
 - 난 단 한번도 렌즈의 핀트조정에 대해서 말한적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곳 바디의 핀트가 맞지 않는부분에
   대해서 조정을 요구했습니다. 여전히 말을 못알아듣는군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AF나 핀트문제)  의뢰를 주시면 센터 엔지니어의 별도설명이 가능토록 하겠다"
  - 신설동의 유일하게 핀조정을 하는 소장, 그 양반이 처음 핀교정 해주었을때 전 그자리에서 바로 핀점검을
    해보고 여전히 전핀이 남아있음을 주장하였고 소장은 실내가 아니라 실외에서 촬영을 해보라더군요.
    내가 말씀드리는 "카메라 만들기만하고 찍을줄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화창한 날 실외에서 촬영을 하면 보통 조리개를 조여서 하게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피사체심도가 깊어질것이고
    핀트를 정확히 구별하기 어려워지는겁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정확한 핀에 대해 실외에서의 촬영을 통해
    핀틀어짐이 허용구간내에 있음을 강조하려고 하는 그 행동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까? 그런 사람한테서
    기술적인 별도 설명을 들으라? 고객과의 약속을 어기고도 처음부터 변명을 하려던 사람인데 믿으란 말입니까?

"이 제품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 및 상담은 대부분의 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니"
  - '핀교정은 신설동으로 가보세요'
    '바디내에 핀교정 기능이 있습니다'
    '렌즈없이 처음 켜시면 나오는 화면에서 조금 움직이시면'

    내가 여러 센터에 전화해서 핀트에 대해 문의한 결과입니다. 정말 기본적인 부분까지도 모르는 사람들하고
    상담을 하란 말입니까? 10년넘게 다뤄왔고 삼성에서 유일하게 핀교정을 해준다는 신설동 소장조차
    날 답답하게 하고 변명을 하고 전핀을 제대로 못 고쳤는데 위와같은 상담사들과 얘기를 해보라?
    나보고 혈압올라 쓰러지라는 소리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 곳은 고객님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므로 글을 쓰실 때에는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과의 약속을 어기고도 '미안하다'는 말없이 변명부터 하고, 핀교정을 요구했는데 제대로 고치지도 못하면서
    실외촬영으로 고객을 속여보려고 애쓰고, 두번 세번 문의해도 말도 못알아듣고 '렌즈핀교정' 얘기나 하고 있고
    이렇게 고객을 불편하게 만들고서는 '기본적인 예절'?
    기본적인 A/S마인드부터 갖춰놓고 고객의 '예절'을 찾으셔야지, 누가 누구한테 예절 운운하는건지..쯧..


이 내용역시 잘 정리해서 올리는 중이니 답변 잘 해보시구려.. 그리고 한가지 더.. 상담원이 바뀌더라도
그전 내용은 읽어보고 답을 해야지... 같은 내용 연결해서 올리는건데 매번 엉뚱한 답변 좀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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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삼성카메라 고객센터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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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핀교정은 제품결함이 아니라고하는데 그럼 누구 책임인가요?
적어도 고객이 책임질일은 아니고 삼성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요?
핀이 맞지 않으면 사진이 선명하지 않고 뿌옇게 찍히는것은 알고 있나요?
바디만의 문제가 아닌 렌즈의 핀이 맞지 않아도 사진이 잘 안찍힌다구요?
책임 회피하지 말고 바디의 문제부터 해결하시지요.

2. A/S라 함은 제품에 발생된 문제에 대해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것일텐데
고객의 잘못도 아닌 핀교정문제로 며칠씩 장비 맡겨놓고 사진 못찍게 하는것은
A/S의 기본이 아닌듯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진을 찍는 것은 순간이나 그 순간을 잡기위해 혹은 그 순간이 왔을때 놓치지 않고
셔터를 눌러야합니다. 카메라를 맡겨놓고 어느 순간에 사진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평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그런 순간도 있을수 있고 연인과 혹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길 사진을 찍을수도 있습니다. 그걸 보상해줄수 있나요?

3. 사진을 찍지 못하는 순간에 대해 보상을 하기 어려울텐데요.
그렇다면 다른거 다 따라하면서(핀문제는 제품결함이 아니다..라는거 메이저업체에서
지들 맘대로 규정해놓고 있죠?) 대체품은 왜 준비를 안합니까?
물건이 비싸서 모든 고객들에게 대체품을 내어줄수 없다?
점유율 얼마 안되서 물건 그렇게 많이 팔리지도 않은듯한데 핀교정이나 이런 문제로
A/S가 얼마나 들어오길래 그걸 감당못하는겁니까?
아니면 물건값이 고가라서 대체품은 준비 못하나요?
그 잘난 캐논은 바디값만 천만원짜리라해도 대체품 준비해놓는데 부자기업 삼성이
100만원짜리 제품의 대체품조자 마련하지 못하는건가요?

4. 그런 이유들이 아니라면 당신들의 사업마인드부터 개판입니다.
카메라 사업은 단지 제품을 만들어서 파는걸로 끝이 아니라 사진사들의 마음부터
알아야 하는겁니다. 난 정말 묻고 싶네요.

"카메라 만들줄만 알지 찍을줄은 모르지?"

찍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A/S를 이딴식으로 운영하지는 않을거라 이말입니다.


5. 2012년엔 카메라부문 1위를 하시겠다구요?
물건만 잔뜩 찍어내서 팔아치우면 누가 1등이라고 인정해준답니까?
DSLR카메라 100만대 1000만대 팔아서 판매량 1위하면 뭐할건데요? 핀은 죄다 하나같이
전핀이 나서 사진이 정상적으로 찍히지도 않고, 그나마 핀교정 받으려면 전국 51개 센터에서
핀교정장비가 신설동에 하나뿐이라 대기만 한두달 걸리겠네요.
지금의 점유율만으로도 핀교정 받으려면 3-4일이 걸리는데 메이저업체만큼 팔아대면
핀교정만으로도 한두달은 기본이겠어요.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도 하루이틀 맡겨놓고
사진 못 찍는것은 고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사진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이건 보상금액만으로도 어마어마할겁니다.

6. 그때쯤엔 핀교정장비가 더 늘어서 시간이 더 단축될거라구요?
그건 A/S를 하려면 당연한거구요. 어차피 장비 더 늘어봐야 3-4일은 기본일텐데 A/S 기간동안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끔 준비를 하라 이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블로그에 올릴거라서요.
동문서답을 한다던가 요리조리 피해가려고 한다면 삼성의 이미지는 제가 아니라 네티즌들이
판단하고 욕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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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에서 온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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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삼성카메라 사이버서비스센터 상담원입니다.

고객님,
바디의 경우는 대부분 제품 생산시 마스터렌즈를 사용하여 AF를 조정하여 세팅된 상태로 출고를 합니다만
매우 작은 수치 일지라도 일정한 범위의 허용 오차는 존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바디 AF가 제조단계에서 조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타 렌즈에 존재하는 오차로 인해
여러 렌즈 응용시 불가피하게 핀 조정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바디의 문제이기
보다는 렌즈간의 오차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써, 제조시 마스터렌즈를 통해
바디의 오차를 궁극적으로 Zero로 맞춘다 하더라도 여러 렌즈를
사용하게 될 경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므로
이 점 헤아려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핀조정을 위한 이송수리로 AS기간이 지체되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전담자 운영과
수리시간의 단축 등을 통해 개선 노력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고객님께 충분한 만족을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현재 장비 등의 추가공급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해외 BUSINESS PARTNER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사오니 시간이 다소 소요 되더라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적하신 대체품 비축 수량 미흡은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충분한 수량을 확보치 못하였습니다만,
차기 기종부터는 충분한 수량을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불편한 점에 대해 즉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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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줄 알았어... 마스터렌즈?
안드로메다 전핀이라서 점검 부탁하면 니들 마스터렌즈로 점검해보고
'약간 전핀이 있네요, 교정해드리겠습니다'

이러고 있는거잖어.. 마스터렌즈가 아예 제구실을 못하니 그렇게 내놔도 핀이 개판인거잖어..

그런 상태인데 뭔 타렌즈 탓을 하냐 병신들아.. 어이구 답답해..

그럼 수동렌즈로 초점 잡을때도 핀이 불량이라 초점 못잡냐?
초점링 움직이다보면 바디에서 '삐릭"하고 초점잡힌거 알려주는데 그 상태로 찍으면 안드로메다 전핀이란 말이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링을 돌려서 뒤로 후퇴시키고 그 후퇴범위는 '초점위치'를 알려주는 범위를 벗어난다고..
그때 셔터 눌러서 사진 확인해보면 거기서 초점이 맞아있단말이다.
이런 경우도 타 렌즈의 핀이 안맞는거냐? 이 답답한 것들아....

그리고 허용오차? 대체 그 허용오차기 수치상으로 얼마나 되는거냐?
니들 바디를 기준으로 조정가능한 수치가 + - 10으로 되어있다.
내가 대략 계산해봐도 3-40은 전핀이던데 이게 허용범위냐?






고객센터에 보내는 2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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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의 경우는 대부분 제품 생산시 마스터렌즈를 사용하여 AF를 조정하여 세팅된 상태로 출고를 합니다만
매우 작은 수치 일지라도 일정한 범위의 허용 오차는 존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바디 AF가 제조단계에서 조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타 렌즈에 존재하는 오차로 인해
여러 렌즈 응용시 불가피하게 핀 조정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바디의 문제이기 보다는 렌즈간의 오차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써,  제조시 마스터렌즈를 통해
바디의 오차를 궁극적으로 Zero로 맞춘다 하더라도 여러 렌즈를 사용하게 될 경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므로
이 점 헤아려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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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문제에 대해서 위와같이 답을 주셨는데...
참으로 가전업체다운 답을 주시는군요... 여보세요... 내가 멋도 모르면서 핀문제 걸고넘어지는거라 생각하는거야?
대체.. 이 답변 수준은 뭔지... 아후.. 우선 위의 답변에 대해 해주고싶은 말은..

"당장 마스터렌즈 바꾸고 다시 조립해 멍청이들아."

마스터렌즈로 AF를 조정해서 세팅하고 출고를 한다? 그래서 일정범위의 오차는 발생한다?
그러다보니 타 렌즈에 존재하는 오차로 인해서 핀이 안맞을수 있는거다?

그래 여기까지 말은 일단 맞네. 말은 맞는데 내가 핀을 점검한 내용으로는 위의 말이 안맞거든..

우선 난 핀점검을 AF렌즈로 안해. 수동렌즈로 삼각대와 릴리즈로 바디 딱 고정시키고
렌즈의 초점링을 살살 조절해서 초점을 잡아.. 물론 처음엔 바디에서 알려주는 신호를 따라서
초점을 잡고 1차 촬영. 두번째는 내가 임의로 뷰파인더로 보면서 초점을 잡고 강제로 2차 촬영.

자 지금까지의 상황은 렌즈에서의 핀오차라는건 없어.
바디의 초점만 믿은 1차 촬영에서의 사진에는 핀틀어짐이 보이고 피사체가 뿌옇게 나오지.
하지만 2차촬영 즉, 눈으로 초점을 잡은 사진은 선명해. 칼핀이야.

이렇게되면 바디의 핀이 문제일까 렌즈의 핀이 문제일까.

이런 상태에서 핀교정을 의뢰하고 맡겼는데 청소도 안한채로 핀교정완료라고 해서 준걸 점검해보니
여전히 전핀이더라. 왠지 알어? 니들이 당당하게 주장하는 마스터렌즈가 안드로메다이니 그걸로 조정해봐야
맨날 소용이 없는거야. 그래놓고는 "타 렌즈에 존재하는 오차"?

내가 다른 여러개의 렌즈를 사용하건 말았건 그건 니들이 신경쓸문제가 아니고 바디 핀이나
제대로 맞춰달란 말이다. 그러면 그 바디 믿고 렌즈핀교정하게 말이다.
지금 상태에서 렌즈핀교정해달라고 맡겼는데 "렌즈 정상인데요"하면 얼마나 민망하냐..
내가 민망할것 같아? 니들 삼성이 민망한거야. 툭하면 "마스터렌즈" 들먹이는데
그 렌즈가 안드로메다인걸 만천하에 드러내는거거든.

안그래도 "삼성꺼 왜 샀어요"하는거 사진품질을 비교하자며 당당한 나에게 이런 실망감만 주지 말고
제발 제대로 하자.





2차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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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삼성카메라 사이버서비스센터 상담원입니다.

고객님,
하신 말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수동렌즈를 사용하기에 일단 렌즈의 핀교정은 저희들이 해결해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적하신대로라면 바디부분에 미세 핀교정이 문제가 아니라 AF가
문제인 듯 합니다.

그리고 고객님께서 말씀하여 주신 납기 및 인프라 확충 등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드린 것처럼
당사에서 적극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부문 및 제휴사와 협의가 진행중입니다.
의견 주신 본 핀 관련내용에 대해서는 번거롭더라도 센터에 해당 내용과 점검을 의뢰하여 주시면
담당 엔지니어를 통해 상세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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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갑갑하네...

"수동렌즈를 사용하기에 일단 렌즈의 핀교정은 저희들이 해결해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누가 수동렌즈 핀을 교정해달라 했나? 그리고 수동렌즈 핀은 정확하거든?
내가 스플릿스크린 설치하고 눈으로 초점 잡아보면 칼핀 나와서 내 수동렌즈에는 핀문제 없는거
확인이 된단 말이다. 끝까지 내 렌즈에 문제가 있다고 걸고 넘어지려나 본데 계속 이따위로 나와봐.
지금 쓰는 글도 블로그에 계속 올리고 있고 나중엔 싹 정리해서 각종 사이트에 알릴거니까..

"바디부분에 미세 핀교정이 문제가 아니라 AF가 문제인 듯 합니다."
내가 처음부터 핀에 문제 있다고 했잖아... 바디에 있는 미세조정기능에 문제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그 조정기능의 범위를 벗어난 안드로메다급 전핀이 문제인걸 계속 말해주는데 이제서야 "AF 문제인듯합니다"?
아하~ 니들 마스터렌즈가 구라핀인건 인정 못하고 AF가 문제다?

내가 신설동가서 핀점검 받아보니 소장 혼자서 핀교정 다 하는듯하던데 그럼 전국 51개 센터에서
핀교정가능한 장비도 신설동 하나고 엔지니어도 소장 혼자니 삼성카메라는 핀점검 및 교정이 가능한
사람이 한명뿐이잖아. 그럼 이 글을 읽고 상담해주는 니들하고 얘기해봐야 소용없다는거잖아...

개념이나 제대로 잡혀있어야 대화가 되는거 아니냐고? 해당피사체에서 초점이 잡힐때 AF가
'삐릭'하고 신호를 줘야 하는데 가만있고 피사체보다 앞으로 초점을 옮겨서 흐릿해지면 AF신호가 온단말이다.
그게 바로 핀틀어짐(이런경우 전핀)이고 AF문제 아니냐...

그런데 마스터렌즈로 했을때는 정상이었다...라고 강조하고 싶어? 당연한거 아니냐? 니들
마스터렌즈가 전반적인 바디들의 전핀에 어울리게 안드로메다급 후핀이면 어차피 다 정상수치로 나올거아냐..

핀문제에 대해서 담당엔지니어가 설명을 해줄거라는데 어차피 신설동 소장이 해줄거잖어.
그런데 그 사람도 밀린 핀교정이나 A/S 처리하느라 정상적으로 핀교정 못하잖어..
핀교정을 한번 해준 지금도 난 여전히 전핀때문에 바디핀을 최대 뒤로 밀어서 사용중이고
그래봐야 여전히 전핀이 남아있단말이다. 핀교정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한테서 뭔 설명을
들으라는거야? 설명은 내가 다 해주게 생겼구만..

1460만화소의 크롭바디 최고의 이미지센서를 가지고 있으면 뭐하냐고.. 핀이 안맞아서
이미지가 흐릿하게 찍히는데... 그리고 그걸 몰라서 핀교정도 못해주고.. 고객은 그게 싫어서
수동렌즈 사용하면서 돈주고 스플릿스크린 설치해서 촬영하고 있고..
"삼성카메라" 퍽도 1등하겠다... 밑에서 1등이나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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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교정을 받으면서 핀교정도 덜 되었고 먼지청소도 안된 상태의 내 카메라..
오늘은 청소를 맡겼다. 신설동이 아니라 신촌의 센터에..
청소가 끝나자마자 홍대주변을 돌며 촬영을 시작했다.

아기자기한 맛은 있지만 그럴수록 혼자 찍는게 재미가 없다..
역시 모델이 한명 있어야 하는... ㅡ,.ㅡ;;



그러다 발견한 수제 바이크. 주인이 뭔가 바뻐서 자세히 물어보지도 못하고
블로그에만 올린다는 조건하에 촬영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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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세 나오고 너무 멋진 바이크다... 그런데 직접 타기에는 자세가 너무 낮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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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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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라는 카페의 입구에 붙은 메모지들..
내부가 너무 좁아서 스터디 장소로는 별로.. 비추.. 2-3명이 차 마시고 얘기 나누기엔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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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처럼 묶인채 자리잡고 있는 노오란 자전거 한방~ 뒤의 파란 계단과 매치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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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F1.7 단렌즈 초점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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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교정을 받은 이후에도 전핀이 많고 바디내부의 조정범위가 맞지 않아
역시나 AF렌즈 쓰기 껄끄러운 상태에서 결국은 '스플릿 스크린'을 설치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스플릿 스크린'이라는게 필카시절 수동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쓰는 물건인지라
요즘의 카메라매장에서는 아예 모르거나 알아도 물건이 없는 상태였다.
알아보니 펜탁스용은 아예 나오지를 않더만... 일부제품이 있는듯하긴 하던데..
남대문시장의 자주가는.. 이름이 좀 알려진 매장의 경우는 홈페이지에는
펜탁스에서 사용하는(규격은 다르지만) 스플릿 스크린이 하나 있는데 직원들이
그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뿐만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남대문에 보면 펜탁스 전문 매장이 있는데 스플릿스크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것. 바디에 전핀이 있다니까 스플릿 스크린 설치해도 마찬가지라는거다.
어차피 바디에서 인식하기는 똑같다는 내용...
그러나 이는 잘못 알고 있는거다.

스플릿스크린의 작동 원리는 서로 다른방향으로 기울어진 면(스크린의 중앙)에 피사체의 상이 교차되면서
차차 초점이 잡히는 원리이기 때문에 바디의 핀틀어짐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전에 전핀으로 초점위치보다 조금 뒤로 초점을 잡아 사진을 찍으면 선명하게 나오듯이
마찬가지이다. 다만 초점 잡기가 더 수월하다는게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인터넷을 찾아보니 스플릿스크린 전문 매장이 있다는 정보를 찾았고
전화해보니 된다는것이다. 얼른 찾아가봤지..

물론 펜탁스/삼성 제품은 없었고 타사 제품을 자르고 다듬고 붙이고 조정해서 설치하는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제품가격에 인건비가 더 붙게되는데 사실 아깝지 않다.
혹시라도 수동을 쓰시는분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이다. 나 역시도 수천컷을 찍으면서
수동연습을 해서 이젠 움직이는(걸어가는 사람) 피사체의 초점을 잡을정도가 되었지만
성공률이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플릿스크린을 설치해보니 그 정확도는 너무도 높아졌다.

대상에 따라 조건에 따라(어둡거나) 초점을 잡기가 어려울때가 있는것은 마찬가지지만
확률적으로 따져보면 상당한 효과가 있는것은 분명하다.
가격대비 효과에 의문이 간다면 주변에 수동을 쓰는 사람에게 불어보거나 혹은 과거에
많이 사용해본 사람에게 자문을 구해보라.. 이 스플릿스크린이라는 물건은 정말 물건이다.


내가 찾아간곳은 종로3가 7번출구에 딱 붙어있는 "신흥사"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조금 실망할지도 모른다.. 채 3평이나 될까.. 무척 작은 매장이다.
하지만 수많은 옛 수동렌즈들과 작업대를 보면 왠지 정겹기까지 하다.
그리고 스플릿스크린을 그냥 끼워주는것이 아니다.
AF렌즈나 MF렌즈나 고객이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어느 렌즈를 위주로 초점이 잡히게 해줄지까지
고려해서 작업을 해준다. 나처럼 바디자체의 핀이 잘 맞지 않는 경우는 더 꼼꼼히 점검하면서
작업을 해주시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렸다.(보통은 3-40분이 걸린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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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설치가 끝나고 기존의 바디에 설치된 스크린을 넣어주시고는 커피도 타주신다.
35mm수동렌즈가 있어 가격을 여쭤보니 좀 비싸다.. 찾는 사람도 거의 없고 귀하니 부르는게 값이긴하지..ㅋ
매장내 구석구석 초점을 잡아보고 신기하기도 했고 편하고 쉽게 잡히는 것을 왜 이제껏 고생했나 싶기도하다.

인증샷.. 매장 바로 밖에 녹슨채 서있는 물건은 영사기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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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 www.dica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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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여년전 가장 많이 찾았던 백련사.
그때는 절이 작으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 그런 곳이었다.
우선 집에서 가까워 다녀가기도 좋고 소박한 느낌이 들었던듯하다.
약 12시경 명지전문대앞에 버스를 내려 올라가려하니 조금 출출하다.

든든히 챙겨먹고 올라가야겠따는 생각에 라면과 김밥을 먹고 길을 들어섰는데..
허... 길이 이렇게나 많이 바뀌었나..
너무도 낯선곳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막상 절에 가면 옛느낌이 있겠지....

이렇게 계단에 쌓아올린 작은 소망을 빌던 바로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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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 예감은 제대로 빗나갔다... 우선 규모부터 달라졌다.
잠시만 둘러봐도 주변의 대부분의 집들을 사들인게 보였고 스님들도 이집저집 들락거리는게
빈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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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른건가... 옛날에 봤던 익숙한 각도의 이 오르막조차 뭐라도 하나 덧붙여 이질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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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연등도 그냥 비닐이구나..(이젠 어느 절이나 다 그런건가???)
꽃잎을 하나하나 붙여 정성껏 달던 그때가 좋았던거지.. 세월이 흐르면 다 변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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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것은... 하늘인가.. 아니 하늘도 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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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은 많이 변했어도...
초심만은 변함없는 백련사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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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교정을 맡겼던 카메라(GX-20)을 찾아서 찾은곳은 '스튜디오 걸'이었다.
예전에 찾아갔을때는 스튜디오 이름도 모르고 그저 재혁형님의 아는 동생분이 있는곳... 음..

약 3시쯤 도착했나.. 들어가니 촬영이 한창이었다. 여자 셋..
한명은 모델.. 한명은 진사.. 한명은....... 역할을 모르겠군... 하여간 열심히들 찍는데
초보티가 조금은 난다.. 모델이나 진사나 좀 뻣뻣하다.. 나같으면 모델주변을 부지런히
눕고 뒹굴고 기어다니면서 이렇게 저렇게 찍고 요구하고 난리법석일텐데...
너무도 조용히 찍는다.. 돈내고 당당하게 찍으면서 저리도 얌전히 찍다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재혁형이 도착했고 촬영팀은 잠시후 촬영을 마치고 돌아갔다.
난 지금부터 시작이다.. 모델없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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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델없이도 찍을것은 많다.. 날씨가 흐려 별로였으나 이곳에 오면 다 해결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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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만 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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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옮겨 떡볶이로 배를 조금 채운뒤 자리잡은 근처의 카페로 갔다.
예전에 왔을때 봐두었던곳. 사진이 많이 걸려있어 우리에겐 너무도 익숙하고 친근한 분위기이다.

안에 들어가면 더욱더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조명과 분위기에 녹아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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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름에 걸맞게 갤러리처럼 모든게 구경거리이며 찍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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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만 보였던 공간은 좀 작지만 안쪽에 들어가보면 마치 아지트를 연상케하는
멋진 공간이 더 있다. 스터디 장소로는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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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걸 : http://studiogirl.co.kr
갤러리카페 꿈 : http://kkoomm.com

두곳 모두 같은 곳에 있으므로 어느쪽 지도로 보고 찾아가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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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만에 코엑스에 가게 되었다.
이미지투어에서 단체로 "서울국제 사진영상기자재전"을 보러 가기로 한것.
사람이 꽤 많아 정신없었지만 구경할것도 많고 즐거웠다.
그리고 오늘 첫 참석이었던 회원도 있었으니, 윤선옥.
날이 풀리니 참석자도 꽤 많다.



연예인도 있었는데 그다지 감흥이 오지 않는 옥동자가 있었다.
그런데 선옥이한텐 역시 연예인인가.. 사진을 찍고 싶어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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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자하니 남감해하면서도 포즈는 꼭 취한다.. 이쁘고 사진도 잘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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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부분이라면 아마도 핫셀블라드를 만져본것이 아닐까..
촬영된 사진만 보고 뻑이 간 바로 그 핫셀블라드.
직접 찍어보긴 했으나 메모리가 없어 가져오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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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져보고 싶은 모델이긴하나 바디값도 비싸고 기본렌즈에 부가적인 장비를 합하면 상당한 견적이 나온다.
이 무시무시한 H3D로 찍은 결과물을 제대로 처리하려면 PC도 최상의 시스템으로 갖춰야 가능하다.
파일 하나의 크기가 약 100M이니 일반 PC에서는 작업하는데만 몇시간 걸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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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바라만 봐도 설레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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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전을 모두 둘러보고 찾은 성산대교에서 석제형이 나눠준 스티커로 꾸민 "이미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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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S"라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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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해를 보며 야경준비를... 자 이제 야경찍으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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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깐 찍어보았던 폭포를 다시한번 야경에 도전했다.



폭포는 06:00 ~ 22:00까지 운영되지만 전등을 켜는 시간은 18:40 ~ 19:40까지 딱 한시간이다.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겠지만 그 한시간이 요즘의 늦어진 일몰시간에 맞춰보면
전등의 라이트가 환하게 비춰지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즉 야경을 위해 준비한다면 미리미리 챙겨놓고 기다려야만 한다.
난 '안산공원'을 미리 돌아보고 자리를 잡은지라 약 40분을 기다렸다.
기다리다보니 6시 40분에 전등이 처음 켜졌고.. 딱 한시간뒤인 7시 40분에 칼같이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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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잡아내기 위해 계속 장노출 시간을 체크하며 미리미리 찍어두었던 사진들이다.




이렇게 폭포 야경을 담고 나니 지나는 사람들이 수근대기 시작한다.
'8시부터 한대'

뭘? 뭘 하는거지? 여보세요~ 뭘............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친절하시다. 잘 가르쳐주신다. 잠시뒤 8시부터는 음악분수쇼가 있단다.
아하~

또다른게 준비되어 있구나.. 신나겠는걸..

20분의 시간이 그다지 길진 않았다.

그리고 핸드폰의 시계가 8시를 표시하는 순간 펑~(역시 칼이다..)

음악이 나오면서 화려한 분수쇼가 시작됐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첨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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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보다는 음악소리에 깜짝 놀랬다. 내가 자리잡은곳이 하필이면 스피커 바로 아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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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은 사람도 많고 움직이는게 쉽지 않아서 조금 옆에서 자리잡았는데 별로 맘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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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그중에 내 벨소리인 "캐리비안의 해적"의 메인테마음악도 나온다.
사진을 찍다보니 갑자기 멍~해졌다... 음악분수쇼인데 사진만 담고 있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영화음악이 나왔는데.... 아차! 하는 마음에 얼른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는데..
"캐리비안의 해적"은 끝나네.. 아쉬워라..
그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가 참 멋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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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를 제거하고 조금 다르게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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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시간인데 언제든 바꾸기 쉽게 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계절에 따라 해시계에 맞춰 시간이 계속
바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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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찍은 영상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 멋있지만 맛뵈기로..^^


좀더 빨리 꺼냈어야 하는건데... "캐리비안의 해적"이 끝날 무렵..ㅜㅡ


















이 포스트가 두번째로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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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원'하면 경기도 안산을 떠올릴것이다.
서대문구 이 동네에 산지 30년이 넘었는데 서대문구청 뒤에 있는 산의 이름이 '안산'인것은 며칠전에야
알게되었다. 어릴때는 골프장이었고 출입이 제한적이라 접근이 쉽지 않았다.
지금은 구청이 들어섰고 이렇게 공원까지 만들어져 있으니 정말 좋다..



산길을 찾았는데 이날 허리가 너무 아파서 산행은 내게 지옥과도 같았다.

부부 : 우린 산악인이다, 계단은 필요없다~
나비 : 난 날아간다~
나 : 난 허리아파 죽갔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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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뒤로 가면 이렇게 공원 입구가 있다.
그런데 난 폭포가 있는쪽에서 반대로 들어온것이다. 돌아다녀봐야 뭐라도 알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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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도 가는길이 존재한다. 길게늘어전 주차된 차량을 보아하니 방문한 사람들이 많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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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구를 지키는.... 주인의 차를 지키는 배트맨~~" 누구의 차인지는 몰라도 이쁘게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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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걷기대회가 있나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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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수막을 걷기코스에 다 붙여놓는거다. 사람들이 길을 알기쉽도록.. 그런데..
이 작업을 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 어째 낯이 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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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바로 '신화'의 김동완이다. 난 역시 눈매가 좋은가.. 보자마자 연예인임을 알았다... 음..
난 신화팬이 아니라서 그자리에서 바로 '신화'의 김동완이라는것은 몰랐다. 단지 눈에 익은 연예인이라는 사실만 알았을뿐이다. 여기서 근무중이었구나.. 어쩐지 안보이더라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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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돌아다니니 예전엔 이곳이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나보다.
그리고 가꾸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듯하다. 그래서 다시 자연을 복원하기 위하여 노력중인게 보였다.
헌데 사람들이 잘 따라주느냐도 문제일것이다. 아래처럼 복원을 위해 출입을 금지하는데도
목책을 부수고 또 들어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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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연을 복원하겠다고 애쓰는데 제발 협조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지 못지않은 좋은곳으로 거듭나게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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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도 피어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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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도 있다. 귀여운 토끼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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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가볍게 산행을 즐기거나 시간이 허락치 않는다면 여기만큼 좋은곳이 있을까..
돌아볼곳이 꽤 있다. 정비가 완전히 끝난다면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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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이 왜 '안산'인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설명을 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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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가기전 미영이와 통화가 되고 사진을 조금 찍으려했으나 배가 고파지니..
먹어야지 별수있나.. 시간도 별로 없고 간단히 먹자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보이는 분식집.
망설임없이 그냥 들어갔다.




그리고는 후다닥 시키고 잠시뒤에 떡볶이를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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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이 사진.. 다니엘헤니다~ 미영이가 좋아한단다.. 쩝..
난 그저 여기서 한번 먹고 갔나보네... 하는데..
아! 여기서 찍었나보다... 한다...
아.. 그래? 바로 이곳이 촬영장소였던것.. 그런데... 무슨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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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라는데 난 기억에 없다... 이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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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찍어야 홍보를 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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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예인들 사진도 붙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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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오다보니 이런것도 붙어있다.. 여전히 기억 안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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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맛은... 음.. 배고파서 뭘 먹어도 다 맛있었을..;;;
난 입맛이 무덤이라(무덤덤) 왠만한 음식은 다 맛있다.. 맛은 내게 묻지 말것..

아.. 중간에 재혁형이 전화해서 떡볶이와 김밥을 사갔는데 맛이 어떤지 물어보면..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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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129588151
영업시간은 ~06:00 까지!
02-335-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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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기분좋게 물건을 받았다. GX20. 크롭바디최강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상당히 좋은 물건이다.
그런데 구입하고 약 일주일이 지나기도전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냈다.
전핀이 있단다. 아는 형님이 말해주었고 나역시도 사진을 보고는 전핀이 약간 있음을 알겠더라..
그런데 사진을 찍는데 크게 지장이 없어서 그동안 무시하고 써왔다.

하지만 최근에 인물사진을 좀 찍다보니 그 약간의 전핀이 상당히 거슬리기 시작한다.
아니 거슬리는게 아니라 문제가 있는 수준이다.
풍경만 찍는 분들은 모른다. 약간의 핀틀어짐이 인물사진에서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
나도 잘 모르다가 최근에 와서야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핀이 조금만 안맞아도 이렇게 사진의
품질이 달라지고 큰 문제일수 있다는것을 말이다...

특히 최근에 50mm 수동 단렌즈를 구입해서 써보니 핀이 안맞는게 더 크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해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았다.

1. 삼각대로 카메라 고정하고
2. 핀테스트용지 준비해서 (일정간격이 있는 글자가 박혀있으면 대부분 사용가능하다.)
3. 거리 각도 맞춘후에 릴리즈로
4. 첫번째 촬영을 하고(기본셋팅)
5. 바디자체 핀교정에서 -10까지(최대) 옮겨서 촬영하고
6. 마지막으로 눈으로 맞춰서(바디에서 삐릭하면서 초점 맞았다고 알려주는거 무시한채) 촬영

이렇게 3장의 사진을 촬영해보면

첫번째 사진은 전핀이 어마어마하고..
두번째 사진은 약간 핀이 뒤로 가게된다(자체핀교정효과)
세번째로 눈으로 맞춰서 찍은 사진이 핀이 제대로 맞게되는데

이 차이가 풍경사진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워낙에 거리가 먼 피사체이기 때문에.
그런데 인물사진을 찍게되면 이 약간의 전핀은 결과물에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전핀이 있는 사실에 대해선 어차피 센터에서도 인정을 했고
자료 찾아보면 08년 4월쯤에 삼성제품 GX20이 전반적으로 "전핀"이 있다는 말이 나왔다.
난 사실 그게 언젠데 지금은 교정해서 나왔겠지... 했다.
하지만 전혀 얘기가 다르다. 뿐인가.. 센터에 전화해보면 하나같이 하는 말..
"고객님 핀에 문제가 있는것은 제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구요..."

난 이말에도 동의를 못한다. 한두 물건에 핀이 안맞는거라면 모를까 전체적으로
모두 그렇다면 이건 분명 하자가 있는거다. 처음부터 비슷하게나마 맞춰서 나와야지 이 무슨..
육공칠공때 얘기도 아니고 제품이 전체적으로 모두다 핀이 안맞는데 문제가 없다니..거참..

그래그래.. 개논, 니코 다 전화해봐도 갸들도 핀문제는 제품불량이 아니라고 한다지 아마도..
세계일류니 뭐니 떠들어봐야 니들이 갸들 따라하는 수준밖에 더 되냐.. 아직은 멀었지..
그걸 내가 모르는것도 아니다. 내가 좋아서 샀지만 사실 어디 이 GX20이 삼성 니들이 만들었냐.
이미지센서만 삼성전자에서 만들었고 나머지 부품은 죄다 일본에서 수입해서 조립만 하는건데..
그걸 모르는것은 아냐.. 그래도 난 GX20이라는 제품이 너무 좋아.. 잘 만들었거든..
사진도 아주~~ 훌륭하게 잘 찍혀서 제품에 대해선 사실 불만 없다.
핀? 그거 맞추면 되는거니까 내가 시간만 내면 되는건데 뭐...

그래.. 바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거다...
시간...

오늘 4월 9일, 아침 10시 30분경에 신설동으로 전화를 했다.
신설동 센터에서 핀교정을 잘해준다는 소문은 들었거든.. 전화해서 난 바로 물어봤지.
오늘 바로 가능하겠냐고..
3-4일 걸린다고 하네.. 음 좋아.. 이건 어디까지나 누구에게나 하는 똑같은 멘트잖아..
나 계속 촬영해야 하고 오늘안에 교정해줬으면하는데 안될까요... 라고 물었더니..
난감한듯도하면서.. 짜증난듯도한 목소리로..(여기서부터 우리의 인연은 악연이었다..)
"언제까지 해드리면 될까요?"

오호 이것봐라.. 그럼 그렇지..
"오늘안에만 해준다면 시간은 상관없어요."

"음.. 대기자가 많아서 오래걸리는건데 다른 점검 멈추고 고객님꺼 먼저 해드리면
약 2시간정도는 기다려주셔야 가능한데요.."

오케이~ 거기까지.. 충분히 기다릴수 있어.
내가 원하던게 바로 이런거다. 비록 새치기라는 고질병이 드러나는 순간이지만
어쩌겠는가 이렇게라도 가능한 빨리 교정하고 싶은걸.. 그리고 교정하는동안
사진을 못찍는걸 참을수가 없는걸...

"고객님 그런데 제가 기사는 아니라서 장담은 못하구요.. 기사분이랑 말씀을 해보셔야.."
"예 이따 뵙지요.."

이렇게해서 신설동 센터에 도착했다.
딱 12시 점심시간이구나.. 까짓꺼 점심 한시간 더 기다리지 뭐...

"기사분들 점심시간이라 더 기다려주셔야..."
"그럼요.. 넉넉하게 3시에서 4시까지 기다리겠습니다"

하고는 12시에 맡겨놓고 나왔다.
그렇게 PC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2시 20분에
'30분되면 전화해서 어떻게 진행되나 알아봐야지....' 생각하는데 전화가 오더라..
오호~ 벌써 된건가????? 하는데............

"삼성기사입니다. 고객님 죄송합니다만 3-4일 기다려주셔야 하는데요"

.......................................................................................
이것들이 장난하나...............................

당장 달려갔더니 하는 말
"핀교정이라는게 그리 빨리 되는게 아닙니다 고객님...."


난 여기서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여보세요. 오전에 전화할땐 2시간정도 기다리시면 됩니다..라고.. 물론 기사님이랑 얘기가 그리 되어야만
가능하십니다.... 해서 온거고 12시에 맡길때도 저기 앉아있는 저분이 접수할때 '몇시까지 해드리면 될까요?'
묻길래 3시까지.. 늦어도 4시까지만 해주세요... 했더니 '일단 그렇게 맞춰드리겠습니다. 그렇게 기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이랬는데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2시 20분에 전화해서는 '안됩니다'? 뭐하는겁니까?"

라고 따졌더니 기사 하는 말...

"저희 장비가..."

여기서 내가 말을 끊었다.. 일단 기분이 나쁜거다 여기서.. 왜? 내가 설명한 부분은
당장 안되는것을 따진것보다 된다라고 말해놓고는 이제와서 안된다고 하는점과
실컷 기다리게 하고선 뒤늦게 안되는것을 전달하려고 전화한 점이다.
그렇다면 일단 센터 사정이 어떻든간에 "죄송"이 단어가 먼저 나와서 사과를 하는게
정상 아닌가..

'정말 죄송합니다 고객님 저희 장비가....'
이렇게 사과를 하면서 사정얘기를 한다면 내가 그거 이해못할만큼 꼭지가 돈 상태도 아닌데
차근차근 설명하는 사람한테 지들 변명부터 하는거야?

그래 오전에 교육을 위해 장비를 다른데 가져갔었고 회의를 했고 재셋팅을 하고 점심을 늦게 먹고
어쩌구저쩌구 다좋다. 니들도 사정이라는게 있고 어쩔수없이 고객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는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렇다고 변명부터 하냐? 이런 대가리에 똥만 가득찬넘 같으니라구..
AS센터직원이 고객한테 "죄송합니다" 이말이 그렇게 하기 힘들어서 변명부터해?
니들은 교육을 그렇게 받았냐? 그러고도 세계일류냐?
그래 교육이야 니들이 하건말건 내가 참견할일이 아니니 여기까지 하고..

AS부분을 함 보자..
카메라 AS를 하는데 핀교정.. 그래 그거 제품결함이 아니라고 치자..
세계유명회사들이 다 그렇게 하고 있으니 니들도 따라가야지. 그 골아픈 핀문제까지
결함으로 넘겨놓으면 감당이 어렵겠지. 그런데 한두제품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모두 전핀이 나온다면 이건 문제 있는거다. 다른 유명회사들 핀문제 많지만 전체적으로 다 있는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전핀만 있거나 그런거 아니란거지. 니들이 안고 있는 전핀문제랑은 조금 다른거다.
아... 가만보니 이미지센서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사들여오는거라서 니들이 손 못대는구나?
오케이 거기까지.. 그 문제는 해결이 어렵다고 치자고...

그럼 다시 진짜 AS문제..
내가 오늘 서울의 대부분의 센터에 전화해봤는데.. 참 가관이더라...

1. "고객님 GX20은 핀을 바디내에서 조정해서 쓰는 제품인데요..."
2. "렌즈빼고 전원켜시면 나오는 화면에서 앞뒤로 조정하시면.."
3. "핀교정은 신설동으로 가보시는게.."

등등등...

1. 바디내에서 조정하는거 몰라서 전화했겠니? 그 수치를 벗어나서 기계적으로 교정해야하니까 전화했지..
2. 렌즈빼고 전원켰을때 나오는 화면? 그거 손떨림방지 설정이야.. 핀교정이 아니라구.. 그래서 줌렌즈에서는
그 기능이 비활성이란다.. 단렌즈에서만 메뉴에 활성되서 설정하게 되있거든... 어떻게 나보다 모르니...
3. 참내.. AS최고 삼성? 어떻게 핀교정장비가 전국에 하나뿐이냐?
나 정말 이해가 안된다. 전국에 51개의 센터가 있는데 그중에 단 하나?
그러니 핀교정 한번 하려면 전국에서 올라온 카메라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3-4일씩이나 걸리지...
니들이 팔아먹는 렌즈교환식 카메라가 몇대인데 전국에 핀교정장비가 하나뿐이냐고~~~
그럼 아예 첨부터 핀을 제대로 맞춰서 내놓던가.. 그것도 안되면 대체적으로 맞게나 나오게 하던가..
아..... 니들은 조립만 하는거지? 아니지... 조립이 제대로 안되니까 부품간의 문제로 핀이 안맞는거 아니냐?
이거 조사해봐야겠는걸. 니들이 만드는 GX20이랑 똑같은 제품인 펜탁스의 K20D도 그렇게 전반적인
전핀이 있는지 말이다.. 만약 다르다면 그건 삼성 니들이 조립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말이 되는거다.

그리고 나중에 더 추가될지도 모르지만 현재 밖인 이곳 PC방에서의 마지막 글..
전화로 문의할때 '2시간정도는 기다려주셔야합니다..' 이 대목.. 이건 분명 나처럼 성질 급하거나
아니면 정말 급한일로 빨리 핀교정이 이뤄져야 하는 누군가가 왔을때 바로 핀교정 들어가서
점검하고 핀교정하고 핀이 맞는지 다시 점검해서 고객의 손에 쥐어주는데 걸린 시간일거다.

그러므로 너희들이 마음만 먹으면 2시간안에.. 아니 1시간도 안되서 바디교정을 해줄수도 있었다는 말이지.
내가 전핀이라고 알려줬고 어느정도 전핀인지도 데이타를 줬으니 점검하는거 쉽잖아?
동호회의 아는 형님은 다른 기종이지만 바디핀교정 맡기고 30분도 안되서 되더란다.

그래.. 몇시간은 좀 오버야.. 렌즈.. 줌렌즈라면 구간별로 맞춰야 할거고.. 조건이 까다로우니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겠지. 그런데 바디는.. 핀교정에 필요한 장비로 바디를 어떻게
까뒤집고 어떻게 조종해서 하는지까진 내가 잘 모르지만 몇시간씩이나 걸릴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이거지...
이런것도 주변에 아는 형님을 통해 알아볼거고.. 알아내기만 하면 다시 너희들
까러 갈테니 기다려라..

오늘은 핀교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세히 몰라서 순순히 내 시간을 뺏은것에 대해서만
까고 왔지만 다음번엔 다를거다.. 각오해..


글쓰다보니 또 생각나네...
니들 사진은 찍어보냐? 그저 만들고 고쳐주고.. 찍는거 잘 모르지?
찍어봤다면.. 찍는 사람의 마음을 안다면.. 카메라 맡겨놓고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그 시간이
얼마나 허무하고 아까운지 알아야할거다..
어떻게 카메라를 3-4일.. 다른센터에 맡기면 신설동까지 와야하니 일주일은 걸린다는데
그 시간동안 대체품을 안주냐? 엉? 내가 그 시간 보상해달라는건 아니다..
사실 보상은 무리야.. 3-4일동안 내가 찍지 못하는것은 단순히 사진만이 아니다.
그 사진에는 평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어떤 순간이 있을수도 있고 연인간의 추억이 담길수도 있단말이다.
너희들이.. 아니 어느 누구도 보상할수 없는 시간, 순간이 존재하거든..
그걸 보상못하겠으면 대체품이라도 준비해야 하는게 카메라AS의 기본 아니냐?
2012년엔 카메라 시장에서도 1등 하시겠다고?
물건만 잔뜩 찍어서 만들어내면 1등이냐? 그럼 개나 소나 다 가져서 칼짜이쯔가 1등렌즈냐?
많이 만들어서 1등 할 생각말고 대가리에서 계산하는게 아닌 마음에서 인정하게 만드는 그런 1등을 해라.
제품에서도 1등. AS에서도 1등. 제발 이렇게 1등하기 바란다. 난 GX20때문에 삼성카메라가 좋아졌거든.
다음번 기변은 삼성 FF바디로 생각하는데 제품도, AS도 1등해서 그 제품 사는 내맘도 1등 되게 해다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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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아는 형님이 소장이랑 얘기해야 뭐라도 잘 해결된다했는데
오늘 센터정보 보니 얘기했던 사람이 소장이군요. 거참.. 어차피 핀교정 가능한곳은
여기뿐이니 결국은 맡겨야할테고.. 소장쯤이라도 되면 고개를 먼저 숙일줄 알텐데..
거만하게 고개를 치켜드는것만 배웠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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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다이얼은 일시적인 오류였나봅니다. 현재 작동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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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포스팅을 하다보니 관련사진이 전혀없습니다. 하다못해 핀테스트사진이라도 올려야 하는건데..ㅋ
나중에 집에가서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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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현이가 활동하는 사진동호회 바로가기

이번주 스터디에는 새로운 신입회원이 더 있었으나 부끄럼을 조금 타고...
조금 된(?) 회원인 판지현양을 모델삼아 열심히 찍었네요.
그러고보니 지현양은 굳이 내가 홍보 안해도 이미 스타인지라..

동호회 회원들 사진 블로그에 올려주면서 늘 하던말
"스타가 되고 싶어? 스타~가 되고 싶으면 나한테 (사진)찍혀~" 라고 장난삼아 말했는데
이미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이렇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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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가 거의 끝날무렵.. 통화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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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껀진 모르겠고... 캐논은 너무나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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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건 미화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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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향호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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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스터디중인 스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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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혁형님이 후배를 만나 건네받은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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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빵으로 잠시 화이트밸런스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내가 수동으로 한참을 초점 잡으면서 카메라를 들이대고있으니 잠시 웃음면서 기다려준다.. 고마워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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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레이싱모델도 했으니 사진찍히는거 좋아한단다.. 우리 이미지투어 공식모델 한명 추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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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풀려서인가 홍대의 h. 카페에선 문을 모두 열어버렸다.
모퉁이에 자리잡은 이곳, 벽전체를 개방한 상태가 되어버리니 경치가 너무 좋다.
아니 경치라 하기엔 좀 무리가 있나..
그래도 경치라 하자..ㅋ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만으로도 한두시간은 훌쩍 넘어가버린다.
아기자기한 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다.
허리도 안좋고 50mm 수동단렌즈로 다 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허리까지 안좋으니 자세잡기가 영..;;

차를 세우고 혁재형님이랑 들어가기전에 여자애 둘이 들어가더니 그냥 나온다...
"금연이란다..가자"

흠... 금연.. 난 좋다.. 그런데 형님은?
어차피 완전개방에 제일 좋은 자리 잡으니 바로앞이 바깥이라 담배 필때만 잠시 일어서면 된다.
너무너무 좋다. 비흡연자에게도 흡연자에게도.. ^^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꽃들이 잔뜩 있으니 장식물은 더이상 필요없을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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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즉석에서 사장님한테 프린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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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나란히~ , 얘네들은 화장실 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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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테이블에 자리잡은 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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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간단하고 좋다. 벽은 녹슨채로 그냥 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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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더울듯하고... 개방감은 제일 시원하겠지만..
봄, 가을에 딱 좋은 곳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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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거의 정면으로 달려드는 모습을 담고 싶다.
이런 생각을 언제부턴가 하게 되었는데 사실 찍을 가능성이 적다.
왜냐하면...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몇군데 포인트를 봐뒀으나 역시나 만만치 않다.
어떤곳은 열차보다도 그 자리를 잡으러 들어가는 과정이 더 위험하다..;;;
그래서 선택한곳이 바로 여기다.



철길건널목만큼 안전(?)하면서 달려가는 열차를 가까이서 지켜볼수있는 곳이 있겠는가...
자 준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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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분들이 있어 처음엔 자리잡기가 좀 그렇더라.. 일하시는데 방해하는듯도 하고..
그러나 여기까지 와서 그냥 멀뚱멀뚱 멀찌감치서 지나가는 열차를 바라만 볼수는 없는 노릇..
아래 사진에 계신분께 부탁을 했다. 좋은 자리서 사진좀 찍겠다고...
그랬더니 흔쾌히 허락하시면서 아예 안내를 해주신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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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예전에는 카메라에 미치다시피 수집을 한적이 있다고 하셨다.
경매로 나온 물건을 사들인적도 있고 기자가 쓰던 물건도 있고 그렇게 12대가 있었다고 하셨다.
그런데 어느날 한꺼번에 도난을 당하셨단다. ㅠㅜ
그 이후로는 카메라 쳐다도 안보신단다. 하지만 그걸 좋아하는 학생들이나
나같은 사람 오면 옛생각이 나시는건지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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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여러개인지라 어느쪽에서 열차가 오는건지 몰라 고개를 두리번거리면
"저기서 오네요.."
"아.. 저기요?"
고개를 돌려보면 가마득하게 먼곳에서 오는 열차가 보인다.
오~ 신기해라..

"이번엔 저쪽이네요.."
"네? 저기요?"

후다닥~

"그래도 여기만큼 찍기 좋은데가 없죠? 학생들 오면 여기서 많이들 찍고 가요." 라며
흐뭇해하신다.
마지막에 찍은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해가 들어가서 이제 색이 잘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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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오겠다며 인사드리고 돌아왔다.
거대한 몸집의 열차를 겨우 약 2M근방에서 찍을 수 있는 이곳.
더구나 안전을 고려해서 지나가는 속도도 느린편이고 자주 지나가서 사진 찍기엔 딱 좋은곳이다.
뿐인가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역무원아저씨도 계시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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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보면 알겠지만..
가게에 들어가보진 않았다. 먹어보지도 못했다. 혼자 가기싫다.
나중에 누군가랑 같이 가면 맛도 평가할것이고 오늘은 간판만 보자..ㅋㅋ



처음 봤을땐 좀 징그럽게 생각되었다.
그런데 고개를 들어보니 입술에 물린것은 떡볶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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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어떨지.. 다음에 누군가랑 같이 가게되면 먹어보고 꼭 맛에 대해서 포스팅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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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에 또다른 먹거리가.... 꿀꺽... 배는 안고픈데 침넘어가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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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줄서있으니 더 먹어보고 싶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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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먹는것은 다음에... 오늘은 식탐을 참고 그냥 가자...
아냐.. 이런건 먹어줘야.... 아냐.. 그냥 가...기가 힘들구나....


안먹고 그냥 왔음..
포스팅하면서 조금 후회가 되는건 뭐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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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나와본 명동.
바뀐듯 여전히 그대로인 명동. 사람많은것은 전혀 변치않았다.
처음엔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어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아.. 이런기분 정말 오랜만이면서도 창피하다... 촌놈이 서울구경하는 이 기분... ㅡ,.ㅡ;;;




이 사람 호객행위를 하는것인줄은 생각도 못했다.(정신나간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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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마치.... 남대문시장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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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드래곤볼의 ... 이러고는 이름이 생각 안나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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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쁜 스쿠터다... 다리아픈데 빌려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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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누가 유리창을 깬거야? 스티커 붙여놓은것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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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명동에서 가장 정체가 궁금했던 이 어르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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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서 카메라를 무릎에 대고 쉬는데 누군가 지나가길래(사실은 처자인걸 아니까;;;)
몰카본능이 발동되어 찰칵 눌렀는데 의외로 느낌좋은 사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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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울광장 차벽안에서 일어난 일, 비슷하네. -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9. '이미지투어'의 이XX 및 운영진들의 생각은 과연 - 사진동호회
8. 무뇌충 [無腦蟲], ‘뇌가 없는 벌레’란 뜻으로... '이미지투어'가 생각나는 단어.
7. '이미지투어'가 버려지고 새로운 동호회가 만들어진 이유, 사진동호회
6. 그만큼 급했던거지? 6일 선조치 13일 후공지,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의 현재.
5. '이미지투어'에 올라온 질답, 명확한 답변을 회피하다.
4. '사과'를 모르는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망신.
3. '이미지투어'회원들에게 알려드립니다.
2. 모순투성이 '이미지투어' 무덤파는중...
1. 망해가는 "이미지투어", 전임회장과 정회원을 통보없이 강퇴시키다.


내 사진기들고 처음 가본 스튜디오... 아직 오픈준비중이란다..ㅋ
재혁형님의 아는 동생이라는데 내일 있을 촬영을 위해 렌즈를 빌리러 온거다.
나야 뭐.. 그저 좋을뿐... 정말 사진 많이 찍었으나 역시 수동은 아직 서툴다..


좀더 정리하다가 맘에 드는게 발견되면 더 올릴까.. 오늘은 여기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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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이 참 따스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역시 실력부족, 내공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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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카페인데 일부를 제외하고는 금연이란다.. 얼씨구 좋은데네~~ ㅋ
외부에 자리잡고 커피빛의 재떨이를 찰칵~ 전체적인 느낌이 좋았으나 역시 진사의 실력이 별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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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혁 형님과 캐논센터 들렀다가 홍대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구경한 마세라티매장.
형님은 세단을 보고 계셨고 난 이놈을 보고 있었다.
세단은 사이즈가 나랑 맞질 않다. 다리도 다 뻗질 못하고 어거지로 엉덩이를
시트에 바짝 땡겨 앉으면 천장이 머리에 닿는다. 이런 된장..
차는 좋은데 사이즈가.... 이러면서 옆에 서있는 다른차를 구경하기 시작..
앉아보니 다리도 쭉 펼수있고 머리도 안닿고 스타일도 좋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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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진 실컷 찍고 설명이나 좀 들을라하니 그때서야 일마치고 온 담당팀장이 하는말
"설마 사진 찍으시는것은 아니죠?" 형님이 급하게 "아뇨 그냥 들고 나온거예요"
음.. 그냥 내가 대꾸할수 있는데 "당신은 안찍을테니 걱정마"라고..ㅋ
이날 우리에게 상담 및 설명을 해준 팀장이라는 그 여자, 밥맛이다.
왜냐고? 너무 건방지다. 형님이나 나나 옷차림이 별로이긴 했으나
"운동하고 오시는건가봐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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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복장이 이래서 우스워보이냐?
그래도 여기까진 괜찮았다. 돈좀 있는것들 상대하다보니 '싸가지'를 조금 상실했나보다.... 했는데
시승중에 지 상사를 통화를 하는데 황당한 얘길 한다. 영업직원 새로 뽑는 얘길 하면서
"... 인피니티.. 국민차잖아요..."

국민차.... 인피니티.... 국민차....
이런 썩을... 이.. 대X리에 뭐만 들은것 같으니라구...

인피니티더러 국민차... 그럼 우리 일반 시민들은 뭐냐?
그러면서 어제 시승차 하나 사고 났었다면서 벌벌 떠는데 참내...

에라이~ 퇫.... 하고 싶었으나... 국내에서 마세라티 구매할곳이 여기뿐이라네...
결국 형님이 차를 사려면 여기뿐..;;; 끄응..
"형님 다른애한테서 사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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