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진들은 클릭해서 보셔야 선명하게 보여집니다.


카메라를 신설동 A/S센터에 맡긴지 하루가 되어갈 무렵..

문자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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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메라서비스
센터입니다. 김현
준님의 수리요청
건이 완료되었습
니다.
4/14 11:46 AM
삼성 신설동
02-223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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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 하루만에 되었잖어? 수요일에 된다해서 일부러 내일 면목동에
약속을 잡아놨는데... 쯧.. 그냥 내일 가야지.. 허리도 안좋고 힘들다...

전화해서 "측거점별로 센서별로 핀 다 잡은거죠?"

라고 물으니 "예, 다 되었습니다"라고 답한다...

오호~ 이 자신감.. 좋아.. 내일 카메라 찾으러가서 즉석에서 핀테스트하고
점검해주도록하지...






여기서 잠시.. 핀트에 대해서 조금은 무덤덤하시거나.. 자신의 사진은 핀교정 안받아도
깔끔하게 잘 나왔다고 자신하는분들중에 여쭙겠습니다.
사진을 컴퓨터에서 확인할때 1:1크기 원본으로도 확인하시나요?
그래도 깔끔하고 정확하게 나온다면 칼핀입니다.

그 차이점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마 깔끔하고 깨끗하게 잘 찍힌 사진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GX20 | Manual | 1/125sec | F/9.0 | 55.0mm

1024x768(클릭해서 확대하셔야 1024x768의 해상도로 사진을 보시게됩니다)

그러나 1:1크기로 확인을 해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GX20 | Manual | 1/125sec | F/9.0 | 55.0mm
가운데의 원이 정중앙 초점이 잡혔던 곳입니다. 오히려 조금 뿌옇게 나오고 왼쪽의 꽃잎이 더 선명한거 확인 가능하실겁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것중에 하나는 사진의 원본크기를 모르고 있다는겁니다.
제 GX-20의 경우는 약 1400만화소로서 실제 원본사진의 크기는 4672x3104입니다.
이 사이즈는 실로 엄청 큰 사이즈입니다. 여러분이 보고계시는 모니터의 해상도가 몇인가요?
1024? 이건 좀 지난 사이즈고.. 1200? 1680? 1900? 2400? 현존하는 퍼스널컴퓨터의 어떤 모니터로도
원본사진을 원래크기 그대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럼 우리가 보고 있는것은 뭘까요? 바로 위에 제가 올려놓은 사진처럼 축소된겁니다.
저의 경우는 22인치 1680x1050의 해상도로 사용합니다. 원본사이즈인 4672x3104의 약 1/3크기인셈입니다.

이는 모니터만 크다고 큰 크기의 사진을 볼수 있는 것이 아닌 해상도의 문제입니다.
물론 큰 모니터가 보다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니 결국 모니터가 커지게됩니다.

그럼 핀이 맞는 경우도 함 볼까요...

커플의 남자등에 쓰여진 글자가 보이시나요? 나름 선명하게 찍힌듯한데 1:1크기로 보면 어떨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GX20 | Manual | 1/1250sec | F/0.0 | 50.0mm

오호~ 1:1크기로 보더라도 선명한 글자가 확인되는군요. 칼핀 축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SAMSUNG GX20 | Manual | 1/1250sec | F/0.0 | 50.0mm


위의 사진은 50mm 1.7 수동렌즈로 찍은것으로서 바디가 알려주는 초점확인센서를 무시한채 촬영해서
핀을 맞춘것입니다. 현재 핀이 맞지 않고 전핀이 나오므로 카메라가 알려주는 삐릭~ 에 맞추면
처음 사진처럼 핀이 맞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핀이 잡힙니다. 쉽게 말하자면 내가 원하는 대상보다
더 앞에 존재하는 혹은 존재하지 않더라도 그 앞에 초점이 잡히게 되어 원래 대상은 흐리게 찍히는겁니다.

흔히 말하는 '구라핀'입니다. 주인을 속이고 엉뚱한 곳에 초점을 잡는 악질인거죠.
그걸 고치려고 센터에 들여보낸거니 잘 고쳐졌기를 바랍니다.


가끔 혹자는 '구라핀'이나 '핀틀어짐' '전핀' '후핀'이라 하는걸 과대망상이라는둥 군중심리에 이끌려 하는
어리석인짓 혹은 흠집잡기라고도 하더군요. 게다가 기계의(카메라겠죠) 일시적인 증상일뿐이다.. 그리고
맞을때 있고 안맞을때 있으며 핀 잘맞는다는 니콘도 안맞는거 있더라 등등...

후우.. 정말 한숨 나옵니다.
핀테스트.. 아니 핀의 의미나 아는겐지.. 핀을 어떻게 점검해야 하는건지는 알고 하는 소리인지...
맨날 카메라의 LCD창에서만 사진확인하고는 "난 핀 잘맞어~ 사진 깔끔하잖아~"
이러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정신건강을 위하여 적당한 핀허용치가 필요합니다. 0.01mm까지 맞추려고 애쓴다면
그 사람은 중형으로 가야합니다. 중형카메라인 핫셀블라드는 핀개념이 몰라도 되겠더군요..
바디에서 자체적으로 처리를 한답니다. 허~ 부러워라...

여튼.. 주사위는 던져졌고.. 내일 카메라 찾으면서 바로 핀테스트 해볼건데 과연..ㅋ

그리고 삼성카메라사이트에 핀문제라던가 A/S시 대체품이 준비되지 않는것등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만 하루가 지나도록 답이 없군요..

"마지막으로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블로그에 올릴거라서요.
동문서답을 한다던가 요리조리 피해가려고 한다면 삼성의 이미지는 제가 아니라 네티즌들이
판단하고 욕할겁니다."

이렇게 올렸더니 신중해졌나봅니다. 언제쯤 답이오나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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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답은 없고 카메라를 받아왔는데 답답하군요..

제 느낌이지만 아무래도 제가 원하는만큼의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듯합니다.
처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했으니 '진상'인 제게 잘해줄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너무하는군요.

우선 핀교정 문제
핀을 약간 뒤로 밀어주긴 했는데 여전히 범위를 벗어나 있군요.
바디내 교정범위만으로는 정확하게 핀이 맞질 않습니다. 여전히 전핀이 남아있네요.
수동렌즈를 쓸때보면 바디에서 '삐릭'하고 초점이 맞았다는 신호를 보내주는데요.
교정받기전엔 삐릭 그 소리가 난뒤 약간 뒤로 밀어서 초점확인신호가 꺼져야 초점이 정확하게
맞았었죠. 교정받고 나니 초점확인신호가 꺼지기 바로 직전.. 즉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상태에서
초점이 정확하게 맞습니다.(바디내 교정범위를 최대 뒤로 밀어서 이 정도입니다, 즉 바디의 핀을
-10까지 최대로 밀고 렌즈별로 가능한 수치까지 -10을 더 밀어야 그정도지요. 교정전에 약 3-40은
뒤로 밀어야 한다고 그렇게도 말해줬건만.. -10정도 밀어놓은듯합니다. 답답합니다~)

이 수치가 민감하다면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수동렌즈를 사용해서 초점조절링을
약간 움직여보면 아시겠지만 초점범위가 있습니다. 바디가 인식하는 약간의 범위안에서는
초점확인신호가 계속 켜져있죠. 그 신호의 가장 끄트머리에 초점이 잡혀있는겁니다.
당연히 AF렌즈로 찍어보면 여전히 전핀이 나오게됩니다.

전국에 51개 센터, 그중에 신설동에만 핀교정장비가 있고, 신설동센터에서도 핀교정이 가능한 사람은
소장뿐인듯합니다. 소장이 참 고생이 많네요. 혼자서 그 많은 카메라들 핀교정을 해줘야 하다니...

그런데 핀을 제대로 볼줄 몰라 교정이 확실하게 안된것은 제가 다시 요청해서 더 뒤로 밀면 그만이니까
정신건강을 위하여 여기까지 만족하기로 하구요..

카메라 점검을 맡겼으면 센서나 뷰파인더의 먼지청소는 기본일텐데 전혀 안해놓았네요.
전화해보니 원래하는데 제꺼는 안해놓았다는군요. 이 무슨 경우인지..
내가 '진상'짓을 좀 했기로서니 차별도 이런 눈에 뻔히 보이는 짓을 하다니..

이러고도 삼성A/S가 최고라는 소리 듣길 바라는겐지...
제발 삼성컴퓨터A/S를 보고 배우기를...







Posted by 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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