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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어딜가나 볼수 있는 장애인 노약자용 엘리베이터.

이 설비는 당연히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 그리고 다리를 다쳤거나

임신부등 우리가 생각하는 장애 및 노약에 해당하는 기준에 맞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런데 어제 인천출사를 위해 카풀대기차 홍대 4번출구앞에서 기다리는데

어떤 젊은 여성이 가방을 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는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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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눈치가 보이는지 두리번 거린다.
혼자 들고 움직이기엔 만만치 않을수는 있으나 계단을 이용하지 못할만큼 장애가 있거나 노약해 보이진 않는다.
(혹시라도 당시의 저 여자분이 몸이 불편했거나 계단을 이용하지 못할 상황이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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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엔 지하철에서 이런 광경도 목격했다.
두 외국인여행객을 안내하는 국내거주 외국인으로 보였는데, 무거워보이는 가방을 들고 따라오는
두 여행객에게 다음부터는 계단으로 오지 말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충고를 해주고
갈길을 가는 모습을 봤다.

외국인들의 눈엔 저 '장애인 노약자용 엘리베이터'가 그저 편안한 '시설물'로만 보일것이다.
왜일까...

저곳에는 영어안내문이 없다.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았지만 한글안내문외에 외국인들이 알아볼 수 있는
안내문은 없었다. 외국인들에겐 그저 편하라고 만들어둔 시설물이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따로 준비해둔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할것이다.

무거운 짐을 들었다해서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시설물을 마음대로 이용하는게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시민들도 문제이고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문이 없다는것도 문제이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보니 만약 영어안내문이 붙어있고 외국인들이 이 시설물의 용도를 알게된 이후에
위처럼 자기편리를 위해 시설물을 맘대로 사용하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어쩌면 그들에게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시설물이라는 사실을 숨기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Posted by 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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