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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스마트폰으로 경로를 저장하고 블랙박스를 돌려 영상을 저장하려면 준비해야하는 한가지가 있다.


보조배터리.


한두시간이야 뭐 그냥 돌려도 된다고는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Runtastic을 구동시키면 배터리 언제 끝날지 모르고


Mobius actioncam도 내장배터리가 500mAh로 약 80분이 한계.


지금까지 두대의 기기에 각각 보조배터리를 달아서 사용해왔다. 그런데 이 두개를 달고 다니려니 가방 공간도 버겁고 무게도 상당해서 은근 신경이 쓰였다.


결국 하나로 두개 충전이 가능한 넘이 필요하겠다 싶었는데 충분한 용량에 무게도 좀 덜 나가는(바라는것도 많지) 보조배터리를 찾다가


드디어 용량도 무게도 디자인까지도 맘에 드는 넘을 발견했다. 


아이노트 보조배터리. inote FS-PB104AP. 10400mAh







재질도 신경 좀 썼다. 미끈한 플라스틱이 아닌 무광에 스톤??? 강가의 자갈같은 느낌?? 정확하게 뭐라 표현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런 느낌의 표면. 


윗사진 클릭해서 크게 보면 느낌이 좀 나려나..


촉감은 좋은데 자전거 타면서 정비한다고 손 더럽힌 담에 만지면 곤란할듯싶다. 이런 재질이 오히려 때 묻으면 빈티지한 느낌 그대로 지워지지 않을것 같다.





세워 놓으니 무슨 장지갑도 아니고....ㅎ





1. 두개의 출력포트, 상대적으로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스마트폰을 2.1A액션캠을 1A에 꽂으면 딱.

2. 전원버튼, 짧게 한번만 눌러주면 전원이 켜진다.

3. 의외로 간단한 조작버튼과 표시등.





1. 작동중이 아닌 충전중인 상태.

2. 크기비교. 스마트폰보다는 조금 두껍지만 전체 크기가 별로여서 딱.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보조배터리 두개의 무게보다 가볍기 때문이다. 물론 전체 용량을 따지면 조금, 아주 조금 모자른 편이지만 라이딩중에 쓸 용량으로는 충분.


사이즈도 가방에 쏙 들어갈 크기.






사실 이 아이노트 회사의 제품중 아래 사진의 제품을 먼저 발견했다.


디자인이나 용량이 더 맘에 들었으나 제품의 무게와 크기를 보고는 바로 포기, 위의 제품으로 선택했다.


배터리의 잔량 확인이 숫자로 표시되어 더 좋은듯하나 오른쪽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이즈가 .... 자전거 가방에 넣더라도 조금 버겁고 무게도 상당하다.



FS-PB208AP, 20800mAh의 대용량이 맘에 드나 크기나 무게가 좀 버겁다.








추가!!!


무게 점검. 아이노트가 244.4g

기존의 보조배터리 두개의 무게 합이 336.6g


                   10400mAh / 244.4g = 42.5

5200 + 7200 = 12400mAh / 336.6g = 36.8


1g당 용량의 효율(?)이 역시 더 좋다.


당연한것이 기존의 두 보조배터리는 무게에 염두를 둔 제품이 아니었고 내가 이번에 고른 제품은 충분한 용량에 무게까지 가벼운 것을 찾은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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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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