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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어머니의 손에 들려진 선인장.


10년만에 꽃을 피웟다며 사진 찍어달라고 하신다. 고양 꽃박람회에서 사오신거라고 하는데 1회라고 하신다... 1회???


검색해보니 1991년 꽃전시회를 시작으로 꽃박람회라 불리게 된건 1997년.


10년만에 꽃을 피운게 아니라 17년만에 꽃을 피운거였다.


당시엔 이름을 듣고 적어오셨으나 기억도 안나고 어디에 적어두신건지 모른다...


'너 꽃 피는거 보고 죽으련다...' 라며 집념으로 키워오신거다.






오늘 벌어진거라 완전 활짝 펴지진 않았다. 다 펴지면 다시 사진을 찍어달라신다.






아래쪽에 살짝 굴곡 있는 부분이 처음 가져왔을때의 키높이였다고 한다. 17년만에 3배로 커졌는데 꽃이 핀것은 처음.





모양새가 특이한데 이름을 몰라..... 이 꽃... 선인장 이름 아는 분????








위 사진들은 원본 사이즈를 줄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티스토리 한장당 최대 용량이 10M인지라 JPG 품질을 조금씩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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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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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이래봐야 달랑 4장...





14일 아침 출근길에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다가 지나가는 어르신 두분 발견. 두손 꼭잡고 걸어가시던 그 모습 아름답고 부럽다...







내가 타는 정류장의 건너편에 앉아있던 아가씨. 실은 내가 가야할 방향이기도 함. 272번이 이 동네를 돌아 다시 이 앞을 지나서 시내로 들어가는데 한바퀴 돌면 자리가 꽉 찬다.


앉기 위해 들어가는 방향으로 버스를 타는것. 운동부족으로 협착증이 심해져 5분만 서있어도 압통이 장난 아니다. 그래서 앉아가기 위해 약 5분을 손해보는것.







바쁜 발걸음... 자전거 반칙~~






씩씩한 발걸음. 이 샷은 노룩샷이다.(No Look Shot) 카메라 든 손을 배 높이에서 어림짐작으로 반셔터 초점 잡고 샷.


어차피 워낙에 씩씩하게 걷고 있어 가만히 서서 찍어도 정상적인 구도는 힘들것이란 판단으로...  발 잘린게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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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잘 보여서 베란다에서 그냥 촬영...



3장의 사진 모두 100% 크롭 무보정.


조리개 : F9




조리개 : F11





조리개 : F16





사용 렌즈 : FA* 80-200mm f2.8 ED [IF]


고배율망원렌즈가 살짝 땡기는 오늘저녁...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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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에서 버스를 내려 인사동길을 따라 쭉 걷다가 종각역으로 가는 골목으로 방향을 잡다보면 보이는 가게.


육심원 갤러리. www.youkshimwon.com


어머니와 함께 인사동을 거닐다 발견했던 가게인데 이 캐릭터 보고 한눈에 반하셨던 어머니.


그 캐릭터가 아침 출근길에 늘 웃으며 반겨준다. 난 눈길도 잘 안주는데 말이지...







빅 사이즈 아메리카노의 이름은?


"와이리크노"


피식~ 웃으며 지나가는데 사진 한방 안찍을수가 없네... 작명센스 굳~





렌즈 : DFA 100mm f2.8 Macro


백마 간만에 꺼내 들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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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20을 5년 넘게 쓰면서 보호필름? 이런거 신경 안썼고 큰 상처없이 지금도 잘 보인다.


그래서 K-3를 살때 들어있던 액정보호필름 붙이다가 실패하면서 "그냥 쓰자.. 카메라에 무슨 액정보호..." 이랬다.


그런데 며칠 사용해보니 "액정보호"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상처나 뭐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자국이 지나치게 잘 남는다.



좌 : 뺨에 닿는 부분은 자국이 남기 마련인데

중 : 잘 닦이지도 않지만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남는다.(입김을 불어서 확인한 사진)

우 : 거품세제를 이용해서 깨끗이 닦아도 봤지만 그래도 조금은 남는다. 액정의 원래 무늬인지도 모르겠다...;;;









좋은거 뭐 필요하겠나 싶어서 검색해서 제일 싼거 주문했다. 'Made in korea'?? 제일 싼건데 중국산이 아닌 국산이라...


그리고 싼값을 하는 국산(?)의 위대함을 겪고 있다. 액정의 세로길이보다 짧고 가로길이보단 길어서 다 안덮히고 좌우로 남아서 살짝 뜨는 대~단한 국산.










게다가 액정이 상단에도 있는데 상단보호필름은 아예 없다.


뿐만이 아니다. 필름을 어떻게 붙이라는건지 보조탭이 없는 상태다. 액정에 붙일때 위아래 보호필름을 감싸는 필름을 떼어내야하는데 이건 손으로 떼야한다.


이걸 손으로 떼려면 결국 액정에 붙어 남는 보호필름에 손자국이 남을 수도 있다. 액정자체도 상처가 제대로임.. 붙이기전에 이미 지저분..;;;








설명서엔 분명 이렇게 아랫면을 떼어내고 본 필름을 액정에 붙일때 상단의 보호필름을 하나 더 떼기 쉽도록 탭이 붙어있다.


그런데 이 제품은 그냥 두겹이다.







사이즈도 안맞아, 상단액정보호필름은 없고, 설명서와 다른 제품이 들어있고... 값싼 제품이더라도 값어치는 해야하는데 이건 뭐...........


쉽게 말해서 예전의 중국산보다 더 실망스런 수준이다.


조만간 국산을 못 믿고 중국산을 믿어야 하는 시대가 올것 같다. 아니지 이미 그렇게 되어 가고 있지...


이미 몇몇 제품들은 가격과 품질에서 중국산이 국산을 앞섰으니까.(품질은 중국산이 더 높고 가격은 국산이 더 높은 거지같은 상황)


그냥 환불을 하는게 맞겠지만 얼마 안되는 제품 판매자랑 싸우기 싫고 그 값만큼 리뷰로 대신하고


두배 비싼 보호필름을 다시 주문했으니 이번엔 제대로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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