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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년간 안경이 없으면 내가 보는 세상은 아래와 같았다. 정확히 언제부터 어느정도로 눈이 나빴는지 정확한 기억이 없어서 대략 30년이라고 한것이고 안경을 착용한 기간은 약 36년이다.


실제 앞사람의 얼굴이 이 정도로 가깝다면 겨우 알아볼 수준이고 약 4-5미터 이상 멀어지면 얼굴만으로는 구분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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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안경없이 이렇게 사물을 보고 있다. 36년만에 안경없이 깨끗한 세상을 경험중이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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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P&I에서 가장 돋보였던 소니녀







아래의 사진은 평범한 길거리 모습. 간판을 비롯한 자잘한 글씨까지 다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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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없이는 어느것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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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이나 병원등에서 측정된 최종적으로 내가 기억하는 나의 시력은 양쪽 모두 -6.0 디옵터


왼쪽눈은 난시까지 심해서 -5.0 D (오른쪽은 난시가 -1.5)


과거에 라식이나 라섹등 많이 알아봤지만 수술 후 안경을 완전히 벗을거라는 확신을 주는 곳은 없었다. 어딜 알아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그래도 안경은 쓰셔야겠네요."





그리곤 지금까지 포기하고 살았다.



그러다 최근까지 잘 사용하던 변색렌즈 안경을 버리고 새로 안경을 맞추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자전거 탈때 눈이 부셔서 도저히 힘들었다는것. 다시 변색렌즈를 사자니 자전거 탈때를 제외하고는 그닥 필요성이 없었고 플립업 선그라스를 사게 되었다.


하지만 도수클립을 맞추면서 정말 '내 눈이 이렇게까지 나쁜거였나?' 싶었던거다.


비싼 돈 들여서 도수클립에 전용선글라스까지 해도 어지럽고 불편하고... 아우... 짜증...........





또다시 좌절... 실망... 짜증.... 이 솓구쳐 오르려던 때 발견한 광고 하나.


"스마일 라식"


에이 설마... 내 눈이 될까? 결국 또 완전히 시력교정이 안되서 안경 써야 되는건 아닌가? 그럼 하나 마나인데... 고민하면서 결국 알아보기로 결정.


헉!!!!!! 된단다. 자세한 것은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더 나쁜 사람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왼쪽 눈은 난시가 심해서 바로 스마일라식을 할 수는 없고 난시교정을 먼저 한 뒤 해야 한단다.


다 필요없다. 된다는게 중요한거다. 난시교정이든 뭐든 어떤 과정을 거치든 결국 된다는게 중요한거다.






알아볼만큼 알아봤고 일단 가는거다. ㄱㄱㄱ


강남역 10번 출구. 지오다노 빌딩 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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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안경을 버리게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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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움직인것중 하나인 무료수술.


소방관 347명, 경찰관 1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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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8층으로 주로 검사를 위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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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에서 그리고 8층에서 상당히 많은 검사가 이뤄지고 한시간이 훌쩍 넘는다.


그리고 결국 왼쪽눈은 백내장이 발견되었다.


결국 왼쪽눈은 백내장을 먼저 하고(백내장 수술과 함께 시력교정이 이뤄진다) 남아있는 난시를 마저 교정하여 시력을 완전 교정하고


오른족 눈은 한번에 스마일라식으로 시력 교정 끝.


만약 눈이 난시가 없거나 특별한 문제가 없어 스마일라식만 한다면 단 하루만에 끝이다.


수술 직후엔 뿌옇게 시야가 흐린 상태인데 수정체가 부어서 그런것이라 한다.


한두시간 지나니 왠만큼 보였고 다른 체험후기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뿌옇게 안보인다던데 난 반대였다. 


미쳤다 싶을만큼 깨끗하게 보인것이다. 피곤함을 느끼면(아마도 부으면) 다시 뿌옇게 흐려지긴 하는데 잠시 눈감고 휴식을 취해주면 멀쩡해진다.


그리고 수술한지 만 하루가 지난 지금 안경없이도 깨끗한 모니터를 보면서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그리고


단 하루만에 바뀐것이 또 있다.


1. 세수하고 나올때 늘 놓여져 있던 안경이 없다. 그냥 나오면 된다.(물론 현재 눈에 물이 닿으면 안되는 상태임)


2. 잘때 벗어야 할 안경이 없다. TV보면서 잠들어도 걱정이 없다.


3. 빵빵하게 에어컨이 틀어진 버스에서 내릴때 눈앞을 가리던 뿌연 습기가 없다.


그외에도 내 평생 내 몸의 일부처럼 달라붙어 남들과는 다른 행동양식 혹은 습관을 만들어주던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바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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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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