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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락처"

재개발이 확정되서 한창 철거중인 모래내시장 뒷편마을.

언뜻 보이지도 않았을지도 모를 이 글자가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어릴때 '어름'이라고 쓰인 얼음집은 가끔 봤는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도 한글을 사용하면서 반은 틀리게 사용중인 평범한 사람중 하나이지만

요즘 보면 지나치게 한글을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일반인은 알기 어려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기본중에 기본인 한글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내" "네"를 구별을 못하거나...

"병이 낫다"를 "낳다"로, "모양이 다르다"를 "모양이 틀리다"로, "난 그런 일은 안해"를 "않해"로 쓰는 경우들입니다.

..해서 제 능력은 안되고 몇몇 블로그와 사이트에서 자료를 좀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참고하시면 좋은 사이트 몇개...

국립국어원   가나다 한글사랑   국어 문화 운동 본부   국어평생교육 * 우리말 배움터









1. 너 그거 들었어? 이번주 토요일날 신촌에서 번개한데             
             
 정말 많이들 틀리는 것이죠.

       
 보통 저런 문장에서 "데"가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정도입니다.        
             
 '데'는 자기가 겪은것, 또는 자기가 직접 본 경우에만 사용됩니다.          
 

 즉..            
 어휴.. 그놈 정말 무섭데...             
 라고 할때엔 "데"를 쓰지만 위에서 든 예시에는 "대"를 쓰셔야 합니다.          
             
 그거 하지 마세요. 그거 하면 x 된대요

       
 토요일날 모임이 있긴 있대?
 
 아시겠죠? 어지간하면 ""대""들 쓰시면 거의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세요.
 
 돼는 되어의 준말 입니다.
 되었다 -> 됐다
 




 2. 큰일이야.. 이제 나 어떻하니...
 
 이것도 많이 틀리는 것 중 하나죠.
 정확하게 어떤 이유로 틀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떡하니 라고 쓰는것이 맞습니다.
 



 
 3. 어의없다 -> 어이없다.


 어떻게 -> 어떠하게
 어떡해 -> 어떻게해


 어떡해는 종결에 쓰입니다
 
 해야되어요 -> 해야돼요
 



 4. 안 -> 아니다


     않 -> 아니하다




 
 
 5. 웬.. 도 많이 틀리죠.
 
 웬 떡이냐.. 라고 써야 하는데.. 왠 떡이냐.. 라고 쓰시는 분이 많더군요.
 
 오늘은 왠지... 의 경우에는 왠이 맞습니다만.



 
 6. 띄어쓰기도.. ~할 수 있다. ~할 것 같다. ~할 줄 안다. 과 같이 띄어주어야 하는데 붙여쓰시는 경우가 많구요.
 



 7.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방송인들조차 헷갈려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사전에서 조차 두개의 뜻을 같이 하는 사전이 있는가하면 서로 구분해놓은 사전이 있으니까요.
 헛갈리다는 뒤섞여서 분간할 수가 없을때
 헷갈리다는 정신을 못차릴때, 갈피를 못잡을때 등에 쓰인다고 하네요^^;"
 
 헷갈리다.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이 뜻으로 쓰는 말은 세 가지다.
 
 섞갈리다.
 헛갈리다.
 헷갈리다.
 
 모두 표준어이다.
 
 섞갈리다: 섞다+갈리다(복합자동사)
 
 헛갈리다: 헛(접두사)+갈리다
 헷갈리다: 헷(헛의 방언)+ 갈리다.
 
 예) 1. 섞갈려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
      2. 헛갈린다, 그런 소리 하지마."
      3. 처음 온 길이라 그 길이 그 길 같아서 헷갈린다.








 

1. 자장면 (곱배기,곱빼기)


2. 맛있는 (밀크쉐이크,밀크셰이크)


3. 크리스 마스 선물로 최신 (로봇,로보트) 사주어야겠다.


4. 커피, 그리고 (도넛,도너츠,도넛츠,도우넛) <=어떤 가게 CF비슷...


5. '미수'는 (88,60,70,99,78)세를 나타내는 말이다.


6. 집에 (들러야,들려야)겠다.


7. 치즈(케익,케잌,케이크)


8. 성공을 위해 한 발 (내디뎠다,내딛었다).


9. 전신 (마사지,맛사지)


10. 귀찮은 (설겆이,설거지)


11. 나의 (성공율,성공률) 은 얼마나 될까?


12. 김치를 (담그다,담구다).


13. 나는 (스노우보드,스노보드)를 탔다.


14. 멋있다의 알맞은 발음법은 (머싣따,머싣다,머시따,머쉬따)이다.


15. 우리집 앞 (슈퍼마켓,수퍼마켓)에서 사와.












1. 자장면 (곱배기,곱빼기)


2. 맛있는 (밀크쉐이크,밀크셰이크)


3. 크리스 마스 선물로 최신 (로봇,로보트) 사주어야겠다.


4. 커피, 그리고 (도넛,도너츠,도넛츠,도우넛) <=어떤 가게 CF비슷...


5. '미수'는 (88,60,70,99,78)세를 나타내는 말이다.


6. 집에 (들러야,들려야)겠다.


7. 치즈(케익,케잌,케이크)


8. 성공을 위해 한 발 (내디뎠다,내딛었다).


9. 전신 (마사지,맛사지)


10. 귀찮은 (설겆이,설거지)


11. 나의 (성공율,성공률) 은 얼마나 될까?


12. 김치를 (담그다,담구다).


13. 나는 (스노우보드,스노보드)를 탔다.


14. 멋있다의 알맞은 발음법은 (머싣따,머싣다,머시따,머쉬따)이다.


15. 우리집 앞 (슈퍼마켓,수퍼마켓)에서 사와.


이 문제는 국립국어원에서 발췌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제 부주의로 인한 잘못 된 단어는 있을 수 있으나, 모두 올바른 표기들 입니다.







(1) ~로서, ~로써

“대통령 후보로써 그러면 안 되지.” 요즘 대선정국을 맞아 부쩍 많이 쓰이는 표현인데, 이건 잘못이다. 많은 블로거들이 문법을 생각하지 않고 거의 무조건적으로 ‘~로써’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바로잡아 보자. 


우선, ‘~로서’는 자격격 조사다. 말 그대로 앞에 있는 명사의 자격을 나타내는 조사다. 예를 들면,

* 학생으로서 열심히 공부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

* 오늘은 사장님으로서가 아니라 아빠로서 너에게 이 말을 해 주고 싶다.


반면에 ‘~로써’는 기구격 조사다. 앞에 쓰인 명사가 그 문장에서 어떤 도구, 방법, 행위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조사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 아침에 규칙적으로 일찍 일어남으로써 웬만한 병을 예방할 수 있다.

* ‘이이제이’란 오랑캐로써 오랑캐를 제어케 한다는 뜻의 한자성어다.


이 거 쉽게 바로잡는 방법은 사람 다음에는 ‘~로써’를 쓰지 말고 ‘~로서’를 쓰면 한 90%는 보장받는다. 왜냐하면 위의 ‘오랑캐로써’와 같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람은 대개 어떤 도구로 사용되기보다는 어떤 자격을 갖는 주체로 쓰이기 때문이다. 이제 ‘대통령후보로써’와 같은 오류는 팍 줄여보자.


(2) 왠지, 웬일인지

이것도 많이 쓰면서도 많이들 헷갈리는 건데, “오늘은 (왠지/웬지) 좀 꿀꿀하네.” 요거 좀 고민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말의 뜻을 알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왠 지’는 ‘왜인지’의 준말이다. 즉 ‘왜 그런지’라는 뜻이다. 따라서 ‘왠지’의 왜는 당근 ‘why’라는 의미다. 반면에 ‘웬일인지’에서 ‘웬’은 ‘무슨’이라는 뜻으로, ‘what’에 해당한다. 따라서 ‘웬지’라는 말은 무조건 틀린다. 일종의 형용사인 ‘무슨’ 뒤에는 반드시 명사가 와야 하기 때문이다.

 

앞 으로 이런 말을 쓰면서 좀 까리까리하면 즉시 그 쓰고자 하는 말을 '왜 그런지(왠지)'와 '무슨 일인지(웬일인지)'로 대체해 보라. 대체하고도 문맥이 잘 통하면, 그걸 그냥 쓰면 된다. 그런데 둘 다 대개는 문맥이 통한다. 왜냐하면, ‘웬일인지’와 ‘왠지’는 문장에서 그 뜻이 매우 비슷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틀리지 않는 방법은 간단하다. ‘왠지’와 ‘웬일인지’ 두 개만 외우고, 나머지는 잊어버려라. 그런면 된다. 즉 ‘웬지’라는 말이나 ‘왠일인지’같은 말을 당신의 기억 창고에서 지워버리면 된다.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다.


실전연습:

오늘은 (웬지/왠지) 모르게 그녀를 만나고 싶다. ….. ‘왠지’가 정답.

오늘은 (웬일인지/왠지) 그녀를 만나고 싶다. ….. 둘 다 정답.


(3) 되다, 돼요

이것도 많이들 틀리는 단골 메뉴다. “이런 덜 (된/됀) 놈 좀 보게” 이게 헷갈린다면, 그건 동사원형과 활용형을 잘 모르는 데에서 기인한다.


‘되 다’는 사전에 나오는 단어로, 동사 원형이다. 그런데 우리가 실제로 쓸 때에는 대개 그대로 안 쓰고 활용형을 쓰는데, 가장 많이 쓰는 게 ‘~아요’ 및 ‘~어요’ 형태의 활용형이다. 즉 ‘되다’는 원형, ‘되어요’는 활용형이다. 글구 ‘되어요’의 준말이 바로 ‘돼요’다. 따라서 ‘돼다, 돼었다”는 표현은 무조건 틀린다. 또한 ‘되요, 됬어요’라는 철자도 무조건 틀린다.


이거 틀리지 않고 바르게 쓰고 싶을 때 아주 간단한 자가진단법이 있다. ‘되어요’의 준말이 ‘돼요’라는 점에 착안하면 아주 쉽다. 즉 ‘돼 = 되어’라는 등식을 잊지 않으면 된다. 그래도 헷갈리면 자기가 쓴 문장에서 ‘돼’나 ‘되’ 부분을 ‘되어’로 바꾸어 읽어보라. 그래도 말이 잘 통하면 ‘돼’가 맞는 거다. 어색하다고 느껴지면, ‘되’가 맞는 거다.


실전연습:

* 나는 오늘 반장이 (되었다/돼었다/됐다/됬다). … ‘되었다’ 및 그 준말인 ‘됐다’가 맞다.

* 이런 막 (되/돼) 먹은 놈 좀 보게.” … ‘돼’가 맞다. “막 되어 먹은 놈 좀 보게.” 말이 되죠? 그러니까 그 준말인 ‘돼’가 맞는 거다.


요약하면, 이 세상에는 ‘되’와 ‘되어’ 두 가지만 있는데, ‘되어’의 준말이 ‘돼’인 셈이다.


(4) 안 한다, 하지 않는다

이 것도 의외로 많이 틀리는 사례다. “난 그런 짓은 (안/않) 한다.” 이게 헷갈린다면, 그건 한국어에서 부정문을 만드는 두 가지 방법을 혼동하기 때문이다. 한국말 문장에서 긍정문을 부정문으로 바꾸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동사 앞에 ‘안’을 붙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동사원형 뒤에 ‘~지 않다’를 붙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 먹는다   ---> 안 먹는다.   먹지 않는다.


글구, ‘않는다’는 ‘아니 한다’의 준말이다. 이걸 알면 틀릴 일이 없다. 그래도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아예 ‘~지 않다’라는 표현을 통째로 외우고, 그 나머지 경우에는 그냥 ‘안’을 쓰면 거의 틀릴 일이 없다. 아주 간간한 방법이다.








바램'--> '바람'

우리는 뭔가 바라는 바를 말할 때 습관처럼 '바램'이란 말을 씁니다.
그러나 '바램'은 '종이가 누렇게 바래다' 할 때의 '바래다'의 명사형입니다.
그러므로 바라는 바를 일컬을 때는
'바라다'에서 온 말인 '바람'을 쓰는 것이 옳습니다.

'웬지'--> '왠지'

평소에 안 쓰던 편지를 쓸 때, 이거 헷갈리신 분들 많지 않나 싶네요.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헷갈리지 맙시다. '오늘은 웬지' 가 아니고
'오늘은 왠지'입니다.
'왠지' 가 '왜인지'의 준말이라는 것을 알면 기억하기가 더 쉽겠지요.

생각이 '틀려'--> 생각이 '달라'

'틀리다'와 '다르다'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 다들 아시지요?
'틀리다'는 어떤 것이 정답이나 옳은 것이 아닐 때 쓰는 말이고,
'다르다'는 비교의 대상을 놓고 그와
다른 점이 있다고 말할 때 쓰는 말입니다.

으례 -->으레

쉬운 것 같지만 참 어려운 것이 우리 한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줄 하나를 긋느냐 긋지 않느냐에 따라 맞고 틀리고 뜻이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으레'는 '늘', '언제나 그래 왔듯이'의 뜻으로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요.
그렇지만 실수하기 매우 쉬운 단어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하셔야겠습니다.

거짓말하지 말라-->거짓말하지 마라

성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말투인데 틀린 표현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는지요?
모르셨다구요? 헤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말라'가 아니라 '말아라'가 맞는 표현이더군요.
따라서 '말아라'를 두 자로 줄여 말하고 싶다면 '마라'가 옳은 표현인 것입니다.
어떻해-->어떡해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아무렇지 않게 '어떻해'라고 썼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책을 보니 '어떡해'라고 나와있지 않겠어요?
참...충격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는 동안 생각해본 결과
'어떡해'가 맞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우리들이 자주 잘못 쓰는 '어떻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이었던 것이지요. 어려워 어려워...

치루다-->치르다

(값을)'치루다'가 아니고 '치르다'입니다.
은근히 자주 틀리는 표현이니 주의하세요.

오랜동안-->오랫동안

첫 시간에 '오랫만에'가 아니고 '오랜만에'라는 거 배웠지요?
'오랫동안'은 '오랜만에'의 경우와 명확히 구분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오랜'은 형용사이기 때문에 명사 앞에만 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쉽겠지요. 오랫동안 기억하세요.
달달이-->다달이

'달달이'란 말은 습관처럼 많이 사용하는데,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앞의 ㄹ이 빠진 '다달이'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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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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