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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락가수 마야를 만나러 가는날... 인터뷰랍니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덕수궁엘 들렀지요. 오늘은 날씨도 돕는군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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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손님 아기도 귀엽게 촬영에 임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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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곳곳에서 공사중인데 살펴보니 뭔가를 설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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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살펴보니 화재발생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라는군요...

안타까운것은 이 CCTV처럼 생긴 물건을 나사로 고정하는듯이 보이는겁니다.

귀중한 우리 문화재를 손상시켜가면서까지 설치하는것은 무리수가 아닌가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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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에 왠 근현대식 건물이 보이는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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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쪽이 앞모습입니다. 이곳이 바로 고종황제가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정헌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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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관에 대한 설명을 보시고...

정관헌(靜觀軒)은 회랑에 해당하는 외진과 홀로 만들어진 내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규모는 외진의 나무기둥 칸을 기준으로 정면 7칸, 측면 5칸 규모이다. 동남서 세 방향에 마련된 회랑의 금속 난간에는 박쥐, 사슴, 소나무, 당초 등 전통 양식의 정교한 장식이 되어 있고, 기둥머리에는 화려한 꽃과 구름, 박쥐 문양들이 조각되어 있다. 출입구 바닥에는 러시아에서 들여왔다는 무늬 타일도 있어 눈길을 끈다.
외진과 내진을 가르는 석조 기둥은 전형적인 서양식 기둥의 모습인데, 기둥의 윗부분에는 서양식의 나뭇잎과 이오니아식 문양 들이 선명하다.
이 곳에서 고종황제는 커피를 마시며 외교 사절들과 연회를 하였다. 한때 태조와 고종 및 순종황제의 영정을 모셨다고도 하는데, 해방 후에는 한동안 찻집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개화기 당시, 궁궐에도 서양의 신문화가 도입되는 일면을 엿보게 한다.
정관헌은 ‘고용하게 내다보는 곳’이라는 뜻이다.
1900년 고종 황제가 휴게 또는 연회 시설로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덕수궁 내 함녕전 뒤뜰 동산에 지은 건물로, 조선과 서양의 건축 양식이 절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목 조와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단층으로 지은 건축물인데, 서양식 건물이라고 하나 팔작지붕 등 전통 목조 건축의 요소도 적지 않지 않고, 어딘지 중국풍이 느껴지기도 한다. 러시아 건축가인 사바틴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초에는 회랑을 가진 건축물로 지어졌으나, 후세에 변형되었다.







바로 앞에는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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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커피이야기도 자료를 보시고...




우리 나라에 커피가 전해진지 100년

우리 나라에 커피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대략 1890년 전후로 알려져 있다. 이는 예멘의 양치기가 커피를 발견한지 1,000여년 뒤이며 네델란드인에 의해 일본에 커피가 전해진지 180년이 지난 뒤의 일이다.

가장 믿을 만한 얘기로는 1895년 을미사변으로 고종임금이 러시아 공사관에 피신해 있을 때 러시아 공사 웨베르가 고종과 담소하면서 커피를 권했다고 한다. 이후 고종은 환궁이후에도 정헌관이라는 서양식 집을 짖고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곤 했다.

고종의 시중을 들던 독일 여인 손탁은 옛 이화여고 본관이 들어서 있던 중구 정동 29번지의 왕실소유땅 184평을 하사 받아 손탁 호텔을 세웠는데 이곳에 최초로 커피를 판 다방이 있었다.

이후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서양식 다방을 개점함으로서 한국에 커피문화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해방 후 커피의 전파는 미군 부대 등을 통하여 흘러나오는 불법 외제품이 그 주역을 맡게 되었다.

이는 시중에 암거래로 이루어 질 뿐 아니라 커피를 구하기 힘들었을 뿐 아니라 고가의 상품인 관계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었을 뿐 아니라 파행적인 대중화를 걸어 왔다. 1970년대 국내 커피메이커의 설립으로 커피문화는 새롭게 시작되었으며 1988년경부터 원두커피가 점차 보급되면서 커피는 숭융에서 커피로 변화시키는 식음료 부분에서도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다.

한국의 커피문화는 앞으로 무궁한 발전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 발전의 방향도 지금까지와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커피는...

커피는 프랑스에서는 '카페', 미국에서는 '커피', 일본에서는 '고히'라고 불리운다. 그렇다면 카페나 커피가 나올 수 있었던 그 어원은 과연 무엇일까? 커피(Coffee)라는 말의 뿌리는 이디오피아의 카파(Caffa)라는 말에서 찾을 수 있다.

카파란 '힘'을 뜻하는 아랍어로 이디오피아에서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곳의 지명이기도 하다. 이 말은 '힘과 정열'을 뜻하는 희랍어'Kaweh'와 통한다. 그리고 카파가 아라비아에서 'Qahwa(와인의 아랍어)'가 되고 터키에 건너와 '카베(Kahve)'로. 유럽에 건너가 '카페(Cafe)'로 불리워진 것이다.

영국에서는 처음에 '아라비아의 와인(The Wine of Arabia)'로 불리다가 커피가 유럽으로 전파된 지 약 10년이 지난 1650년에 블런트 경이 'Coffee'라고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불리워 지고 있다.





양탕국... 멋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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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시음자는 바로 고종황제...

공식적인 최초일뿐 실제로 첫 경험자는 따로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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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맑은 날에 단체로 관람을 온 그룹이 많이 보이더군요...

혼자서 외로이 사진을 찍는 것은 저뿐이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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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다 되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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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면 무언가 절 붙잡네요...

이 넓은 화각에 담긴 옛 건물과 현대 건물과의 이상한 조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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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두마리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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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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