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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철단조로 만들어진 내 아이언(미즈노 MP-33)에 커버가 필요하다 생각했으나 맘에 드는게 없어 미루고 미루다 결국 질렀다.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에 미즈노 정품 커버.


국내에서 정품으로 발매되는 미즈노커버는 딱 보는 순간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너의 아이언을 믿어라.......... 미즈노 아이언을 믿는것은 당연히 명품이고 좋으니 당연하지만 커버에 글자를 새겨넣는건 좀 오글오글...





그래서 정품을 찾아보고 직접 주문했다. 라쿠텐에서!


주문넣고 확인메일오고 결제메일에 발송했다는 메일까지 5-6일이 걸렸는데


발송메일이 18일에 왔는데 물건이 19일에 도착했다. 혹여라도 전날 미리 발송하고 '발송메일'을 하루 늦게 보내줬더라도 3일만이다.


물 건너 오는데 이렇게 빠르다니... 주소가 영어라서 택배아저씨 전화온다. '거기 몇층이유...' ^^;;;





예전에 이 제품 검색해보면 해외구매대행으로 약 13만원이 넘었었다. 최근에 검색해보면 약 8만 3천원. 많이 내렸지만...


아래의 검색결과를 보면 그나마 모두 검정색뿐. 상품검색 "미즈노아이언커버 45HS01470"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EB%AF%B8%EC%A6%88%EB%85%B8%EC%95%84%EC%9D%B4%EC%96%B8%EC%BB%A4%EB%B2%84+45HS01470&x=0&y=0


그런데 이 제품이 일본내수용으로 4,200엔이다. 현재 환률로 약 44,000원.


라쿠텐에서 직구로 5,300엔이 들었다. 현재 환률로 약 55,000원. 배송비가 1,100엔이다.






3번 커버가 없다~~~~~~~






게다가 해외직구로 사게된 결정적인 이유 하나. 국내정품은 4번부터 있다. 내 아이언세트는 3번부터 있는데 말이다. 


갯수는 넉넉하니 아무거나 뒤집어 씌워도 되겠지만 그래도 기왕 사는거 값도 싸고 모양도 안빠지고 얼마나 좋은가..





이렇게 해외직구로 내가 원하는 상품을 싸고 쉽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왔는데 


이넘의 나라는 내수시장 살린다는 명분을 내세워 해외직구에 규제를 한다고? 계속 그래라.. 그러다 다 떠난다. 다 떠나면 내수시장이고 뭐고 남는거 없다.


http://blog.naver.com/parangbee?Redirect=Log&logNo=8020564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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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만에 도착한 내 발에 맞는 신발.


난 발크기가 290mm. 게다가 볼도 약간 넓은 편.


국내의 대부분의 신발이 280까지 나오거나 290까지 나와도 약간 작게 나오거나 볼이 좁은 신발들만 있다.


국내에 들여오는 신발들도 그 취향에 맞추는것인지 볼이 다 좁다.


그러다보니 국내의 볼이 좁은 신발을 사려면 290mm 사이즈는 안되고 300mm쯤 되어야 신을만하다.


해외의 W(Wide)버전의 신발이라야 290mm가 맞다.


그런데 이 끔찍한 발크기가 고등학교때부터의 사이즈다. 그때부터 신발 살때마다 불편했던것.. ㅠㅜ(가만 생각해보니 중학생때부터 발이 빨리 크면서 신발 살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이쁜 신발, 멋있는 신발, 맘에 드는 신발...... 나에겐 꿈같은 이야기.


나의 신발 구매조건은 첫째도 사이즈, 둘째도 사이즈, 셋째도 사이즈.


온라인구매도 몇번 시도해봤으나 한번만에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 사이즈가 메이커마다 제각각이거나 볼이 좁아 정상 사이즈로는 신기 힘들었던것.





이쯤되면 신발 하나 사는것도 보통일이 아닌 것이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국내온라인구매도 아닌 해외구매를 시도했다.


원래 Bates사에서 나온 운동화가 목적이었는데 검색하다보니 눈에 띈 이 녀석. "SKESCHERS" 


첨보는 메이커였는데 외국에선 유명했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고...


우선 파란색이 맘에 들었고 무난한 스타일 그리고 메모리폼을 이용한 밑창. 발이 편할듯싶다...







한가지 더 "Relaxed Fit".


이게 중요한거다. 볼이 여유로운 스타일... 인데 거의 딱맞다. 그도 그럴것이 원래 이 신발의 스타일이 약간 좁은편이란다. 그런데 "Relaxed Fit"이니까 조금은 넓을것이란 예상.


그리고 외국 애들이 신발 만들때 조금 넓게 만드는 편이니까 내게도 맞을것이라 판단하고 주문을 넣었던것이다.






신발 사이즈도 아예 "12"를 주문했다. 국내 사이즈로는 300mm. 290mm인 내발에 약간 여유있는걸로 봐선 보통 사이즈였으면 분명 작았을거다.


밑창의 발꿈치 부분, 즉 무게가 많이 실리는 부분을 더 두껍게 만들어놓았다. 신어보니 당장은 가볍고 쿠션도 좋아서 발은 편할듯.





바닥은 그저 평범하고...(바닥에 한번 내려놓은채로 사진을 찍었더니 바로 티나는...)







해외배송비 9,900원에 싸게 구입했으니 본전은 뽑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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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타격 없이 넣고 빼기만 연습한게 며칠 겨우 지난것인데 고장이 났다.


완전히 들어가지 않고 살짝만 흔들어도 삼단봉이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한것.(폰카메라 흔들렸다..ㅡㅡ;;;)





그래서 열었다. 손으로는 죽어도 안열린다. 몇번 시도해보고 손이 아파서 포기. 장비를 써야지..;;;





고장의 원인은 간단했다. 자석이 깨진것이다. 단단한 바닥에 내리쳐서 접어야 하는 마찰식이다보니 뒷캡쪽에 충격이 가해지는것인데 자석이 깨지는 재질이다.


깨지지않을 금속이나 고무로 된 자석으로 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것인데... 역시 싸구려.




자석 힘은 좋네...ㅡㅡ;;;








원래 자리까지 들어가긴 하는데 역시나 줄줄 흘러내린다. 깨진 자석만큼 힘이 줄었으니 별 수 있나... 그냥 묵직한 연습용...






이래서 사람들이 명품을 찾는거고 제값주고 사려는 것이겠지... 삼단봉의 명품 미국의 ASP나 독일의 보노비를 추천하는덴 다 이유가 있다.


싸구려 10개 살 가격으로 좋은거 하나 사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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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 Friction Loc Foam Grip AirWeight 21"


삼단봉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ASP


그리고 중국OEM으로 생각되는 국산 삼단봉.


같은 21인치 사이즈를 간단히 비교해본다.


ASP는 중량을 가볍게 만든 제품이므로 단순비교시 무게는 어쩔수 없는 부분임. (ASP도 일반 제품은 무게가 좀 나감)





삼단봉은 호신용품으로 간편한 휴대와 사용시 강력한 타격이 주 특징이다.





접었을때와 펼쳤을때의 비교사진.


접었을때

ASP 19.7cm

국산 20cm


펼쳤을때

ASP 51.1cm

국산 50.3cm


펼쳤을때 거의 같은 길이인데 접으면 ASP가 더 작아진다. 휴대성에서 더 좋을 수 밖에 없다.






단단한 바닥에 쳐서 접는 방식인데 고정되는 스타일도 있다.


ASP는 열어보면 판스프링방식으로 조절이 가능하다는것과 뒷캡이 쉽게 열리는게 특징이고.

국산은 자석식으로 조절은 안되고 열어보려 했으나 열리지 않는다.


스프링방식은 휘둘러서 펼칠때 적은 힘으로 펼쳐지게끔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자석식은 조절이 안된다는것이 다른 점이다.


자석식은 조절을 하려면 뒷캡을 열었다 닫으면 조절이 된다는데(완전히 말고 살짝만) 꿈쩍도 안한다. 장비가 필요할듯.





무게 비교, 좌측이 국산 우측이 ASP


국산은 판매사이트에선 500g이라 되어 있는데 482g이고, ASP는 250g이라 되어 있는데 262g이 나온다.







실제 들고 타격연습을 해보면 500g은 좀 버겁다는 느낌이 든다. 여성들은 실전에서 헛스윙후 뺏길 위험이 더 크다.


가벼운 제품이 그나마 나을듯하고 일반인들도 500g의 일반 제품보단 경량제품이 더 좋아보인다.


국산제품은 훈련용으로 쓰고 ASP는 실전 혹은 휴대용이 적합할듯하다.



가격비교...???


국산은 인터넷 최저가 17,000원이었고 실제 구매가는 약 13,000원.


ASP는 위의 제품이 약 18만원인데(인터넷 최저가)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다. 위치는 포스트 하단의 위치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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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조금씩 먼지를 불어내기는 했는데 구석구석 속시원히 먼지가 털어지지 않아서 결국 들어냈다.


아주 깔끔히는 아니더라도 눈에 띄는 큰 먼지들만 제거해도 발열을 꽤 줄일 수 있다.





오늘의 청소를 도와줄 먼지제거제.




구석구석 쌓인 먼지들.




평상시 벽쪽에 인접해있어 안쪽 구석의 먼지는 이렇게 끄집어내야 청소가 가능하다.




VGA카드는 분리해서 청소를 해야하는데 오늘은 간략하게 끝...




평소 전혀 신경을 안쓰던 바닥쪽... 오른쪽 절반만 털어낸 모습을 보라... 






청소를 끝내고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포기. 나중에 부품 하나하나 다 분리해서 청소하게 되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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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언? 에이리언?




alien

1. 생경한, 정말 이상한 것,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것

2. 외국의, 이국의

3. 이질적인, 맞지 않는


이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고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외계인을 지칭할때 쓰는데 흔히들 이 단어를 발음할때 "에어리언"이라 한다. 그러나 이는 틀린 발음으로 "에이리언"이 맞다.

에이리언이라는 영화가 나온 1979년부터(국내 개봉은 87년이라 하는군요) 약 30년 가까이 우리나라에서는 에이리언 대신 에어리언을 많이 써왔는데 검색을 해보면 이미지, 블로그,뉴스에서조차 틀린 발음을 써왔으며 심지어는 어학사전으로도 alien을 표시해준다. 


더 어이없는 것은 지식백과사전에서조차 Alien을 에어리언이라고 표시해뒀다.




페이스북에 몇줄 올리려다가 길어질듯하여 포스팅을 하게 된것인데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가관이다. 


위키트리에서는 "에어리언"은 없다. "에이리언"만이 존재한다.


그러나 국내 지식백과사전이나 검색에서는 "에어리언"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고 결과물이 검색되어 나온다.


단지 "에이리언"의 잘못된 발음으로 "에어리언"을 검색했을때 "에이리언"의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선 이미 "에어리언"이라는 정보가 자리잡은듯이 보인다.










2008년엔 "Alien Blues" 라 쓰고 "에어리언 블루스"라고 발음해놓은 영화도 있었다.




이쯤되면 영어니까 발음상의 문제 아니냐는 사람도 있을듯하다. 영어는 "a"가 "아"도 되고 "어"도 된다. 때론 "오"로 쓰이기도 한다. "a"만으로 "오" 발음이 된건 아니지만(맞나?) 


옥션(Auction)도 있다.


그런데 "ALIEN"에서 뒤의 "언"을 빼면 "어" 발음이 있을 수가 없다. 굳이 앞의 "A"를 "어"로 발음하려면 아예 "어리언"이 되어야 한다.






네이버지식인에서도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있는데 그중에 제일 그럴듯한 답변이 있어서 가져왔다.


우선.. Alien이라는 단어는.. 영화상에 등장하는 특정한
외계생명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이방인, 외국인, 
외계인..등을 통칭해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라디오와 같은
외래어도 아니고, 그냥 영단어였기 때문에 이 영화가 개봉되어
많은 인기를 끌기 전까지는.. 일반에 의해 많이 사용되어지는
단어가 아니라.. 대체로 이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 단어의 발음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그러다가.. 86년, 제임스 카메론이 만든 2편이 우리 나라에
개봉됩니다. 이 영화는 당시 종로의 단성사에서 개봉되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영화를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영화의 처음 시작부분, 즉 제목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검은 바탕 위에.. A I L E N S(이 영화의 정확한 
제목은 Alien2가 아니라 Aliens입니다)라는 푸르스름한 글자가 
서서히 떠오르다가.. I자가 마름모꼴로 갈라지며 하얗게 빛남과
동시에.. 음악과 함께 우주를 떠도는 노스트로모 호의 탈출선으로
장면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타이틀로 인해.. 디자인의 일관성을 주기 위해.. 오리지널
포스터도 A I L E N S라는 글자 중, I자가 약간 마름모꼴로
변형되면서 빛을 내고 있는 형태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이 포스터를
우리 나라 버전으로 옮기면서.. 에이리언2..라는 제목부분에.. '이'자에
해당하는 글자에서.. 'ㅣ'를 I자가 마름모 형태로 빛나는 것처럼
처리를 했었더랬습니다. 이게 마치.. 'ㅓ'처럼 보이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포스터에 쓰인 에이리언을.. 에어리언으로 잘못 읽게
되어.. 그렇게 되었다.....라는 것이.. 사실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알려져 있는 한가지 '설'입니다.



이와 비슷한 시기, KBS에서는 한 편의 만화영화를 방영하게 됩니다.
85년에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용병 전투기 조종사들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이 작품이 바로..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에어리어 88이었습니다. 물론 에어리어 88의
에어리어는.. Area입니다만.. 

에어리어 88이 전설이 된 이유는.. 당시까지는 애니메이션, 즉
만화영화라는 게.. 애들이나 보는 것..과 같은 의식 팽배해있던
상황에서... 용병 전투기 조종사들의 비장하고도 처절한, 성인 
취향의 드라마로 만들어진 미니시리즈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
공중파를 타고 보여져.. 사람들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 자체를 
흔들어 놓았던데다.. 원작이 된 만화책과 달리 다소 모호하게 
끝나버리는 결말로 인해.. 방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식의 
소문이 퍼져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인터넷이나 PC 통신 등이 전무하던 시절에.. 이런 식의
반응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으니..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었던
것만은 사실인데요..

여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에이리언2는.. 에어리어 88과의
내용상, 외형상 아무런 유사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별로 쓸 일이 없는, 생소한 두 단어가 학생들 등 사이에서
혼동되어 사용되면서.. 에어리언..이라는 잘못된 단어가
나타나게 되고.. 이 단어가.. 비슷한 또래 그룹 사이에서
퍼져나가면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게 되었다..라는 설이
존재합니다..-_-;;


출처 : 네이버지식인 에어리언(?) or 에이리언(?)



위의 두가지 설은 글쓴이가 생각을 정리하여 가지고 있던 "설"이라고 생각되지만 가장 그럴듯하고 그럴것같다.


영어가 익숙치 않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영어에 약한 사람들이 단지 영어를 말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발음조차 제대로 못하는것을 수없이 봐왔기에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뉴스기사나 백과사전등 전문가 집단에서도 잘못 쓰고 있는것은 문제가 있다.





예전 PC방에서 있었던 일. 가장 즐겨하던 롤플레잉게임, 요즘에야 한글화가 잘되어 한글로 나오겠지만 예전에 영문판으로 즐기전 시절도 있었는데 주변에서 "스콜지"... 라고 하길래 


난 처음에 '스콜지가 뭐지???' 화면에서 한참을 찾았다... 아무리봐도 스콜지가 없다... 대체 어떤 아이템을 스콜지라고 부르는겐지...


결국 물어볼 수 밖에 없었고... 그 단어는 "Scroll"..................... 뜻은 모르더라도 중고등학교 교육만 받아도 읽는건 되는게 아니었나...???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도 조금만 어려운 단어 나오면 발음을 틀리곤 한다. 그런데 Alien이나 Scroll이나 그닥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스크롤도 "스콜지"로 읽는 판국에 "ALIEN"을 "에이리언"이 아닌 "에어리언"으로 읽는건 그나마 양반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필자는 기초적인 영어교육을 받은 사람이며 뛰어나지도 아예 못하지도 않는 수준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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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3년 5월에 차집관거 공사 한다고 메타세콰이어숲길을 약 1/3가량 파냈길래 뭐하는건가 했더니 '월드컵대교'를 만들기 위한 공사였나보다.


서울 시내에 있기 힘든 꽤 긴 메타세콰이어숲길. 지도상에서 보면 약 900미터쯤 된다.


예전부터 수없이 다녀간 곳이라 처음 만들어놓은 그대로 잘 보존되길 바랬으나 1/3이 싹뚝 잘려나갔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계속 보존될듯한 안쪽길에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더 심어서 숲길을 더 보강하고 있다는 점.




아직은 황량하지만 봄이되고 여름이 되면 예전보다 더 풍성한 숲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한쪽의 공사현장을 보면 상당부분이 파헤쳐졌고 그 규모가 상당하다... 차집관거 공사치고는 지나치다 싶더니만... 공사내용이 '월드컵대교'





월드컵대교의 일부분이 될 자유로 진입로를 위하여 메타세콰이어숲길의 일부를 희생해야 했던것. 진출입로를 얼마나 확보하려고 이렇게나 넓은 공간을 파헤쳐야 했던걸까...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가운데에도 자유로를 드나드는 진출입로가 있는데 그런식으로 작은 규모로 만들면 안되는걸까.. 혹은 메타세콰이어숲길을 가능한 덜 침범하는 방향으로 진입로를 설계할수는 없는거였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2017년이면 완공이라니 그때 되보면 어떤 구조였고 얼마나 공간을 활용하는건지 확인이 되겠지..

(오른쪽 지도상의 빨간라인이 메타세콰이어숲길을 파헤치고 만들 진입로 구간)

오른쪽의 지도 출처 : 이곳









간만에 하늘공원에도 올라가봤는데 안개가 심해서 보이는게 별로 없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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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여를 케이스 없이 지내다가 이제서야 케이스 하나 질렀다.


맘에 드는 케이스가 없어서 이번엔(?) 케이스 없이 쭉 써야겠다고 맘 먹었었는데 타인에 의해서 살짝 추락하는 경험을 하고 나니


결국은 케이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우레탄 케이스가 튼튼하고 좋아보이긴 했는데 무겁고 두꺼워서 그닥...


지갑처럼 여닫는 케이스도 두껍고 화면을 가리는게 싫어서 별로...


그렇게 여기저기 찾다가 발견한 주문제작 케이스,


시험삼아 이미지를 올렸더니 괜찮아 보여서 주문까지 해버렸다.







그리고 도착... 케이스의 재질이나 상태는 보통의 싼.. 그저 그런 케이스와 다를게 없지만 내 사진을 넣으니 좀 색다르네..




포장 상태는 뭐... 그냥... ㅎ 보호필름이 한장 들어있던데 난 이미 방탄필름으로 붙여놓은 상태...






꺼내서 들어보니 더 좋다. 무광택으로 고급스런 느낌과 촉감...




난 역시 남들과 똑같은 건 별로다. 나만의 디자인이나 특이한 물건이 좋다. 남들 다 하는건 왠지 땡기질 않아...







이렇게 들이대면서 사진을 찍으면 상대방이 신기하게 쳐다보겠다... ㅎㅎ








몬스퍼(http://monsfer.co.kr)


다른 사이트 더 찾아보면 지갑형케이스도 자신의 사진으로 제작이 가능한 곳도 있다. 선물용으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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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DA 35mm F2.8 Macro Limited 렌즈로 찍은 사진


풀프레임환산 약 52mm. 광각처럼 넓지도 않고 망원처럼 좁지도 않고 적당한 화각인 35mm 렌즈.


기존에 가지고 있던 100mm 마크로 렌즈는 환산 150mm인데다가 최소 초점 거리가 약 30cm라서 초근접 촬영이 힘들었다.


그러나 "Pentax-DA 35mm F2.8 Macro Limited"는 최소초점거리가 약 14cm. 거의 렌즈 코앞까지 들이밀어도 된다.

(렌즈의 초점거리는 렌즈끝에서부터가 아니라 필름 혹은 센서의 위치서부터)


100mm마크로렌즈와 35mm마크로렌즈의 장단점은 이 초점 거리에 있다.


백마는 곤충이나 작은 동물등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 피사체를 찍을때 좋고


35mm마크로는 도망갈 걱정이 없는 피사체를 찍기에 좋다.





35mm 렌즈로 꽃을 찍어봤는데 정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아래 사진은 1:1 크기로 원본 크롭한 사진.


조리개를 11까지 조이고 찍었지만 숨만 조금 크게 쉬더라도 초점이 벗어난다. 백마로 찍으려면 더욱 긴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이미지 클릭)







보통의 사진을 찍기에도 수월하다. 조금 밝은편이었지만 최대 조리개인 2.8에 ISO100으로도 실내 촬영이 가능하며 아웃포커싱도 얼마든지 가능.(이미지 클릭)






일반적인 풍경을 찍기에도 무리가 없다. 사람의 눈과 화각이 비슷하다는 50mm 표준렌즈와도 비슷한 환산각이 나온다.(이미지 클릭)






"FA 31mm f1.8 AL ED Limited"렌즈의 인기에 밀려 매물조차 별로 없는 "DA 35mm F2.8 Macro Limited".


가격대비 성능으로 생각해보면 31리밋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한가지 더.. DA는 디지털바디에 최적화된 렌즈인데 풀프레임바디에 장착하고 사진을 찍으면 비네팅이 생기는게 일반적인데


이 35mm 렌즈는 비네팅이 안생긴다. 펜탁스에서 풀프레임바디가 나와도 31mm 광각렌즈로의 활용이 되는 렌즈라는 사실.


DA렌즈들 중 몇개의 렌즈가 풀프레임에서도 비네팅이 안생긴다. 이 렌즈가 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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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G Pro로 촬영한 꽃사진... 낙관도 어플로 일괄작업.






빛만 확보되는 상황이면 꽤 쨍한 사진을 건질 수 있고...





접사기능이 아쉽지만 나름 쓸만..



촬영장소 : 북가좌두산위브아파트





명지대사거리방향으로 내려오다 발견한 길거리 풀들... 철판 틈바구니서 잘 자라네... 소화전에 씌워놓은 종이컵...











촬영장소 : 남가좌현대아파트






얼마전 남가좌현대아파트의 관리사무소 지하에 있는 골프연습장에 등록하고 연습시작...


공정안 프로가 연습한 영상보고 생각나서 해본거...







이건 오늘 잠시 들러 연습한 것인데 락카가 의외로 높이가 낮아서 내 골프가방이 안들어간다. ㅜㅡ


해서 아이언 몇개만 넣어놨고 드라이버는 그냥 연습용 채로...


355cc에 샤프트는 SR, 내것보다 좀 작고 살짝 낭창거리지만 그냥저냥 연습할만...









그런데 드라이버 오늘은 정말 안된다... 아마도 맘속이 아래의 사진같은 상태라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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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 : Pentax MX

 

랜즈 : SMC Pentax-M F1.4

 

셔속 : 1/125

 

필름 : Profoto XL 100


스캔기종 : Noritsu Koki (홍제동 조슈아포토)



중간품질으로 스캔해도 여전히 거칠고 좋지못해서 결국 포토샵으로 노이즈제거를 시도하였고 그나마 조금 만족스런 상황이 되었다.


결론은 고품질스캔을 비싸게 할것이 아니라 적당히 스캔하고 후보정을 통해 품질을 끌어올리는게 낫다는거... 물론 지나친 보정은 사진을 망칠수도 있으니 적당히.




청산도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디지탈과는 조금 다른 느낌. http://lovepoem.tistory.com/784








기종 : Pentax MX

 

랜즈 : SMC Pentax-M F1.4

 

셔속 : 1/125

 

필름 : Ektar 100


스캔기종 : SP3000




위 사진들보다 몇배 비싼 Ektar100을 사용했으나 스캔 품질이 많이 떨어지던 사진들... 똑같은 수준으로 노이즈제거를 해보니 결국 비슷...



http://lovepoem.tistory.com/783



노이즈를 많이 제거했더니 그래도 훨씬 볼만하다.








기종 : Pentax MX

 

랜즈 : SMC Pentax-M F1.4

 

셔속 : 1/125

 

필름 : ColorPlus 200


스캔기종 : SP3000



단지 느낌인걸까... 필름의 종류에 따라서...




클릭해서 원본크기로 보면 노이즈를 제거한 상태가 확실히 좋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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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도에서 부평 김포 일산 서울(58.09km) 보기





안산에 있던 친구가 부평으로 이사를 가서 이전과는 다른 코스로 복귀했습니다.
직선 코스는 왠지 심심하고 운동효과가 덜할듯해서 좀 멀리 돌았습니다.
부평에서 김포까지는 큰 무리없이 달렸네요. 일요일 아침인데다 비까지 오니 차가 별로 없어요.

검단3동의 "위험구간"으로 표시해 둔곳은 오르막에다 차선이 갑자기 좁아져서 차들이 많을 시간이라면 위험합니다. 노견도 아예 없는 빡빡한 도로랍니다. 조심하세요.
(위의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위 사진부터 이번 포스트는 DSLR이 아닌 디자이어HD(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일산대교 안전하게 타기" 

큰길로 자동차와 함께 일산대교를 타는 것이 아닌 안전한 코스입니다. 농로로 빠져서 조금만 달리다보면 일산대교를 탈 수 있습니다. 지도를 크게 확대해서 자세히 보세요.






언덕을 오르면 드디어 일산대교. 그러나 통로가 상당히 좁고 위험하니 조심하세요.





일산대교에서 바라본 일산시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일산대교 북단은 보행자나 자전거를 위한 가드레일이나 차단막, 즉 인도가 없네요. 그저 자전거에서 내려 조심해서 건너는 것이 최선입니다.




드디어 일산 호수공원에 도착하여 첫 휴식을 취합니다. 친구가 챙겨준 정(情)을 먹으면서... ^^

왼쪽의 자전거 사진은 별도의 후보정을 거친것이 아닌 그대로입니다.(크기 리사이즈가 전부) 원인은 다름아닌 물. 비가 오는 와중에 스마트폰의 터치로 사진을 찍으려다보니 오작동도 많고 작은 렌즈에 물이 묻으면서 만들어진 사진입니다.





호수공원부터는 아래의 포스팅에 더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남가좌동에서 일산 호수공원까지 자전거로 왕복하는 초보길



비가 많이 올땐 이 코스에는 문제가 많음을 아래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확인하시죠. ㅡㅡ;;;

지도상에서 "침수지역"이라고 표시해둔 곳입니다.


첫번째 사진만으론 잘 모르시겠지요. 두번째 세번째 사진을 보면 상태가 짐작이 가실겁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더더욱 심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돌아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도했던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물살이 거의 없는 상태(고인듯한 상태)
2. 길을 이미 알고 있어 바닥이 안보여도 진행이 가능하고
3. 코너만 돌면 오르막으로 물을 벗어날 수 있다는 판단(언덕에서 눈으로 확인)





일단 달려가다 중지...





안전하게(?) 걸어서...




4. 돌아가면 힘들어서가 더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ㅜㅡ;;;

실제로 대부분의 한강자전거 코스가 복구가 덜되어 흙탕물이 많이 튀었습니다. 옷과 자전거가 시커멓게 보일 정도로 말이지요.
곳곳에는 밀려온 쓰레기들이 쌓여있어 위험하기도 했구요. 씻느라 고생...




마지막으로 홍제천에서 발견한 새로운 자전거 거치방법. 쩝...






오늘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다보니 가장 생각 나는 것이 코닥의 방수캠코더 PLAYSPORTS2 였습니다. 비가와도 물을 지나가면서도 흙탕물이 튀어도 아무 상관없이 촬영을 했을것인데... 정전식 터치폰을 비가 올때 작동하기란 정말... ㅜㅜ
KODAK PLAYSPORTS2 포켓캠코더가 급 땡기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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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한 양평에서의 1박 2일.
다른 사진들은 천천히 정리해서 올리기로 하고 물방울과 꽃사진 먼저 올려봅니다.

사진을 간만에 찍은것인지 몇장 없군요.
양평의 쎄시봉수상스키장 바로 옆에 위치한 '강가에 아침' 펜션에서 ('강가의 아침'이 맞는 표현이겠으나 본인들이 그리 사용하니 그냥...)
아침 일찍 일어나 찍은 물방울 사진들과 남양주영화촬영소에서 찍은 꽃사진 몇장...




구멍난 잎을 이쁘게 메워주는 물방울들...









보라색 수국 그리고 히포시스(설란)






덜꿩나무의 흰꽃, 꽃잎이 언발란스한 이 꽃은 헛꽃이랍니다. 진짜 꽃은 바로 위의 작은 꽃. 쉽게 말해서 아래의 꽃은 무성화, 작은 꽃이 유성화.
오른쪽의 노란 꽃은 잘 모릅니다. 연꽃과 같이 길러지고 있어 연꽃의 한 종류가 아닌가 싶은데 잘..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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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유명한지도 모르고 찾아간 수암골...

제빵왕 김탁구 그리고 카인과 아벨 촬영지로 유명했군요. 두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몰랐습니다.

그림들이 재미있고 활기찬데 마을은 그렇지를 못하네요.





예전에 서대문구의 충정아파트를 찾아갔을때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http://lovepoem.tistory.com/707

그곳은 주민들이 사는곳인데 수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인해서 지치고 버거워하는 듯한 인상이 강했지요. 건물의 상태도 한 몫 했구요.

이곳 벽화마을도 왠지 그런 느낌이 납니다. 사진들이 꽤 밝게 나왔으나 실제로는 좀 어둡고 분위기가 가라앉은듯했지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벽화들이 방문자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애쓰지만 정작 본인들은 그렇지 못함을 감추려는듯 하다고나 할까...


이 느낌은 주민들에 대한 느낌보다는 전체 마을과 건물들에게서 받은 느낌입니다.






그나마 드라마촬영지로서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는듯이 보이는 팔봉제빵점.







왼쪽의 사진은 클릭하면 꽤 크게 찍힌 사진입니다만 상당히 작은 꽃입니다.




위 첫번째 사진의 꽃은 아래의 사진처럼 새끼손가락의 손톱과 비교해보세요. (22인치모니터에서 거의 1:1크기입니다.)







청주방문 첫번째는 수암골... 나머지는 다음 포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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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이 방송되고 분향소 강제철거와 서울광장 통제등의 문제가 여전히 사람들의 입에서 거론되는중에
뜬금없이 '청담동클럽'사건이 터졌다.
피곤이 겹쳐 일찍 잠을 청했더니만 이미 싹 휩쓸고 지나가서 중요자료를 찾기는 어려웠지만
잘 찾아보면 여전히 돌아다는듯하다.(많이 확보했으나 담을 생각없다)

안타까운것은 우리의 네티즌들이 역시나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에 발끈하거나
시선이 쏠려 정작 중요한 부분들은 싹 가려져 버린다는 것이다.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 기억에서 가물가물해지는 것이다.

이럴때면 생각나는 것이 언론조작, 언론통제등의 문제들이다. 게다가 그에 대한 포스팅도 찾았다.

'3S 정책인가? 타이밍 절묘한 청담동클럽사건
'


또다른 사진. 원본보다는 작은 사진이 담긴 캡춰된 사진을 올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솔직히 청담동뿐만 아니라 다른지역의 많은 클럽들이 조금씩(혹은 많을수도 있는) 퇴폐적인 이벤트성
성적유희가 있다는것을 대부분은 알고 산다. 가보지 않아도 들리는 이야기만 들어도 솔깃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제와서 왜 이런 시점에 문제가 터졌을까...
연예인.. 그중에 연예인이 있을수도 있다는 점이 더 문제를 키웠을수도 있는데.. 그들도 사람 아닌가..
그들은 클럽에서 놀면 안되나? 공인? 사회적지위? 일반인들은 퇴폐적인게 어느정도 허용되고 연예인들은
안되는것인가.. 그들도 즐길수 있는것 아닌가..

이런 문제들을 욕하는 당신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런 자리가 만들어진다면
아마도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다. 음란하고 퇴폐적인 이런 문제들을 욕하면서도 반드시 찾아보고
소유하고서는 대리만족을 느끼지 않는가.. 그게 사람 아닌가..


이런 문제들은 일단 제쳐두고 싶다. 우린 지금 생각해야 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다.

"‘PD수첩’ 보고 열불난 사람들, 청와대 홈피에 분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되찾기는 글러버린 '간도', 언제 뺏길지 모르는 '독도', 야금야금 중국이 노리고 있는 '이어도'
핵개발했으나 별 효과없는 북한의 도발 등등

나라가 뒤숭숭한데 당장은 별 의미없는 청소년 혹은 청년들의 조금은(시선에 따라 심할수도 있는)
퇴폐적인 놀이문화를 가지고 시선을 뺏기면 안되는것 아닌가싶다... 물론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이지만
일이란 순서가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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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서울광장안에서 사진 찍기에 열중인 경찰들의 모습이 한 시민의 카메라에 의해 고스란히 찍혀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새벽에는 경찰이 서울광장을 재봉쇄하기 위해 대한문 분향소를 철거하다가 노 전 대통령의 영정과 향로 등을 땅바닥에 나뒹굴게 만들기도 한 적이 있어 이같은 경찰의 '망중한'을 향한 비난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사진들은 대한문 근처 건물 5층에서 31일 오후 3시쯤에 찍은 것으로 차벽안의 가려져있는 서울광장 안에서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을 찍은 A씨는 1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서진 분향소 옆에서 아직도 조문하는 시민들이 보이는데 경찰들은 서울광장이 놀이터인양 누워서 사진을 찍는 등 가관이었다"며 "차벽 뒤에 있는 시민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생각해서라도 저런 행동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제보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을 접한 한 네티즌은 "전경들이야 그렇다치더라도 같이 사진찍고 있는 지휘관은 정말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대한민국 경찰의 현주소라는 생각에 이제는 화도 나지 않는다"고 분을 참지못했다.
[여기까지 노컷뉴스 발췌]


이러한 일들은 다른곳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비슷비슷하게 다 배워가는듯하다.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정회원 강제탈퇴 사건에 대해 사과글과 함께 복권시키겠다고 말하고는
깜깜무소식이다.

리뉴얼한다 어쩐다 하더니만 결국 메인화면을 바꿨다. 메뉴도 조금은 재구성하고 어딘가 어색하지만
노력은 한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내눈엔 어째 이투의 운영진들이, 위의 경찰들이 버스로 벽을 치고 안에서 논것처럼 비슷하게 보일까...

첫째, 반발이 예상되었던 문제들에 대해 회원들의 반응이 없자 서둘러서 버전2가 아닌 1.5를 발표하면서 문제들을 피해갔다.

둘째, 활동이 있는 회원들이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지 않자 이미 강퇴당한 정회원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그냥 묻어버렸다.

셋째, "회장 (1인) : 총회에서 선출하되 출석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하며, 임기는 1년으로 한다."라는 자신들의 회칙에 위배되는 방식으로 선출된 현 회장의 정통성 논란문제 역시 회원들이 묵인하고있고, 정회원들 본인들의 의결권이나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것으로 여전히 동호회의 주인은 본인들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새집이라고는 하나 색바꾸고 위치바꾸고 모양만 바꿨을뿐 비합리적인 운영방식이나 비자격의 운영진들이
운영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여전하니 그저 눈가림일뿐이다.


내부적인 문제들은 해결할 생각은 없고 그저 회원들의 눈만 가리고 창단멤버들의 운영권확보등의 비열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이미지투어'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10. 서울광장 차벽안에서 일어난 일, 비슷하네. -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9. '이미지투어'의 이XX 및 운영진들의 생각은 과연 - 사진동호회
8. 무뇌충 [無腦蟲], ‘뇌가 없는 벌레’란 뜻으로... '이미지투어'가 생각나는 단어.
7. '이미지투어'가 버려지고 새로운 동호회가 만들어진 이유, 사진동호회
6. 그만큼 급했던거지? 6일 선조치 13일 후공지,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의 현재.
5. '이미지투어'에 올라온 질답, 명확한 답변을 회피하다.
4. '사과'를 모르는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망신.
3. '이미지투어'회원들에게 알려드립니다.
2. 모순투성이 '이미지투어' 무덤파는중...
1. 망해가는 "이미지투어", 전임회장과 정회원을 통보없이 강퇴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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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어'의 이XX 및 운영진들의 생각은 과연 이렇지 않을까...



내가 글쓰는거 신경 쓰이겠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네이버'나 '다음'에 노출되어 소문나는게 감당안되서 그런거겠지.

그래서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안할거면서 내가 글쓰는거 그만뒀으면 좋겠지.

그런데 나이어린 나한테 전화하는것은 잘잘못을 떠나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겠지.

538명중에 실제활동인원 20명정도인 동호회 회장자리도 체면이라고 자기입장만 생각해달라하지.

내가 글쓴거 시킨거라하니까 진짜 다 시킨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거지.

가족같은 분위기라 했는데 자기들끼리만 가족인거 들킬까봐 불안했던거지.

사과공지 한다했는데 몰라서 어떻게 사과하냐고 다시 물어본게 부끄러운지도 모르는거지.

결국은 자기 잘못이 뭔지도 모르고, 어차피 인정할 마음이 없었던거지.

몇몇 회원들이 그래도 잘했다고 감싸주니까 '그래 우린 가족이야' 외치고 싶은거지.

자르고 싶었던 애들 이제라도 글올려주고 운영도 도와주니 그저 고마울뿐이지.

회원들이 폭발할까봐 겁나서 얼른 전화하고서는 반응이 없으니 안심하고 사과글 쓰는거 잊은거지.

반응이 없는게 아니라 어차피 상관없어서 그런건데 그걸 모르니 답답한거지.






하나라도 틀린거 있거나 사실과 다르면 연락하든지... 그럼 정확하게 수정하고 고쳐줄테니까...

거의 내 생각인데 몇가지나 틀렸을까...

정답 아시는분 댓글 ㄱㄱ~






























계속 글을 쓰는거 결국은 나에게도 안좋은거 안다.
그래서 사실 어제 글올리는거 마지막이었으면 했다. 그런데 여전히 날 화나게하고 있다.
내앞에 무릎꿇고 바닥에 대가리 쳐박고 빌어도 이젠 용서란 없다. 그게 현재 나의 입장이다.
사과공지를 올리든 감정에 호소해서 약자인척 회원들로 하여금 동정표를 얻어 계속 동호회 운영하든
마음대로 해라. 난 내 화가 다 풀릴때까지 실컷 떠들고 그만둘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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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충 [無腦蟲]
[명사]‘뇌가 없는 벌레’란 뜻으로, 머리가 텅 빈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특정 연예인을 비하하여 쓴 데서 비롯한 말이다.



오늘 유난히 이 단어가 지워지질 않는다.
뭐.. 특별한 일은 아니었고... 전화이야기를 잠깐 들었는데.. 문득 이 단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무뇌충이란 단어를 모르는것은 아닌데 대체 어디서 시작된건지.. 궁금하기도해서 검색해봤다.
음.. 역시나.. 신조어다..
"이런 무뇌충같은 운영진 놈들..."이라는 제목의 글들도 보인다. 어느분야나 다 있긴하나보다..
좀더 생각해보니 내가 누굴위해 이렇게 싸웠나 싶기도하다. 그냥 싫으면 그만인데.. 강퇴되기전에
그냥 나왔으면 되는것인데 대체 왜? 뭐한다고 에너지 소비해가며 싸웠을까..
그래.. 회원으로서의 권리.. 이걸위해 싸운셈이다.. 그런데.. 이젠 그것도 싫다..
나야 어차피 강퇴되어 다시 들어갈일도 없는데 뭐하러 싸우는가...

다만 아쉬운것은 남아있는 회원들인데... 솔직히 뭐랄까.. 그들도 비슷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들의 권리가 무시당한채 일부의 집단에 의해 운영되는 동호회안에서 활동할 마음이 있는건가?
아니 그들과 같은 생각이라서 그들의 뜻에 동조하는거라면.. 그런 그들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자신이 활동하는 혹은 소속된 동호회가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운영속에서 자신들의 권리조차
무시하고 있는데 그걸 다 받아들인단 말인가?

비겁한 겁쟁이들 같으니라구..... 가 아니라면
무뇌충[無腦蟲]일수밖에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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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울광장 차벽안에서 일어난 일, 비슷하네. -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9. '이미지투어'의 이XX 및 운영진들의 생각은 과연 - 사진동호회
8. 무뇌충 [無腦蟲], ‘뇌가 없는 벌레’란 뜻으로... '이미지투어'가 생각나는 단어.
7. '이미지투어'가 버려지고 새로운 동호회가 만들어진 이유, 사진동호회
6. 그만큼 급했던거지? 6일 선조치 13일 후공지,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의 현재.
5. '이미지투어'에 올라온 질답, 명확한 답변을 회피하다.
4. '사과'를 모르는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망신.
3. '이미지투어'회원들에게 알려드립니다.
2. 모순투성이 '이미지투어' 무덤파는중...
1. 망해가는 "이미지투어", 전임회장과 정회원을 통보없이 강퇴시키다.



더이상 이미지투어 관련 글을 쓰지 않으려했는데 결국은 다시 쓰게 되는군요.
정말이지 이제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보아하니 이미지투어의 회원분들은 저희가
무슨 큰잘못이라도 저지르면서 새로운 동호회를 만든듯이 분위기가 흐르고 있더군요.
그래서 좀 더 자세하고 간단히 요약해봅니다.

'이미지투어'가 버려지고 '포토스타일'이 만들어진 이유

1. '이미지투어'의 회장직은 창단멤버만이 할 수 있다?
   -> 이미지투어는 전임회장이 회장직을 맡게 되었을때도 투표없이 지명선출되었고, 전임회장은
       이런 불투명한 운영방식에 대해 고쳐져야함을 주장하였으나 반영되지 않고 지명방식으로
       이번 회장도 선출되었다.

2. '정회원'은 허수아비일뿐이다.(1번과 연계하여)
   -> 동호회의 주인은 회원들이어야한다. 그것이 진정한 동호회이다. 그래서 회장도 투표를 통해 회원들이
       뽑아야 하는것이다. 그것을 주장했던 전임회장의 의견을 현 운영진과 초창기멤버들은 거부했고
       회장직과 운영진자리를 차지했다.

3. 베스트사진은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것인가.
   -> 현재 베스트사진은 단 한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뽑히고 있다. 회원들의 사진을 대체 한사람의
       기준으로 선정되어 선택되는것이 말이 되는것인가? 회원들은 그냥 회원들이 아니다. 그들이 추천하고
       인정해야 진짜 베스트사진이 될 수 있는것이다. 댓글 몇개 없던 사진도 베스트에 오르면 순식간에
       댓글이 달리기 시작한다. 회원들은 한사람에 의해 농락당하고 있는것이다.

4. 운영진으로서 부적격인 회원들이 다시 운영진으로?
   -> 정기모임이 있을때 다른 회원들을 뒤로한채 몇몇이 모여 당구를 치러가는등 동호회의 운영에
       차질을 주고 위화감을 조성했던 회원들도 있고 전운영진도 있었다. 그들은 징계를 받고 자취를 감추듯
       동호회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어 되살아나는 정치인들마냥 현 운영진에
       자리도 잡았고 운영진이 아니던 회원들도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격세지감을 느낄뿐이다.

5. 동호회내의 또다른 조직.
   -> 창단멤버와 초창기멤버 몇몇이 모인 이 그룹은 실질적인 '이미지투어'의 실세이다.
       그들은 '모임' '번개'라는 단어가 필요치 않다. 항상 그들끼리 뭉쳐서 그들만의 출사와 여행을 즐긴다.
       그들은 또 자랑스럽게 그 사진들을 올린다. 신규회원들이나 이미 많이 친해졌다고 느꼈던 수많은
       기존회원들은 보이지않는 ''을 느끼며 한숨을 지을수 밖에 없다. 전임회장은 그런 모임보단
       모든 회원들에게도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방향을 지도하였으나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6. 현 회장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 전 운영진중에 한사람은 전임회장의 신임을 잃는 많은 실수를 하였고 결국 운영진자리를 내놓아야했다.
       현회장은 전임회장에게 그 회원을 운영진으로 뽑지 않을것을 약속하였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7. 현 운영진은 스터디멤버들을 챙길 의도가 없었다.
   -> 마지막 스터디가 있던날까지도 현운영진들은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 1년동안 고생했던 전임회장의
       노고를 모르는채 무시했고, 또 스터디멤버들을 위해 어떻게 스터디를 이어갈 것인지 혹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가야하는지조차 의논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그저 스터디멤버들을
       빼갈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철퇴를 휘두를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위같은 내용의 개선을 위한 전임회장의 노력은 권력을 잡기 위한 현운영진의 강력한 의지앞에 산산히
부서졌다. 새로운 동호회의 창단의지는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었고, 창단멤버가 동호회의 '주인'
이라는 헛된 망상과 야욕을 위해 불합리를 합리화시키고 억울하게 내쫓겨진 전임회장과 정회원을 마치
'이미지투어'를 와해시키려고 애쓰는 불한당으로 몰아세워 자신들의 입지만 강화시키는 것이
'이미지투어'라는 동호회의 현 운영진의 진짜 모습이다.




위 내용은 저 김현준의 생각으로만 작성된 글이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 요약한것이며, 전임회장이었던 이재혁님이 같이 검토하고 승인한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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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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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울광장 차벽안에서 일어난 일, 비슷하네. -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9. '이미지투어'의 이XX 및 운영진들의 생각은 과연 - 사진동호회
8. 무뇌충 [無腦蟲], ‘뇌가 없는 벌레’란 뜻으로... '이미지투어'가 생각나는 단어.
7. '이미지투어'가 버려지고 새로운 동호회가 만들어진 이유, 사진동호회
6. 그만큼 급했던거지? 6일 선조치 13일 후공지,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의 현재.
5. '이미지투어'에 올라온 질답, 명확한 답변을 회피하다.
4. '사과'를 모르는 사진동호회 '이미지투어', 망신.
3. '이미지투어'회원들에게 알려드립니다.
2. 모순투성이 '이미지투어' 무덤파는중...
1. 망해가는 "이미지투어", 전임회장과 정회원을 통보없이 강퇴시키다.


이번에 올리는 글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젠 더이상 필요가 없을듯하다.
그들의 조치는 어찌보면 그만큼 '이미지투어'를 아끼니까 그랬던것이 아닌가..
'모두의 이미지투어'가 아닌 '그들만의 이미지투어'였더라도 적어도 우리는 '우리들의 이미지투어'였으니까.

오늘 드디어 공지가 나왔다.
내용을 보니 화가 더 나고 웃음뿐이다. 스샷을 저장해뒀으나 이젠 그것도 지겹다. 그냥 내용만 보자..

내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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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칙에 의거한 제명

1. 해당회원 : 이재혁, 김현준

2. 제명일자 : 2009년 5월 6일

3. 제명사유

제11조 (강제탈퇴 및 강등)
아래 각 항에 속하는 행위를 한 자에 대하여 영구제명, 강제탈퇴, 강등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7항. 다른 회원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저장,공개하는 행위
12항. 서비스에 위해를 가하거나 서비스 운영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행위
13항. 이미지투어 및 이투회원을 정당한 사유없이 비방하거나 루머를 유포하여 이미지투어 및 이투회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
14항. 이미지투어 및 이투회원의 정보를 개인적이용, 및 타사이트나 여타조직에 유포, 이용케 하는 행위

상기내역에 의거하여 운영진회의를 거쳐 5월6일자로 정회원에서 비회원으로 선조치 후 공지합니다.

***************************************************************************************************

우선 이미지투어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회원님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미지투어의 운영진으로서 이러한 글을 올려야 함을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원래 이 글은 일을 크게 확대하지 않고 조용히 마무리 하려고 하여 운영진 게시판에만 있었으나,
허동현님등 과 같이 자꾸 궁금해 하시는 회원분들이 있을 수 있기에 정식공지를 뒤늦게나마 하게 되었으니
이점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 조치를 한 이유는 11조 7항, 12항, 14항에 저촉 되는 상황이 초래
되어 이투에 더 큰 피해를 막고자 어쩔 수 없는 조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
내용 끝


제명일자 5월 6일, 13일에 공지. 일저지르고서는 뒤늦게 급처리하던 많은 동호회들의 처리방식이다.
그래.. 그들은 어차피 전문가가 아닌 동호회의 운영진이 아니던가. 그런 실수도 하면서 배워나가는거지..
제명이유를 볼까...

7항. 다른 회원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저장,공개하는 행위

이건 왜 넣었지? 개인정보라면 아마도 전화번호인듯한데... 친해지면 핸드폰에 저장하고 다니지 않나?
아니 친해지지 않더라도 몇번 오프에서 만나고 연락하다보면 저장해두게 되잖아.. 그게 수집이야?
그럼 니들은 수집 안하냐? 아! 운영진? 재혁형님도 운영진이었다.. 나도 스터디를 하다보니 저장해두게 되었다.
번개도 할때가 있었고.. 무슨생각으로 넣은건지는 모르겠다만.. 일저지르고서는 고민을 해서 공지한게
이정도인건지... 쯧..



12항. 서비스에 위해를 가하거나 서비스 운영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행위

서비스... 이미지투어에서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거야? 난 그동안 왜 모르고 있었던거지?
아.. 사이트를 말하는건가? 사이트에 위해가 되고 운영에 지장을 주는거라면 내 블로그의 글들을
말하는건가? 그렇다면 그건 강퇴 이후에 쓴건데.. 끼워맞춘거 티내려는건가.. 흠.. 모르겠군..



13항. 이미지투어 및 이투회원을 정당한 사유없이 비방하거나 루머를 유포하여 이미지투어 및 이투회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

이건 더 말이 안되는데.. 정당한 사유가 있었고(강퇴) 루머가 아닌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었고
이미지투어의 이미지가 실추되게 만드는것은 강퇴이후인데? 대체 강퇴 이유가 뭐냐?



14항. 이미지투어 및 이투회원의 정보를 개인적이용, 및 타사이트나 여타조직에 유포, 이용케 하는 행위

오호.. 이건 말이 좀 된다. 스터디멤버들을 이끌어가려던 이유가 있지만 어쨌건 '이미지투어'입장에서는
이투회원의 정보를 타사이트에서 이용케하려는 행위가 되겠네..




선 조치를 한 이유는 11조 7항, 12항, 14항에 저촉 되는 상황이 초래 되어 이투에 더 큰 피해를 막고자
어쩔 수 없는 조치

위의 내용을 살펴보면 14항을 제외하면 강퇴의 이유에 해당되지도 않는듯하고 또 14항에 끼워맞추기식으로
이유가 된다하더라도 선조치가 말이되냐? 그리고 후공지를 하려거든 본인들에게 알려야 하는거 아냐?
아니 그전부터 알렸어야하는게 정상아니냐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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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에 사고치고 13일에 공지하는동안 고민 좀 하긴 했나보다. 강퇴이후에 일어난 일들까지
강퇴의 이유로 집어넣으면서까지 공지를 하는거보면 참 어설프고 불쌍하기까지 하다. 일주일이나 걸려
만들어낸 강퇴조치 사유가 겨우 이거야? 조항만 들먹이지 말고 자세한 내역도 함 넣어보던가..
왜 못 넣었을까.. 각 조항에 맞는 내용이 있어야 넣을것 아닌가.. 아니면 그럴만한 머리가 안되던가..


내가 한때.. 아니 반년동안 몸담아왔고 '이미지투어'의 스터디에서 배워 또다시 신입회원들에게
가르치면서 지내온 지난 반년의 시간동안 내 머리에 남겨진 '이미지투어'의 이미지는 가족같은 분위기와
배울게 있는 멋진 동호회였다. 그런데 '이미지투어'의 속사정은 완전히 다르더라 이거지..
몇몇 회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그들만의, 그들을 위한,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저 들러리로 전락하게
만드는 고질적인 권력중심의 동호회였던거다. 그들의 눈에 벗어나면 어느 누구라도 철퇴를 맞아
큰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는 무서운 병을 앓아왔던 동호회인것이다. 전임회장은 그걸 고쳐보려
애를 썼지만 권력이란 눈먼자들의 놀이터이자 안방인데 싸움이 되겠는가. 그걸 안 전임회장은
아예 떠나는게 좋다는것을 알았고 새로운 동호회를 만드는 강수까지 두게 된거다.

'이미지투어'의 운영진이자 이투를 만들었던 그들에게는 그게 가장 두려운 문제중의 하나였다.
자신들이 그렇게 만들었던 '이미지투어'이기에, 한번 겪어봤기에 그걸 잘 아는거지. 그래서 일이 커지기전에
싹을 자르려던거다. 자신들의 단점을 비꼬듯이 잘커가는 새로운 동호회가 만들어지면 자신들의 입지는
물론이고 잘커오던 '이미지투어'가 설자리를 잃을까 두려웠던거다.
'이미지투어'의 회원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이 동호회를 아끼고 사랑한다. 가족적인 분위기와
감성을 내세우며 지금껏 회원들을 모집했고 또 그렇게 동호회가 발전했으니 회원들의 입장에서는
이유야 어찌되었건 '이미지투어'를 위하는 모든 행동이 옳게 보이고 그렇게 느껴질것이다.
'이미지투어'의 운영진들은 그러한 회원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안다. 그러기에 일반회원들은 자세한 내역도
없이 저지른 행위조차도 회원들을 위해 한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이미지투어'의 회원들은 조심해야한다. 그들은 그들만의 동호회를 위해 다음차례가 누구든지
또다시 그렇게 철퇴를 휘두를것이다. '이미지투어'에서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고 우리에게 와서 사진을
배우려는 회원들은 더더욱 조심스러워야 할것이다. 그들은 누구에게라도 철퇴를 휘두르고서는
자신들만의, 자신들을 위한 이유를 붙여 뒤늦게 공지를 하거나 아니면 아예 조용히 처리할지도 모른다.

내가 지켜봐온 지난 반년동안도 지금의 운영진들이 스터디에 나오는걸 본적이 없다.
마지막에 잠시 들러 얼굴 비추고는 사라졌다. 신입회원들이 많아져 전임회장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벅찼을때 나는 스터디에서 배운 내용만을 가지고 스터디를 같이 진행했다. 그럴때도 지금의 운영진들
즉, 초창기멤버들은 어느누구도 돕지 않았다. 지난 일년동안 그렇게 '이미지투어'가 버텨왔다.
그런데 임기 1년이 다가오자 그들은 슬그머니 창단멤버로서의 권력과 지위를 활용하여 차기운영진의
자리를 차지하였고 이러한 사실을 일반회원들은 내용도 모르고 회장선출에 참여해보지도 못했다.

어찌보면 스터디에 참여안한 그들을 뭐라 할 수는 없다. 기본을 충실하려 애썼던 전임회장과는 다르게
그들은 기성작가들의 멋진 사진처럼 찍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섰고 스터디의 기준이 너무도 달랐다.
그뿐이 아니다 그들은 전임회장이 가르치는 그 기본을 잘 모르고 있다. 왜 1/125를 지키라는것인지
이유도 잘 모른다. 왜 M모드로 사진을 찍으라 하는지 설명을 못한다. 그런 상태에서 같이 스터디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을것이다. 아니 어쩌면.. 스스로 민망했을것이다. 명색이 기존멤버이고
선배인데 기초조자 설명을 못하는데 스터디에 나갈 용기가 나겠는가.

서두에 밝혔듯이 이 글이 '이미지투어'대해 쓰는 마지막 글이었으면 좋겠다.
반년이라는 시간이 절대 헛되지 않았으며 좋은 사람들 그리고 좋은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던
나에겐 정말 좋았던 '이미지투어'이기에 여기서 끝내고 싶다. 끝까지 '사과'없이 석연찮은 공지만을 보고
이렇게 끝내는것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들의 그릇을 내가 키워줄수도 만들어줄수도 없으니
그러려니 하면서 사는수밖에...












사진이나 찍으러 가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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