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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까지 왕복 약 90km - 평화누리자전거길


평화누리자전거길중 아직 미개통구간이 있어 농로 혹은 험한 오프로드를 경험해야 할 로드바이크에겐 꺼려지는 평화누리자전거길.


그 우회지역마저 피해가는 방법이 있다.







1. 새로 생겨난 평화누리자전거길로 접어들면(삼거리에 횐단보도 있는 곳)

2. 우회로로 가야하고 험한 길을 겪어야 한다. 2번부터 3번까지가 우회지역.






위의 지도에서 1번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지 않고 일산방향을 택하면 일반도로로 가는 길이다.


1. 예전에 일산으로 가던 길을 선택하면 차도로 가야하지만 조금만 진행하면 된다. 행주대교로 가는 사거리를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내려가게 되고 좌회전이 가능하다.

2. 언덕을 넘고 처음 보이는 삼거리서 좌회전. 삼거리는 비보호좌회전이니 안전을 위해 직전의 횡단보도를 이용하는게 좋음.

3. 굴다리 지나 우회전

4. 우회도로 끝나는 지점과 만나게 된다. 전부 포장도로이니 있으니 험로를 주파하는 것보단 나을거다.




영상의 시작하는 곳이 바로 위 지도의 2번, 그리고 끝나는 지점이 바로 윗 지도의 4번.





좌측 : 위 지도의 1번 -> 좌회전 신호때 조심해서 건너야 한다.

우측 : 위 지도의 2번 바로 직전. -> 삼거리서 좌회전하려면 위험하므로(비보호던가???) 횡단보도로 미리 건너는게 좋다.





좌측 : 위 지도의 2번, 삼거리로 진입

중앙 : 위 지도의 3번 굴다리.

우측 : 굴다리 지나고 우회전. 평소 차가 별로 없는듯하나 조심 또 조심.




이렇게 쭉 달리면 지도의 4번을 만나게 되고 평화누리자전거길에 진입하면 된다.







헤이리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추억이 깃든 "소품여행"카페서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 한잔. 달달해서 목이 더 마를 순 있지만 여기와서 이거 안마시면 안된다. ^^



그리고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는데 카페주인이 같이 하는 가게다. 가격도 전국편의점 가격으로 맞췄단다. 비싸게 받으면 항의 하나? 지역적인 프리미엄 생각해서 그냥 돈 줬었는데..흠..


여튼 출판단지 편의점서 2,200원하던 포카리가 여기선 1,600원. 입 헹구면서 뜨끈한 포카리 다 마셔버리고 새로 구입. 이제 다시 출발~ 집으로...





중간에 다시 들른 휴게소서 에너지 충전. 핫!!! Hot6. 돈받고 광고해주는거 아님.. 내 돈으로 사먹음... 힘들어서.. 카페인 좀 넣어주려고...


날 더워지기 시작하니 급격히 힘들어진다... 빨리 가야지....






그런데 맘이 좀 급했나... 앞 타이어 펑크~~~ 주로 뒷타이어만 펑크가 잘 났는데 오늘은 앞 타이어다... 이유가 있다.. 설명은 아래..


우선 튜브 갈아끼우는건 쉽다. 약 5분이면 끝.. 예전엔 휴대용펌프로 공기 채우는게 끔찍한 일이었는데 오늘은 유니크 CO2펌프가 있다. 짠~~~~


날은 더워지고 급한 맘에 쪼그려앉아 사진을 찍었더니 초점이 뒤에... -.-;;;;;;


카트리지 바로 넣고 다시 잠그면 슉~ 하면서 구멍 뚫리는 소리 들린다. 밸브 열고 펌프 채우고 버튼 누르면 슉~~~~~~~~~~~~~~ 끝.


아 이렇게 쉽다니... 땀 한방울 안흘리고 적정 공기압까지 채웠다. 버튼 식이라 공기압 채우는것도 조절되고 아주 좋다. 냉기에 손 다칠일도 없고 굳!





앞 타이어가 터진 이유.


평소 턱이 있거나 요철이 있으면 엉덩이 들고 팔에 힘 빼고 살짝 통과했는데 오늘 어떤 지점서 속도를 미쳐 못 줄였다.


아차!!! 싶은 순간 한번도 못해본 점프를 하게 된것.  보통 앞바퀴를 들려고 하면 높이 안들린다. 들려는 손힘보다 내 몸을 지탱하는 다리의 반대힘이 있어서... ^^;;;


그런데 급박한 순간 앞바퀴를 드는데 다리가 같이 위로 당겨졌다. 어라??? 자전거가 살짝 떴다... 그런데 여기서 착지때 충격이 왔나보다... 앞타이어 사망... 아니 튜브만...


첫 점프때 펑크가 난게 아니고 몇번 있었는데 마지막 점프때 착지지점에 뭐가 있었던듯.. 되는게 신기해서 몇번 더 하다가 일 치른거다.. ㅎㅎ;;;;;




카트리지에 CO2 조금 남은거 발사~







저번에 이베이서 구입한 Bib Short을 입고 정말 편안하게 잘 달렸는데 오늘 날이 날이니만큼 혹독한 댓가를 치루는중...




살이 제대로 탔다.. 아니 익었다...ㅡㅜ 찜질팩을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든뒤 냉찜질중... 다리도 토시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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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까지 왕복 70km 루트 - 평화누리자전거길


저번에 미쳐 못가본 길을 확인하러 출발...


예전포스트 두개

http://lovepoem.tistory.com/828

http://lovepoem.tistory.com/831


임진각까지 완성된 지도

http://lovepoem.tistory.com/850


보통은 내가 갈길을 미리 지도에서 확인하는데 오늘 갔던 길에선 군사지역으로 아직 해제가 안된 지역만 확인한 상태였다.


정보를 확인하고 도움을 받은 블로그 => http://blog.naver.com/mountaintour/220014979471


오늘 라이딩은 정말 좌충우돌 엉망진창...


런태스틱어플은 중간에 잘못 눌려져 일시정지가 되고 파주에선 종료시키고... 길 미리 확인안했던 곳에선 헤매고...


전체 경로가 저장되지 않아 구글맵으로 만들었다...(선그리기 완전 노가다... ㅠㅜ)


https://mapsengine.google.com/map/edit?mid=zDZrpu0s-LFs.kkT8_Cb-9070




돌아오는 길은 예전의 경로이다. 험로를 다시 돌아올걸 생각하니 끔찍해서 선택했다. 두가지 선택이 있으니 알아서... :)





파주방향으로 가는 새로 생긴 길.







파주방향 X표가 되어 있으나 방향 맞음.







아직 해제 안된 통행 금지구역.






위 지역을 피해 다른 곳으로 가려면 그 옆길로 빠지면 되는데 추천하고 싶지 않다... 초반부터 좀 험하네... 타이어 터지는줄 알았음...





약간의 험로를 통과하면 아래의 방향표지판을 따라가면 되는데 못보고 지나칠 수 있다는거...





여기선 정말 표지판이 안보인다는거... 넓은 공간 한쪽 구석에 ...



이곳을 지나고나면 예전에 파주로 가던 길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부턴 그냥 쭉 달리기만 하면 되는데 딱 한군데 법곳IC(위치는 상단의 지도에서 확인)에서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오늘의 목적지 파주 출판단지 입구.







피노키오뮤지엄앞에서 인증샷.






좌 : 파주출판단지에서 잠깐 들른 편의점, 알바가 이쁘고 친절한데 가격은 불친절하다. 동네서 1,500원하던 음료가 2,200원.

우 : 바닥에서 발견한 끔찍한 시체....;;;





파주 출판단지에서 찍은 구글카메라어플 파노라마





방화대교 아래서 휴식중...




한강에서 발견한 꽤 큰 무리의 새들. 보통 작은 수십마리정도는 봤었는데 이 정도의 군무는 처음.. 직접 보면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멋진 장면.






돌아가는중...




성산대교에서 마지막으로 쉬고... 집으로... 




출발전 무게가 도착해서 밥 먹으니 원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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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넘어지는 사고를 겪다.

8시 40분경, 퇴근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불광천으로 들어가는 내리막길.(아래 지도의 빨간 화살표 부근)


평상시와 다름없이 차도를 피해 불광천을 거쳐 홍제천으로 가기 위해 들어선 길이었고 자전거 도로를 내려보며 앞과 뒤를 살펴 지나는 자전거나 사람이 없음을 확인한뒤 브레이크를 풀고 속도가 붙으면서 자전거도로에 진입하려는데 갑자기 흰 선이 보였다.

'아뿔싸... 낮에 비가 많이 왔었는데 진입을 막아놨었구나...'

라고... 생각을 하는 순간 이미 흰 선은 눈앞에 바짝 다가왔고 머리속에서는 흰선이 봉일까... 그냥 줄? 뭐지?
짧은 순간에도 수많은 생각이 스쳐가고 꽉 잡은 양손의 브레이크가 찢어지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자전거는 속도가 많이 줄었지만 빗길에 내리막 그리고 약간의 기울어진 각도. 최악이다.
자전거가 약간 기우는가 싶은데 23c 사이즈의 로드타이어가 더 이상은 제동력이 발휘되진 못하고 곧 부딛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몸을 기울였고 결국 흰 선의 아래로 몸과 자전거가 미끄러져 들어갔다.

1초? 2초? 정말 짧은 순간이었는데 일어나보니 한숨이 나왔다. 뭔가 단단한 차단선이 아닌 비닐로 만들어진 테이프였을뿐인데 넘어지면서까지 충돌을 피하려 했다니....
생각해보니 당연히 이런곳에 단단한 차단봉등을 설치할리가 없는데 말이다... 그냥 통과해버렸으면 넘어지지는 않았을것이데.

안전선이 설치된 내리막은 어두우며 빗길에 미끄럽고 (아래 사진에서는 밝은듯이 보이지만) 위에서 내려올땐 자전거의 전조등이 비쳐졌을때 비로소 보였다.
보통 자전거의 전조등은 정면을 향하기 보단 아래(앞바퀴 바로 앞)를 비춘다. 너무 멀리 보는것보단 바로 앞의 도로상황을 살피는 것이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며, 반대편에서 오는 다른 라이더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기 위함이다. 이렇다보니 자전거가 충분히 내려오지 않으면 안전선이 보일리가 없다.


뭔가 단단한 물체에 바퀴가 정면으로 충돌할까봐 본능적으로 미끄러지듯 넘어진 것인데 넘어져 보니 알겠다.

영화에서 보면 바이크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옆으로 넘어지면서 트럭등의 아래로 바이크와 라이더가 분리되면서 미끄러지는 것을 보게 되는데 바로 그 장면과도 같았다. 본능적으로 그렇게 넘어지는것인가보다.


이 설치물은 아마도 마포구청에서 했을것으로 보이는데 주변이 그다지 밝지 않아서 나처럼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은 분명 발견하지 못하고 비슷한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 주의표시를 위에도 해놓던가 아예 안전선을 내리막의 위에 설치하는 것이 더 좋은것이 아닐까한다.


아래의 사진은 홍제천에서 빠져나가는 곳에서 찍은것이다. 아래쪽이 아닌 위에 설치를 해놓았기에 아래는 물론이고 위에서 진입하려는 자전거가 미리 대비하기가 수월하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올때는 어차피 속도도 줄어있고 정지하기가 쉽지만 내리막에서는 빗길이라 정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나저나 영화에서처럼(?) 잘 미끄러진 덕분일까 몸에는 작은 상처하나 없이 멀쩡하고 자전거에만 상처가 발생했다. ㅠㅜ


가장 치명적이고도 안타까운 상처는 바로 안장. 17일에 구매하여 이제 겨우 열흘정도 지난 깨끗한 놈인데 제법 큰 상처가 나버렸다. 아.. 이거 하소연할데도 없고.. ㅠㅠ





하필이면 내리막의 방향이 왼쪽이다보니 넘어질때도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변속기에도 무리가 생긴듯하다. 집까지 오면서 변속을 수차례 테스트해봤는데 드르륵드르륵 걸리는 소리도 들리고 뒷변속기에도 상처가 생겨있다. 토요일에 점검부터 받아야겠다. 흐흑...








위 사진들은 모두 디자이어HD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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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만의 첫 사고, 새 신발을 신다 - 슈발베 듀라노, 앱솔루트S

앱솔루트S를 5월 15일에 구입하여 6월 23일까지 877km를 타고 순정 파란색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3일 저녁에 비가 많이 오면서 도로를 달리는데 옆을 지나는 차들 때문에 고인물을 피할수 없는 상태였고,
고인물을 지나는중에 타이어가 살짝 미끄러지는 상태가 한번 있었는데 도로가 파손되어 생겨난 모서리에 타이어의 옆부분이 데미지를 입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앱솔루트S 순정타이어

총 주행거리    877.00 km
전체 주행일    38.00 일
   
하루 평균거리    23.08 km
하루 최장    85.00 km
하루 최단    10.18 km


일반적인 타이어의 수명이 3,000km라고 하던데 실제로는 1,000km정도라고도 합니다. 도로가 깨끗하고 상태가 좋은곳에서만 잘 탄다면 3,000km도 가능하리라 봅니다만 2천에서 3천 사이에 타이어의 상태를 보고 교체를 하려고 맘 먹은 상태였습니다.
교체를 하려고 생각했던 모델은 슈발베 울트리모 ZX(Schwalbe Ultremo ZX, Blue stripes) 파란색. 독일의 슈발베사와 함께 제품을 만들고 수입하여 판매하는 흥아타이어에 문의해보니 ZX제품은 파란색을 수입한적이 없어 국내엔 재고가 있지 않다는겁니다. 그리고 8월 중순에 파란색도 같이 수입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치도 않던 펑크가 나면서(단순한 펑크라면 튜브만 갈면 되겠지만 아래의 사진같은 타이어의 상태로는 전체 교체가 불가피합니다) 교체계획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저렴한 타이어로 일단 바꾼뒤 8월 중순까지 버텨보려고 했으나 저렴한 타이어는 공기압도 저렴하더군요. 80psi라던가...

앱솔루트S의 순정 타이어도 최대 90psi로 타이어가 늘 눌린채로 운행되다보니 쉽게 펑크가 날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는데 더 낮은 타이어는 쓸수가 없네요.


아래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이더 무게에 따른 권장 공기압이 제 경우는 130psi 이상입니다.

웬만한 분들은 110psi정도 넣고 다닌다던데 전 110psi은 좀 모자른듯합니다.





결국 당장은 맘에 드는 파란색 ZX가 없고 가격은 좀더 저렴하면서 성능 좋다고 소문난 듀라노를 선택했습니다.

왼쪽 아랫 사진은 확대한것이 아닌 1:1크기에 부분 크롭한 사진입니다. 타이어의 상태가 잘 보입니다.(빗길에 약 16km를 탄 상태)

압력은 145psi까지 가능한 타이어입니다. 물론 고압을 위한 튜브와 림테이프도 잘 선택해야 할겁니다.







이 사진은 타이어와 튜브의 펑크난 상태를 찍은것입니다. 실제로는 구멍이 아니라 약 5mm(튜브) ~ 10mm(타이어)정도 찢어진 상태인데 잘 보이게 벌려서 찍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사진블로그이니 그냥 지나가면 재미없고 아직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 되시라고 비교될만한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윗 사진과 구도와 조건은 모두 동일합니다.
모니터가 배경이며 윗 사진들도 모니터는 켜진 상태가 맞고 카메라는 삼각대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차이점은 플래시(조명)와 셔터스피드입니다.
윗 사진은 플래시를 터뜨리면서 찍은 것이고 아랫 사진들은 플래시 없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노출을 맞춘겁니다.




그냥 보지마시고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시면 차이점이 분명해질겁니다. 선명함에 큰 차이가 있는데요.
플래시 즉,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조명대신 셔속으로 노출을 맞추다보니 1초라는 긴 시간으로 촬영을 했고 결국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구멍난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인 사진의 특성과는 어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배경이 아웃포커싱이 되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흐릿한 배경은 살았습니다만 목적마저도 흐릿해진 셈입니다.
(물론 ISO를 높이고 조리개를 더 열어서 어느정도 셔속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확실한 비교를 위하여 위와 같이 찍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초보사진사(제가 보기에는)가 상품등의 근접촬영시 플래시를 터뜨리면 사진의 깊이가 떨어진다고 말하던것을 기억합니다.
내장플래시로 어설프게 조명을 사용하면서 깊이를 논하는 것이 우습기도 하면서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위의 상황에서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사진의 깊이를 논하기 전에 상황에 어울리는 그리고 목적에 맞는 사진을 찍는 법부터 배워라" 입니다.

멋진 풍경을 뒤로 한채 배경을 아웃포커싱으로 싹 날리거나 인물만 나오는 구도의 인물사진, 활짝 핀 꽃을 찍으면서 배경을 전부 살려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사진, 제품이나 음식을 선명하게 찍지 않고 조리개를 활짝 열어 피사체 조차도 일부만 선명하게 찍는 사진.

촬영자에 따라서 목적에 따라서 촬영방법은 다양하고 개인만의 개성대로 찍는 것이 답이지만 적어도 본인이 원하는 사진이 무엇인지는 알고 찍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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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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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한 스페셜라이즈드 투페 팀 안장

앱솔루트S를 타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안장과 페달이었는데 페달이야 뭐 그저 밟으면 되는것이기에 더 좋은것은 큰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안장은 장거리시 큰 문제가 있군요.
회음부 압박. 그 압박으로 인한 저림과 마비증상. 나중에 심해지면 발기부전등의 성장애나 배변, 배뇨 장애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엉덩이통증과는 다른 부분으로 전 엉덩이 통증은 이미 없지요. 엉덩이단련이 끝난 상태.^^;




완전한 파란색을 원했으나 흰바탕에 파란색이 첨가된 모델뿐입니다.





------------------------------------------------------- 여기서부터는 다른곳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출처는 아래에)-------------------------------------------------------

엉덩이 통증과 회음부 통증


자전거를 처음타거나 새로 산 자전거를 타본 사람이면 거의 대부분이 경험했을 아픔이 있습니다.

안장과 접하는 부위의 통증입니다.

필자도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고 심한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어 당시에 자출사 게시판에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고쳐져야 될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잘못된 정보가 잘못하면 심각한 우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2005년도 유럽비뇨기학회지 (European Urology)에 Leibovitch 등이 여러 문헌을 리뷰하여 올린 논문과 필자가 경험하거나 가지고 있는 작은 지식을 정리한 것입니다.

 

엉덩이통증과 회음부통증은 다릅니다.


엉덩이 통증은 말 그대로 엉덩이가 안장에 압박되면서 아픈 것입니다. 엉덩이에 뼈가 튀어 나온 부위 즉 좌골결절(ischial tuberosity)이나 그 바로 앞 부위 (ischial ramus)가 안장과 압박되면서 오는 통증입니다.

회음부란 남성의 경우는 음낭과 항문 사이, 여성의 경우는 음열과 항문 사이를 가리키는데

즉 안장코와 접하게 되는 부위를 말합니다. 이곳의 통증은 흔히 자전거 타는 사람 중에서 ‘전립선’이 아프다라고 표현되고 있는 회음부 통증입니다. 

두 통증이 구분되어야 될 이유는 회음부 통증은 신중히 대처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방치하였을 경우 ‘발기부전’등의 성장애, ‘배변, 배뇨 장애’,  ‘만성통증’ 등의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엉덩이가 아프다는 질문이 종종 올라오는 것 같은데 가장 많은 대답중 하나가 적응 이 되어야 된다는 답입니다. 필자도 약2 주간의 적응 기간을 거쳐서 통증으로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질문한 게시판을 읽어보면 분명 회음부의 통증이지만 이 경우도 타면서 기다리고  적응을 시키라고 답해주시는 분이 종종 있는데 이는 아마도 엉덩이 통증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음부 통증의 정확한 의학적병명은 ‘음부신경 압박증후군’(pudendal nerve compression syndrom)입니다. 사실 통증이라기보다는 처음타는 분이 아니더라도 장거리를 오래 타고나면 안장코와 접하는 부위가 ‘멍’ 하거나 ‘저리거나’ ‘뻐근’한 경험을 많이 해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 이러한 경우를 말합니다.


그림에서 노란색 부위가 음부신경; 라이딩시 안장에 눌리는 부분

다음은 Leibovitch 등이(Eur Urol 2005;24:277-287) 음부신경 압박증후군에 대하여 리뷰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빈도

   오랜기간 직업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인 선수나 자전거 경찰의 경우는 50~70% 정도가 경험

   장거리를 운행한 일반 아마추어 라이더는 20%가 경험.


발병기전

   음부신경이 안장과 뼈나 인대, 근육사이에 압박이 되면서 신경 장애를 유발


임상양상(증상)

   초기에는 회음부가 멍하거나 저리거나 뻐근한 것으로 시작

   때때론 남자의 (음경) 국소부위가 멍하거나 뻐근하기도 함.-주해; 가끔 사타구니나 항문이 아픈경우도 있습니다.-

   계속 방치하고 자전거를 탓을 경우

        회음부의 감각 저하

        심각한 발기부전

        오르가즘 장애

        배변 장애로 인한 악성변비

        만성통증

        배뇨장애

        요실금

        만성전립선염 등을 야기함


치료와 예방

흥미로운것은 MTB가 로드사이클에 비하여 회음부통증의 빈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요철이 더 심하고 앉은 자세가 각도상 허리를 보다 필 경우 체중에 의해 회음부 압박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방의 포인트는 라이딩 스타일과 라이딩 스케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입니다.

1. (효과가 입증된) 전립선안장을 착용해보고

2. 안장의 코를 앞으로 약간 내려 앞으로 기울여봅니다 -주해; 너무 많이 내이면 앞으로 쏠리므로 1~2 도씩 기울여봅니다.

3. 가급적 핸들바의 높이와 안장높이의 차이를 줄여봅니다.

4. 안장높이를 적절히 조정하여 몸의 하중이 안장에 적게 오도록합니다. 즉 다리가 너무 굽혀지거나 안장이 높아 너무 펴질 경우 하중부담이 많아지므로 무릎이 약간 굽혀질정도로 합니다. -주해; 책에는 페달이 맨 아래로 갔을때 무릎 뒤 오금이 150~160도가 적당하다고 되어있습니다.

5. 가장 효과적인 것은 증상이 있을 경우는 잠시 쉬어주는 것입니다.

대부분 장거리 운행 후 생기는 압박증상의 경우도 수일~1주후에는 자연히 소실됩니다. 소실 후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장거리 운행 시에는 자주 휴식을 취해주고 특히 요철이 심한 구간에서는 규칙적으로 엉덩이를 안장에서 띄어 주면서 운행해줍니다.

 

요약

단순한 엉덩이 통증의 경우는 말그대로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회음부의 통증이 있을때는 적절히 자세와 안장을 조절하거나 전립선안장으로 교환하고 라이딩 시간을 조절하거나이나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 엉덩이 통증이라도 적응기간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겟지만(즉 몸무게, 나이, 이전의 자전거 경력, 주행거리 등에 따라) 전문가들은 약 2~4주가량 적응기간이 지나도  통증 지속되면 안장을 바꾸도록 권고 하곤 합니다.

자전거를 타지않아도 통증이 있거나 안장을 바꿘도 통증이 있으면 병원 방문을 권드립니다

--------------------------------------------------- 여기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카페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정말 단순합니다. 달랑 안장뿐.







꺼내보니 정말 가볍네요. 가볍고 튼튼해야 할텐데.. 내 무게를 견뎌야 할건데... 걱정이 조금..ㅎ;;








장착 모습입니다. 자전거의 크기에 비해서 정말 작아보입니다. 기존의 철MTB의 물렁물렁한 안장에서 앱솔루트S의 안장 적응에 하루 걸렸는데 더 딱딱하고 작은 투페 안장의 적응은 며칠이 걸릴까요. 과연 효과는 어떨지... 내일(토요일) 약 30~40km 퇴근 운동코스를 달릴 생각인데 그 효과를 볼게 될까요.


운동코스

http://maps.google.co.kr/maps/ms?msa=0&hl=ko&ie=UTF8&ll=37.551791,126.908741&spn=0.103839,0.222988&z=13&msid=200751325665332142936.0004a57e69370f504ec22

http://maps.google.co.kr/maps/ms?msa=0&msid=200751325665332142936.0004a569c819655fd4bc4&hl=ko&ie=UTF8&z=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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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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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타오던 철티비(대여 1만1천원/달)를 반납할 결심을 하고 구입한 후지 앱솔루트S 23" 블루입니다.
*철티비 = 철재질의 유사MTB

장거리도 욕심이 생기고 철티비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는 고민하기 시작해서 구입하였네요.

평소 평속 20km/h로 다니다가 앱솔루트S로 달려보니 평지에서도 35~40은 쉽게 나오네요.

게다가 기어는 16단이었음에도 말이지요.(2x8) 24단까지 올려서 내달리려면 코스를 잘 선택해봐야 할듯합니다.







풍경이 좋은곳에서 찍었어야 직성이 풀렸을것인데 시간도 좀 늦었고 다음주부턴 기본에 달리던 코스를 다시 돌아볼 계획이라 천천히 자전거 사진을 확보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일요일마다 저랑 같이 달리실분~~~ 성산대교부근에서 시작합니다. ^^;






크기는 23"로 XL인데 보통의 자전거들이 17" 혹은 19"(19"도 크다고 하네요)인것을 생각하면 21"도 아닌 23"는 상당히 큰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제 키가 185cm에 덩치도 꽤 되는지라 23"의 크기가 딱 좋은듯합니다. 기존의 철티비를 조금만 타다보면 어깨와 손목등 아픈곳이 많았는데 이제 그럴 일이 좀 줄어들듯합니다.

한두시간 타보니 아픈데도 없고 편하고 좋네요.

다만 한가지, 안장이 전립선보호용이 아닌것이 아쉽습니다. 바꿔야할듯하고 그외 다른 부분은 만족스럽네요.






차대번호 : ICFJ11D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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