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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면도기 리뷰를 하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테스트는 바로 습식면도.

습식면도의 장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전기면도기와의 비교자체를 거부할듯하다.

상당기간을 습식면도를 했었고 또 그보다 더한 시간을 전기면도기를 사용해온 유저로서

결론부터 말해본다면 면도의 상태만은 분명 일반면도기를 사용한 습식면도가 더 우세하다.

이러한 사실은 습식면도의 단점인 시간적 제한, 피부의 자극 그리고 면도날의 위험 등을 계산에 넣더라도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습식면도와 비교한 전기변도기의 단점은 무엇일까.

깨끗하지 못한 면도(수염의 절삭면)와 전기면도기의 청결상태 유지(면도기망이나 내부) 등이 될까...

이 단점들이 과연 브라운 시리즈7 760cc에도??






이런 습식면도는 생각해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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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면도는 보통 수동면도만을 생각한다.

습식수동면도. 남자들의 로망임과 동시에 상당히 깨끗한 모습을 유지시켜주나 단점들이 상당하다.

깨끗한 면도가 되기 위해서는 습식수동면도 역시 위험을 감수하고 피부의 자극을 피하기 어렵다.

수동면도시에 피부의 트러블을 줄이기 위해서는 "순방향"면도가 필요하다. 즉 결대로 면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나 순방향 면도는 수염이 완벽히 깎이지 않는 미완성이다. 깨끗하게 정리하려면 "역방향" 면도가 2차적으로

필요한것이다.

처음부터 역방향면도를 하면 피부에 상당한 자극을 주기에 조심해야만 한다.

수동면도기를 사용할때는 면도날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따뜻한물이면 더 좋다)에

세척후
자연건조 시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며,
건조시 천으로 닦거나 날사이에 낀 수염을 다른 도구를

이용해 무리하게 빼내는 것은 날이 무뎌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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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수동면도의 까다로운 올바른 사용법이나 관리방법은 바쁜 현대인에게는 로망이기에 앞서 시간적 낭비이자 사치이다.

그래서 필자는 오래전부터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으나 역시 가장 편리한것을 찾기 마련이다.

면도를 정말 깔끔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을때는 가끔 습식수동면도를 찾기도 했으나 이는 정말 어쩌다일뿐...

평소엔 전기면도기를 습식면도로 사용한다. 완전 방수면도기일때만 가능한 방법이다.

습식수동면도 방식에서 면도기만 전기면도기로 바뀌는것이다.

이 방법은 습식수동면도기의 단점과 단순한 전기면도기를 사용할때의 단점을 모두 극복하게 된다.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며 시간도 절약되고 청결한 전기면도기의 상태유지 그리고 피부트러블의 최소화.

그러나 솔직히 수동면도기의 세심함을 전기면도기가 따라가긴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여기서 브라운 음파진동 면도의 진가가 발휘된다.






시리즈7 760cc의 세척은 스테이션에서 버튼을 눌러서 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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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시리즈7 760cc 면도기의 최대 장점은 바로 음파진동.

습식면도를 할때는 이 진동을 느껴보기 어렵다.

얼굴에 거품을 묻혀 습식면도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얼굴에 미세하게 느껴지는 새로운 진동.

단순히 면도날의 좌우움직임에 의해 느껴지는 진동이 아닌 또다른 작은 진동이 존재한다.

이는 또다른 전기면도기로 똑같이 습식면도를 했을때는 느껴보지 못한 진동이었다.

음파진동은 피부에 전달되어 피부를 진동시키면서 미처 닿기 힘든 누워있는 수염을 세워주거나

한번에 깎이지 않은 수염을 끝까지 마무리해준다.




약 20여일의 테스트 기간중에 아래의 방법으로 면도를 해보았다.

일반 면도기, 일반 전기면도기 그리고 시리즈7 760cc 이 세가지 면도기로 건식면도와 습식면도를 비교하면.


일반 면도기 - 건식면도가 거의 불가능(당연..;)

일반 전기면도기 - 건식면도와 습식면도의 차이가 상당하며, 습식면도가 효과가 좋음.

시리즈7 760cc - 건식과 습식의 큰 차이가 없으나 습식면도는 수동면도와 버금가는 면도효과를 기대.


습식수동면도를 위해서 쉐이브 폼, 젤, 크림등을 구입하거나 1,2개월마다 면도날을 교체하는(개인별로 다름)

비용과 면도시간을 고려해본다면 브라운 시리즈7 760cc의 빠르고도 깔끔한 면도성능과 간편한 세척기능을 위한

카트리지나 면도날의 교체등은 비슷할듯하다.

손쉽고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깨끗한 면도를 원한다면 한번쯤 시도 해볼만한 브라운 시리즈7 760cc면도기이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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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면도기를 사용하게되면 '청소'라는 귀찮은 작업이 늘 따라오게된다.

깔끔떠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은 1-2주만에 한번이나 할까...

청소안한 면도기 <- 확인

브라운 시리즈7 760cc의 특징중에 상당히 맘에 드는 청소시스템을 살펴보자.



3일째 사용한 상태의 면도기이다. 겉으로야 깨끗해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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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을 열어보면 이미 상당량의 수염들이 찼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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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수염량에도 스테이션의 불은 이미 두번째칸이다.

스테이션의 오른쪽에 켜지는 램프는 깨끗한 상태, 간단청소 필요, 일반청소 필요, 집중청소 필요 이렇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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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좌측의 High, low, empty 세가지는 청소용액의 상태를 보여준다.

High는 30회 이상, low는 7회 이상 그리고 empty는 카트리지의 교환을 알려준다.

가운데의 "clean & dry"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청소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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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꽤 긴시간 이뤄지는데 주기적으로 진동이 있게되니 놀라지 말자...(약간 놀란 1인)

그리고 어느정도 진행된 후에는 한참을 진동없이 불만 껌벅이는데 그냥 두면 된다.

청소가 끝난 후 면도기를 말리는 중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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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끝난 후의 모습이다. 깔끔하게 청소가 끝나고 쾌적한 면도를 위한 준비가 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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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를 살짝 열어보면 면도기에 있던 수염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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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방수가 되는 면도기를 쓰는 사람중에 물청소를 자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물청소라는것이

면도망안의 수염을 제거하는 용도 이외에는 의미가 없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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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칸의 청소필요 상태에서 테스트를 위해 물청소를 해보았는데 면도망안의 수염을 물로 완전히 없애고 스테이션에 장착했을때

여전히 두칸에 불이 켜진 상태였다.

정확히 어떤 원리에 의한 청소상태를 알려주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물만으로는 살균이 되지는 않을것이고

브라운의 "Clean & Dry"시스템은 간편하고 쉬운 청소는 물론이고 위생까지 생각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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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좋아하는 제게 각 브랜드별 카메라 플래그쉽 모델은 늘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각 브랜드마다 대표되는 최고의 성능을 집약시켜 만드는 제품을 플래그쉽모델이라 부르는데요.

브라운에서도 플래그쉽이라 불러도 좋을 대표격의 면도기가 나왔습니다.

Braun Series 7 760cc. 마치 독일 유명차브랜드의 7시리즈가 생각나는 모델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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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와보니 이렇게 덩치큰 상자가 버티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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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깔끔한(?) 포장으로 얌전히 누워있군요... 옆에 작은 상자가 하나 더 보입니다.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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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작은 상자가 그냥 있는게 아닌 붙어있는겁니다. 모양새 안나게..ㅋ

이 작은 상자안에 들어있는 재미난 물건은 나중에 따로 소개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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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이 상당히 단촐합니다. 딱 기본 구성품만 들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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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궁금한것은 면도기. 케이스를 열어보면 비닐에 고이 싸여진 760cc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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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벗겨보면 뭐랄까... 단단하고도 뭔가 꽉찬듯한 은근한 묵직함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무겁지는 않으나 가벼움은 없고 크지는 않으나 결코 작지않은 적당한 무게와 크기를 갖춘 맞춤사이즈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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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광택으로 믿음직한 모습의 헤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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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충전표시등이 숫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엔 면도날과 면도망의 교체시기를 알려준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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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단자가 보이는 뒷면은 단단한 고무재질로 덥혀있군요.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물로 씻어도 된다는 그림표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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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이거나 미충전시 바로 꽂아서 사용이 가능한 충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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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케이스가 상당히 맘에 듭니다. 재질도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제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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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케이스의 위아래를 망사로 연결시켜 놓았습니다. 혹시모를 부품의 분실을 막기위함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이 안에 같이 넣을 부품류는 청소솔뿐이군요... 좌측 위의 동그랗게 들어간 부분에 청소솔이 딱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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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솔이 이렇게 동그랗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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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카트리지. 이건 예전부터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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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흘리지 않도록 바닥에 놓고 잘 잡은채로 조심스럽게 제거해야합니다.

출렁이면 흘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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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착을 하면 됩니다. 수평을 유지해주세요.(이 사진은 뚜껑을 제거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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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가 장착되고 충전도 모두 완료된 모습입니다. 좌측의 녹색불은 카트리지의 용량과 사용가능횟수를 말해줍니다.

오른쪽 파란불은 면도기의 상태인데 아직 사용을 안했으니 깨끗한 상태입니다.

내일부터 사용을 시작하면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세히 살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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