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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허리가 안좋은데 뭐에 홀린듯이 무거운 카메라가방을 어깨에 메고 또 갔습니다.

하늘이 맑은것이 '음.. 날은 잘 잡은듯하군...'하는데 역시나 뉴스를 보니 35km까지 보이는 13년만의 쾌청한 날씨라네요.

몸이 안좋거나 불편한 분들이라면 맑은 하늘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나아질것이라 생각되는군요. :)

이 꽃은 가는 길에 홍제천에서 본것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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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꽃은 모르겠고 오른쪽꽃은 '작약'이라고 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생김새는 모란과도 닮았는데 모란은 나무이고 작약은 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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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노랑이.
줄기는 30cm 정도의 높이로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흔히 5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다. 원줄기에 밀접하게 달리는 2개의 작은잎은 탁엽같이 보이고 위쪽의 3개의 작은잎은 도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8월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개의 나비 모양의 노란색 꽃이 산형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선상 피침형이다. 협과인 열매는 안에 흑색의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꽃이 3~7개 정도로 많이 달리는 것을 ‘서양벌노랑이’라 한다.
한국 원산으로 전국 각지의 높은 산 냇가 근처의 모래 땅 또는 양지바른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국외로는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정말 작은 꽃이었는데 크기를 가늠해보시라고 개미를 같이 찍었습니다.(세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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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
높이 30~50cm이고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잎과 함께 전체에 털이 있다. 뿌리잎은 뭉쳐서 나와 비스듬히 퍼지며 3~15개의 기수우상복엽으로 달리고 소엽은 길이 1.5~5cm, 너비 1~3cm의 넓게 된 거꾸로 선 달걀모양 또는 타원모양이다. 끝부분에 달린 3개의 잎은 크기가 비슷하고 밑으로 내려올수록 작아지며 잎의 양면에는 털이 많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4∼6월에 노란 색의 취산화서로 피며 줄기 끝부분에 10개정도로 달린다. 꽃은 5장이고 너비 15~20mm의 둥근 모양의 거꾸로 된 달걀모양이며 꽃받침조각은 5장이고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2mm의 달걀모양이고 겉면에 주름이 있다.
숙근성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산기슭이나 볕이 잘드는 풀밭에서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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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의 조깅코스를 다 돌아 끝에서 오르다보니 경비행기가 상당히 근접해서 날아가더군요.
항공대학교의 경비행기인데 날씨가 좋아서 비행하기 좋았나봅니다. 수시로 날아가더군요. 몇대나 지나가는지 모르지만 오르는동안 찍은게 5대네요.
HL1064, HL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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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의 종류는 두가지인듯합니다. 날개가 몸통의 위에있고 랜딩기어가 밖에 고정된것과 날개가 몸통의 아래에 위치하고 랜딩기어가 접혀서 안보이는 스타일이 있네요.
HL1079, HL1067, HL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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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노을공원의 위에 도착했네요. 공원위의 풍경은 하늘공원보다 좋은듯합니다. 몸상태가 별로인지라 다 돌아보지 못하고 내려왔는데 하늘공원보다 더 크고 볼거리도 많아 보입니다. 나중에 다시 자세히 구경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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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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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의 노을공원을 거의 다 내려와서 하늘공원위의 구름이 괜시리 멋있어 보여 셔터를 눌렀습니다.

찍고서 보니 그닥 별로라서 별 기대를 안하고 왔지요.

그리고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봐도 별로라 지우려는데 눈에 뭔가 걸리네요. 구름 아래쪽에 작은 실선이 보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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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봤을땐 뭔가 인공적인 구조물에 달린 견인줄같은것으로 보였으나 위치적으로 봤을때 노을공원의 입구에서 하늘공원의 높은 위치에 인공구조물도 없고 자세히 보면 뭔가 위로 솓구쳐 올라가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 시간대에 전투기가 연습비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방향으로 봐선 전투기도 아니고 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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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강원도에서 한번 UFO라고 생각될 만한 사진을 찍은적이 있습니다.

http://lovepoem.tistory.com/333

이번 사진은 스타일이 다르긴 한데 이전 사진처럼 잠자리등으로 오인할 만한 그 무언가가 전혀 없었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정말 UFO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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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단한 비교를 하려는것은 아닙니다. 그저 13년만에 35km까지 보이는 맑은 하늘이 열린 이날 상암동의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거쳐서 사진을 찍으면서 비교해보았습니다.

대부분 무보정에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세장의 사진 모두 레벨을 조금 조정했습니다.

사용된 장비는 DSLR GX20 삼성카메라. 16-45와 100mm 마크로 두개의 렌즈를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XT720 모토로이, 모토로라의 스마트폰입니다. 800만화소에 접사와 풍경모드로 찍었습니다.
세번째는 삼성폰(?)인데 메타정보를 지웠습니다. 모토로이와 마찬가지로 상황에 맞는 모드로 찍었으며 500만화소입니다.

판단은 스스로 사진을 보면서 하세요. ^^;



첫번째 사진은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세장 모두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했습니다. DSLR과 폰카의 선명도를 비교하는 것은 치사(?)한 것일테고 색감등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삼성폰의 색감이 상당히 진합니다.
노란색의 색감이 지나칠 정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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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노란색의 색감이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이는지 더 확실해집니다. 색감이 진한것을 좋아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그 역시도 느낌이 반감되지요.
삼성폰의 셔속과 ISO는 모토로이와 비슷합니다. 자동이다보니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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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에서는 삼성폰이 진한것은 분명하지만 반대로 모토로이가 색감이 너무 흐리멍텅하다고도 느껴집니다. GX20과 100마(100mm Macro렌즈)의 조합이 얼마나 좋은지 느껴지시나요. 진한 색감이면서도 맑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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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에서는 삼성폰의 색감의 진하기가 어느정도인지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실제 꽃을 눈으로 볼때의 색감보다 더 진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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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은 하늘공원의 하늘계단입니다. 모토로이로 찍은 사진이 가장 진한 파란색이 나왔습니다. 상당히 운좋게 잘 나온 사진이라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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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계단을 오르지 않고 왼쪽으로 쭉 들어가면 메타세쿼이아숲길이 나옵니다. GX20처럼 녹색의 숲길을 잘 표현하려면 아무래도 수동이 가장 좋은가봅니다. 폰카 두대 모두 허여멀건하게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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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노을공원 위에서 찍은것인데 이번엔 삼성폰이 더 파랗게 찍혔네요. 둘다 노이즈가 심한것을 볼 수 있는데 ISO가 100을 넘지 않는 최적의 조건인데도 그렇군요.
그리고 잘 보시면 파란 하늘이 잘 찍히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삼성폰과 SX20이 파랗게 찍힌 대신에 풀과 땅의 색이 어둡고 진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GX20이야 제가 수동으로 조리개를 조여서 찍으니 그런것이고 삼성폰은 촬영시 초점을 조절하는것이 가능한데 하늘에 초점을 잡아서 찍은것입니다. 모토로이는 초점을 조절하지 못하니 화면전체의 노출값이 계산되니 상대적으로 밝게 찍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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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적 한계인 폰카의 특성상 노이즈와 화소의 차이는 어쩔수 없지만 연습만 한다면 꽤 쓸만한 사진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진을 이해하고 찍으려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전문적으로 사진을 하려한다면 모를까 장비의 문제는 욕심일겁니다. 자신이 가진 장비를 가지고 최대한 노력하여 만들어낸 사진이 최고일겁니다.

말로만 카메라 비교였네요. 비교자체가 별 의미없는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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