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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네한바퀴.... 카메라 메고 출발~


장비는 K-3(일명 케슬이)와 DA 35mm F2.8 Macro Limited, FA* 80-200mm f2.8 ED [IF] 두개.


코스는 https://mapsengine.google.com/map/edit?mid=zDZrpu0s-LFs.kRfCVYE7LmIY






오른쪽 사진은 좌측사진의 100%사이즈 크롭















좌 : 가까이서 찍고 싶은데.... 대치중.. 안옴..

중 : 뱀딸기?

우 : 이름 모름..;;;;





좌 : 뭔가 보이길래 망원으로 빠르게 교체한뒤 찍어보니 새.(이름은... 찾아봐야 할듯)

중 : 사진 찍히는게 싫었던건지 자리 피함

우 : 한참을 노려봄.... ;;;;;


SLR클럽 펜탁스포럼에 올렸더니 '해오라기'일것 같다고 댓글이... 찾아보니 "해오라기"라고 떡하니 답이 나옴. ^^




슬쩍 자리 피하는 척하고 조금 이동해서 찍었더니 계속 노려보다가 다시 원래 자리로 감... 짜식...






이곳의 오리들이 사람을 피하지 않는 이유... 먹이... 물가에 그냥 쪼그리고 앉아도 일단 다가온다... 먹이 안주면 잠시 서성이다 되돌아가고...






불광천에 진입.





나비 발견... 조금씩 다가가기.....




역시 곤충이나 동물은 망원이 있어야해... 35mm Macro로는 다가가기 힘듬.







좌 : 팬텍 건물이 보이고...

중 : 이런 애들은 35mm Macro가 제격...

우 : 불광천엔 오리가 많지 않다.. 환경이 그닥... 물이 적고 폭이 좁아서...





좌 : 인도와 자전거도로의 구분이 없는 곳. 어두워서 조심.

중 : 전동휠체어는 인도로 다니세요~~

우 : 신발 벗겨지면 헉...






좌 : 앉아서 쉬는데 휙~~ 헬멧미착용, 이어폰.

중 : 색이 이쁜 꽃... 이름은 모름..;;;

우 : 열심히 일하는중....





좌 : 서비네 집으로 가는 길... 북가좌동

중 : 세일~

우 : 이 가게는 PC A/S하는 집이었음.. ;;;;






마지막으로 북가좌 두산위브아파트 둘러보고...... 연가초등학교 담벼락을 지키는 고양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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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러 나서면서 카메라부터 챙기고...


맑은 하늘 한컷.... 투표도장 7번 쾅쾅쾅!!!!!!!


아파트화단에 즐비한 꽃들 찍어주고...





화단에 잔뜩 심어놓은 이름 모를 꽃들...






어제 저녁에 찍어본 내부순환로. 남가좌 현대아파트 20층에서 내부순환로 북쪽을 바라본 야경.


좌 : FA* 80-200mm f2.8 ED [IF]

우 : DFA 100mm f2.8 Macro




좌 : DA 35mm F2.8 Macro Limited

우 : 50mm F1.7 MC(피닉스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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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20으로는 감히 생각치도 못했던 고감도 사진.


아니 뭐 찍으려면 얼마든지 찍기야하겠지만 사진품질이 엉망되는건 어쩔수 없었으나 K-3에선 고감도에서도 상당히 쓸만하다.


정말... 만세다... ㅠㅜ





[ISO8000]으로 찍은 사진. 오른쪽은 100%크기 크롭.





[ISO6400]으로 찍은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헤드셋. ISO6400에서 이정도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니.. 진작 넘어왔어야 했는데.. 흑..





[ISO6400] 같은 감도에서도 사진의 질은 많이 다를 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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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GX20을 사용한지 5년.(2009년 2월 14일로 추정) 1936일이 지난걸로 나온다.


아래의 사진은 K-3로 찍은 IMGP0001번의 GX20사진.




K-3의 1번 2번 사진은 GX20으로.






당시에도 이런 기록을 해뒀으면 좋았을건데 아쉽게도 없다.


아래 사진이 현재 내 PC와 블로그를 다 뒤져서 제일 오래된 사진이다. 2009년 2월 18일. 컷수는 446.


대체 앞의 400여장은 어디로 간건지 도통 모르겠다... ㅡㅡ;;;;


컷수 446번의 2009년 2월 18일자 사진. 당시 핀점검에 열을 올리던....



사진만으론 도통 구매한 정확한 날짜를 알수가 없고 아마도 옥션에서 구입했을것으로 생각되어 기록을 찾아보려 했으나 옥션에서의 구매기록은 최근 5년만 가능하단다.


5년하고 조금 더 지난거니 기록이 없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아마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때 구입했었던것 같다. 아마도 도착이 며칠뒤... 가물가물..



어쨌든 이 GX20이 날 사진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만든 사실상의 가장 큰 역할을 했고 장장 5년간의 내 기록을 담아줬으니 고맙고 귀한 물건이다.


뭐 아직도 슬만하니 아직은 사진관에서 손님들의 사진은 계속 찍어줘야지.


그외 다른 사진들은 이제 K-3가 담당해야한다.




K-3의 전면, 세로그립이 없으니 허전하네...



스트랩부터 달아주고




1. 역시 사진은 M모드로

2. GX20엔 없는 동영상촬영

3. 메모리슬롯이 두개







펌웨어부터 업하려했더니 배터리가 완충되어야만 가능하네.... 음.. 열심히 충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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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이 한마디가 날 뒤돌아서게 만들었다. 바이크X리닉.


자전거의 타이어는 오랜시간 방치하면 공기가 많이 빠지고 몰캉몰킹 축 늘어지기도 한다.(얼마나 안탄거냐..;;;)


예전엔 몰랐는데 겨울을 지나고 보니 자연스레 알게된거다.




3주전에 뒷타이어 공기가 조금씩 새는 느낌이 들어 가까운(남가좌2동에 전문점이 생길줄이야.. 그것도 집에서 아주 가까운) 전문점에 들러 튜브를 교체했다.


원래 직접 했었는데 왠지 귀차니즘이 생겨서 그냥 맡기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1만원.


내가 평소 사용하던 슈발베SV20은 아니고 일반 튜브...겠지...라고.


그리고는 2주전에 아라뱃길 함 돌았고 저번주엔 몸이 안좋아 쉬었다. 그리고 오늘 2주만에 타려고보니 뒷타이어공기가 "0". 완전히 다 빠진 상태.


앞타이어는 당연히 약 90%이상인 상태다. 약간 빠진 느낌정도??


이건 뭐 그냥 시간이 흘러 공기가 빠진 수준이 아니라 구멍이 생긴게 분명하다.


그래서 다시 찾아갔다. 남가좌2동 현대아파트에서 무척이나 가까운 바로 그 전문점...


여차저차 설명했더니 대뜸 한다는 소리가...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튜브의 특성 때문이라던가 뭐 그런 이유로 더 빠진다했으면 그런가보다 했겠는데 "비싸서"??? 그것도 2주만에 그렇게 차이나게 확 빠지냐?


그래서 한마디했다. 앞타이어에 있는 튜브는 더 비싼거라고... 왜? 내말 못믿냐? 날봐! 피하지 말고!!


9시 오픈인데 몇분 남았고 조금뒤에 봐준다기에 한바퀴 돌고 오는길에 들른다하고는 그냥 와버렸다. 다신 안갈 생각이다.





가볍게 한바퀴는 버티겠지하는 맘으로 달렸는데 10km도 못 버티고 공기가 쭉쭉 빠지길래 얼른 되돌아왔다. 마지막 약 1km는 결국 걸어서 터덜터덜..;;;


집에 남겨진 튜브가 하나 있었던게 생각나서 그냥 집으로 복귀, 그리고 직접 튜브 갈기~~~ 간만에!!!




짜잔!! 박스는 버리고 튜브만 남겨놓은 상태...





휠 분리후 튜브 빼주고~ 새 튜브 넣고~






바람 살짝 넣고 타이어 위치 잘 잡아주고 공기 빵빵하게 넣어보고~











간만인데 하도 많이 갈아봐서 그런건지 10분도 안걸리네... 진작에 직접 할것을...


교체하고 살펴보니 그 가게서 갈아준 튜브는 슈발베 SV15였다. 뭐.. 아주 싸구려를 넣어준건 아니긴한데 그래도 말을 막하는건 아니지...


아래 링크는 슈발베 SV15와 SV20를 비교한 블로그.


http://piaarang.com/231





그런데 SV15  교체해주고 공임 포함해서 1만원. SV20 최저가 1만원. 공임비가 싼거냐? 도매가가 싸서 싸게 들여놓은거냐? SV15랑 SV20이랑 가격차가 그렇게 클리도 없고...






마지막... 잠깐 달리는 동안 내 허벅다리에 무임승차한 조그만 무당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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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페이스북에서 발견한 귀한 정보 한가지.


뿌와 떡볶이


시장떡볶이의 맛을 집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을 그대로 따라해보기로 했다.


나 역시 집에서 수없이 만들어봤지만 그 맛은 못냈으니까...





집에 없는 재료는 일단 간단히 사오고... 아마도.. 집안 어딘가 다 있는것이라 생각되지만 찾느니 그냥 사는게 낫다. 못찾아.....


1. 국물용 멸치 8마리..... 냉동실 어딘가 있겠지만.... 구입

2. 가래떡... 냉동실 어딘가... 그냥 사..

3. 파 한줄... 냉장실 채소칸에... 없네... 어딘가 어머니가 썰어놓으신게 있을건데... 그냥 사라..

4. 오뎅한장... 이건 없는거 확실하네..

5. 고추장... 집에 있는 고추장은 뭔가 첨가된 맛으로서 떡볶이용으론 부적합.. 구입.

6. 설탕. 있음.

7. 물엿... 비스므리한거 뭐잇네.. 통과..

8. 간장... 짭쪼름하고 시커먼거 있다.. '간장'이라 써놨으니 간장이겠지...;;;

9. 후추... 있었을건데.... 조그만 넘으로 하나 구입.

10. 마늘두쪽... 있다...


마지막으로 춘장과 미원은 그냥 포기. 둘다 내 취향이 아님.




양은 적당히 알아서... (제일 아래에 링를 찾아가면 자세한 설명이...)


1. 적당량의 물을 끊이기 시작. 라면 하나 끓일때보다 조금 적은 양.

2. 끓기 시작하면서 멸치 투하~ 8마리~

3. 충분히 끓고나면 색이 누렇게 우러나있다.





멸치를 넣고 끓이는 동안 떡을 준비했다. 물에 한번 헹구기도 해야하지만 죄다 붙어있으니 잘 떼어주고... 450g이라는데 그냥 알아서 적당히... ;;;;




멸치가 충분히 우려진 육수에 다진 마늘과(적당히;;;) 고추장(두 숟가락, 맵다;;;) 그리고 후추를 조금 넣은뒤 중불로 훌훌 풀어주고...





1. 준비된 떡을 넣고 

2. 간장 1.5술, 설탕 2큰술, 물엿 1작은술을 잘 휘저어주고 오뎅을 넣어야 하는데 귀차니즘 발생...

3. 오뎅과 파를 한번에 투하.........






국물은 이미 적당히 쫄아져서 적당한 상태이고 파 향도 향긋하니 나고 끝. 그릇에 담기~~








맛 평가......... !!!


시장떡볶이와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나 약간 모자른 듯한 맛??? 아마도 춘장과 미원의 영향이 조금은 있을테고


또 레시피 순서 봐가며 사진도 찍으며... 정신없이 만들다보니 아무래도 완전히 똑같이 만들긴 어려운듯하다.


그러나!!!   내가 지금까지 집에서 만들어본 떡볶이중 가장 맛있다는것!





잘 생각해보면 멸치로 만든 육수와 간장 그리고 후추 세가지만 추가 되었을뿐 기존에 내가 만든 떡볶이 레시피와 다를게.... 아니구나 이 세가지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었다.


춘장과 미원 두가지가 덜 들어갔으나 세가지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맛의 차이는 날수밖에 없는듯하다.


담엔 촬영 포기하고 요리에만 집중해서 제대로 만들어봐야지~~ 냠냠.





이 레시피는 아래링크 뿌와쨔쨔님의 블로그에 소개되어있어요~


맛있는 떡볶이 비밀, 23년만에 알아내다














위의 사진들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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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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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커싱이 잘되는 카메라는 DSLR이다"


"반대로 똑딱이 일반 디카는 아웃포커싱이 잘 안된다"


위의 말이 틀린것은 아니나 '조건'없이 그냥 무작정 잘되고 안되고를 말하기엔 피사계 심도와 아웃포커싱은 내용이 참 심오합니다.


예전부터 아웃포커싱에 대한 말을 많이 들었는데 많이들 착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한번 남겼다가 더 깊은 공부를 하게 되었군요.


미처 몰랐거나 아직은 잘 모르던 부분까지 알게 되었으니 공부는 제대로 하게 된 셈이지요.


아래의 내용들은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들을 정리한겁니다.


"같은 조건에서 센서만 커진다면 심도는 깊다"라고 생각했던것을 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입증하려니 머리가 아파오지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흔히 말하는 심도의 정의를 먼저 말하자면


심도는 사진에서 초점이 맞아 보이는 공간상의 깊이 (depth of focus)


사진이라는 결과물에서 공간상의 깊이를 심도라고 표현하는것이므로 중간단계에서의(예를 들어 광학적인 기준이라든지) 심도란 생각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 자세히 심도를 얘기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심도, Depth Of Field

심도는 피사체가 존재하는 영역(object space)에서의 심도인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와 

초점면(focal plane)이 있는 영역, 즉 이미지 영역(image space)에서의 심도인 '초점' 심도(depth of focus)로 

구분된다.


피사체가 수많은 점(point)으로 이루어졌다고 가정한다면 각 점으로부터 나오는 빛이 한 평면에 모여서 사진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일정한 초점거리에서 초점면은 유일하므로 피사계에서 서로 같은 평면에 존재하지 않는 

점들은 초점면 상에서 모두 'out of focus'가 된다. 이들은 '점'이 아닌 흐릿한 원(blur circle)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착란원(circle of confusion)이라고 말한다.


 


이론적으로는 초점면이 하나 존재하지만 사람이 가진 시력(visual acuity)의 한계때문에 초점면이 다른 점들 중 

어느 크기 이하의 디테일, 즉 '허용' 착란원(minimum permissible circle of confusion)을 모두 점으로 인식하게 되며 

이렇게 사진 상에서 모두 선명하게 보이는 범위를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진의 심도는 피사계 심도를 의미하게 된다.


심도(T)는 주어진 허용 착란원의 크기(C)에 대해 렌즈의 조리개(N, f-number), 초점길이(f),  그리고 촬영자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u, 충분한 거리에서)에 따라 다음 근사식으로 계산될 수 있다.


 


허용 착란원의 크기는 '필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값의 범위를 구하기 위해서는 인화물 또는 

모니터 상의 이미지와 같이 어떤 결과물에서의 '선명도의 기준(acceptable standard of shapness)'을 먼저 

마련할 필요가 있다(심도에 관한 애매모호함은 대부분 이러한 기준을 간과하는데서 비롯되는 듯 싶다).


사람의 눈이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가장 까가운 거리(Least distance of distinct vision, LDDV)는 

약 25 cm 정도로 보며, 이 거리에서 보는 적절한 관찰 영역(confortable viewing area)은, 

망막의 원추세포(cones, 디테일과 색을 구분하는 시세포로 망막 중앙부에 몰려있다) 분포를 감안하면 

50-60도의 화각으로 계산할 때, 약 29 cm 가 된다(50*tan(30)).


허용 착란원 C의 크기는 25 cm 떨어진 곳에서 대각선 길이가 29 cm 정도 되는 이미지를 보는 

경우(정상 시력을 가진 사람이 손으로 사진을 들고 자연스럽게 보는 상황) 대략 0.2 mm 보다 작은 디테일은 

사람이 구분하지 못한다는 실험적 평균에 근거한다. 0.2 mm 를 간격 주파수(spatial frequency)로 말하면 

5 lp/mm 에 해당한다.


35 mm 필름에 대해 위의 기준을 적용하면 '확대' 인화해야 하는데,  필름을 8 배 정도로 확대해야 하고 비슷한 

인화 사이즈로는 8 x 10 인치 사진에 가깝다. 확대될 때 허용 착란원도 커지므로 필름(또는 센서) 면에서의 착란원의 

크기는 약 0.2 x (1/8) = 0.025 mm 가 되어야 한다. '최종' 이미지의 크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허용 착란원의 범위를 0.02-0.033 mm 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래 표에서 보는 것처럼 '필름' 형태에 따라 허용 착란원의 크기는 다른 값을 가진다.

예를 들어 크롭 센서에서는 확대 비율이 필름보다 크게 되고, 따라서 다른 변수들이 동일할 

경우 허용 착란원 C의 값은 필름보다 작게 되어 심도는 얕아지게 된다.


Format Circle of confusion diameter(mm) 

8x10 inch 0.20 

5x7 inch 0.14 

4x5 inch 0.10 

36x24 mm 0.02-0.033 

APS-C 0.018* 

35 mm cine 0.025-0.05 

Applied Photographic Optics, Ray, *Wikipedia


동일한 렌즈의 동일한 조리개 수치에 대하여, 풀프레임 바디와 크롭 바디의 결과물에서 피사체를 

동일한 크기로 찍으려면 크롭 바디가 피사체로부터 더 멀어져야 하는데(반대로 풀프레임은 피사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이 경우에는 거리에 따른 영향이 허용 착란원의 영향보다 크기때문에 풀프레임 바디의 

심도가 더 얕아지게 된다.


심도 공식들은 여러가지 가정(paraxial, aberration-free, symetrical lens 등)에 의한  근사식으로 유도되므로 계산 결과는 

일치하지 않는다(인터넷 심도 계산기의 결과는 서로 같지 않다). 또 같은 값으로 계산되더라도 실제 느끼는 심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관찰자의 시력과 피사체의 특성, 렌즈의 성능, 이미지의 컨트라스트, 그리고 주변 조명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카메라에서는 보통 조리개를 조여서 심도를 깊게 만드는데, 이 때 조리개는 '원형' 슬릿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서 

가정한 점 이미지들은 Airy 패턴을 보이게 된다. 그런데 필름의 허용 착란원 크기를 넘어서는 해상력은 의미가 

없게 되므로 해상력에 관한 Rayleigh 조건을 적용하면(그리고 몇 가지 가정을 추가하면) 35 mm 카메라에서 

'실용적인' 최대 f-number는 18 정도가 된다.




먼저 흔히들 말하는 센서크기.


"센서크기가 크면 심도가 얕아진다" 


는 틀렸습니다.


"센서크기가 크면 심도는 깊어진다"가 맞습니다...


위에도 설명되어 있죠? 다른 변수들이 동일한 조건이라면 센서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심도가 얕아집니다.


다른 변수들이 동일할 경우 허용 착란원 C의 값은 필름보다 작게 되어 심도는 얕아지게 된다.





그런데 센서가 작은 카메라들이 심도가 더 깊고 아웃포커싱이 잘 안되는 이유는? 그 역시도 다 설명되어 있죠.


동일한 렌즈의 동일한 조리개 수치에 대하여, 풀프레임 바디와 크롭 바디의 결과물에서 피사체를 

동일한 크기로 찍으려면 크롭 바디가 피사체로부터 더 멀어져야 하는데(반대로 풀프레임은 피사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이 경우에는 거리에 따른 영향이 허용 착란원의 영향보다 크기때문에 풀프레임 바디의 

심도가 더 얕아지게 된다.


피사체를 동일한 크기로 찍는다는것은 동일한 화각을 갖기 위해 거리를 달리 하는것입니다. 변수가 달라지는겁니다.







그리고 피사계심도가 결정되는 조건들을 살펴보면 4가지가 있습니다.


1. 초점거리 - 길어지면 심도는 얕아진다

2. 피사체와의 거리 - 가까워지면 심도는 얕아진다

3. 조리개 - 값이 줄어들면 심도는 얕아진다

4. 센서크기 - 작아지면 심도는 얕아진다.


위 4가지 조건에 따라서 심도가 결정됩니다. 보통 1,2,3번까지는 잘 알고 있지만 4번이 기존의 알고있던 상식과 반대될겁니다.


좀더 정확하게 풀이하자면...


1. 초점거리(환산초점거리가 아닌 실제초점거리) - 제곱에 반비례 - 초점거리가 3배가 되면길면 피사계심도는 1/9로 얕아진다.


2. 피사체와의 거리 - 제곱에 비례 - 거리가 1/4로 가까와지면 피사계심도는 1/16로 얕아진다


3. 조리개 - 반비례 - 조리개 값이 2에서 2.8이 되면 피사계 심도는 1/1.4배 얕아진다.


4. 센서크기 - 비례 - 센서 크기(예를들면 대각선)가 1.5배 커지면 피사계 심도는 1.5배 깊어진다



위의 설명에 따라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는 설정하에 센서의 크기만 달라진다면


센서가 클수록 심도는 깊어지며


센서가 작을수록 심도는 얕아집니다.




결론, "센서크기가 작아서" 아웃포커싱이 잘 안되는게 아닙니다.


센서크기가 작아지면서 심도가 얕아지는데 다른 조건들이 그 효과를 상쇄하다못해 넘어서기에 심도가 더 깊어지는것뿐입니다.





아웃포커싱...


같은 심도에서도 배경흐림이 다를 수 있으며 비례하지는 않는다라는걸 이번 공부를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no=1838


위의 게시물을 쓴 사람이 심도에 대해서 상당히 공부를 많이 한것으로 생각되는데 아웃포커싱 즉, 배경흐려짐에 대해서도 기술해놨습니다.


솔직히 어렵네요. 관련 링크를 따라가보면 같은 심도에서도 배경흐림이 다를 수도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toothwalker.org/optics/dof.html - 심도와 배경 흐림 정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보여주는 사이트.







참고) 


아래는 심도를 계산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http://www.dofmaster.com/dofjs.html














이 포스트에서 순수한 제 생각은 "같은 조건에서 센서만 커진다면 심도는 깊다"  하나 뿐이군요. 나머지는 모두 구해온 자료들입니다. 공부,공부,공부...



추천 링크 : http://zolby.blog.me/220905350091 (2017년 2월 16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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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동에서 아라뱃길까지 왕복 74km.


모비우스 액션캠으로 저장했는데 전구간을 영상으로 올리긴 어렵고(33GB) 부분부분 중요한 지점만 소개한다.


보통 초행길에서는 지도에 루트를 그려 대충 거리를 예상하는데 이번엔 그냥 도전했다.


약 4-50km나오지 않을까...착각을 했다.


그리고 아래 영상들 전부 캠코더의 시간설정이 리셋되어 날짜가 잘못되어 있으니 오해 마시길... ㅠㅜ;;




자세한 루트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https://www.runtastic.com/en/routes/ara-74







행주대교 아래 지나가기



남가좌동에서 홍제천을 따라 내려가서 성산대교에서 가양대교까지 쭉.... 그리고 가양대교 건너서 가는 길은 어렵지도 않고 기존의 포스트에서 여러번 소개됐으므로 통과하고


행주대교 아래 지나갈때 헷갈리지 말라고 지도와 동영상을 준비했다.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







조금 더 가면 나무다리도 보이고...








판개목 쉼터



잠시후 첫번째 인증센터 도착. 남가좌동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아라뱃길의 첫번째 인증센터임. :)




이곳은 판개목 쉼터. 굴포천을 만든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사진으로 마저 확인..;;; 구급함도 있고.



펌프(공기주입기)도 마련되어 있으며 오른쪽의 공중전화박스처럼 생긴것이 바로 인증센터...



내부의 모습




인증도장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난 도장 필요없으니 패스~








김포터미널단지 지나기



몇몇 구간은 지도를 미리 봐두지 않으면 헷갈릴수도 있다. 물론 아래의 자전거길 표시만 따라가도 되는데 아마 그래도 헤메는 사람 있을듯.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1)







이제 진짜 아라뱃길 진입지점.


화살표가 표시된곳에 트럭노점상이 있는데 자전거용품이다. 혹시라도 점검치 못한 것이 있다면 잠시 들르는것은 어떨까... 난 올레스포츠...랑 전혀 관계없음...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2)





아라뱃길의 특징. 직선구간이 많고 방해받지 않는다는것? 아무생각없이 쭉 달릴 수 있어 좋은듯하다.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3)




윗 구간을 구글카메라 파노라마로 찍은것. 클릭하면 무지 긴 사진감상이 가능함... 모니터만 지원한다면... 10550x2166 픽셀임.;;;





이 자리에서 뭔가 보이는게 있는데 나중에 돌아올때 확인 할 수 있었다. 반대편으로 와야만 자세히 확인이 가능했다.








아라뱃길 서해쉼터


아라뱃길의 자전거길 마지막지점인 휴게소가 아래의 화살표지점인데 더이상 갈 수가 없다. 반대편으로 넘어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한다.


게다가 4대강 국토종주 시작점은 한참 더 들어가야한다.





서해쉼터 끝지점. 국토종주 시작점으로 가는 좌회전길도 영상에 표시되어있다.




여기서도 구글카메라로 파노라마를 찍었지만 바다끝이 아니었다...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4)










633 광장


4대강 국토종주 시작점은 633광장이란 이름으로 불리운다. 부산까지의 전체 구간이 633km라서 붙여진 이름.




그런데 지도상으로는 넘어갈 수 있을듯이 보였지만 통행금지..... 이런.... 되돌아가야만 한다.







아라뱃길 반대편으로


다시 서해쉼터 입구까지 가서 다리를 건너야 한다.


다리를 건너 아래의 영상에 소개한 방법대로 길을 타면 지금까지 달려온 아라뱃길의 반대편으로 달리게 된다.








그냥 감상..... 달리기만했던 구간이라...;;;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5)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6)







아라폭포


그렇게 달리기만 하다가 발견한 아라폭포. 위에서 화살표로 표시했던 파노라마를 찍었던 자리에서 보였던 것이 바로 아라폭포.


위에 올라가면 전망이 좋을듯했는데 차마 자전거 들고 올라가보긴 좀...











수향팔경(水鄕八景) 수향원



이렇게 아라뱃길 북단으로 달리면 폭포말고는 그닥 볼것도 없고 시간도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어서 좀 심심한데 거의 끝자락이랄까 뭔가 나타난다.


수향팔경(水鄕八景) 수향원.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로 대신...


http://blog.hani.co.kr/labienus/45015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7)








다시 한강으로


아라뱃길이 끝나고 한강으로 접어드는것은 의외로 길이 쉽다. 그냥 쭉 직진해서 직진이 더이상 안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끝.







위 지도의 1번지점이 아래의 동영상.







위 지도의 2번지점이 아래의 사진이다. 이런곳에는 당연한듯이 불법주차를 한 차량이... 우회전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이제 집으로... 아니 한강으로...






여길 돌아들어가면 처음 방문했던 판개목쉼터에 도달한다.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8)






처음 간것이라 구경한다고 방문한 지점을 빼고 그냥 돈다면 거리는 아마도 70km정도로 맞춰질듯 싶다. 왕복 70km 구간. 운동하기엔 딱.


마지막으로 상태가 많이 안좋아진 내 자전거 후지 앱솔루트S. 예전 소개포스트 http://lovepoem.tistory.com/741





진짜 마지막으로 아라뱃길 소개글을 가져올까 했는데 자전거 타기에나 좋지 '경인운하'를 만드는게 원래 목적이었던만큼 마냥 좋아하기가 어렵다. 

(어차피 아라뱃길의 다른이름이 '경인운하'구나)


건설비용으로 2조원이 들어갔다는데 그 비용중 얼마나 많은 돈을 건설사와 이 공사를 추진한 쥐새끼를 비롯한 정치인들이 챙겼을지를 생각하면 참 답답한 '개.한.민.국.'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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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 보정.


지나친 보정은 보정이 아니라 "성형"이 되어 버린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내가 하는 보정도 거의 성형단계.


피부잡티 제거와 톤보정은 당연히 하는거지만 눈 코 입까지 삐뚤어져 있다면 그대로 두기 어렵다.



아래의 사진은 잡티와 톤만으로는 안되는 삐뚤어진 부분이 있는 경우.


스스로 거울을 보고 있으면 많이 삐뚤어진걸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사진을 찍어놓고 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


입술부터 좌우 균형 잡았고 윗입술과 아랫입술도 좌우가 맞지 않아 맞춘것.


그리고 코를 살짝 눌러서 맞췄다.


마지막으로 좌우 뺨을 살짝 넣어서 아주 약간 갸름하게...


보정 전과 후




이렇게 보정하고선 사진 뽑아서 보여주면 고개 갸웃거리면서 맘에 안든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럴땐 원본과 수정본을 비교해서 보여줘야 비로소 "고맙다는" 인사를 하게된다.


자신의 얼굴이 삐뚤어진걸 그동안은 모르고 살았던것.



많은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보다보니 알게된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다수가 자세가 삐뚤다.


차렷자세에서 몸통 어깨 고개등 쫙 일(1)자로 앉거나 서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외국인들의 경우 거의 말이 필요없을만큼 자세가 바르다.


아마도 외국과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차이가 아닐까싶다.


의자생활을 하는 그들과 바닥생활을 하는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아닐까싶은거다.


물론 바닥에 앉을때도 자세를 바르게 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되겠지만 그게 쉬운게 아닐거라 생각된다.(나부터 바닥에 앉을땐 삐딱...;;;)





여튼 인물보정은 지나치게 하지 말고 필요한 요소만 집어서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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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지인들에게 아니, 자전거를 타는 지인들에게 늘 강조하는 한마디. "헬멧을 쓰자"


헬멧의 착용은 우리나라에선 아직 법으로 강제하진 않고 있다.


어린아이의 경우 강제되어 있고 성인들에겐 적용되지 않는데 '이륜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는 법에도 명시되어 있다.


도로교통법
제50조(특정 운전자의 준수사항)
③ 이륜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의 운전자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인명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운행하여야 하며, 동승자에게도 착용하도록 하여야 한다.


제156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6. 제50조제1항 및 제3항을 위반하여 좌석안전띠를 매지 아니하거나 인명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아니한 운전자



13세 미만 어린이는 인라인이나 킥보드 그리고 자전거등을 탈때는 헬멧을 비롯한 보호장구 착용이 법으로 의무화 되어 있으나 벌칙규정은 없다.


즉, 다시 말하자면 사고났을때 책임의 정도가 더 많아지는것뿐이다. 안지켜도 본인이 책임지면 그만이라는 얘기. 


이 나라는 법은 더 강화되고 벌칙이나 벌금도 있어야 한다. 안그럼 지켜지지도 않고 무시되기 일쑤다.


세월호 사고나 지금까지 있어왔던 수많은 사고들이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화를 더 키운 경우가 많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헬멧을 쓰자" 라고 강조할때 늘 해주는 경험담이 있다. 이번엔 글로 써보려한다.


경기도 안산에 시화호방조제에 친구와 둘이서 자전거를 타러 간적이 있다. (당시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jjht400?Redirect=Log&logNo=40143127753 


자전거 타기에 좋은 넓은 구간도 있지만 위 사진처럼 좁은 구간도 있는데 그날의 사건은 좁은곳에서였다.


좁은곳에 자동차를 세워두고 파라솔을 펼쳐 그늘을 만들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그 아래를 지나갈때 "빡!!!" 하는 상당히 큰 소리와 함께 놀라서 멈춰서게 되었다.


시화호의 방조제라는 곳이 바람이 좀 세게 부는 편이다. 좁은 곳이었고 사람도 있으니 당연히 속도는 줄였었고 자전거를 탄채로 지나가는거니 


파라솔의 바로 아래로 아슬하게 지나갔을거다. 그런데 강한 바람(아마도 순간 부는 돌풍?)이 파라솔을 휘청이게하면서 내 머리를 강타한거다.


헬멧이 아니었으면 머리에 구멍이 났을만큼 강한 충격이었다.




수많은 자전거라이더들이 착각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헬멧의 필요성인데 자신이 아무리 천천히 안전하게 달린다하더라도 사고는 피해가는거 아니다.


위의 상황은 속도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고였다. 사고난 장소가 평상시와는 다른곳이라고? 자신의 주변 곳곳에서 자신이 상상치 못한 유형의 사고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지금까지 헬멧덕에 머리를 보호하고 사고를 피했던 경우가 두번인데 두번 모두 속도와는 상관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내가 안전에 관해서 부주의한 사람도 아니란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거다.




헬멧을 쓰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마도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라기보단 "귀차니즘"과 "패션"에 대한 불만이 많을것으로 생각된다.


평상복을 입은채 헬멧을 쓰려니 "어울리지"않는 어색한 자신의 모습이 싫을것으로 생각된다. 게다가 머리스타일도 망가지게 된다.


일단 쓰게되면 어디가서 벗기가 두렵기도 할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것을 "안전"과 맞바꾸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다.


보험과도 같은 헬멧을 포기하기도 쉽지 않지만 패션도 머리스타일도 포기하기 어렵다면 헬멧의 종류도 살펴보면 좋겠다.




다양한 헬멧을 용도에 맞게 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아래처럼 패션에 신경을 쓴 헬멧도 있으니 참고하고 제발 "안전"에도 신경 좀 썼으면 좋겠다.







자전거 사고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머리"






자전거 타고 다니다 파라솔에 머리 맞은게 헬멧을 쓰고 다니라는것과 무슨 상관이냐는 댓글과 광고를 한다는 댓글에 대해 말하자면..


자전거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사고가 정해진 규칙과 같은 패턴으로 일어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 대책을 세우자는것임.

자동차 안전벨트도 사고나기전엔 필요성을 모름, 오토바이 헬멧도 천천히 다니면 필요없다는 사람이 많음. 그러나 둘다 법으로 강제하고 있음.

타인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는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안전을 위해 강제하는것.


"보험"도 사고 나기전엔 아깝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정작 없을때 사고나면 뒤늦게 후회하는게 보험임.

자동차 안전벨트도, 오토바이 헬멧도 다 보험이나 마찬가지이며 사고나기전엔 필요성을 모르고 있는것이므로 결국 자전거 헬멧도

직접 사고를 겪어보기전엔 다들 거부하는게 당연함. 


그리고


말도안되는 엉뚱한 사고로 머리를 다쳤을때 비로소 "헬멧"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것이고 그땐 이미 반병신 혹은 불수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임.







광고?


난 헬멧을 파는 사람도 아니고 헬멧을 팔게 도와달라고 요청받은적도 없는 순수한 내 생각을 적어놓은 포스팅임.

이 글을 읽고 단순히 광고라 생각되고 헬멧을 살 생각이 없다면 헬멧없이 자전거 타고 맘대로 다니시길...

사고후 머리를 다쳐 반병신 혹은 죽더라도 내 글은 단순 광고일뿐이겠지만 그건 본인들이 감당할 문제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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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달릴땐 날씨가 안좋아서 별로였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사람도 자전거도 많이 없었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날씨가 추울거라 생각했다가 날씨가 급격히 좋아져서 계획치 않던 라이딩이라 천천히 달리기로 맘먹었다.


파란하늘이 보기 좋은 첫번째 소개 영상.


성산대교. 홍제천에서 성산대교로 진입하는 구간.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하세요.





오른쪽의 흰색차량의 번호판이 제대로 보일정도로 화질이 좋다. 일부 모자이크처리.





반포대교는 다리 위아래로 차량들이 지나다니므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데 혹시라도 이거 기다리기 싫다면 우회도로가 있다. 멀리 도는건 아니고 살짝 언덕을 오르내리면 된다.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






갈림길. 오른쪽으로는 횡단보도. 좌측은 우회도로.






Mobius actioncam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멀쩡하던 이 구간이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영상을 보면 완전히 안으로 들어가서 차단되는 구간인데


예전엔 그래도 GPS신호가 약하게라도 잡혔던 곳인데 액션캠을 달고 달리면 이곳에서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취약구간 입구 모습(여의도로 가는 방향)






한강대교 아래를 지나는 구간인데 gps신호가 없다보니 어플이 자동으로 계산하여 직선으로 그린게 보인다.

https://www.runtastic.com/en/routes/41-dot-33






달리다보면 속도가 '0'으로 바뀌어 있다. 예전엔 달리는 중에도 gps신호가 잡혀 속도가 계속 표시되던것.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이 설명된 블로그가 있다.

http://blog.naver.com/ryumr?Redirect=Log&logNo=110179054392




그래서 나도 분해하여 작업을 했는데 당장 동테이프가 없어서 은박테이프로 작업을 했는데 소용 없다.... ㅠㅜ


동보다 은박이 효과는 분명 적다고 했는데 어느정도 약간의 효과는 없을까했는데 전혀 없다.... 전혀... 동테이프를 구해서 다시...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


달리다 멈춰설때는 뒤를 먼저 확인하고 오른쪽으로 붙여 지나갈 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하게 촬영한것.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느라 벨소리에 반응이 없는 청년... 오른쪽으로 붙여서 달리세요~ 천천히 달릴거라면...






그림 좋다~~~






아래는 편집없는 5분짜리 영상. 여의도 구간.


Mobius actioncam은 루프레코딩이란 기능이 있다. 블랙박스로의 기능 때문인데 메모리 용량이 다 차면 순차적으로 앞쪽부터 지우고 계속 녹화가 된다.


그런데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루프 될일은 없어보인다. 넉넉하게 64G짜리로 샀더니 대략 7시간30분 정도 녹화가 가능하다.


보통 2시간, 많아야 4시간정도만 타는 내게 용량은 충분하다.


그리고 루프레코딩 기능으로 녹화를 하면 5분간격으로 녹화가 될때 5분 1초가 녹화된다. 끊어지는 구간에 유실되는 장면이 있을까봐 그런듯하다.


5분 1초의 영상 크기는 약 687MB 1~2MB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하세요~









유튜브에 올리니 5분 2초가 된다.


불편한것은 영상을 합치려 할때 이 1초씩을 잘라내고 작업해야 한다는거... 은근 불편...






늘 쉬던 장소가 아닌데 계속 이곳에서 쉬게 되네... 이곳은 하늘공원 맞은편.


이 영상을 보면 내 모습이 보인다.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하세요~





이 파노라마 사진을 찍은 어플은 구글카메라. 건너편의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다 담았다. 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위 영상에 그대로...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확대됩니다.






휴식을 끝내고 달린 직선구간, 탁트인 구간이다. 가양대교까지 쭈욱~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하세요~







사람도 자전거도 없는 지역이었지만 사람이 많을때도 있으니 조심했으면 싶은 장면이다.


장면이라기보단.. 라이더. 그냥 날아다닌다. 속도도 빠르지만 몸이 무척이나 가볍다.





위의 영상이 빨라서 잘 못봤다면 아래의 캡쳐화면으로...


약 20cm정도는 수평으로 자전거를 띄워서 통과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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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결혼식이 코앞인 4월 23일(의미 있는 날인데 친구 사진이나 찍어주러 가고...ㅜㅡ)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날 좋은날 찍자고 벼르다가 가게 된것.


둘의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분명 싫어할테고...


임진각의 평화누리공원에서 잠깐 본 아이의 사진을 대신...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 초점 잡을 시간도 안주고 휙휙~~ (카메라를 이젠 업그레이드해야할 시점... ㅜㅡ)






내가 찍는것을 봤을 아이의 부모님들께 미처 허락을 못받았다.... 이미 멀어진 상태인지라....(변명..ㅡㅡ;;;)





혹시라도 발견하신다면 연락주세요. lovepoem.k@gmail.com


늦게라도 허락을 받던지 사진을 내리던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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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고양이 오디션에 참가하는 김민정양의 사진을 찍어줬다.


뮤지컬? 연극? TV드라마는 알겠는데 연극인지 뮤지컬인지... 뮤지컬이라고 했던것 같기도 하고.... ㅡㅡ;;;;


사진 이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길래 블로그에 올려도 되겠냐니까 흔쾌히 허락했다.


촬영 내내 유쾌상쾌한 성격으로 힘 하나 안들이고 특별히 요구 안해도 자세도 표정도 척척.


오디션에 좋은 인상 심어주고 합격했으면 좋겠다.





요즘 오디션에서는 '보정' 안한 사진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졌다던데 그래서 살짝만 해준것. 잡티하고 피부톤만 살짝~


시골처녀 분위기가 필요해서 옷도 맞춰입고 왔다는데 그냥 어린 학생 같다...






나중에 옷 제대로 갖춰입고 다른 프로필촬영도 하러 오겠단다. 그렇다면 그땐 역시나 다른 분위기로 촬영을 해야겠.... 유쾌상쾌 분위기가 달라질까??.... ;;







오디션에 합격하라는 의미로 제목은 그냥 "옥탑방고양이 - 김민정"으로 쾅!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주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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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수) 처음으로 Mobius Actioncam을 달고 늘 달리던 코스를 녹화했다.


거치대도 카메라용으로 튼튼한넘으로 구입. 플라스틱제품도 있긴한데 왠지 믿음이 안가서 금속으로 된 제품을 선택했다.


액션캠 구입시 같이 들어있던 거치대마운트가 꽤 튼튼히 몸체를 잡아주긴 하는데 혹시모를 노면충격에 튕겨나갈까봐 고무줄을 감았줬다.


Mobius Actioncam의 내장배터리는 500mah로 약 80분간 녹화가 가능하다. 기본코스가 보통 2시간이 조금 넘게 소요되니 추가적인 전원을 연결해줬다.


스마트폰용 보조배터리. 왠만한거 달아도 2-3시간은 넉넉하다. 가만히 들고서 녹화테스트를 해보면 발열이 엄청난데 자전거로 달리기 때문에 열이 좀 식혀지는듯.






사실 블랙박스 용도의 액션캠이지만 또다른 용도로 많이 쓰일것이 분명한 것은 그동안 자전거 타면서 할말이 많았다는거....(???)


언론을 통해 수없이 불거졌던 자전거 안전사고.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들이 대부분일텐데 라이더들의 과속을 더 크게 문제 삼는듯해서 안타까웠다.


뭐.. 안타깝기보단 진짜 문제가 뭔지 제대로 알리지 않는 언론도 얄밉고 그 "기본"을 지키자는 의도로 영상들을 부분 부분 잘라내서 정리해봤다.








첫번째... 영상


자전거를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뒷타이어의 공기량이 좀 적다 싶어 정비를 더 해야겠다 싶었고 곧 넉넉한 자리가 나오는 지점이기에 앞서가는 자전거를


추월하지 않고 따라가봤다. 그런데 앞서가는 라이더는 전화가 왔고 멈추지 않은채 핸들까지 놓으면서 전화를 받는다.


시선도 아래를 향하고 휘청이면서 중앙선을 넘기도 했다. 뒤따르는 자전거가 추월하려하는 타이밍이었다면, 게다가 마주오는 자전거까지 있었다면


아마도 비좁은 공간에서 3대의 자전거가 뒤엉키는 사고가 났을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강변을 정비하는 차량들이 가끔 다니는데 그 뒤를 따르다보면 먼지가 날때가 있다. 그럴땐 앞지르거나 아예 천천히 기다렸다 가는게 좋다.


그렇지만 멈춰설때 아무런 생각없이 막 세우면 뒤따르는 자전거와 사고가 날 수 있다.


자전거를 세워야 할땐 뒷 상황을 살피고(자전거나 사람이 혹시 뒤따르고 있는지 확인) 천천히 우측으로 붙으면서 속도를 줄이면 뒤에서도 멈추려는 의도를 알고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비켜가게 된다.










자전거로 조금 돌아다니다보면 길가에 쓰레기들이 상당히 많다. 인건비를 들여 계속 청소를 하는걸 아는데 그래도 또 쌓인다.


그리고 아직은 자전거를 타기엔 맞바람이 차다보니 계속 코를 풀게 되는데 잘 모아두었다가 쓰레기통에 버리면 좋겠다. 


굳이 말 안해도 되는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지켜지지 않으니 '국민의식'이 얼마나 후진국인지 뻔히 보이는거다.










안전불감증.


아래의 영상은 라이더나 보행자들의 문제가 아니다. 그 넓은 곳에서 왜 하필 자전거도로에 차를 세워놓는건지. 맘 같아서는 차를 폭파해버리고 싶다. 정말~







이날 처음으로 깜짝 놀랐던 장면. 그냥 위험한게 아니라 자칫 크게 다칠수도 있는 상황이다. 자전거도로 옆에 보행자가 넉넉히 다닐 공간이 있는데도 이런다.


자전거의 달리는 속도가 빠르건 늦건 이런 상황은 위험하다.(물론 같은 사고라도 자전거의 속도가 느릴 경우 다치는 수준이 더 낮을테니 속도를 높여도 된다는 얘기는 아님)





이렇게 귀에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면서 다니는 사람들... 본인들은 그러더라.. 위험해본적 한번도 없다고.


착각들 하지 마시라...  본인만 위험했던 순간을 모르는거다. 저 사람 지나치며 나도 씨팔씨팔 했지만 당사자는 음악을 듣느라 전혀 모르고 자기 갈길 가고 있는 중인거다.


하물며 자전거 타면서 이어폰으로 음악 듣는 사람들? 뒤에 욕 무지 한다. 뒤에서 급정거도 많이 한다. "저 새X" "씨X 새X"라며 욕을 하는데도 본인은 음악을 듣느라 모르는거다.


그래놓고 자전거랑 부딪혀 사고나면 자전거가 너무 빨리 달려서 사고 난거란다.









이날... 날씨 정말 흐렸다... ㅜㅡ











차다니는 도로에서도 막무가내로 길 건너는지 물어보고 싶다. 제정신인건지...











논란이 있을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한 예로 생각하고 올림.


이 두분은 그래도 벨소리를 듣고 반응을 했기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한가한 평일에 사람도 자전거도 별로 없을때였으니까.


그러나 사람많고 자전거도 많을때 저러면 정말 민폐임. 대화는 벤치나 카페서 편안히 하면 안될까요?










사고위험을 감지했을때 가장 화가 나는 경우는 아이 부모들이다. 본인이 위험에 처하는것은 별 문제 없는데 그 행동에 '아이'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설명

1. 아이엄마가 아이를 줄로 묶어서 대화하며 오고 있다. 목적지는 화살표 방향이다. 걸어오는 방향도 바로 가로질러가는중이다.

2. 옆에서 얘기하던 사람이 자전거가 오고 있다고 일러줬다.

3. 그때서야 비로소 방향을 틀었다.



보통은 서로 대화에 열중하다보면 자전거도로를 침범한채 목표방향대로 그냥 걷게 된다. 벨을 울리고 소릴 질러도 반응이 느리다. 


위 상황은 사람도 자전거도 적어서 바로 발견하고 반응을 보이는거지 사람많고 자전거 많은 주말에 날씨까지 좋으면 정신없이 뒤죽박죽이고 그럴땐 정말 주변 상황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가장 좋은것은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지나가는 것이지만 복잡하면 속도를 줄여도 인파에 밀려 피해갈 공간이 없어져 멈추는 경우도 있다.(위험하면 일단 멈춤이 최고)











가양대교는 정말 조심해야 할 곳. 신호등이 있으나 신호등만 보고 건너다가는 수십미터 다리 아래로 튕겨져 날아갈 수도 있다.










위에서 봤던 커플은 대화중이었으나 벨소리를 듣고 한쪽옆으로 길을 비켜준 아주 양호한 경우였다.


아래의 영상에선 아예 양쪽차선을 다 차지하고 달리는 경우다. 벨소리를 아무리 울려도 비켜주지 않는다.


물론 초보라서 바짝붙여 피해주기 어려운건 알겠는데 "초보"라면 더더욱 두줄로 차선 다 차지하지 말고 일렬로 앞뒤로 달리는것이 좋다. 서로를 위해서 말이다.


앞뒤의 다른 사람들은 벨소리에 반응을 보인다.










자전거에서 내렸다가 다시 올라타고 출발할때 뒤를 돌아보고 확인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자전거를 많이 탔던 사람이라면 보통 기어를 낮춰놓고 자전거에서 내리기에 다시 출발할때 편안하게 출발한다.


하지만 초보들은 티가 나는게 고단기어에서 그냥 내려온상태인지라 출발하려하면 뒤뚱거린다. 페달이 가볍게 밟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보행보조기구인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차'가 아니므로 인도를 이용하는게 안전하다. 물론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닌 보행겸용도로는 가능하다.


하지만 보행로가 뻔히 있는데도 굳이 자전거겸용도로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도 안다.


"보행자들이 불편해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직접 들은 이야기다.


하지만 불편을 이유로 위험을 감수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전동휠체어가 보행로로 다닌다고 불평하는 '일반 보행자'는 이곳을 이용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본인의 부모들이 가족들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녀도 불편하다고 인도에서 비켜달라고 할건가.








차선을 막은 사람들을 피해 인도까지 침범해서 달리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유는 반대편에서 자전거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사실 천천히 지나가거나 기다리는게 옳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처음부터 만들어지지 않도록 서로서로 양보하고 안전하게 타면 좋지 않을까...













위의 상황은 매일 타고 다니던 40km구간을 촬영한건데 평일이었고 날씨가 흐려 사람도 자전거도 무척 적었던 때다.


https://www.runtastic.com/en/routes/41-dot-44


주말이 아니라도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과 자전거의 수는 더 많아지고 위의 상황들이 더 많았을거다. 그리고 이런 상황들이 매번 비슷한 수만큼 반복된다.



직접 보는게 아닌 영상으로 보면 상당히 가깝게 지나쳐가는듯이 보이는데 사실 꽤 여유있게 통과한다. 속도도 많이 줄인다. 그덕에 아직 사고는 난적이 없다.


내가 자전거를 타면서 위험한 경우는 한가지다. 속도. 보통 25~30km 속도로 타는데 이 속도가 사실 아주 빠른게 아니다. 살짝만 밟기 시작해도 20km는 넘어간다.


그리고 위에서 공개한 영상들은 대부분 20km속도 이하로 줄이면서 맞이하는 장면들인거다. 


아.. 추월의 경우는 속도를 낸 경우. 잠시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속도를 내며 추월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달리던 탄력을 이용해서 추월하게 된다.




게다가 안전을 위해 수시로 뒷 상황을 살피며 달리고 있다. 추월할때, 잠깐 멈출때, 멈추지 않아도 속도를 줄일때도 늘 뒤를 먼저 살펴본다.


앞서가는 자전거가 속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만 가는건지, 방향을 틀려고 하는지, 멈추려는지...


보행자들이 갑자기 방향을 틀지는 않을지, 길을 건너는것은 아닌지 내 주변을 계속 감시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언제든 일어날 사고들이 즐비하다.




이어폰을 꽂은채 음악을 들으면서 자전거를 탄다고? 음악이 들린다고? 그렇다면 그것은 주변에 써야할 신경을 반도 안쓰고 있다는거다.


그래도 사고가 안났다면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신경쓰고 조심한덕에 본인도 사고가 안난거다.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란 말이다.


그런 착각이 언제까지 자신을 보호해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는거 명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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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카메라


구글 레퍼런스폰에 있던 순정카메라를 다른 폰에서도 사용하게끔 앱으로 내놓은것이라고 한다.


지프로의 순정카메라의 기능과 성능에 만족하여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가 SNS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어보니 킷캣부터 지원이라고 사용해보지도 못한


블로거가 있길래 그냥 설치해서 사용해봤다.


한줄로 평을 해보자면 만족스럽다라기보단 "쓸만하다" 정도.


그래도 잘만 활용하면 '만족스럽다'가 될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수많은 카메라초보들이 DSLR을 왜 사냐는 질문에 "아웃포커스"때문이라고 한다고 들었다. 얕은 심도를 어찌 그리들 좋아하는지.


뭐.. 그건 취향이고 자기들 눈에 좋아보이는걸 '뭐라' 할수는 없는거고, 처음 이 앱을 설치하고서는 작동법을 몰라서 안해봤다.


안해봤다라기보단... 못한거... ㅡㅡ;;;;



그러다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방법이 나와있는 정보가 없는거다. "다들 잘하나?" 싶어서 오기로 도전했다.




어찌어찌하여 정보도 찾아보고 이렇게 저렇게 찍다보니 방법을 찾았는데 ㅎ;;;;;;; 이마저도 쉽지 않다.


계속 오류....










우선 찍을 피사체를 앞에 두고 셔터를 누른뒤 꼼짝말고 있어야 한다. 흔들리면 안된다. 가만히... 천천히... 조심스럽게 위로 올리면 된다. ;;;;;;;;;


왼쪽 사진처럼 경고표시까지는 괜찮다. 결과물 저장된다. 가끔 많이 흔들리거나 너무 빠르면 저장 실패했다고 뜬다.









아래 사진의 차이점을 찾아보라. 시점이 다르다? 위치가 다르다? 그런거 말고... 화면 아래의 메뉴를 보면 왼쪽은 4개, 오른쪽은 3개이다.



 이 마크가 심도를 조절하는 버튼이다. 이 버튼이 없다면 심도를 조절할만한 뒷배경 이미지를 캡처하지 못했다는것.










카메라 마크를 누르면 심도를 잡을 기준을 정할수 있고 아래의 바를 통해 심도의 깊이를 조절 할 수 있다. 조절한뒤 완료를 누르면 렌더링을 통해 이미지 완성.










이렇게 완성 된 이미지인데 심도를 지나치게 얕게 만들면 왼쪽처럼 주피사체까지 흐릿하게 나온다. 적절히 조절하는게 좋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해상도가 1024x768로 작은 사진이 나왔다. 그래서 설정을 보니 '아웃포커스 효과 화질'이 낮게 설정되어 있었고 그것을 높게 바꿨다.


하지만 다시 촬영해보면 해상도는 똑같은 1024 이런.....  아마도 기종에 따른 제한이 아닌가싶기도 하고...









순정카메라에서 수동초점으로 피사체를 근접사로 찍으면 어차피 아웃포커싱이 가능하다. 그것도 아주 높은 고화질로.


물론 피사체가 초근접사가 되어야 위의 사진같은 아웃포커스사진이 나오겠지만 말이지...


해상도를 버리고 얕은 심도를 택해야 할만한 사진이 얼마나 있겠나만은 그래도 "아웃포커싱"에 목숨거는 사람들에겐 쓸만한 기능이 아닐까???... 아닌가??? 아님 말고~




구글카메라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GoogleCamera&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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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며칠 연습하고 드디어 쉬는 날.


오전에 자전거 타고 오후에 날리려했는데 날씨가 많이 흐린 관계로 순서를 바꾸기로 했다.


바람 조금 불어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쉽지 않다. 바람 조금만 불어도 휘청~~ 아무래도 작고 가벼운 기체이다보니 조종이 만만치 않네.


게다가 아파트단지내에서 하니 건물을 타고 흐르는 바람이 심상찮다. 더 넓고 바람 없는 곳에서 날리는게 좋을듯.


그보다도 영상을 보니 아랫쪽에 비네팅이 생긴다.


설정에서 480p로 보면 좀 깨끗함.






역시.. 렌즈가 약간 아래로 치우쳐있는게 원인. 바로 수리 ㄱㄱ~~


작고 가벼운 이 카메라를 보라.. 나사 4개만 풀면 간단하게 속살을(?)...






별거없다. 그냥 화살표 된 부분을 열어서 위치 잡고 다시 닫으면 끝.




워낙 소형에 가벼우니 잘못 힘주면 어딘가 끊어질듯하니 조심하는게 좋겠다.


마이크로sd 메모리 빼면 5.8그램, 장착하면 6.1그램. 마이크로sd카드 0.3그램.





예전 학교서 전자기판 설계 배울때 선이 많을수록 설계를 못한거라 들었다. 선이 적고 깔끔할수록 설계(기판지도)를 잘한 거라는거.


고로 이 제품은 막 만든거다... 처음 열어보고 깜짝!!!


여튼 카메라 연결해주고...






닫으면 깔끔..ㅎㅎ;;; 배터리 연결 준비 끝. 다시 영상 테스트.





설정에서 480p로 감상~



비네팅 없는 깔끔한 영상 완료. 더 연습해서 더 넓은 곳으로 ㄱㄱ~





이제 자전거 타러... 날씨 넘 흐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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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액션캠을 달아 달리면서 영상물을 담아내고 싶더니 같은 시기에 쿼드콥터에도 필이 꽂혀버렸다.


이 제품 역시나 해외직구를 알아봤으나 모비우스 액션캠과는 달리 판매자가 미국. 무료배송의 경우 정말 한달은 족히 기다려야 할듯하다.


그러다 정식업체는 아니지만 여러개 구입하여 싸게 공급하는 블로거를 찾았다. 계산해보니 금액은 큰 차이 없고(배송기간을 생각하면... 오히려)


1차 물건은 다 팔렸고 2차 입고가 4월 10일, 바로 코앞이라 구매예약을 했고 연락받자마자 입금완료. 바로 다음날 발송 12일 오늘 도착.



손바닥만한 쿼드콥터에 비하면 조금 큰 34cm의 크기.







상자가 꽤 크다. 구성품이야 뭐... 본체, 조종기, 충전기와 배터리 그리고 캠코더. 바닥을 열어보면 설명서와 예비부품이 있다.


설명서는... 음... 그냥 그림만 보면 된다... 죄다 한글... 중.국.어. 아는 한자 몇개로는 해석 불가. 어차피 왠만한 남자라면 설명서 필요없지 않은가...







본체 배터리 끼우는 자리 뻔하고... 나중에 결합했지만 배터리 아래자리에 카메라도 달려야 한다. 그러나 판매자의 조언도 있었지만 연습 충분히 하고 다는게 좋다. 깨먹지 말고..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 내구성. 로터를 보호하는 가드가 연질 플라스틱이라 깨질 걱정은 없다.




아래의 소개 영상을 보면 벽에 집어던져도 끄떡없다. 난 이런 테스트 안하려고... 굳이 할 필요가... 영상만 봐도 충분해... 흠..





조종기를 보면 좀 싼티가 팍팍 난다. 배터리 커버를 드라이버로 열어야 하다니... 값싼 제품에 값싼 재질 값싼 스타일의 커버 그리고 값싼 다이소의 배터리 네알. ㅋㅋ




예전부터 rc헬기가 조종하기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기초는 무조건 호버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rc자동차를 가지고 놀아본 이후로 공중에 뜨는건 처음이다.


호버링... 정말 어렵다. 그나마 쿼드콥터라서 이정도인게지...


더 높이 띄우는건 불안해서 못하겠고 차차 조금씩 올려야지.. 


촬영은 모비우스 액션캠.







아래 영상은 쿼드콥터의 캠으로 잠깐 촬영한것.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을 해봐야 하니까... 그런데 띄우자마자 손님!!! 사진 찾아가는 손님이라 다행.. ㅎ






이 제품의 사양. 10분에서 20분정도 작동된다고 나와있으나 실제론 약 6-7분정도? 배터리가 두개인데 봐서 몇개 더 있어야 실컷 날릴듯하다.















그런데 카메라도 달았고 연습 좀 하다가 밖에서 날리려면 허가 받아야 하나? 정말 수방사에 허가 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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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액션캠, 드디어 도착. 


eBay에서 직구로 4월 2일 주문한것인데 11일에 도착. 예전에 구매한 사람들 얘기를 찾아보면 2주에서 한달 이상 걸린 사람들도 있으니 상당히 빨리 온셈이다.


판매자가 홍콩에 있는데 유료배송이었으면 아마 3일정도 걸렸을거다. 그런데 무료배송이라 조금 더 걸린것.


이 판매자(eletoponline365)가 발송 빨리 해주고 신용이 확실한가보다 몇몇 사이트에서 믿고 구매해도 되겠다는 글도 확인. 특히 주문후 하루만에 발송해준다.


그 이후는 4PX라는 중국배송업체의 몫.





다른 구매자들 사진을 봐도 똑같지만 무료 배송이다보니 상자가 아닌 비닐팩. 주소를 보니 '구' '동'이 없다. 우편번호와 아파트주소만 덩그러니...


분실되지 않고 잘 도착해준게 신기... ;;;


구성품은 정말 간단...





정말 별거 없다. 크기도 무척 작다. 무게는 본체(메모리포함) 39g.




크기 비교...할게 없다. 그냥 100원짜리 동전으로 크기 짐작.




아래 사진들은 모두 캠으로 찍은 영상을 캡쳐한거... 영상을 좀 올릴까 했는데 손으로 들고 오면서 찍은거라 흔들림이 넘 심하다.


전부 보정없는 원본 그대로... 사이즈도 그대로... (클릭해서 보셔요~)


1. 뛰는 아이의 모습을 찍은건데 꽤 선명.

2. 인사동 초입

3. 단속될까봐 번호판 가린 차량(번호판 임시훼손이라 고발 대상이예요~ 그냥 과태료가 적게 먹힘)




1. 조금 이른 인사동 풍경.

2. 와이드 화각으로 촬영되다보니 왜곡이 좀 있으나 블랙박스용으로 쓰기엔 무리없다.

3. 시원스레 삭발(?)중...





1. 공사장의 한가로운 고양이 한마리

2. 그냥 가려다 잠시 멈춘 화면(이유는 다음사진)

3. 아침부터 누구 기다리니?






eBay에서 판매중인 이 제품의 정식명칭(?) 


Mobius ActionCam Full HD Sports Camera 1080P 30FPS 720P 60FPS Pocket Camcorder


길다....


제목에 나왔듯이 풀HD 촬영이 가능. 모드는 동영상 두가지와 사진촬영 한가지. 버튼도 세개뿐이라 작동 쉽고 간단하다.


위의 사진에 보면 촬영시간이 안맞는데 이는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은뒤 설정에서 바꿀수 있다.


http://novotm.com/camera-software.html


맘에 드는 한가지 더. 스마트폰에서도 설정이 가능하고 폰에 연결하여 실시간 영상전송도 된다. 영상 전송속도는 느리지만 여러가지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것.


자전거 블랙박스 용도로 쓸것인데 68.99$라는 꽤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성능이다. 운좋으면 10일도 안걸려서 도착한다.


운 나쁘면 아마도 주문 사실을 잊을때쯤 도착한다는게 흠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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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 반환지점에서 한컷. 가까운 지점에서 돌지 않고 조금 더 지난 지점에서 건넜는데 더 가까운 곳이 공사중이라 선택했다.




액션캠의 가격도 그렇고(3-40만원대라면 자전거값이랑 비슷...;;;) 당장 없으니 한번 해봤다. 과연 아이폰의 캠 기능으로 액션캠처럼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은 한데 쉽지 않다는거...


1. 우선 용량의 압박. 대충 계산해보니 한시간 촬영에 약 4.8기가. 두시간 쉬지 않고 돌아도 9.6기가의 여유공간이 있어야 풀 촬영이 가능하다.

2. 발열. 케이스 벗기고 방향을 거꾸로 달아서 달리는 자전거의 맞바람을 맞도록 해서 어느정도 발열을 식히면 될듯.

3. 순정 캠 말고 다른 어플을 사용해서 촬영 설정을 바꾸면 용량도 조절이 가능하다.(순정캠은 설정이 아예 없으니 원...)

4. 보조배터리로 전원이 충분히 지원되어야 한다.


그리해서 아래처럼 매달고 달렸는데 가능성만 확인했다. 전화가 와서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달렸는데, 분명 레코드 버튼을 눌렀고 녹화가 진행되는것을

확인후 매달았는데 도착해보니 꺼져있었다.(발열로 아이폰이 죽은 줄 알고 깜짝...;;;)


결국 영상은 초반부 전화오기전까지의 영상만 잘라서 올렸다.




거치대에 줄을 한번더 감아놓은것은 촬영을 옆으로 뉘여서 하면 진동으로 아이폰이 도망칠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아이폰이 옆으로 조금씩 밀리는 것을 확인했다. 감아놓지 않았으면 노면충격시 낙하했을지도...

케이스를 씌우면 거치대에 강하게 밀착되고 마찰이 있어 꽤 잘 매달리긴 하는데 발열을 줄이고자 케이스를 벗기니 아이폰의 옆면은 너무 미끄럽다.






순정캠 대신 사용한 어플. 녹화품질등을 조절 할 수가 있어서 좋았는데 한가지 흠이라면 "손떨림 보정"기능. 이 기능은 안쓰는게 나을듯하다.








오닐지널 영상을 보면 울렁거린다. 꿀렁꿀렁~~~ Youtube에 올리고서 다시 한번 보정된 영상이라 좀 나으려나... 다음번엔 손떨림 끄고 해봐야할듯...




오늘은 전화도 오고 날씨가 흐려 조금 늦게 출발한 관계로 30km.

https://www.runtastic.com/en/routes/30km-102






그리고 역시나 사진이 부족한듯하여 꽃사진을 더... 





얜 뭔지.... 뭔지 아는 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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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사용해보는 Runtastic 어플.


치료목적으로 자전거를 거의 매일 탈때는 사용 안하다가 다시 운동을 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어플 재설치.


약 2년동안 거의 매일 타던 그 코스를 기록해봤다.


간만의 운동인지 쉽지 않다.. 꽤 힘들다..









구글어스로 보기라는 기능이 있는데 다른 페이지에서도 상단의 동그란 메뉴를 누르면 실행 가능.


코스를 구글어스로 네비게이션 보듯이 실행이 가능하다.






마치 네비게이션의 미리주행해보는 기능처럼 쭈욱 날아간다.





"구글어스로 보기" 실행영상





1. 반포대교 기점 - 여기까지가 약 15km지점

2. 성산대교에서 더 지나 가양대교에서 되돌아가는 코스. - 멀리 가양대교가 보인다.

3. 성산대교는 자전거로 건너기 불편해서 이용하지 않는 다리.(주관적인 기준)


코스보기

https://www.runtastic.com/en/routes/40km-54




전체 구간을 동영상으로 찍고 싶엇으나 아직은 액션캠이 없고 타임랩스 어플로 10초 간격으로 찍은것.


처음엔 정면을 수평으로 찍은듯한데 뒤로 갈수록 거치대가 내려간듯. 뒤로가면 땅만 쳐다본다.. ㅜㅡ 


위치 재조정하고 꽉 조여놔야 하겠다. 다음에 다시 도전.. 동영상으로 렌더링하는것도 초당 프레임수를 늘려야할듯.. 꽤 길다..




사진이 부족한듯하여 아파트에서 꽃사진이나 몇컷... 


G프로로 찍은것들이라 예전의 꽃사진들에 비하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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