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몬스터 장갑(Oneal Monster Energy Gloves)
Monster Energy
내가 기억하는 몬스터의 첫번째 이미지는 켄블락이다.
그의 자동차와 옷 장갑등에는 늘 몬스터 마크가 새겨져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운전 실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켄블락의 묘기에 가까운 운전솜씨는 Youtube에서
[Ken Block]을 검색해보면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위의 샌프란시스코 버전은 좀 얌전한 편이다.
몬스터 장갑. 자전거 전용 장갑은 아니지만 사용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라 생각해서 구입했다.
반장갑은 사이즈가 아주 살짝 크다.(XL) Large사이즈였어도 될뻔했다.
자전거전용이 아니라고 말한 이유는 바닥에 쿠션패드가 없어서이다. 그러나 나에겐 크게 상관없는 부분이라서.
오히려 맘에 드는 부분이 있는데 벨크로 잠금 부분이 손등에 있지 않다는것. 손목이 위로 꺾일때 손등과 손목 사이에서 두툼하게 벽을 세우던 기존의 장갑과 다른점이랄까.
긴장갑은 미세하게 아주 약간 작은 느낌이다.(XL) 손가락이 원래 조금 긴편이라 왠만한 장갑은 조금 크게 껴야 하는지라 조금 작게 느껴진다. 하지만 커서 헐렁한것보단 조금 작은게 낫다.
그리고 스마트폰 터치도 가능하다.
느낌은 아주 Good!!!
이 제품은 국내에서 구입하면 인터넷 최저가가 약 25,000원(배송비 별도).
늘 그렇듯이 알리에서 찾아보면 답이 보인다. 9.8$ = 약 12,000원이 조금 안된다. 게다가 무료배송인데 딱 2주만에 도착했다.
알리 무료배송이 2주만에!!!
내가 지금껏 알리를 이용하면서 무료배송으로는 역대 최고 빠른 기록이다.(내 기억으론)
무료배송으로 2월 1일 주문을 넣었는데 오늘 15일 도착했다. 중국 연휴가 끼어있어 늦을 줄 알았는데 판매자가 휴가가기 전에 발송을 해줬다. 판매자 굿!!!!!!!!!!!!!!! 짱!!!!!!
아쉽게도 현재 이 상품은 주문이 불가. 아마도 내가 막차였거나 재입고가 진행중이거나 그럴것인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