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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일어난 시점부터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목처럼 모든 문제의 중심에 "해경"이 있는듯이 보인다.



사고직후 교신내용을 바로 공개하지 않고 숨겼고


도착하고선 승객구출이 아닌 선장과 승무원구출이 목적인듯이 짠듯이 그들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서 그들만 먼저 구출했고


언딘을 기다리며 수많은 도움의 손길을 뿌리쳤고, 심지어는 방해까지 하면서 수백명의 목숨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런데 이런 상상치도 못할 범죄를 "해경"이 단독으로?


언딘과의 계약만으로 수백명의 목숨을 살리지 않고 죽게 내버려뒀다?


후폭풍을 어찌 감당하려고 이렇게 무모한 결정을 했을까. 정말 그들 스스로 수백명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언딘과의 계약만 생각했을까.



평소 눈치하난 기막히게 살피면서 목숨줄 연명하는 정치인들이 눈치없이 왜 나서며 스스로 욕을 먹고 있을까.


이 사건이 정리되고 나서 수사해도 될 일들을 어찌 이리도 빠르고 쉽게 수사를 하고 있을까.


그 내용들을 하나같이 일관되게 먼저 방송에 내보내고 앞장서는 언론사들은 무슨 생각일까.


대체 무엇을 숨기려는 것이며 그것이 과연 돈 때문일까.


수백명의 목숨과 바꾸려는 돈의 액수가 얼마이기에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으려 하는걸까.


돈때문이라면 이렇게 엄청난 일을 저지를 필요가 있었을까.


돈때문만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있는걸까.



당장 해경과 언딘을 조사 하지 않는것은 단지 구조와 수색 그리고 인양의 마무리 때문일까.


몇달이 걸릴지도 모를 이번 사건이 수습될때쯤이면 해경과 언딘의 뒤에서 진짜 목적이 있는 그 무언가가 이미 다 빠져나간뒤가 아닐까.





예상컨대 이번일은 아마도 더이상의 큰 소득없이 묻혀버릴것 같다.


정부도, 해경도, 언딘도 심지어 언론들도 이대로 넘어가길 바라고 있을테고 또 그렇게 만들어갈게 뻔하지 않은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언론도 포탈도 야금야금 이 내용들이 사라져 갈테고 국민들의 머리에서도 조금씩 지워지면


이 나라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그들의 세상이 될게 불을 보듯 뻔하다.




이번 문제의 해결은 정말 "목숨걸고" 정부, 해경, 언딘, 주요언론들까지 상대해서 끝까지 파헤칠 인재들이 필요할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우리 일반 국민들이 할일은 끝까지 기억하고 끝까지 이야기하면서 그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것.

















언딘, 이제와서 "우린 구조업체 아냐..손 떼겠다"





"사고 초기에 구조가 완료됐다고 해서 인양하기 위해 현장에 임했다"

이 발언은 결국 해경이 사람 살릴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다는 얘기이다. 정부, 해경, 언딘 모두 살인죄.















조타실 바로 아래 80명…"탈출하라" 한 마디만 했어도

방송할 필요도 없이 아래층을 향해 "탈출하라"고 한 마디만 외쳤어도









정치인들이 침묵했던 이유가 결국 이것인가??


(세월호 참사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구조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구난업체 언딘과 해경 사이에 한국해양구조협회(이하 협회)가 유착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협회 설립의 근거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이 협회의 고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뿐아니라 새정치 민주 연합 의원들 까지도 협회 고문자리로 떡하니 앉아있었습니다

심지어 송영길 인천시장 까지도 고문입니다.

이들 정치인은 과거 또는 현재 해양구조협회 설립과 운영, 예산 지원 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결국 해피야등 해양단체의 로비창구 역활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언딘'의 대표가 해양구조협회의 부총재 입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50114417691193&outlink=1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501000223&md=20140501113524_BK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결국 정치인들이 법을 허술하게 만들어 놓고 방치 했습니다.

사실이 이런데도 미안하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04/2014050490191.html

 

즉 정리하자면 해양구조협회 고문은 여,야 국회의원이 고문으로 포진되있고 이 협회의 부총재가 언딘의 대표 입니다. 해양단체의 로비창구 역할을 하는 단체에 민간 업체 언딘의 대표가 부총재로 포진 되있다니...

언딘의 돈이 정치인들에게 흘러 들어 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지는 대목 입니다

이러니 만약 야당이 여당을 압박하면 결국 자신들의 치부마저 드러날게 뻔하니 그동안 쉬쉬하면서 몸을 사릴수 밖에 없었 겠지요

.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사실이 이지경이니 여야든 언딘을 어떻게  할수가 없지요

제가 언딘의 실체1탄에서 밝혔던 손익계산서 분석에서 이상한 비용처리가 있어 의심을 하게 되었는데 위 상황과 연관련 지어 보니 로비 활동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부분입니다.

결국 언딘의 돈을 여,야 할거 없이 다 받아 먹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거지요

검찰은 청해진 해운을 수사 할것이 아니라 언딘을 수사 해야 지금 벌어지는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의 이유가 밝힐수 있을거 같습니다

언딘 사람이 말했던 불편해 하실 윗분들이 많다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입니다

 

분명 여,야 모두 이같은 사실을 몰랐을리 없고 서로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언딘이 입김대로 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이번 세월호는 해양과 관련된 모든 기관과 심지어 여,야 가리지 않는 정치인들 모두가 복잡하게 얽혀서 만들어낸 합작품인 것입니다

현실이 이러니 언딘은 거칠것이 없고, 정치인들 마저 찍소리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윗글에서 아직 야당이라는 표현은 아직 새정치 민주 연합의원들 외엔 확실히 밝혀 진게 없으니  새정치 민주 연합만

해당하는 걸로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나중에 만약 다른 당도 포함된다면 야당 모두로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세월호 참사]사고 수습 전념할 해경이 장례식장에 왜?























머리는 나빠도 눈치하나로 살아남는 정치인들이 요즘 보면 눈치없이 나불거리면서 괜시리 욕을 얻어쳐먹고 있는데 왠지 이거 다 어그로 작전 아닌가 싶다. 진짜 심각한 이야기 안에 진정 숨기고 싶은게 있는데 다 드러나게 생겼으니 발등에 불 떨어진거다. 당장 해경과 언딘에 대해서 심각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떠드는 주요언론이 없다.


‘언딘-청해진-삼성重’ 논란, 중심에 ‘해경’ 있다














일본 전문가 "선미부터 갔으면 최소 100명 더 살렸을 것"

왜 선미부터 안갔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아예 첨부터 승객을 구하러 간게 아니고 선장과 승무원을 구하러 간거니까. 








SLR클럽에 "이것이 대한민국 입니다"라고 올라온 사진. 사건의 시작부터 5월 2일 현재까지의 정리.

















위 사진 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102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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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달릴땐 날씨가 안좋아서 별로였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사람도 자전거도 많이 없었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날씨가 추울거라 생각했다가 날씨가 급격히 좋아져서 계획치 않던 라이딩이라 천천히 달리기로 맘먹었다.


파란하늘이 보기 좋은 첫번째 소개 영상.


성산대교. 홍제천에서 성산대교로 진입하는 구간.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하세요.





오른쪽의 흰색차량의 번호판이 제대로 보일정도로 화질이 좋다. 일부 모자이크처리.





반포대교는 다리 위아래로 차량들이 지나다니므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데 혹시라도 이거 기다리기 싫다면 우회도로가 있다. 멀리 도는건 아니고 살짝 언덕을 오르내리면 된다.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






갈림길. 오른쪽으로는 횡단보도. 좌측은 우회도로.






Mobius actioncam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멀쩡하던 이 구간이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영상을 보면 완전히 안으로 들어가서 차단되는 구간인데


예전엔 그래도 GPS신호가 약하게라도 잡혔던 곳인데 액션캠을 달고 달리면 이곳에서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취약구간 입구 모습(여의도로 가는 방향)






한강대교 아래를 지나는 구간인데 gps신호가 없다보니 어플이 자동으로 계산하여 직선으로 그린게 보인다.

https://www.runtastic.com/en/routes/41-dot-33






달리다보면 속도가 '0'으로 바뀌어 있다. 예전엔 달리는 중에도 gps신호가 잡혀 속도가 계속 표시되던것.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이 설명된 블로그가 있다.

http://blog.naver.com/ryumr?Redirect=Log&logNo=110179054392




그래서 나도 분해하여 작업을 했는데 당장 동테이프가 없어서 은박테이프로 작업을 했는데 소용 없다.... ㅠㅜ


동보다 은박이 효과는 분명 적다고 했는데 어느정도 약간의 효과는 없을까했는데 전혀 없다.... 전혀... 동테이프를 구해서 다시...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


달리다 멈춰설때는 뒤를 먼저 확인하고 오른쪽으로 붙여 지나갈 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하게 촬영한것.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느라 벨소리에 반응이 없는 청년... 오른쪽으로 붙여서 달리세요~ 천천히 달릴거라면...






그림 좋다~~~






아래는 편집없는 5분짜리 영상. 여의도 구간.


Mobius actioncam은 루프레코딩이란 기능이 있다. 블랙박스로의 기능 때문인데 메모리 용량이 다 차면 순차적으로 앞쪽부터 지우고 계속 녹화가 된다.


그런데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루프 될일은 없어보인다. 넉넉하게 64G짜리로 샀더니 대략 7시간30분 정도 녹화가 가능하다.


보통 2시간, 많아야 4시간정도만 타는 내게 용량은 충분하다.


그리고 루프레코딩 기능으로 녹화를 하면 5분간격으로 녹화가 될때 5분 1초가 녹화된다. 끊어지는 구간에 유실되는 장면이 있을까봐 그런듯하다.


5분 1초의 영상 크기는 약 687MB 1~2MB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하세요~









유튜브에 올리니 5분 2초가 된다.


불편한것은 영상을 합치려 할때 이 1초씩을 잘라내고 작업해야 한다는거... 은근 불편...






늘 쉬던 장소가 아닌데 계속 이곳에서 쉬게 되네... 이곳은 하늘공원 맞은편.


이 영상을 보면 내 모습이 보인다.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하세요~





이 파노라마 사진을 찍은 어플은 구글카메라. 건너편의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다 담았다. 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위 영상에 그대로...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확대됩니다.






휴식을 끝내고 달린 직선구간, 탁트인 구간이다. 가양대교까지 쭈욱~

Full HD(1080p)로 설정을 바꿔서 감상하세요~







사람도 자전거도 없는 지역이었지만 사람이 많을때도 있으니 조심했으면 싶은 장면이다.


장면이라기보단.. 라이더. 그냥 날아다닌다. 속도도 빠르지만 몸이 무척이나 가볍다.





위의 영상이 빨라서 잘 못봤다면 아래의 캡쳐화면으로...


약 20cm정도는 수평으로 자전거를 띄워서 통과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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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결혼식이 코앞인 4월 23일(의미 있는 날인데 친구 사진이나 찍어주러 가고...ㅜㅡ)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날 좋은날 찍자고 벼르다가 가게 된것.


둘의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분명 싫어할테고...


임진각의 평화누리공원에서 잠깐 본 아이의 사진을 대신...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 초점 잡을 시간도 안주고 휙휙~~ (카메라를 이젠 업그레이드해야할 시점... ㅜㅡ)






내가 찍는것을 봤을 아이의 부모님들께 미처 허락을 못받았다.... 이미 멀어진 상태인지라....(변명..ㅡㅡ;;;)





혹시라도 발견하신다면 연락주세요. lovepoem.k@gmail.com


늦게라도 허락을 받던지 사진을 내리던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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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고양이 오디션에 참가하는 김민정양의 사진을 찍어줬다.


뮤지컬? 연극? TV드라마는 알겠는데 연극인지 뮤지컬인지... 뮤지컬이라고 했던것 같기도 하고.... ㅡㅡ;;;;


사진 이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길래 블로그에 올려도 되겠냐니까 흔쾌히 허락했다.


촬영 내내 유쾌상쾌한 성격으로 힘 하나 안들이고 특별히 요구 안해도 자세도 표정도 척척.


오디션에 좋은 인상 심어주고 합격했으면 좋겠다.





요즘 오디션에서는 '보정' 안한 사진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졌다던데 그래서 살짝만 해준것. 잡티하고 피부톤만 살짝~


시골처녀 분위기가 필요해서 옷도 맞춰입고 왔다는데 그냥 어린 학생 같다...






나중에 옷 제대로 갖춰입고 다른 프로필촬영도 하러 오겠단다. 그렇다면 그땐 역시나 다른 분위기로 촬영을 해야겠.... 유쾌상쾌 분위기가 달라질까??.... ;;







오디션에 합격하라는 의미로 제목은 그냥 "옥탑방고양이 - 김민정"으로 쾅!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주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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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수) 처음으로 Mobius Actioncam을 달고 늘 달리던 코스를 녹화했다.


거치대도 카메라용으로 튼튼한넘으로 구입. 플라스틱제품도 있긴한데 왠지 믿음이 안가서 금속으로 된 제품을 선택했다.


액션캠 구입시 같이 들어있던 거치대마운트가 꽤 튼튼히 몸체를 잡아주긴 하는데 혹시모를 노면충격에 튕겨나갈까봐 고무줄을 감았줬다.


Mobius Actioncam의 내장배터리는 500mah로 약 80분간 녹화가 가능하다. 기본코스가 보통 2시간이 조금 넘게 소요되니 추가적인 전원을 연결해줬다.


스마트폰용 보조배터리. 왠만한거 달아도 2-3시간은 넉넉하다. 가만히 들고서 녹화테스트를 해보면 발열이 엄청난데 자전거로 달리기 때문에 열이 좀 식혀지는듯.






사실 블랙박스 용도의 액션캠이지만 또다른 용도로 많이 쓰일것이 분명한 것은 그동안 자전거 타면서 할말이 많았다는거....(???)


언론을 통해 수없이 불거졌던 자전거 안전사고.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들이 대부분일텐데 라이더들의 과속을 더 크게 문제 삼는듯해서 안타까웠다.


뭐.. 안타깝기보단 진짜 문제가 뭔지 제대로 알리지 않는 언론도 얄밉고 그 "기본"을 지키자는 의도로 영상들을 부분 부분 잘라내서 정리해봤다.








첫번째... 영상


자전거를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뒷타이어의 공기량이 좀 적다 싶어 정비를 더 해야겠다 싶었고 곧 넉넉한 자리가 나오는 지점이기에 앞서가는 자전거를


추월하지 않고 따라가봤다. 그런데 앞서가는 라이더는 전화가 왔고 멈추지 않은채 핸들까지 놓으면서 전화를 받는다.


시선도 아래를 향하고 휘청이면서 중앙선을 넘기도 했다. 뒤따르는 자전거가 추월하려하는 타이밍이었다면, 게다가 마주오는 자전거까지 있었다면


아마도 비좁은 공간에서 3대의 자전거가 뒤엉키는 사고가 났을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강변을 정비하는 차량들이 가끔 다니는데 그 뒤를 따르다보면 먼지가 날때가 있다. 그럴땐 앞지르거나 아예 천천히 기다렸다 가는게 좋다.


그렇지만 멈춰설때 아무런 생각없이 막 세우면 뒤따르는 자전거와 사고가 날 수 있다.


자전거를 세워야 할땐 뒷 상황을 살피고(자전거나 사람이 혹시 뒤따르고 있는지 확인) 천천히 우측으로 붙으면서 속도를 줄이면 뒤에서도 멈추려는 의도를 알고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비켜가게 된다.










자전거로 조금 돌아다니다보면 길가에 쓰레기들이 상당히 많다. 인건비를 들여 계속 청소를 하는걸 아는데 그래도 또 쌓인다.


그리고 아직은 자전거를 타기엔 맞바람이 차다보니 계속 코를 풀게 되는데 잘 모아두었다가 쓰레기통에 버리면 좋겠다. 


굳이 말 안해도 되는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지켜지지 않으니 '국민의식'이 얼마나 후진국인지 뻔히 보이는거다.










안전불감증.


아래의 영상은 라이더나 보행자들의 문제가 아니다. 그 넓은 곳에서 왜 하필 자전거도로에 차를 세워놓는건지. 맘 같아서는 차를 폭파해버리고 싶다. 정말~







이날 처음으로 깜짝 놀랐던 장면. 그냥 위험한게 아니라 자칫 크게 다칠수도 있는 상황이다. 자전거도로 옆에 보행자가 넉넉히 다닐 공간이 있는데도 이런다.


자전거의 달리는 속도가 빠르건 늦건 이런 상황은 위험하다.(물론 같은 사고라도 자전거의 속도가 느릴 경우 다치는 수준이 더 낮을테니 속도를 높여도 된다는 얘기는 아님)





이렇게 귀에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면서 다니는 사람들... 본인들은 그러더라.. 위험해본적 한번도 없다고.


착각들 하지 마시라...  본인만 위험했던 순간을 모르는거다. 저 사람 지나치며 나도 씨팔씨팔 했지만 당사자는 음악을 듣느라 전혀 모르고 자기 갈길 가고 있는 중인거다.


하물며 자전거 타면서 이어폰으로 음악 듣는 사람들? 뒤에 욕 무지 한다. 뒤에서 급정거도 많이 한다. "저 새X" "씨X 새X"라며 욕을 하는데도 본인은 음악을 듣느라 모르는거다.


그래놓고 자전거랑 부딪혀 사고나면 자전거가 너무 빨리 달려서 사고 난거란다.









이날... 날씨 정말 흐렸다... ㅜㅡ











차다니는 도로에서도 막무가내로 길 건너는지 물어보고 싶다. 제정신인건지...











논란이 있을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한 예로 생각하고 올림.


이 두분은 그래도 벨소리를 듣고 반응을 했기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한가한 평일에 사람도 자전거도 별로 없을때였으니까.


그러나 사람많고 자전거도 많을때 저러면 정말 민폐임. 대화는 벤치나 카페서 편안히 하면 안될까요?










사고위험을 감지했을때 가장 화가 나는 경우는 아이 부모들이다. 본인이 위험에 처하는것은 별 문제 없는데 그 행동에 '아이'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설명

1. 아이엄마가 아이를 줄로 묶어서 대화하며 오고 있다. 목적지는 화살표 방향이다. 걸어오는 방향도 바로 가로질러가는중이다.

2. 옆에서 얘기하던 사람이 자전거가 오고 있다고 일러줬다.

3. 그때서야 비로소 방향을 틀었다.



보통은 서로 대화에 열중하다보면 자전거도로를 침범한채 목표방향대로 그냥 걷게 된다. 벨을 울리고 소릴 질러도 반응이 느리다. 


위 상황은 사람도 자전거도 적어서 바로 발견하고 반응을 보이는거지 사람많고 자전거 많은 주말에 날씨까지 좋으면 정신없이 뒤죽박죽이고 그럴땐 정말 주변 상황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가장 좋은것은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지나가는 것이지만 복잡하면 속도를 줄여도 인파에 밀려 피해갈 공간이 없어져 멈추는 경우도 있다.(위험하면 일단 멈춤이 최고)











가양대교는 정말 조심해야 할 곳. 신호등이 있으나 신호등만 보고 건너다가는 수십미터 다리 아래로 튕겨져 날아갈 수도 있다.










위에서 봤던 커플은 대화중이었으나 벨소리를 듣고 한쪽옆으로 길을 비켜준 아주 양호한 경우였다.


아래의 영상에선 아예 양쪽차선을 다 차지하고 달리는 경우다. 벨소리를 아무리 울려도 비켜주지 않는다.


물론 초보라서 바짝붙여 피해주기 어려운건 알겠는데 "초보"라면 더더욱 두줄로 차선 다 차지하지 말고 일렬로 앞뒤로 달리는것이 좋다. 서로를 위해서 말이다.


앞뒤의 다른 사람들은 벨소리에 반응을 보인다.










자전거에서 내렸다가 다시 올라타고 출발할때 뒤를 돌아보고 확인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자전거를 많이 탔던 사람이라면 보통 기어를 낮춰놓고 자전거에서 내리기에 다시 출발할때 편안하게 출발한다.


하지만 초보들은 티가 나는게 고단기어에서 그냥 내려온상태인지라 출발하려하면 뒤뚱거린다. 페달이 가볍게 밟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보행보조기구인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차'가 아니므로 인도를 이용하는게 안전하다. 물론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닌 보행겸용도로는 가능하다.


하지만 보행로가 뻔히 있는데도 굳이 자전거겸용도로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도 안다.


"보행자들이 불편해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직접 들은 이야기다.


하지만 불편을 이유로 위험을 감수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전동휠체어가 보행로로 다닌다고 불평하는 '일반 보행자'는 이곳을 이용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본인의 부모들이 가족들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녀도 불편하다고 인도에서 비켜달라고 할건가.








차선을 막은 사람들을 피해 인도까지 침범해서 달리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유는 반대편에서 자전거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사실 천천히 지나가거나 기다리는게 옳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처음부터 만들어지지 않도록 서로서로 양보하고 안전하게 타면 좋지 않을까...













위의 상황은 매일 타고 다니던 40km구간을 촬영한건데 평일이었고 날씨가 흐려 사람도 자전거도 무척 적었던 때다.


https://www.runtastic.com/en/routes/41-dot-44


주말이 아니라도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과 자전거의 수는 더 많아지고 위의 상황들이 더 많았을거다. 그리고 이런 상황들이 매번 비슷한 수만큼 반복된다.



직접 보는게 아닌 영상으로 보면 상당히 가깝게 지나쳐가는듯이 보이는데 사실 꽤 여유있게 통과한다. 속도도 많이 줄인다. 그덕에 아직 사고는 난적이 없다.


내가 자전거를 타면서 위험한 경우는 한가지다. 속도. 보통 25~30km 속도로 타는데 이 속도가 사실 아주 빠른게 아니다. 살짝만 밟기 시작해도 20km는 넘어간다.


그리고 위에서 공개한 영상들은 대부분 20km속도 이하로 줄이면서 맞이하는 장면들인거다. 


아.. 추월의 경우는 속도를 낸 경우. 잠시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속도를 내며 추월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달리던 탄력을 이용해서 추월하게 된다.




게다가 안전을 위해 수시로 뒷 상황을 살피며 달리고 있다. 추월할때, 잠깐 멈출때, 멈추지 않아도 속도를 줄일때도 늘 뒤를 먼저 살펴본다.


앞서가는 자전거가 속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만 가는건지, 방향을 틀려고 하는지, 멈추려는지...


보행자들이 갑자기 방향을 틀지는 않을지, 길을 건너는것은 아닌지 내 주변을 계속 감시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언제든 일어날 사고들이 즐비하다.




이어폰을 꽂은채 음악을 들으면서 자전거를 탄다고? 음악이 들린다고? 그렇다면 그것은 주변에 써야할 신경을 반도 안쓰고 있다는거다.


그래도 사고가 안났다면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신경쓰고 조심한덕에 본인도 사고가 안난거다.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란 말이다.


그런 착각이 언제까지 자신을 보호해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는거 명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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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카메라


구글 레퍼런스폰에 있던 순정카메라를 다른 폰에서도 사용하게끔 앱으로 내놓은것이라고 한다.


지프로의 순정카메라의 기능과 성능에 만족하여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가 SNS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어보니 킷캣부터 지원이라고 사용해보지도 못한


블로거가 있길래 그냥 설치해서 사용해봤다.


한줄로 평을 해보자면 만족스럽다라기보단 "쓸만하다" 정도.


그래도 잘만 활용하면 '만족스럽다'가 될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수많은 카메라초보들이 DSLR을 왜 사냐는 질문에 "아웃포커스"때문이라고 한다고 들었다. 얕은 심도를 어찌 그리들 좋아하는지.


뭐.. 그건 취향이고 자기들 눈에 좋아보이는걸 '뭐라' 할수는 없는거고, 처음 이 앱을 설치하고서는 작동법을 몰라서 안해봤다.


안해봤다라기보단... 못한거... ㅡㅡ;;;;



그러다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방법이 나와있는 정보가 없는거다. "다들 잘하나?" 싶어서 오기로 도전했다.




어찌어찌하여 정보도 찾아보고 이렇게 저렇게 찍다보니 방법을 찾았는데 ㅎ;;;;;;; 이마저도 쉽지 않다.


계속 오류....










우선 찍을 피사체를 앞에 두고 셔터를 누른뒤 꼼짝말고 있어야 한다. 흔들리면 안된다. 가만히... 천천히... 조심스럽게 위로 올리면 된다. ;;;;;;;;;


왼쪽 사진처럼 경고표시까지는 괜찮다. 결과물 저장된다. 가끔 많이 흔들리거나 너무 빠르면 저장 실패했다고 뜬다.









아래 사진의 차이점을 찾아보라. 시점이 다르다? 위치가 다르다? 그런거 말고... 화면 아래의 메뉴를 보면 왼쪽은 4개, 오른쪽은 3개이다.



 이 마크가 심도를 조절하는 버튼이다. 이 버튼이 없다면 심도를 조절할만한 뒷배경 이미지를 캡처하지 못했다는것.










카메라 마크를 누르면 심도를 잡을 기준을 정할수 있고 아래의 바를 통해 심도의 깊이를 조절 할 수 있다. 조절한뒤 완료를 누르면 렌더링을 통해 이미지 완성.










이렇게 완성 된 이미지인데 심도를 지나치게 얕게 만들면 왼쪽처럼 주피사체까지 흐릿하게 나온다. 적절히 조절하는게 좋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해상도가 1024x768로 작은 사진이 나왔다. 그래서 설정을 보니 '아웃포커스 효과 화질'이 낮게 설정되어 있었고 그것을 높게 바꿨다.


하지만 다시 촬영해보면 해상도는 똑같은 1024 이런.....  아마도 기종에 따른 제한이 아닌가싶기도 하고...









순정카메라에서 수동초점으로 피사체를 근접사로 찍으면 어차피 아웃포커싱이 가능하다. 그것도 아주 높은 고화질로.


물론 피사체가 초근접사가 되어야 위의 사진같은 아웃포커스사진이 나오겠지만 말이지...


해상도를 버리고 얕은 심도를 택해야 할만한 사진이 얼마나 있겠나만은 그래도 "아웃포커싱"에 목숨거는 사람들에겐 쓸만한 기능이 아닐까???... 아닌가??? 아님 말고~




구글카메라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GoogleCamera&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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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며칠 연습하고 드디어 쉬는 날.


오전에 자전거 타고 오후에 날리려했는데 날씨가 많이 흐린 관계로 순서를 바꾸기로 했다.


바람 조금 불어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쉽지 않다. 바람 조금만 불어도 휘청~~ 아무래도 작고 가벼운 기체이다보니 조종이 만만치 않네.


게다가 아파트단지내에서 하니 건물을 타고 흐르는 바람이 심상찮다. 더 넓고 바람 없는 곳에서 날리는게 좋을듯.


그보다도 영상을 보니 아랫쪽에 비네팅이 생긴다.


설정에서 480p로 보면 좀 깨끗함.






역시.. 렌즈가 약간 아래로 치우쳐있는게 원인. 바로 수리 ㄱㄱ~~


작고 가벼운 이 카메라를 보라.. 나사 4개만 풀면 간단하게 속살을(?)...






별거없다. 그냥 화살표 된 부분을 열어서 위치 잡고 다시 닫으면 끝.




워낙 소형에 가벼우니 잘못 힘주면 어딘가 끊어질듯하니 조심하는게 좋겠다.


마이크로sd 메모리 빼면 5.8그램, 장착하면 6.1그램. 마이크로sd카드 0.3그램.





예전 학교서 전자기판 설계 배울때 선이 많을수록 설계를 못한거라 들었다. 선이 적고 깔끔할수록 설계(기판지도)를 잘한 거라는거.


고로 이 제품은 막 만든거다... 처음 열어보고 깜짝!!!


여튼 카메라 연결해주고...






닫으면 깔끔..ㅎㅎ;;; 배터리 연결 준비 끝. 다시 영상 테스트.





설정에서 480p로 감상~



비네팅 없는 깔끔한 영상 완료. 더 연습해서 더 넓은 곳으로 ㄱㄱ~





이제 자전거 타러... 날씨 넘 흐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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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액션캠을 달아 달리면서 영상물을 담아내고 싶더니 같은 시기에 쿼드콥터에도 필이 꽂혀버렸다.


이 제품 역시나 해외직구를 알아봤으나 모비우스 액션캠과는 달리 판매자가 미국. 무료배송의 경우 정말 한달은 족히 기다려야 할듯하다.


그러다 정식업체는 아니지만 여러개 구입하여 싸게 공급하는 블로거를 찾았다. 계산해보니 금액은 큰 차이 없고(배송기간을 생각하면... 오히려)


1차 물건은 다 팔렸고 2차 입고가 4월 10일, 바로 코앞이라 구매예약을 했고 연락받자마자 입금완료. 바로 다음날 발송 12일 오늘 도착.



손바닥만한 쿼드콥터에 비하면 조금 큰 34cm의 크기.







상자가 꽤 크다. 구성품이야 뭐... 본체, 조종기, 충전기와 배터리 그리고 캠코더. 바닥을 열어보면 설명서와 예비부품이 있다.


설명서는... 음... 그냥 그림만 보면 된다... 죄다 한글... 중.국.어. 아는 한자 몇개로는 해석 불가. 어차피 왠만한 남자라면 설명서 필요없지 않은가...







본체 배터리 끼우는 자리 뻔하고... 나중에 결합했지만 배터리 아래자리에 카메라도 달려야 한다. 그러나 판매자의 조언도 있었지만 연습 충분히 하고 다는게 좋다. 깨먹지 말고..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 내구성. 로터를 보호하는 가드가 연질 플라스틱이라 깨질 걱정은 없다.




아래의 소개 영상을 보면 벽에 집어던져도 끄떡없다. 난 이런 테스트 안하려고... 굳이 할 필요가... 영상만 봐도 충분해... 흠..





조종기를 보면 좀 싼티가 팍팍 난다. 배터리 커버를 드라이버로 열어야 하다니... 값싼 제품에 값싼 재질 값싼 스타일의 커버 그리고 값싼 다이소의 배터리 네알. ㅋㅋ




예전부터 rc헬기가 조종하기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기초는 무조건 호버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rc자동차를 가지고 놀아본 이후로 공중에 뜨는건 처음이다.


호버링... 정말 어렵다. 그나마 쿼드콥터라서 이정도인게지...


더 높이 띄우는건 불안해서 못하겠고 차차 조금씩 올려야지.. 


촬영은 모비우스 액션캠.







아래 영상은 쿼드콥터의 캠으로 잠깐 촬영한것.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을 해봐야 하니까... 그런데 띄우자마자 손님!!! 사진 찾아가는 손님이라 다행.. ㅎ






이 제품의 사양. 10분에서 20분정도 작동된다고 나와있으나 실제론 약 6-7분정도? 배터리가 두개인데 봐서 몇개 더 있어야 실컷 날릴듯하다.















그런데 카메라도 달았고 연습 좀 하다가 밖에서 날리려면 허가 받아야 하나? 정말 수방사에 허가 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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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액션캠, 드디어 도착. 


eBay에서 직구로 4월 2일 주문한것인데 11일에 도착. 예전에 구매한 사람들 얘기를 찾아보면 2주에서 한달 이상 걸린 사람들도 있으니 상당히 빨리 온셈이다.


판매자가 홍콩에 있는데 유료배송이었으면 아마 3일정도 걸렸을거다. 그런데 무료배송이라 조금 더 걸린것.


이 판매자(eletoponline365)가 발송 빨리 해주고 신용이 확실한가보다 몇몇 사이트에서 믿고 구매해도 되겠다는 글도 확인. 특히 주문후 하루만에 발송해준다.


그 이후는 4PX라는 중국배송업체의 몫.





다른 구매자들 사진을 봐도 똑같지만 무료 배송이다보니 상자가 아닌 비닐팩. 주소를 보니 '구' '동'이 없다. 우편번호와 아파트주소만 덩그러니...


분실되지 않고 잘 도착해준게 신기... ;;;


구성품은 정말 간단...





정말 별거 없다. 크기도 무척 작다. 무게는 본체(메모리포함) 39g.




크기 비교...할게 없다. 그냥 100원짜리 동전으로 크기 짐작.




아래 사진들은 모두 캠으로 찍은 영상을 캡쳐한거... 영상을 좀 올릴까 했는데 손으로 들고 오면서 찍은거라 흔들림이 넘 심하다.


전부 보정없는 원본 그대로... 사이즈도 그대로... (클릭해서 보셔요~)


1. 뛰는 아이의 모습을 찍은건데 꽤 선명.

2. 인사동 초입

3. 단속될까봐 번호판 가린 차량(번호판 임시훼손이라 고발 대상이예요~ 그냥 과태료가 적게 먹힘)




1. 조금 이른 인사동 풍경.

2. 와이드 화각으로 촬영되다보니 왜곡이 좀 있으나 블랙박스용으로 쓰기엔 무리없다.

3. 시원스레 삭발(?)중...





1. 공사장의 한가로운 고양이 한마리

2. 그냥 가려다 잠시 멈춘 화면(이유는 다음사진)

3. 아침부터 누구 기다리니?






eBay에서 판매중인 이 제품의 정식명칭(?) 


Mobius ActionCam Full HD Sports Camera 1080P 30FPS 720P 60FPS Pocket Camcorder


길다....


제목에 나왔듯이 풀HD 촬영이 가능. 모드는 동영상 두가지와 사진촬영 한가지. 버튼도 세개뿐이라 작동 쉽고 간단하다.


위의 사진에 보면 촬영시간이 안맞는데 이는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은뒤 설정에서 바꿀수 있다.


http://novotm.com/camera-software.html


맘에 드는 한가지 더. 스마트폰에서도 설정이 가능하고 폰에 연결하여 실시간 영상전송도 된다. 영상 전송속도는 느리지만 여러가지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것.


자전거 블랙박스 용도로 쓸것인데 68.99$라는 꽤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성능이다. 운좋으면 10일도 안걸려서 도착한다.


운 나쁘면 아마도 주문 사실을 잊을때쯤 도착한다는게 흠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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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 반환지점에서 한컷. 가까운 지점에서 돌지 않고 조금 더 지난 지점에서 건넜는데 더 가까운 곳이 공사중이라 선택했다.




액션캠의 가격도 그렇고(3-40만원대라면 자전거값이랑 비슷...;;;) 당장 없으니 한번 해봤다. 과연 아이폰의 캠 기능으로 액션캠처럼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은 한데 쉽지 않다는거...


1. 우선 용량의 압박. 대충 계산해보니 한시간 촬영에 약 4.8기가. 두시간 쉬지 않고 돌아도 9.6기가의 여유공간이 있어야 풀 촬영이 가능하다.

2. 발열. 케이스 벗기고 방향을 거꾸로 달아서 달리는 자전거의 맞바람을 맞도록 해서 어느정도 발열을 식히면 될듯.

3. 순정 캠 말고 다른 어플을 사용해서 촬영 설정을 바꾸면 용량도 조절이 가능하다.(순정캠은 설정이 아예 없으니 원...)

4. 보조배터리로 전원이 충분히 지원되어야 한다.


그리해서 아래처럼 매달고 달렸는데 가능성만 확인했다. 전화가 와서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달렸는데, 분명 레코드 버튼을 눌렀고 녹화가 진행되는것을

확인후 매달았는데 도착해보니 꺼져있었다.(발열로 아이폰이 죽은 줄 알고 깜짝...;;;)


결국 영상은 초반부 전화오기전까지의 영상만 잘라서 올렸다.




거치대에 줄을 한번더 감아놓은것은 촬영을 옆으로 뉘여서 하면 진동으로 아이폰이 도망칠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아이폰이 옆으로 조금씩 밀리는 것을 확인했다. 감아놓지 않았으면 노면충격시 낙하했을지도...

케이스를 씌우면 거치대에 강하게 밀착되고 마찰이 있어 꽤 잘 매달리긴 하는데 발열을 줄이고자 케이스를 벗기니 아이폰의 옆면은 너무 미끄럽다.






순정캠 대신 사용한 어플. 녹화품질등을 조절 할 수가 있어서 좋았는데 한가지 흠이라면 "손떨림 보정"기능. 이 기능은 안쓰는게 나을듯하다.








오닐지널 영상을 보면 울렁거린다. 꿀렁꿀렁~~~ Youtube에 올리고서 다시 한번 보정된 영상이라 좀 나으려나... 다음번엔 손떨림 끄고 해봐야할듯...




오늘은 전화도 오고 날씨가 흐려 조금 늦게 출발한 관계로 30km.

https://www.runtastic.com/en/routes/30km-102






그리고 역시나 사진이 부족한듯하여 꽃사진을 더... 





얜 뭔지.... 뭔지 아는 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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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사용해보는 Runtastic 어플.


치료목적으로 자전거를 거의 매일 탈때는 사용 안하다가 다시 운동을 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어플 재설치.


약 2년동안 거의 매일 타던 그 코스를 기록해봤다.


간만의 운동인지 쉽지 않다.. 꽤 힘들다..









구글어스로 보기라는 기능이 있는데 다른 페이지에서도 상단의 동그란 메뉴를 누르면 실행 가능.


코스를 구글어스로 네비게이션 보듯이 실행이 가능하다.






마치 네비게이션의 미리주행해보는 기능처럼 쭈욱 날아간다.





"구글어스로 보기" 실행영상





1. 반포대교 기점 - 여기까지가 약 15km지점

2. 성산대교에서 더 지나 가양대교에서 되돌아가는 코스. - 멀리 가양대교가 보인다.

3. 성산대교는 자전거로 건너기 불편해서 이용하지 않는 다리.(주관적인 기준)


코스보기

https://www.runtastic.com/en/routes/40km-54




전체 구간을 동영상으로 찍고 싶엇으나 아직은 액션캠이 없고 타임랩스 어플로 10초 간격으로 찍은것.


처음엔 정면을 수평으로 찍은듯한데 뒤로 갈수록 거치대가 내려간듯. 뒤로가면 땅만 쳐다본다.. ㅜㅡ 


위치 재조정하고 꽉 조여놔야 하겠다. 다음에 다시 도전.. 동영상으로 렌더링하는것도 초당 프레임수를 늘려야할듯.. 꽤 길다..




사진이 부족한듯하여 아파트에서 꽃사진이나 몇컷... 


G프로로 찍은것들이라 예전의 꽃사진들에 비하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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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철단조로 만들어진 내 아이언(미즈노 MP-33)에 커버가 필요하다 생각했으나 맘에 드는게 없어 미루고 미루다 결국 질렀다.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에 미즈노 정품 커버.


국내에서 정품으로 발매되는 미즈노커버는 딱 보는 순간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너의 아이언을 믿어라.......... 미즈노 아이언을 믿는것은 당연히 명품이고 좋으니 당연하지만 커버에 글자를 새겨넣는건 좀 오글오글...





그래서 정품을 찾아보고 직접 주문했다. 라쿠텐에서!


주문넣고 확인메일오고 결제메일에 발송했다는 메일까지 5-6일이 걸렸는데


발송메일이 18일에 왔는데 물건이 19일에 도착했다. 혹여라도 전날 미리 발송하고 '발송메일'을 하루 늦게 보내줬더라도 3일만이다.


물 건너 오는데 이렇게 빠르다니... 주소가 영어라서 택배아저씨 전화온다. '거기 몇층이유...' ^^;;;





예전에 이 제품 검색해보면 해외구매대행으로 약 13만원이 넘었었다. 최근에 검색해보면 약 8만 3천원. 많이 내렸지만...


아래의 검색결과를 보면 그나마 모두 검정색뿐. 상품검색 "미즈노아이언커버 45HS01470"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EB%AF%B8%EC%A6%88%EB%85%B8%EC%95%84%EC%9D%B4%EC%96%B8%EC%BB%A4%EB%B2%84+45HS01470&x=0&y=0


그런데 이 제품이 일본내수용으로 4,200엔이다. 현재 환률로 약 44,000원.


라쿠텐에서 직구로 5,300엔이 들었다. 현재 환률로 약 55,000원. 배송비가 1,100엔이다.






3번 커버가 없다~~~~~~~






게다가 해외직구로 사게된 결정적인 이유 하나. 국내정품은 4번부터 있다. 내 아이언세트는 3번부터 있는데 말이다. 


갯수는 넉넉하니 아무거나 뒤집어 씌워도 되겠지만 그래도 기왕 사는거 값도 싸고 모양도 안빠지고 얼마나 좋은가..





이렇게 해외직구로 내가 원하는 상품을 싸고 쉽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왔는데 


이넘의 나라는 내수시장 살린다는 명분을 내세워 해외직구에 규제를 한다고? 계속 그래라.. 그러다 다 떠난다. 다 떠나면 내수시장이고 뭐고 남는거 없다.


http://blog.naver.com/parangbee?Redirect=Log&logNo=8020564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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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만에 도착한 내 발에 맞는 신발.


난 발크기가 290mm. 게다가 볼도 약간 넓은 편.


국내의 대부분의 신발이 280까지 나오거나 290까지 나와도 약간 작게 나오거나 볼이 좁은 신발들만 있다.


국내에 들여오는 신발들도 그 취향에 맞추는것인지 볼이 다 좁다.


그러다보니 국내의 볼이 좁은 신발을 사려면 290mm 사이즈는 안되고 300mm쯤 되어야 신을만하다.


해외의 W(Wide)버전의 신발이라야 290mm가 맞다.


그런데 이 끔찍한 발크기가 고등학교때부터의 사이즈다. 그때부터 신발 살때마다 불편했던것.. ㅠㅜ(가만 생각해보니 중학생때부터 발이 빨리 크면서 신발 살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이쁜 신발, 멋있는 신발, 맘에 드는 신발...... 나에겐 꿈같은 이야기.


나의 신발 구매조건은 첫째도 사이즈, 둘째도 사이즈, 셋째도 사이즈.


온라인구매도 몇번 시도해봤으나 한번만에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 사이즈가 메이커마다 제각각이거나 볼이 좁아 정상 사이즈로는 신기 힘들었던것.





이쯤되면 신발 하나 사는것도 보통일이 아닌 것이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국내온라인구매도 아닌 해외구매를 시도했다.


원래 Bates사에서 나온 운동화가 목적이었는데 검색하다보니 눈에 띈 이 녀석. "SKESCHERS" 


첨보는 메이커였는데 외국에선 유명했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고...


우선 파란색이 맘에 들었고 무난한 스타일 그리고 메모리폼을 이용한 밑창. 발이 편할듯싶다...







한가지 더 "Relaxed Fit".


이게 중요한거다. 볼이 여유로운 스타일... 인데 거의 딱맞다. 그도 그럴것이 원래 이 신발의 스타일이 약간 좁은편이란다. 그런데 "Relaxed Fit"이니까 조금은 넓을것이란 예상.


그리고 외국 애들이 신발 만들때 조금 넓게 만드는 편이니까 내게도 맞을것이라 판단하고 주문을 넣었던것이다.






신발 사이즈도 아예 "12"를 주문했다. 국내 사이즈로는 300mm. 290mm인 내발에 약간 여유있는걸로 봐선 보통 사이즈였으면 분명 작았을거다.


밑창의 발꿈치 부분, 즉 무게가 많이 실리는 부분을 더 두껍게 만들어놓았다. 신어보니 당장은 가볍고 쿠션도 좋아서 발은 편할듯.





바닥은 그저 평범하고...(바닥에 한번 내려놓은채로 사진을 찍었더니 바로 티나는...)







해외배송비 9,900원에 싸게 구입했으니 본전은 뽑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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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타격 없이 넣고 빼기만 연습한게 며칠 겨우 지난것인데 고장이 났다.


완전히 들어가지 않고 살짝만 흔들어도 삼단봉이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한것.(폰카메라 흔들렸다..ㅡㅡ;;;)





그래서 열었다. 손으로는 죽어도 안열린다. 몇번 시도해보고 손이 아파서 포기. 장비를 써야지..;;;





고장의 원인은 간단했다. 자석이 깨진것이다. 단단한 바닥에 내리쳐서 접어야 하는 마찰식이다보니 뒷캡쪽에 충격이 가해지는것인데 자석이 깨지는 재질이다.


깨지지않을 금속이나 고무로 된 자석으로 했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것인데... 역시 싸구려.




자석 힘은 좋네...ㅡㅡ;;;








원래 자리까지 들어가긴 하는데 역시나 줄줄 흘러내린다. 깨진 자석만큼 힘이 줄었으니 별 수 있나... 그냥 묵직한 연습용...






이래서 사람들이 명품을 찾는거고 제값주고 사려는 것이겠지... 삼단봉의 명품 미국의 ASP나 독일의 보노비를 추천하는덴 다 이유가 있다.


싸구려 10개 살 가격으로 좋은거 하나 사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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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 Friction Loc Foam Grip AirWeight 21"


삼단봉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ASP


그리고 중국OEM으로 생각되는 국산 삼단봉.


같은 21인치 사이즈를 간단히 비교해본다.


ASP는 중량을 가볍게 만든 제품이므로 단순비교시 무게는 어쩔수 없는 부분임. (ASP도 일반 제품은 무게가 좀 나감)





삼단봉은 호신용품으로 간편한 휴대와 사용시 강력한 타격이 주 특징이다.





접었을때와 펼쳤을때의 비교사진.


접었을때

ASP 19.7cm

국산 20cm


펼쳤을때

ASP 51.1cm

국산 50.3cm


펼쳤을때 거의 같은 길이인데 접으면 ASP가 더 작아진다. 휴대성에서 더 좋을 수 밖에 없다.






단단한 바닥에 쳐서 접는 방식인데 고정되는 스타일도 있다.


ASP는 열어보면 판스프링방식으로 조절이 가능하다는것과 뒷캡이 쉽게 열리는게 특징이고.

국산은 자석식으로 조절은 안되고 열어보려 했으나 열리지 않는다.


스프링방식은 휘둘러서 펼칠때 적은 힘으로 펼쳐지게끔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자석식은 조절이 안된다는것이 다른 점이다.


자석식은 조절을 하려면 뒷캡을 열었다 닫으면 조절이 된다는데(완전히 말고 살짝만) 꿈쩍도 안한다. 장비가 필요할듯.





무게 비교, 좌측이 국산 우측이 ASP


국산은 판매사이트에선 500g이라 되어 있는데 482g이고, ASP는 250g이라 되어 있는데 262g이 나온다.







실제 들고 타격연습을 해보면 500g은 좀 버겁다는 느낌이 든다. 여성들은 실전에서 헛스윙후 뺏길 위험이 더 크다.


가벼운 제품이 그나마 나을듯하고 일반인들도 500g의 일반 제품보단 경량제품이 더 좋아보인다.


국산제품은 훈련용으로 쓰고 ASP는 실전 혹은 휴대용이 적합할듯하다.



가격비교...???


국산은 인터넷 최저가 17,000원이었고 실제 구매가는 약 13,000원.


ASP는 위의 제품이 약 18만원인데(인터넷 최저가)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다. 위치는 포스트 하단의 위치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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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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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조금씩 먼지를 불어내기는 했는데 구석구석 속시원히 먼지가 털어지지 않아서 결국 들어냈다.


아주 깔끔히는 아니더라도 눈에 띄는 큰 먼지들만 제거해도 발열을 꽤 줄일 수 있다.





오늘의 청소를 도와줄 먼지제거제.




구석구석 쌓인 먼지들.




평상시 벽쪽에 인접해있어 안쪽 구석의 먼지는 이렇게 끄집어내야 청소가 가능하다.




VGA카드는 분리해서 청소를 해야하는데 오늘은 간략하게 끝...




평소 전혀 신경을 안쓰던 바닥쪽... 오른쪽 절반만 털어낸 모습을 보라... 






청소를 끝내고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포기. 나중에 부품 하나하나 다 분리해서 청소하게 되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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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언? 에이리언?




alien

1. 생경한, 정말 이상한 것,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것

2. 외국의, 이국의

3. 이질적인, 맞지 않는


이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고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외계인을 지칭할때 쓰는데 흔히들 이 단어를 발음할때 "에어리언"이라 한다. 그러나 이는 틀린 발음으로 "에이리언"이 맞다.

에이리언이라는 영화가 나온 1979년부터(국내 개봉은 87년이라 하는군요) 약 30년 가까이 우리나라에서는 에이리언 대신 에어리언을 많이 써왔는데 검색을 해보면 이미지, 블로그,뉴스에서조차 틀린 발음을 써왔으며 심지어는 어학사전으로도 alien을 표시해준다. 


더 어이없는 것은 지식백과사전에서조차 Alien을 에어리언이라고 표시해뒀다.




페이스북에 몇줄 올리려다가 길어질듯하여 포스팅을 하게 된것인데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가관이다. 


위키트리에서는 "에어리언"은 없다. "에이리언"만이 존재한다.


그러나 국내 지식백과사전이나 검색에서는 "에어리언"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고 결과물이 검색되어 나온다.


단지 "에이리언"의 잘못된 발음으로 "에어리언"을 검색했을때 "에이리언"의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선 이미 "에어리언"이라는 정보가 자리잡은듯이 보인다.










2008년엔 "Alien Blues" 라 쓰고 "에어리언 블루스"라고 발음해놓은 영화도 있었다.




이쯤되면 영어니까 발음상의 문제 아니냐는 사람도 있을듯하다. 영어는 "a"가 "아"도 되고 "어"도 된다. 때론 "오"로 쓰이기도 한다. "a"만으로 "오" 발음이 된건 아니지만(맞나?) 


옥션(Auction)도 있다.


그런데 "ALIEN"에서 뒤의 "언"을 빼면 "어" 발음이 있을 수가 없다. 굳이 앞의 "A"를 "어"로 발음하려면 아예 "어리언"이 되어야 한다.






네이버지식인에서도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있는데 그중에 제일 그럴듯한 답변이 있어서 가져왔다.


우선.. Alien이라는 단어는.. 영화상에 등장하는 특정한
외계생명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이방인, 외국인, 
외계인..등을 통칭해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라디오와 같은
외래어도 아니고, 그냥 영단어였기 때문에 이 영화가 개봉되어
많은 인기를 끌기 전까지는.. 일반에 의해 많이 사용되어지는
단어가 아니라.. 대체로 이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 단어의 발음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그러다가.. 86년, 제임스 카메론이 만든 2편이 우리 나라에
개봉됩니다. 이 영화는 당시 종로의 단성사에서 개봉되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영화를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영화의 처음 시작부분, 즉 제목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검은 바탕 위에.. A I L E N S(이 영화의 정확한 
제목은 Alien2가 아니라 Aliens입니다)라는 푸르스름한 글자가 
서서히 떠오르다가.. I자가 마름모꼴로 갈라지며 하얗게 빛남과
동시에.. 음악과 함께 우주를 떠도는 노스트로모 호의 탈출선으로
장면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타이틀로 인해.. 디자인의 일관성을 주기 위해.. 오리지널
포스터도 A I L E N S라는 글자 중, I자가 약간 마름모꼴로
변형되면서 빛을 내고 있는 형태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이 포스터를
우리 나라 버전으로 옮기면서.. 에이리언2..라는 제목부분에.. '이'자에
해당하는 글자에서.. 'ㅣ'를 I자가 마름모 형태로 빛나는 것처럼
처리를 했었더랬습니다. 이게 마치.. 'ㅓ'처럼 보이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포스터에 쓰인 에이리언을.. 에어리언으로 잘못 읽게
되어.. 그렇게 되었다.....라는 것이.. 사실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알려져 있는 한가지 '설'입니다.



이와 비슷한 시기, KBS에서는 한 편의 만화영화를 방영하게 됩니다.
85년에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용병 전투기 조종사들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이 작품이 바로..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에어리어 88이었습니다. 물론 에어리어 88의
에어리어는.. Area입니다만.. 

에어리어 88이 전설이 된 이유는.. 당시까지는 애니메이션, 즉
만화영화라는 게.. 애들이나 보는 것..과 같은 의식 팽배해있던
상황에서... 용병 전투기 조종사들의 비장하고도 처절한, 성인 
취향의 드라마로 만들어진 미니시리즈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
공중파를 타고 보여져.. 사람들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 자체를 
흔들어 놓았던데다.. 원작이 된 만화책과 달리 다소 모호하게 
끝나버리는 결말로 인해.. 방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식의 
소문이 퍼져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인터넷이나 PC 통신 등이 전무하던 시절에.. 이런 식의
반응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으니..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었던
것만은 사실인데요..

여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에이리언2는.. 에어리어 88과의
내용상, 외형상 아무런 유사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별로 쓸 일이 없는, 생소한 두 단어가 학생들 등 사이에서
혼동되어 사용되면서.. 에어리언..이라는 잘못된 단어가
나타나게 되고.. 이 단어가.. 비슷한 또래 그룹 사이에서
퍼져나가면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게 되었다..라는 설이
존재합니다..-_-;;


출처 : 네이버지식인 에어리언(?) or 에이리언(?)



위의 두가지 설은 글쓴이가 생각을 정리하여 가지고 있던 "설"이라고 생각되지만 가장 그럴듯하고 그럴것같다.


영어가 익숙치 않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영어에 약한 사람들이 단지 영어를 말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발음조차 제대로 못하는것을 수없이 봐왔기에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뉴스기사나 백과사전등 전문가 집단에서도 잘못 쓰고 있는것은 문제가 있다.





예전 PC방에서 있었던 일. 가장 즐겨하던 롤플레잉게임, 요즘에야 한글화가 잘되어 한글로 나오겠지만 예전에 영문판으로 즐기전 시절도 있었는데 주변에서 "스콜지"... 라고 하길래 


난 처음에 '스콜지가 뭐지???' 화면에서 한참을 찾았다... 아무리봐도 스콜지가 없다... 대체 어떤 아이템을 스콜지라고 부르는겐지...


결국 물어볼 수 밖에 없었고... 그 단어는 "Scroll"..................... 뜻은 모르더라도 중고등학교 교육만 받아도 읽는건 되는게 아니었나...???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도 조금만 어려운 단어 나오면 발음을 틀리곤 한다. 그런데 Alien이나 Scroll이나 그닥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스크롤도 "스콜지"로 읽는 판국에 "ALIEN"을 "에이리언"이 아닌 "에어리언"으로 읽는건 그나마 양반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필자는 기초적인 영어교육을 받은 사람이며 뛰어나지도 아예 못하지도 않는 수준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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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3년 5월에 차집관거 공사 한다고 메타세콰이어숲길을 약 1/3가량 파냈길래 뭐하는건가 했더니 '월드컵대교'를 만들기 위한 공사였나보다.


서울 시내에 있기 힘든 꽤 긴 메타세콰이어숲길. 지도상에서 보면 약 900미터쯤 된다.


예전부터 수없이 다녀간 곳이라 처음 만들어놓은 그대로 잘 보존되길 바랬으나 1/3이 싹뚝 잘려나갔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계속 보존될듯한 안쪽길에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더 심어서 숲길을 더 보강하고 있다는 점.




아직은 황량하지만 봄이되고 여름이 되면 예전보다 더 풍성한 숲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한쪽의 공사현장을 보면 상당부분이 파헤쳐졌고 그 규모가 상당하다... 차집관거 공사치고는 지나치다 싶더니만... 공사내용이 '월드컵대교'





월드컵대교의 일부분이 될 자유로 진입로를 위하여 메타세콰이어숲길의 일부를 희생해야 했던것. 진출입로를 얼마나 확보하려고 이렇게나 넓은 공간을 파헤쳐야 했던걸까...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가운데에도 자유로를 드나드는 진출입로가 있는데 그런식으로 작은 규모로 만들면 안되는걸까.. 혹은 메타세콰이어숲길을 가능한 덜 침범하는 방향으로 진입로를 설계할수는 없는거였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2017년이면 완공이라니 그때 되보면 어떤 구조였고 얼마나 공간을 활용하는건지 확인이 되겠지..

(오른쪽 지도상의 빨간라인이 메타세콰이어숲길을 파헤치고 만들 진입로 구간)

오른쪽의 지도 출처 : 이곳









간만에 하늘공원에도 올라가봤는데 안개가 심해서 보이는게 별로 없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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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여를 케이스 없이 지내다가 이제서야 케이스 하나 질렀다.


맘에 드는 케이스가 없어서 이번엔(?) 케이스 없이 쭉 써야겠다고 맘 먹었었는데 타인에 의해서 살짝 추락하는 경험을 하고 나니


결국은 케이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우레탄 케이스가 튼튼하고 좋아보이긴 했는데 무겁고 두꺼워서 그닥...


지갑처럼 여닫는 케이스도 두껍고 화면을 가리는게 싫어서 별로...


그렇게 여기저기 찾다가 발견한 주문제작 케이스,


시험삼아 이미지를 올렸더니 괜찮아 보여서 주문까지 해버렸다.







그리고 도착... 케이스의 재질이나 상태는 보통의 싼.. 그저 그런 케이스와 다를게 없지만 내 사진을 넣으니 좀 색다르네..




포장 상태는 뭐... 그냥... ㅎ 보호필름이 한장 들어있던데 난 이미 방탄필름으로 붙여놓은 상태...






꺼내서 들어보니 더 좋다. 무광택으로 고급스런 느낌과 촉감...




난 역시 남들과 똑같은 건 별로다. 나만의 디자인이나 특이한 물건이 좋다. 남들 다 하는건 왠지 땡기질 않아...







이렇게 들이대면서 사진을 찍으면 상대방이 신기하게 쳐다보겠다... ㅎㅎ








몬스퍼(http://monsfer.co.kr)


다른 사이트 더 찾아보면 지갑형케이스도 자신의 사진으로 제작이 가능한 곳도 있다. 선물용으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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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DA 35mm F2.8 Macro Limited 렌즈로 찍은 사진


풀프레임환산 약 52mm. 광각처럼 넓지도 않고 망원처럼 좁지도 않고 적당한 화각인 35mm 렌즈.


기존에 가지고 있던 100mm 마크로 렌즈는 환산 150mm인데다가 최소 초점 거리가 약 30cm라서 초근접 촬영이 힘들었다.


그러나 "Pentax-DA 35mm F2.8 Macro Limited"는 최소초점거리가 약 14cm. 거의 렌즈 코앞까지 들이밀어도 된다.

(렌즈의 초점거리는 렌즈끝에서부터가 아니라 필름 혹은 센서의 위치서부터)


100mm마크로렌즈와 35mm마크로렌즈의 장단점은 이 초점 거리에 있다.


백마는 곤충이나 작은 동물등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 피사체를 찍을때 좋고


35mm마크로는 도망갈 걱정이 없는 피사체를 찍기에 좋다.





35mm 렌즈로 꽃을 찍어봤는데 정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아래 사진은 1:1 크기로 원본 크롭한 사진.


조리개를 11까지 조이고 찍었지만 숨만 조금 크게 쉬더라도 초점이 벗어난다. 백마로 찍으려면 더욱 긴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이미지 클릭)







보통의 사진을 찍기에도 수월하다. 조금 밝은편이었지만 최대 조리개인 2.8에 ISO100으로도 실내 촬영이 가능하며 아웃포커싱도 얼마든지 가능.(이미지 클릭)






일반적인 풍경을 찍기에도 무리가 없다. 사람의 눈과 화각이 비슷하다는 50mm 표준렌즈와도 비슷한 환산각이 나온다.(이미지 클릭)






"FA 31mm f1.8 AL ED Limited"렌즈의 인기에 밀려 매물조차 별로 없는 "DA 35mm F2.8 Macro Limited".


가격대비 성능으로 생각해보면 31리밋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한가지 더.. DA는 디지털바디에 최적화된 렌즈인데 풀프레임바디에 장착하고 사진을 찍으면 비네팅이 생기는게 일반적인데


이 35mm 렌즈는 비네팅이 안생긴다. 펜탁스에서 풀프레임바디가 나와도 31mm 광각렌즈로의 활용이 되는 렌즈라는 사실.


DA렌즈들 중 몇개의 렌즈가 풀프레임에서도 비네팅이 안생긴다. 이 렌즈가 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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