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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에 이어 스크린 사격.


필드에 나가기 힘든 여건에서도 골프를 즐기기 위해 게임처럼 이용하던 바로 그 스크린 시스템을 활용한 사격장이다.


PC게임으로도 사격이나 총쏘는 게임등은 많이 접해봤을테지만 일반인에게 사격이란 쉽게 접하기 힘든 종목이다.


요즘엔 유원지나 공원에 가야 그나마 사격을 해볼건데 아마존 카페는 휴식공간으로서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사격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층에 공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까지 뭐가 들어올지 궁금하기도 했고 슬슬 모양새가 갖추어져 갈 즈음 '카페'라는 글씨가 있길래 관심 껏었다.

(종로2가 8번지 장안빌딩 3층이 내가 있는 종로사진관이고 바로 그 건물 1층)


그런데 언젠가부터 '카페'는 카페인데 '사격 카페'라는 글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급 관심~~


점심 먹고 쉬엄쉬엄 기웃거리며 첫발을 들여놨다.







첫 모습이야 뭐... 그냥 카페. 동물인형도 좀 있고 흠.. 아마존??? 







바로 한쪽옆에 사격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스크린이다보니 빛이 차단되어 있어야 하겠지. 그래도 넓은 창으로 훤히 보인다.


들어가보면 4사로 2칸으로 총 8명이 동시에 사격이 가능하다.(4명씩)


개개인이 따로 영점사격도 가능하고 점수와 남은 총알수도 확인이 가능.






오픈 이벤트, 첫 방문시 30발 무료제공. 그냥 가서 커피한잔 안마시고 사격만 하고 올 수도 있다. 내가 그랬다.  ㅎㅎ;;;


넓은 화면에 사운드가 커서 슛감(?) 총쏘는 재미가 좀 느껴진다고 할까..







좌 : 사격장 내부에서 본 카페의 모습.

중 : 여러 스테이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를 해본 결과 2400점 1등! 지금까지 1등이 1900점대라고 말씀하시던 사장님... 헉 그런데 최종점수와 보드상의 점수가 다르네..;;

우 : 여러 스테이지. 클레이사격은 작동이 안되고 있다고...





이 영상은 어떻게든 이 사격장의 모습을 실감나게 전달해보고자 노력한 것이다..... 노력... 노력...


처음엔 한쪽옆에 세워서 촬영을 해봤는데 화면이 다 안나와서 실패... 도중에 스마트폰을 왼손으로 들었다.


결국 사격은 오른손 한손으로...;;;;;; 손목이 지금도 뻐근하네... ㅠㅜ;;;;;






날아가는 새들은 그냥 맞추면 되는데 네발 달린 땅위의 동물들은 눈을 맞춰야 된다고 한다. 아직 한번도 못 맞춰본..... 



아마존카페 : 종각역 7번 혹은 8번출구 나와서 바로 옆 장안빌딩 1층  02.730.0057


종로사진관(3층)에서 쿠폰도 나눠주고 있음.. 어차피 그냥 첫방문도 30발 무료제공이긴 한데.. ㅎㅎ;;;
























국내 첫 시도라는 스크린 사격 시스템.


아직 문제가 좀 있다.


1. 라이플의 구조상 사격이 쉽지 않다. - 가늠쇠를 타겟에 겨눌때 얼굴을 바짝 붙여도 각도가 잘 안나온다.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감싸 잡으면 얼굴이 바짝 붙질 않고

                                                      결국 가늠쇠랑 타겟 그리고 눈을 일직선으로 놓기가 어려워진다. 라이플의 종류를 바꿔야 할듯하다. 손잡이가 좀 더 아래로 각이

                                                      세워진 스타일의 라이플이라야 사격이 수월해질듯.

                                                      지금의 총은 한참 사격하고 나면 손목이 조금 뻐근하다. 아니면 사격자세를 아예 수정하든지..;;;


2. 영점이 바뀌는 문제. - 아직 다양한 시도를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으나 영점을 잡은 상태서 한참 사격을 하다보면 타겟보다 한참 오른쪽에 총알이 맞는 문제가 있었다.

                                   스테이지별로 문제가 있는것인지 라이플 즉 총에 문제가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총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센서??)


1번은 사람마다 적응의 문제일 수도 있는거고 

2번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다. 공짜라면 모를까 돈내고 사용하는데 오류가 있다면 화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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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탄생한 유럽의 4대 타이어 명가 브레데스타인(브레데슈타인 : Vredestein)



브레데슈타인


1908년 부터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럽의 
타이어 명가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산업용에 사용되는 모든종류의 타이어를 만들어내는 전문업체로
베켄솔레일 비앙키 팀과 라보뱅크 자이언트 엠티비 팀등 여러 프로팀의 공식스폰서 입니다.
슈퍼카에 들어가는 타이어를 만들정도의 기술력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친구인 상준이가 페북에 댓글로 알려준 글. 


명품 타이어를 생산하는 회사라는건 알고 있었고 트리곤 다크니스 SL2를 구입하기도 전부터 이 회사의 타이어를 장착할 맘을 가지고 있었다.

주 생산은 자동차 타이어지만 자전거용 타이어도 명품에 해당하는 최상급 타이어를 생산중이다.









미쉐린, 피렐리, 컨티넨탈.. 까지는 많이들 들어봤을것이고 브레데스타인은 사실 국내에선 좀 생소하다. 자동차용 타이어가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한게 2013년부터인듯하다.








자동차용 타이어 소개는 이걸로 끝내고. 자전거용 타이어 이야기로...









상당히 빠르게 도착한 브레데스타인 포르테자 센소 올웨더 수퍼라이트(Fortezza SENSO All Weather Superlite), 최대 공기압 175psi.





기존의 제품은 '트리콤프', '트리콤프 슬릭', '트리콤프 쿼트르' 이렇게 세가지였는데 15년 신제품은 한가지 이름으로 바뀌었다. 센소(SENSO)


센소라는 이름에 세가지 옵션으로 나뉘는데


최상급이 "All Weather Superlite"

초경량, 최고의 접지력, 220TPI 고밀도 케브라


중간급이 "XTREME WEATHER"

경량, 중간의 접지력과 내구성, 120PTI, 펑크 방지 기능 45도 경사로에서도 뛰어난 접지력


최하급은 "ALL WEATHER"

접지력 중간, 월등한 내구성 보유, 120 TPI 거친도로, 올 라운드 타이어, 펑크 방지 스시템




그런데 최상급이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다. 220tpi는 내구성이 좋지 않다고 한다.  좋은 성능을 위해 내구성을 포기해야 하는 반비례의 관계.

최하급의 "ALL WEATHER" 가 오히려 우리나라의 도로 사정엔 더 좋을수도 있다는거... 그리고 최하급의 소비자가가 65,000원이다. 결코 싸지 않다.








트리곤 다크니스의 순정 휠셋인 "3T Accelero 40 pro"에 달린 타이어도 나쁜넘이 아니다. 위에서 봤던 유럽의 4대 명가중 하나인 컨티넨탈 제품.


다만 최고 압력이 120psi일뿐이다. 내 몸무게로 살펴본 적정공기압은 약 123psi. 살짝 모자르다. 그리고 타이어의 안전한 사용법은 최대 공기압에서 살짝 모자르게 넣는것이니


이 타이어는 사실 나랑은 안맞는 셈. 실제로 달려보면 타이어가 많이 눌려서 조금 불안하다.


공기압이 많이 모자를때의 밀리는 현상은 없었지만 맘이 불안해서야 어디 타고 다니겠는가... 그래서 과감히 교체 결정.




그런데 이 휠셋. 맘에 든다. 순정상태에서의 림테이프가 최대 150psi용이 넣어져 있는것. 내가 브레데스타인 타이어로 바꾸기로 맘을 정하고서 생각했던 공기압이 딱 150psi였다.


그리고 휠셋의 최대 공기압 허용수치도 중요한데 제조사(3T)에 문의한 결과 250psi까지 테스트했다고 했으니 150psi 쯤이야 뭐. ㅎㅎ







교체야 뭐 이젠 순식간에... 하도 자주 해봤더니 이젠 일도 아니다... 다만 휠셋의 특성 때문인지 타이어 때문인지 슈발베 제품을 장착할때보다 상당히 빡빡하다. 힘 좀 썼네.


그리고 공기압 150psi는 꽤나 펌프질을 많이 해야 하는 수치였다. 기존의 130psi보다 훨씬 더 빵빵~~~~


좌 : 앞타이어는 150psi에 살짝 못미치는 정도로만... 뒷타이어는 150psi를 살짝 넘게 채웠다.

우 : 깔끔한 브레데스타인 네임로고.








"3T Accelero 40 pro"와 브레데스타인 센소와의 궁합은 과연 어떨지... 


좌 : 사진이 꽤 잘찍히고 있다. 아이언2. 이번에 업그레이드 하나 떴는데 적용하니 초점 잘잡고 화질 굳~

우 : 타이어의 결이 잘 보인다. 어떤 접지력을 보여줄지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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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누리공원까지 자전거로는 처음 도전. 왕복 약 130km.


쉽지만은 않았으나 어렵지만도 않았다.....고 말하고 싶으나  약 2년을 쉬다가 탔더니 엔진이 저질이 되어버려서 영 힘들다......





이 사진 찍으려고 130km를 왕복한거냐.....ㅡ,.ㅡ;;;;





좌 : 가는 길에 처음 자전거에서 내려 찍은 사진. 호박꽃이 무지 크다...

우 : 기왕 찍은거 자전거도...



좌 : 오고가며 늘 들르는 자유로휴게소(아래 지도에 위치 있음)

우 : 뭘 잡은건지 피가... 바테이프 갈고서 처음 타는건데...ㅡㅡ;;;;;;;;



들러볼 여유는 없고 그냥.... 있다는것만...



드디어 도착~~~~ 밋밋한 사진들....




좌 : 아놔... 광각...;;;;;

중 : 더 달려가고 싶다고~~

우 : 스피커가 거슬렸으나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서둘러 찍어야 했다..;;;




좌 : 추억의 카페~~~ 에서 한컷!

우 : 오늘의 사진.뒷바퀴에 기둥있음..ㅋ




오는 길에 잠시 쉬면서 다시 3T 바테이프를 찰칵! 마감테이프가 영 맘에 안듬.. 흠..
















자전거에 달아놓은 보조배터리 장착 방법.


좌 : 다이소에서 구입한 벨크로, 일명 찍찍이 한쌍에 천원.

중 : 사이즈 잘 맞춰서 배터리에도 붙이고

우 : 자전거에도 붙이고. 흰색으로 구입해서 티 안나게.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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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포함하여 4일만에 도착할 물건을 한달이나 기다려서 못받고 가슴 졸인거 생각하면 참 억울하고 한심한 일이지만


그덕에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은 바로 "무료배송"은 복불복!!! 믿지 말자.. ㅎㅎ;;;




스마트폰으로 찍은것이라 사진이 그닥 별로이지만 그냥 맘에 듬..ㅎㅎ



4일만에 도착한다고 자신하는 사이트의 광고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다렸는데 주말을 포함하여 4일만에 도착했다. 오~~ 기특해~~



싸이클링 익스프레스, 가격이 싸기만 한것은 아니지만 국내에 안파는 물건이나 혹은 더 싼 제품을 찾을 수도 있는 곳. 완충재없이 담겨져 있으나 뭐 쉽게 깨질 물건은 아니니까..;;




안내 책자와 티타늄 볼트가 함께... 첫번째 사진에 떡하니 박힌 [30g]. 꽤 무거운 편에 속한다. 그러나 3T니까....




은근히 단단하고 깔끔한 마감. 탄력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단단함.



안내 책자는 친절하게도 한글이 있다. 그런데 [국어]라니..;;;;;




30g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28.4g으로 조금 가볍다(?) ㅎㅎ;;; 어차피 볼트무게까지 더하면 30g은 넘지만...



이탈리안 감성 듬뿍~~~ 3T.







기왕 완성을 시키려면 바테이프도 3T로 그것도 화이트로 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문했다. 화이트로.


3T의 제품은 3가지의 급이 존재하는데 LTD > Team > Pro 이렇게 세가지인데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 있어 그냥 Pro 바테이프로 사려고 했다.


그런데 화이트는 Team만 남은 상태인거다. 그냥 처음이니 시험삼아 해보는 걸로 치고 그냥 ㄱㄱ~~~~ Team으로 사는거야~~ 화이트니까~~






바테이프 감는거 이 바이크 살때 곁눈질로 잠깐 본게 다였다. 그냥 도전한거다. 한쪽은 한번에 성공했는데 다른 반대편은 3-4번은 풀었다 감기를 반복해서 겨우 해냈다..;;;


그러나 하고 나니 와우~~ 느낌 산다. 감촉도 좋다. 도톰하니 느낌 최고인듯. 깔맞춤도 딱이다.






이번주 수요일에 야외에서 사진을 제대로 찍어봐야겠다.... 음 어차피.. 스마트폰이겠지만..ㅎㅎ;;






해외직구 구입기   ->   지름신 강림(해외직구) - 3T로 완성시키다, 다크니스 S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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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곤사의 15년형 다크니스 SL2를 출시하기도 전부터 기다리고 예약하고 결국 구입했는데 그보다도 한달전에 준비중인것이 있었다.


진작부터 "3T" 구성품에 대한 기대감과 완성시키고픈 아이템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물병케이지.


3T Bottle Cage LTD


3T 본사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Bottle Cage LTD.


3T는 최상급 아이템에 [LTD]를 붙인다. 하나뿐이지만 결국 최상품...;;


구글로 검색해보니 이베이에 있었고 60$의 그 가격 그대로 무료배송으로 팔길래 얼른 주문했다. 다크니스 SL2를 약 한달뒤면 구할 수 있겠지...라는 계산으로...


그러나 ...... 보통 2-3주면 도착한다는 판매자의 말과는 다르게 한달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았다. 9월 10일이 딱 한달째였다.


그리고 판매자는 친절(?)하게도 환불해줬다. 다크니스 SL2를 9월 5일에 구입했으니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고 멘붕에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난 포기할 수 없었고 다시 검색하기 시작했는데 타겟이 유럽인지라(이탈리안 감성) 유럽쪽은 있을듯했는데 그쪽은 배송도 가격도 만만치 않은곳...


얼마전 친구의 페북으로부터 알게된 쇼핑몰이 생각났고 검색해보니 판매중이다. 이얏호~~~


http://www.cyclingexpress.com    왼쪽의 사이트인데 링크는 한글로 접속된다. 친절하게도 한글 지원.



환률로 따지면 60$랑 비슷한 할인가이니 손해 볼것은 없다. 그런데 여기는 무료배송이 아니다. 배송비만 15,000원!!!





난 한국의 소비자... 배송비 15,000원은 왠지 비싸고 아깝게 느껴지는것은 어쩔수 없다...


여기서 한가지 팁~~~


화면의 아래를 보면 구독하기가 있다. 이메일을 등록하면 15,000원 할인쿠폰을 준다는거다. 1인당 하나 한번뿐인 기회.





이 사이트 회원가입은 페이스북으로 간단히 이뤄지며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쿠폰을 발행한다.


결제를 누르면 배송지를 입력하게 되는데 영문으로만 입력해야 한다. 어려운것은 없으니 알아서...


오른쪽 사진의 화살표를 잘 보고 빼먹지 말기를.. 바로 쿠폰번호를... 뉴스레터를 구독한뒤 자신의 계정정보에 들어가보면 발급된 쿠폰 번호가 있으니 잘 넣기를 바란다.






결제는 신용카드로 간단히 이뤄진다. 국내의 쇼핑몰처럼 이것저것 설치되는거 없다.


비자 마스터 종류 선택하고




카드정보만 몇개 입력하면 끝.




주문내역을 보면 -16,176원 할인되었다고 나온다. 쿠폰의 내용이 그냥 15,000원이 아니라 xx%로 되어 있었고 15,000원보다 조금 더 할인받은거다.





이렇게 주문을 넣은것이 9월 11일.


배송상황을 살펴보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보면 된다.


http://www.tnt.com/express/generic/en_tw/site/home.html


TNT라는 회사가 배송을 해주는데 상당히 빠르다.


우선 등록된 이메일로 물품이 배송되었다는 메일이 하나 온다. 하루안에.


배송확인 주소와 송장번호.







TNT사이트에서 배송추적.




주문 넣고 만 하루가 안되서 배송 시작. 복불복의 이베이보단 낫다...




주말을 포함하여 4일만인 15일 오늘 배송출발을 하였고 오후에 전화가 왔다. 몇층이냐고... 도착!!!



여기까지는 해외직구하는 방법과 도착과정을 적었다.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3T사의 물병케이지를 보다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이다. 


짝퉁도 많으니 가격에 현혹되지 말고 제대로 구입하는게 좋다. 짝퉁은 그냥 딱 봐도 후회하게 생겼다는거.




자 그럼 실제 물건을 다음 포스팅에서...




다음 포스팅    ->  3T Bottle Cage LTD - 트리곤 다크니스 SL2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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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쉬는 날 오전에만 자전거를 타다보니 들르기 힘든 아라뱃길의 소바트럭.


연휴 마지막날에 친구를 만나러 소바트럭으로 출발~~~


생각보다 멀지 않다. 남가좌동에서 약 20km. 지도는 제일 아래에.





땀나게 달렸으니 시원한 냉소바를 시키고~~~ 



오늘은 사람이 없는편이라 한가한 모습이다. 멀리서도 알아보기 쉬운 몸양새의 소바트럭.






메뉴는 소박하다. 맥주도 있다는...






서비스 안주와 맥주.



사진들이 전부 맘에 안든다. 아이언2의 야간 촬영이 익숙치 않다. 담엔 낮에 들러서 다른 사진도 찍어봐야 할듯.




다크니스 SL2를 구매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야간 라이딩을 두번째 하게되다니.. 야간은 위험해...






소바트럭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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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곤 다크니스 SL2를 구입하고 첫 대낮 운행.


아래의 사진들은 모두 다녀온후 아파트내에서 촬영했는데 날씨 무지 덥다... 땀을 쏟아내면서..;;;



위의 사진은 그동안 자전거를 구하기 위해 돌아다녔던 많은 샵에서 올려둔 사진들을 흉내낸것. 망원으로 찍어보고 싶었다. ㅎㅎ




출고당시의 내 자전거.

http://cafe.naver.com/pandabicycle/1550





좌 : 3T의 휠셋중 40시리즈중 제일 아래급(3T는 LTD, Team, Pro 이렇게 세가지 급이 있음). 그러나 소비자가 약 80만원. 보통 고가의 휠셋에 비해 무거워서 저평가 받는 휠.

중 : 오늘 약 50km를 타보니 역시 안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투페 팀 안장이 최고인듯. 순정 안장은 약간의 회음부 통증이 느껴졌다.

우 : 새로 구입한 액션캠(블랙박스)거치대. 소니의 VCT-HM1. 상하 각도조절이 쉽고(버튼을 눌러 움직인다)상당히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다.

      - 기존의 거치대는 바닥의 잔진동을 그대로 이어받아 잡음이 꽤나 거슬렸었는데 영상을 보니 그런 잡음이 사라졌다. 단지 거치대만을 바꿔서인지 카본자전거라서인지는 모름. ^^;






좌 : 같은 구성에 신형 105풀셋과 울테그라 풀셋의 차이점이라면 가격과 무게 그리고 약간의 변속감이 있겠지만 브레이크레버의 글자가 있고 없음에도 차이가 있다.

중 : 몇몇 브랜드에서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더 낮은 등급의 부속이 몇개 들어가지만 트리곤은 풀셋.

우 : 그외 부품도 3T로 구성. 싯포스트만 3T면 제대로 풀셋이 되는건데 아쉽다.



좌 : 여기저기 3T.

중 : 트리곤의 마크. 비닐도 안뗀 상태.

우 : UCI인증마크 그리고 킴스바이크 인증(?)마크. ㅋㅋㅋ






좌 : 트리곤. 대만회사인데 언제쯤 실력을 인정받을지.

중 : SL2.

우 : 브레이크까지 풀 울테그라 구성.





여기서 잠시 트리곤 다크니스 제품라인에 대한 정리.


14년 트리곤 다크니스 SL

14년 트리곤 다크니스 3

14년 트리곤 다크니스 R


위의 순서대로 제품의 등급이 나뉘어진다. R이 최상급 제품으로 작년에 고x바이크에서만 단독으로 출시 되었었다. 에어로타입의 바디로 디자인이 멋진데 수량이 넘 적은듯.

SL2를 사려고 약 두달을 기다렸더니 그동안 많은 정보를 접했고 많이 배웠다. 특히 카본등급에 대해서 꽤 많은것을 알게되었다.


공식수입사인 코멧에 가보면 위 제품의 프레임 번호가 적혀있다.


14년 트리곤 다크니스 SL   - RQC28

14년 트리곤 다크니스 3     - RQC29

14년 트리곤 다크니스 R     - RQC31


그리고 이번 15년 다크니스 SL2의 프레임이 RQC32다. 여기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고 착각했던... 물론 나 역시도 착각한것이
RQC32가 29나 31보다 상위등급의 카본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다. 코멧에서도 정확한 답변은 안하고 상위 베이스의 프레임이라고만 답을 했었다.
그러나 또다른 누군가의 질문에 답을 한것이 있었는데...

[다크니스 3 와 다크니스 SL2 프레임의 경우 형태는 비슷하나 다크니스 3 프레임의 등급이 높습니다. ]

몇몇 답변에서는 RQC32가 RQC29보다 상위인듯한 답변도 있더만 결국 제품의 라인에 따라 프레임의 카본 등급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그런데 어차피 프레임의 모델넘버는 중요한게 아니었고 카본의 등급이 궁금했고 그 역시 답을 얻었다.

14년 다크니스 SL(RQC28) - 미쓰비시 T700 HM Carbon 
14년 다크니스 3(RQC29) - 미쓰비시 T800 HM Carbon
15년 다크니스 SL2(RQC32) - 미쓰비시 T700 HM Carbon


이처럼 프레임의 모델넘버와는 다르게 사용된 카본의 원사는 등급의 차이가 있었다.


자 그럼.. 트리곤 다크니스 SL2에 사용된 미쓰비시 T700 HM Carbon은 하급 카본일까.


구분(Torayca)

 - T300-T500 : 스포츠, 레저

 - T700 : 자동차, 에너지

 - T800 : 우주항공, (수출허가품목)

 - T1000 : 강도 7GPa,탄성 300Gpa


성능에 따른 분류

 - LM : Low modulus type - 인장강도/탄성( 1,000Mpa/100GPa ) 쌈.

 - IM : 중탄성,고강도

 - HT : 고강도

 - HM : 고탄성( 인장탄성 350GPa이상 )

 - UHM : 초고탄성( 인장탄성 600GPa이상 )


카본공부를 하려니 어렵기도 하고 자료 찾는게 쉽지 않아서 간단히 설명된 자료를 찾았다.

전세계 카본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회사라던데 그 토레이에서 사용되는 구분이 T300, T500, T700, T800, T1000이란다.

숫자가 커질수록 단단하고 가볍다.


T300, T500이 좀 많이 무른편이고 T700, T800은 중간 정도 T1000은 가장 상급.


그중 T700, T800도 좀 차이가 있는데 T800에 비하면 T700이 무른편이라고 한다. 


그럼 무른 카본이 그만큼 안좋은것인가.

무르다고해서 '하급'이라던가 '안좋은' 카본은 아니란다.

보통 선수들은 기록을 위해, 순위경쟁을 위해 힘전달이 좋아야 하는데 프레임이 무르면 힘손실이 많이 발생해서 단단한 카본프레임이 필요하단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무른 카본프레임은? 일반인에게 더 좋은 면이 있다. 무를수록 바닥의 잔진동을 흡수해서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주는것이다.




자전거를 구입하기전에 카페등에서 자료를 수집하다보면 듣는 말이 있다.


"하급카본 자전거보단 상급 알루 자전거가 낫다"


값싼 하급카본프레임의 자전거를 사느니 차라리 그돈으로 상급 알루미늄 자전거를 사라는 것인데 


몇몇 경험자들의 말은 또 다르다.


"그래도 카본은 카본이더라"







3T Accelero 40 Pro 라쳇소리 - 트리곤 다크니스 SL2 순정휠셋

유럽의 4대 명품 타이어 브레데스타인 - 트리곤 다크니스 SL2





카본 얘기는 그만하고... 오늘의 영상. 자전거를 빨리 달려서 사고위험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는 부주의, 기본원칙 무시등의 경우가 더 위험한거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속도와는 상관없이 뒷쪽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중앙선에서부터 우회전하는 자전거가 있다.

미리 낌새를 알아차리고 브레이크를 잡아서 충돌은 면했지만 당사자는 그런 사실조차 전혀 모른채 유유히 자신의 갈길을 갔다.






천천히 달리고는 있으나 음악을 듣는 사람,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피지 않는 사람 등등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사고를 유발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늘 자신있게 말한다.


"난 지금까지 사고가 한번도 안났어. 위험해본적도 없어! 내가 얼마나 천천히 다니는데"


.........


착각하지 마시라.. 주변사람들이 알아서 사고를 피한거지 당신이 사고를 안낸게 아니다.

그런 사실들을 블랙박스가 지켜보고 또 녹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한강 한바퀴 약 80km - 트리곤 다크니스 SL2







같은 모델을 사기로 했다가 예약만 기다리고 있는 자출사회원 '스트라디바리우스'님.

많은 얘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반가웠습니다. 20일에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같이 타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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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곤 다크니스 SL2 울테그라 화이트


1차 물량을 진작에 예약 할 수 있었으나 더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기다렸다가 예기치 않은 일로 인하여(1차물량에서 리콜이 있었다)


2차, 3차 물량이 예상보다 많이 늦어지면서 급하게 구입해버렸다. 더 늦어지면 9월말이나 10월초까지 늦어질 예상인데 금방 추워지면 올 시즌은 끝.


모처럼 찾아온 로드로의 기변 욕구가 사그라들것 같아서 서둘러서 입고된 샵을 찾아냈다. 킴스바이크.


저번 주말에 찾아냈고 급하게 예약 오늘(9월 5일)에야 비로소 받게 되었다.




집에 도착하여 폰으로 급하게 한컷!







원래 4일 입고되어 5일에 바로 찾아갈 예상이었는데 직송이 많이 늦어졌었나보다 5일 저녁 7시가 다되어서 겨우 도착했단다.


그리고 추석 낀 연휴와 주말이 겹쳐 손님까지 많아서 8시에 도착해보니 다른 손님의 자전거를 조립중이었고 한참을 더 기다려 조립이 시작되었다.


미리 오지 않았어도 될뻔했지만 그덕에 박스 개봉부터 조립까지 모두 구경이 가능했다.



좌 : 조립 시작.

중 : 매장 구경.

우 : 휠 조립. 3T Accelero 40 Pro  <- 휠에 관한 작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예전 포스팅.





좌 : 점점 모양새가 갖춰져가는중.

중 : 거의 완성 단계

우 : 페달과 안장까지 장착된 상태. 휴대폰거치대도 장착 완료. 거치대와 페달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것.




매장에 덩치 커다란 강아지(?) 있는데 이넘이 덩치에 맞게 행동이 느린편인데 은근 잘 따른다. 그리고 잘 안긴다. 마치 애인(?)에게 스킨십하며 안기듯이 끈적거리기까지..;;;





조립은 약 10시쯤 끝났고 간단히 피팅후 계산까지 마치고 집으로 고고~~~


돌아오는중에 보니 샵에서 더 구입한 모자를 안챙겼다.. 내일 들러야할듯..;;;


더 자세한 사진과 내용은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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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겪은일도 아닌데 유난히 반가웠던 사람이 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마주쳐 지나가는 사람이 인사를 할때가 있다. 물론 서로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제외하곤 전혀 모르는 사이이고


정말 몇초 안되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사람이다. 얼굴까지 가려져 있어서 성별을 제외하면 나이도 전혀 가늠이 안된다. 나이가 아주 많거나 아주 어리거나 그 중간쯤???


종종 있었던 일인데 무척 반가웠고 또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


지난 수요일 14년 8월 27일 오전 9시 35분에 마주친 사람.


당시엔 몰랐으나 영상을 확인해보니 파란색을 즐겨 입는 사람인듯. 나도 올 파랑이니 아마도 눈에 확 띄었겠다.


보통 인사하는 사람도 고개를 살짝 기울여 인사하는데 이 사람은 마치 아는 사람을 만난듯이 고개를 아주 깊이 숙이며 인사했고 나도 얼떨결에 인사를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지나가며 시선을 내게 고정했다. 아래가 바로 그 사진.


Mobius Actioncam으로 찍은 영상을 캡쳐한것.





인사하는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음.





이날 집까지 들어갈때까지 수많은 고민을 안겨준 사람이다.


'인사할까? 말까?'


지나가는 사람마다 이런 고민을 했다. 수없이 했고 또 몇몇 사람들에게는 인사를 했다. 받아주는 사람도 있고 미처 못본 사람도 있다.


그런데 늘 혼자 자전거를 타던 약 4시간이 '혼자'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아주 조금 들었다.


서로 전혀 상관없이 서로의 길을 달려가는 사람들인데


막상 피해를 주지 않고 피해를 받지도 않는다면 기억에 조차 남지 않을 사람들인데


나와 같은 시간같은 공간에서 같은 자전거를 타는 누군가가 있다라는 그 느낌.



누군가의 시선에서는 같이 타는게 아니겠지만 생각하기 나름인것이고 이것도 일종의 '어울림'의 하나가 아닐까.


이렇게까지 생각해보니 자전거를 타면서 이어폰으로 주변의 소리를 차단한 채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정말 외롭게 달리고 있는거지 싶다.


난 귀에 뭔가를 꽂거나 덮어서 음악 혹은 무언가를 듣는 행위를 정말 싫어한다. 답답하기도 하고 주변을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황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오늘 그 이유가 한가지 더 늘었다. 


"어울리기" 위해서는 먼저 열어놔야 한다는것.


귓가를 스치는 바람소리나 새소리 나뭇잎소리 벌레소리 페달링하는 소리 혹은 힘에 부쳐 거칠어진 숨소리 등등 주변의 모든 소음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인데 


그걸 차단하는것은 좀 불쌍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약 2~3년전에 허리를(협착증) 고치기 위해 매일 자전거를 타다가 한강의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어느 순간 '아, 기분 좋다'라고 느낄때가 있었다.


무언가의 도움 없이 내 힘으로 땀흘리면서 강바람을 뚫고 지나가는 그 순간이 정말 즐겁고 '자전거'가 아니면 이 기분을 어찌 느낄까라고 생각했던거다.


그때도 생각했었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고 있었다면 이런 느낌은 몰랐겠다라고... 

(며칠 음악을 들으며 타본 적이 있었는데 답답하기도 하고 음악에 집중이 안되서 들으나 마나한 짓이라고 생각했고 나중엔 무슨 음악을 들었는지도 기억에 없는 상태였다)













아라뱃길서 마주친 한사람의 이야기로 사진한장을 올려서 글쓰기를 하려다 두서없이 별 얘기를 다 써놨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냥 흘려보고 지나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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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앱솔루트S라는 이름의 하이브리드를 구입하고 약 3년만에 일명 로드뽕(?)이 왔다.


그동안 자세와 속도위주의 구조물이라는 약간의 거부감(?)으로 관심밖이던 로드바이크에 삘이 팍!!! 꽂혀버렸다.


기왕 가는거 한방에 가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 한방(?)이 사실 동호인들 수준에선 차 한대값이고...


나는 그정도까진 안가련다...라고 선을 긋고 최고의 가성비를 찾아나섰는데 눈에 딱 들어온 모델이 바로 트리곤의 다크니스3.


하지만 시기적으로 신제품이 한번 휙~ 지나간 시점... 재고가 없다. 곧 신제품이 나올 시기이니 기다렸다.




그리고!!! 곧 나온다. 다크니스3는 아니고 바로 아래 한단계 아래의 다크니스SL2.


2014년의 다크니스3와 다크니스SL은 프레임의 모양도 많이 다르고 SL이 땡기지 않았는데 이번 15년 버전에선 다크니스3의 모양새를 그대로 받아왔다.




트리곤 다크니스 SL2 첫주행 - 카본프레임 정보




우선 프레임의 급이 많이 올랐다. 14년 SL이 QRC28 카본인데 이번 15년 SL2는 QRC32이다.


14년 다크니스3의 프레임이 QRC29, 그리고 트리곤의 최상급 모델이던 다크니스R의 카본 등급이 QRC31이었다.


그런데 다크니스SL2의 카본등급은 그윗단계인 QRC32를 사용하는것이다.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되는셈이다.




게다가 가성비의 끝판왕 답게 다른 부품의 구성이 상당히 알차다.


트리곤의 고집인지는 모르겠으나 뭐든지 "풀셋"을 좋아하는듯하다.


구동계인 신형 105나 울테그라가 풀셋으로 들어간다. 보통의 메이커들이 브레이크나 크랭크를 다른 급의 부품들을 섞어서 "105급" "울테그라급"이라고 부르고


가격을 낮추는 노력들을 하는데 트리곤은 그냥 105/울테그라 풀셋이다. 그러고도 가격은 다른 회사들에 비해 비싸지도 않다.


뿐만이 아니라 핸들바나 스템은 물론이고 휠셋까지 "3T"의 풀셋 구성이다.











특히 3T의 휠셋인 3T Accelero 40 Pro는 소비자가 약 80만원인 제품으로 중급 이상의 제품이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그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될듯.


3T ACCELERO 40 PRO










프레임과 휠셋의 업그레이드만 따져도 14년 제품에 비하면 가격의 상승이 상당한것이 정상이나 실제로는 20만원의 차이만 난다. 정식수입사인 코멧의 노력이 엿보인다.


그외에도 산마르코 아스피드 팀 레이싱 안장도 알찬 구성에 포함되어 있으니 상당히 저렴한 한방(?)으로 가려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매력적인 구성의 로드바이크이다.


차한대값을 노리는 즉 각 메이커의 기함급 수준을 노리는 사람들에겐 아쉬울수 있지만 입문을 하는데 조금은 아쉬움을 느낄만한 사람들에겐 적당한 한방이 될듯하다.


색상은 아래의 사진처럼 흰색과 검정색 두가지이며  구동계 신형 105와 울테그라로 나뉜다.




원산지 : TAIWAN

제조사 : TRIGON

색   상 : 화이트 / 블랙

사이즈 : 46(XS), 49(S), 52(M), 55(L), 58(XL)


5800 : 209만원

6800 : 265만원



원래는 14일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택배사의 휴가일정으로 늦춰졌으며 약 20일부터 정식적으로 1차 출시가 시작될듯하다.


그러나 내가 예약한 가게는 1차 물량을 못받는 곳이다. 1차물량을 받는곳으로 예약을 잡을 수 있었으나 참았다. 귀찮으리만치 질문도 많이하고 시간을 뺏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친절함을 유지한 직원을 배신하기 싫어서였다. 또 집에서 그나마 가까워서 꾸준히 찾아가기도 좋은 위치이니 조금 기다리는것은 괜찮다고 생각한것...


아마도 2차 물량은 9월초에나 풀릴것인데 한가지... 추석만 넘기지 말았으면 좋겠다는것.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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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아침부터 들려온 소식 하나...


9월초로 예상되었던 2차 물량이 9월말로 연기되었다는 것.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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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드디어 구입  => http://lovepoem.tistory.com/845





위의 그림들은 트리곤의 국내 정식 수입사인 코멧(http://www.trigon.co.kr)에서 가져온겁니다. 구입후엔 이제 직접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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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라이딩은 그냥 테스트로... 


아침부터 자동차 종합검사 받으러 가고 또 병원 잠시 들르고 조금 늦게 출발.

벼르고 벼르던 케이던스 센서를 달고 테스트한거다.

동호회 들어가보면 다들 한방에 '가민'이던가.. 뭐 그걸로 가라는데 가격이 세상에나...


난 어차피 스마트폰으로 런태스틱을 활용할거라서 그냥 블루투스 센서만 구매하기로 결정. 5만원도 안한다.


세븐일렉 블루투스 케이던스 및 속도계



케이던스센서(본체)와 자석의 적정거리는 10mm 이내, 속도계센서와 자석의 적정거리는 6mm 이내.

도톰한 고무와 양면테이프를 활용해서 적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잔진동에 위치가 바뀌지 않도록 고정시켰다. 테스트 결과는 만족 작동 잘된다.


좌측 : 본체 및 케이던스 센서.

중앙 : 속도계 센서와 자석.



좌측 : 투어링용 클릿페달 PD-A600, 로드용 MTB클릿이다.

중앙 : 안장가방

우측 : 저번에 구입한 보조배터리, 지프로와 캠코더의 전원을 공급하는중.




페달이 울테그라급 베어링을 사용했다고 하더니 상당히 부드럽다. 무게중심이 약간 뒤쪽인데 확 세워지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멈춰서 있다가 출발하면서 클릿을 장착할때 세워져 있어야 쉽게 장착 가능.(촬영 아이언2)


이거 HD로 보면 화질 멋짐.












무슨 촬영인지는 모르겠고 모델이 늘씬하고 시원시원~~~


이건 Mobius actioncam으로 촬영된 풀HD. 이것도 화질 바꿔서 보면 모델 얼굴이 보일지도.....;;;;











한참을 달리고 약 30km가 넘어갈 시점이던가... 왼쪽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PD-A530페달과 구조적인 약간의 차이가 있어


믈릿의 위치가 문제가 있었던거다. 발이 완전한 일자가 되어야 하는데 약간 밖으로 벌어진 느낌이 드는거다. 이건 A530과 A600의 구조적인 문제의 차이인데

A600이 A530보다 장착위치가 약간 바깥쪽에 있다. 신발의 클릿도 그에 맞게 조정해주지 않으면 약간 팔자모양으로 페달을 밟게 되는 셈이고

처음엔 괜찮은듯하다가 조금 오래되니까 무리가 온거다.


발목과 무릎이 은근히 많이 아팠다. 그래서 복귀후 바로 조정. 조정해보고 다음주에 다시 테스트.






오늘은 체인을 점검해봤는데...... 이게 뭔가...


체인 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조금 늘어나 있다. 들어가는 깊이를 보니 벌써 0.5% ~1.0%.


예전같으면 원인을 잘 몰랐을것이나 오늘 케이던스를 달아보고 그원인을 알 수 있었다.


내 주행스타일이 케이던스 위주가 아닌 토크 위주였던것. 체인이 빠르게 늘어날수밖에... 이거 습관 바꿔야 체인도 더 오래 쓸것이고 뱃살도 빠질듯 싶다.


어째 몇년을 타도 살이 안빠진다 했어... ㅠㅜ





그러나 오늘의 진정한 테스트 종결자는 바로 옵티머스 Gpro.

오늘 해도 안뜨고 막판엔 비도 오기 시작할 만큼 날씨 좋았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이 44km지점서 배터리가 다되고 꺼진거다.






보조배터리 연결해놨는데 폰이 왜 꺼지냐고? 스마트폰 발열이 심해지면 스스로 충전을 차단한다. 폰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런데 그렇게 보호한 폰의 상태가 이 모양이다.(동영상)


어찌어찌하여 복구하고 런태스틱 다시 켜보니 딱 44km지점서 끊겨있다.


진심으로 킷캣(4.4)먹고 바보된 폰 옵티머스 Gpro.





위의 사진들은 아이언2로 촬영. 사진상태 상당히 좋은듯...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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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종로2가 8번지 장안빌딩 3층 종로사진관. 

02-733-7676


종각역 7번출구 옆건물. 

02-733-7676


종로사진관을 찾는 설명에 위 두 문장중 어느것이 더 찾기 쉬울까...


네비게이션이나 지도가 있다면 주소겠지만 그냥 찾는다면 과연 그럴까?


그런데 종각역 7번출구조차 못 찾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이 있냐고? 있다. 분명 있다.


그래서 준비한 영상~




종각역 7번 출구에서 종로사진관을 찾는 아주 쉬운 방법.



그러나 7번 출구를 못찾는 경우....가 가끔 있더라... 3번출구에서 찾는 것은 아래 사진으로... 3번 출구에서 그냥 직진하면 7번 출구 보이니까...






종각역 3번출구 나와서 직진하면 7번출구











자.. 아래 또다른 영상 하나...





7번출구를 찾는것도 3번 출구를 찾는것도 못하겠다...하는 분들은 YMCA는 아시겠지..요?



좌측사진 : YMCA오른쪽옆은 건물이 없음. 민들레영토만 있다... :)

우측사진 : YMCA왼쪽편에 있는 장안빌딩에 종로사진관이 있다.





추가로 하나 더!!! 종각역 8번출구로 나오면 떡!하니 YMCA와 장안빌딩의 사이로 입구가 있음.







 -= 정리 =- 


1. 종각역 7번출구>미스터피자 옆>골목길 입구

2. YMCA 좌측 옆건물

3. 종각역 8번출구> 바로 보이는 작은 골목입구


장안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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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X크"라는 상호로 자전거점을 운영하는 사장님(?) 혹은 카페 운영진에게 특별히 악감정은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제가 카페에서 강퇴를 당할만큼 운영원칙에 어긋나는 일을 한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아래의 사진은 "바이크X크"에서 예약판매중인 "다크니스 SL2"모델의 안내 그림입니다.


두번째와 세번째 그림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여기서 "상급 카본프레임 변경"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이 카페에서 보기전까진 이 사실을 몰랐었고.


몇번의 문의나 부족한 정보만 종합해볼때 SL에 쓰였던 QRC28이라는 카본 프레임을 SL2에도 그냥 가져다 쓰되 모양만 바꾼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카페에서 본 위 정보상으로는 분명 상급 프레임으로의 교체라고 하니 궁금했고 본사에 문의를 했습니다.




왼쪽이 기존의 SL모델 그리고 오른쪽이 이번에 바뀐 SL2의 곡선 프레임


왼쪽 이미지는 본사 코멧에서 오른쪽은 위드바이크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트리곤의 정식 수입사인 본사에 문의할때 


이렇게 그림을 넣어서 문의했는데 사실 처음엔 위에 보이는 첫번째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본사에 문의하기전에 댓글로 먼저 카페쪽에 문의를 남겼고 확실한 확인이 필요하겠다싶어서 본사에도 남긴겁니다.


그런데 본사에 남겼던 그림이 '자산'이라 하기에 일단 블러처리를 했죠. 





이렇게 했는데 "자산"이라고 했던 부분이 맘에 걸렸는지 해당 댓글을 지우고 제가 자신들을 믿지 못하지 않았냐며 다른 댓글을 남겼네요.





저도 오해하지 말라고 내가 살 모델이라 단지 확인을 하고 싶었던것이라고 쓰고 마무리가 되었죠.



그런데 오늘 강제 탈퇴되었다는 메일을 한통 받게 되네요.






어떤 운영원칙에 위배된걸까요? 궁금하네요. 자신들의 '자산'이라 주장하는 이미지를 본사에 문의하며 사용한 것?


운영진의 맘에 들지 않아서? 심기를 건드려서?


탈퇴사유가 궁금하다면 카페운영진에게 문의하라는데 그럴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그런 가게서는 10원짜리 하나 사고 싶지 않고 재가입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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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적정 공기압 계산기

 

자전거 적정 공기압을 계산하는 수식은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는데 일일이 계산기 두드리는거... 은근 귀찮다.

 

아래에 찾아봤고 내 적정값은 이미 기억해 뒀는데 좀더 자세히 혹은 누군가의 자전거를 점검해주거나 의견을 나눌때 등등... 좀 더 쉽게 하려고 머리 좀 썼다.

 

 

이미지 및 정보출처 : http://blog.naver.com/ying0617/220067187547

(32C의 41.67은 31.67의 오타일것으로 추측됩니다. 참고하세요)

 

 

언제 저걸 계산기로 두드리고 있을것인가.... 쉽게 아래의 칸에 자신의 몸무게와 자전거 무게를 입력하고 "계산" 버튼을 누르면 끝.

 

주의할것은 자신의 몸무게는 홀라당 벗은채로 체중계에 올라간 무게가 아니라 옷과 여러가지 주렁주렁 달린 모든것을 합한 무게이다. 즉 타이어가 지탱해야할 무게.

 

자전거도 마찬가지. 자전거에 달리는 수많은(?) 장신구들을 합한 무게를 계산하는거다.

 

 

1. 라이더의 무게는 옷과 기타 달린 모든것을 포함(헬멧이나 신발 가방등 모든 장비)

2. 자전거의 무게도 자전거와 기타 모든 무게가 있는 것들을 합한 무게(속도계는 물론이고 물통까지 모든 장비의 합)

 

휠과 타이어의 허용 최대 압력도 확인하시고 그 수치를 벗어난다면 적용하지 않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html 계산코드를 구해 위 계산기를 만들었음. 간만에 소스 뒤적였더니 힘드네.. ;;;;

 

 

 

 

iframe이 작동되지 않아 구글드라이브 링크 걸어둡니다.

"공기압(2)"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lq1kqIWtFWde5eKigCghtBn8JKnmzTJgFSOpXHvew6k/edit?usp=sharing


현재 아래의 "공기압" 문서는 공유 숫자 제한이 걸려 위의 "공기압(2)"를 공유합니다.
docs.google.com/spreadsheets/d/1HAZGv3FTzR4OraP0vqEPm62mOM81KmlSCwVqSqye6SI/edit?usp=sharing

 

 위 링크에 들어가면 아래처럼 좌측 상단에 "보기전용"이라고 있습니다. 클릭! 

 

 그리고 "수정 권한 요청"을 누르시면 제게 메일이 도착하고 얼마 후 권한을 부여해드립니다. 

 수정권한이 주어지면 아래처럼 두칸에 숫자 입력이 가능해집니다. 

수정권한 요청하시면 확인 후 PC나 노트북에서 권한부여를 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하루이틀 안에 처리해드립니다.(어디 멀리 가거나 하면 늦어질수도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유럽의 4대 명품 타이어 브레데스타인 - 트리곤 다크니스 SL2

 

 

 

 

위 코드를 가져가는 방법

 

1. 좌측상단의 작은 코드

<iframe width="200" height="210" src="http://cfs.tistory.com/custom/blog/35/353918/skin/images/psi_2.htm" name="psi_1" id="psi_1" frameborder="1" scrolling="no" align="center"></iframe>

 

2. 바로 위의 큰 코드

<iframe width="320" height="350" src="http://cfs.tistory.com/custom/blog/35/353918/skin/images/psi_1.htm" name="psi" id="psi" frameborder="0" scrolling="no" align="center"></iframe>

 

 

### 위의 계산은 일반 클린처 타입의 타이어이며 튜블러타입은 위 계산에서 +20psi를 하면 된다고 함.

### 20c, 23c 등은 타이어의 폭(두께)를 나타내는것으로 타이어의 옆면에 적혀있음.(로드용 타이어 기준)

### MTB등의 다르게 표시하는 경우도 있음.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참고.

 

 

 

 

 

자전거 타이어 사이즈 표기법 _ 자전거 타이어 사이즈는 크게 3가지( ETRTO, Inch, French) 표기법을 사용합니다.

 

ETRTO(European Tire and Rim Technical Organization)

ETRTO(European Tire and Rim Technical Organization)는 유럽 타이어, 림 기술 기구에서 지정한 국제 표준 표기법을 말합니다. 유럽 각국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자전거 타이어와 휠에 관한 규격을 ETRTO 규격의 발행합니다.

 

인치 표기(Inch)

인치 표기는 타이어 브레이크(Tire Brake)의 시대에 만들어 졌으며, 그 당시 정확한 자전거 타이어의 외부 직경은 브레이크에 의해 규정 되었습니다. 자전거 타이어 넓이에 따라 내부 직경의 기준을 정하게 됩니다. 주로 MTB와 영어권 국가에서 많이 사용 됩니다.

 

프랑스식 표기(French)

프랑스식 표기법은 자전거 타이어의 외부직경(외경)과 폭을 나타내며, 주로 로드 타이어에 사용되며 MTB 사이즈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사이즈 예시 (정확한 자전거 타이어 사이즈는 아래의 표를 참고)

 

 

 

 

 

 

 

 

 

사진 및 정보 출처 : http://blog.naver.com/well_tuned/100209667298

 

 

 

 

숫자가 많으면 머리 아파지는 사람들은 그냥 주변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계산해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

 

이거 만들기 직전 구글 스프레드시트로(액셀) 만들었는데 가만보니 이게 문서가 공유되는거라 여러사람이 동시에 사용하는게 안되는 불편함이 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HAZGv3FTzR4OraP0vqEPm62mOM81KmlSCwVqSqye6SI/edit?pli=1#gid=0

 

그래서 바로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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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스마트폰으로 경로를 저장하고 블랙박스를 돌려 영상을 저장하려면 준비해야하는 한가지가 있다.


보조배터리.


한두시간이야 뭐 그냥 돌려도 된다고는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Runtastic을 구동시키면 배터리 언제 끝날지 모르고


Mobius actioncam도 내장배터리가 500mAh로 약 80분이 한계.


지금까지 두대의 기기에 각각 보조배터리를 달아서 사용해왔다. 그런데 이 두개를 달고 다니려니 가방 공간도 버겁고 무게도 상당해서 은근 신경이 쓰였다.


결국 하나로 두개 충전이 가능한 넘이 필요하겠다 싶었는데 충분한 용량에 무게도 좀 덜 나가는(바라는것도 많지) 보조배터리를 찾다가


드디어 용량도 무게도 디자인까지도 맘에 드는 넘을 발견했다. 


아이노트 보조배터리. inote FS-PB104AP. 10400mAh







재질도 신경 좀 썼다. 미끈한 플라스틱이 아닌 무광에 스톤??? 강가의 자갈같은 느낌?? 정확하게 뭐라 표현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런 느낌의 표면. 


윗사진 클릭해서 크게 보면 느낌이 좀 나려나..


촉감은 좋은데 자전거 타면서 정비한다고 손 더럽힌 담에 만지면 곤란할듯싶다. 이런 재질이 오히려 때 묻으면 빈티지한 느낌 그대로 지워지지 않을것 같다.





세워 놓으니 무슨 장지갑도 아니고....ㅎ





1. 두개의 출력포트, 상대적으로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스마트폰을 2.1A액션캠을 1A에 꽂으면 딱.

2. 전원버튼, 짧게 한번만 눌러주면 전원이 켜진다.

3. 의외로 간단한 조작버튼과 표시등.





1. 작동중이 아닌 충전중인 상태.

2. 크기비교. 스마트폰보다는 조금 두껍지만 전체 크기가 별로여서 딱.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보조배터리 두개의 무게보다 가볍기 때문이다. 물론 전체 용량을 따지면 조금, 아주 조금 모자른 편이지만 라이딩중에 쓸 용량으로는 충분.


사이즈도 가방에 쏙 들어갈 크기.






사실 이 아이노트 회사의 제품중 아래 사진의 제품을 먼저 발견했다.


디자인이나 용량이 더 맘에 들었으나 제품의 무게와 크기를 보고는 바로 포기, 위의 제품으로 선택했다.


배터리의 잔량 확인이 숫자로 표시되어 더 좋은듯하나 오른쪽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이즈가 .... 자전거 가방에 넣더라도 조금 버겁고 무게도 상당하다.



FS-PB208AP, 20800mAh의 대용량이 맘에 드나 크기나 무게가 좀 버겁다.








추가!!!


무게 점검. 아이노트가 244.4g

기존의 보조배터리 두개의 무게 합이 336.6g


                   10400mAh / 244.4g = 42.5

5200 + 7200 = 12400mAh / 336.6g = 36.8


1g당 용량의 효율(?)이 역시 더 좋다.


당연한것이 기존의 두 보조배터리는 무게에 염두를 둔 제품이 아니었고 내가 이번에 고른 제품은 충분한 용량에 무게까지 가벼운 것을 찾은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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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까지 왕복 약 90km - 평화누리자전거길


평화누리자전거길중 아직 미개통구간이 있어 농로 혹은 험한 오프로드를 경험해야 할 로드바이크에겐 꺼려지는 평화누리자전거길.


그 우회지역마저 피해가는 방법이 있다.







1. 새로 생겨난 평화누리자전거길로 접어들면(삼거리에 횐단보도 있는 곳)

2. 우회로로 가야하고 험한 길을 겪어야 한다. 2번부터 3번까지가 우회지역.






위의 지도에서 1번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지 않고 일산방향을 택하면 일반도로로 가는 길이다.


1. 예전에 일산으로 가던 길을 선택하면 차도로 가야하지만 조금만 진행하면 된다. 행주대교로 가는 사거리를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내려가게 되고 좌회전이 가능하다.

2. 언덕을 넘고 처음 보이는 삼거리서 좌회전. 삼거리는 비보호좌회전이니 안전을 위해 직전의 횡단보도를 이용하는게 좋음.

3. 굴다리 지나 우회전

4. 우회도로 끝나는 지점과 만나게 된다. 전부 포장도로이니 있으니 험로를 주파하는 것보단 나을거다.




영상의 시작하는 곳이 바로 위 지도의 2번, 그리고 끝나는 지점이 바로 윗 지도의 4번.





좌측 : 위 지도의 1번 -> 좌회전 신호때 조심해서 건너야 한다.

우측 : 위 지도의 2번 바로 직전. -> 삼거리서 좌회전하려면 위험하므로(비보호던가???) 횡단보도로 미리 건너는게 좋다.





좌측 : 위 지도의 2번, 삼거리로 진입

중앙 : 위 지도의 3번 굴다리.

우측 : 굴다리 지나고 우회전. 평소 차가 별로 없는듯하나 조심 또 조심.




이렇게 쭉 달리면 지도의 4번을 만나게 되고 평화누리자전거길에 진입하면 된다.







헤이리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추억이 깃든 "소품여행"카페서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 한잔. 달달해서 목이 더 마를 순 있지만 여기와서 이거 안마시면 안된다. ^^



그리고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는데 카페주인이 같이 하는 가게다. 가격도 전국편의점 가격으로 맞췄단다. 비싸게 받으면 항의 하나? 지역적인 프리미엄 생각해서 그냥 돈 줬었는데..흠..


여튼 출판단지 편의점서 2,200원하던 포카리가 여기선 1,600원. 입 헹구면서 뜨끈한 포카리 다 마셔버리고 새로 구입. 이제 다시 출발~ 집으로...





중간에 다시 들른 휴게소서 에너지 충전. 핫!!! Hot6. 돈받고 광고해주는거 아님.. 내 돈으로 사먹음... 힘들어서.. 카페인 좀 넣어주려고...


날 더워지기 시작하니 급격히 힘들어진다... 빨리 가야지....






그런데 맘이 좀 급했나... 앞 타이어 펑크~~~ 주로 뒷타이어만 펑크가 잘 났는데 오늘은 앞 타이어다... 이유가 있다.. 설명은 아래..


우선 튜브 갈아끼우는건 쉽다. 약 5분이면 끝.. 예전엔 휴대용펌프로 공기 채우는게 끔찍한 일이었는데 오늘은 유니크 CO2펌프가 있다. 짠~~~~


날은 더워지고 급한 맘에 쪼그려앉아 사진을 찍었더니 초점이 뒤에... -.-;;;;;;


카트리지 바로 넣고 다시 잠그면 슉~ 하면서 구멍 뚫리는 소리 들린다. 밸브 열고 펌프 채우고 버튼 누르면 슉~~~~~~~~~~~~~~ 끝.


아 이렇게 쉽다니... 땀 한방울 안흘리고 적정 공기압까지 채웠다. 버튼 식이라 공기압 채우는것도 조절되고 아주 좋다. 냉기에 손 다칠일도 없고 굳!





앞 타이어가 터진 이유.


평소 턱이 있거나 요철이 있으면 엉덩이 들고 팔에 힘 빼고 살짝 통과했는데 오늘 어떤 지점서 속도를 미쳐 못 줄였다.


아차!!! 싶은 순간 한번도 못해본 점프를 하게 된것.  보통 앞바퀴를 들려고 하면 높이 안들린다. 들려는 손힘보다 내 몸을 지탱하는 다리의 반대힘이 있어서... ^^;;;


그런데 급박한 순간 앞바퀴를 드는데 다리가 같이 위로 당겨졌다. 어라??? 자전거가 살짝 떴다... 그런데 여기서 착지때 충격이 왔나보다... 앞타이어 사망... 아니 튜브만...


첫 점프때 펑크가 난게 아니고 몇번 있었는데 마지막 점프때 착지지점에 뭐가 있었던듯.. 되는게 신기해서 몇번 더 하다가 일 치른거다.. ㅎㅎ;;;;;




카트리지에 CO2 조금 남은거 발사~







저번에 이베이서 구입한 Bib Short을 입고 정말 편안하게 잘 달렸는데 오늘 날이 날이니만큼 혹독한 댓가를 치루는중...




살이 제대로 탔다.. 아니 익었다...ㅡㅜ 찜질팩을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든뒤 냉찜질중... 다리도 토시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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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어머니의 손에 들려진 선인장.


10년만에 꽃을 피웟다며 사진 찍어달라고 하신다. 고양 꽃박람회에서 사오신거라고 하는데 1회라고 하신다... 1회???


검색해보니 1991년 꽃전시회를 시작으로 꽃박람회라 불리게 된건 1997년.


10년만에 꽃을 피운게 아니라 17년만에 꽃을 피운거였다.


당시엔 이름을 듣고 적어오셨으나 기억도 안나고 어디에 적어두신건지 모른다...


'너 꽃 피는거 보고 죽으련다...' 라며 집념으로 키워오신거다.






오늘 벌어진거라 완전 활짝 펴지진 않았다. 다 펴지면 다시 사진을 찍어달라신다.






아래쪽에 살짝 굴곡 있는 부분이 처음 가져왔을때의 키높이였다고 한다. 17년만에 3배로 커졌는데 꽃이 핀것은 처음.





모양새가 특이한데 이름을 몰라..... 이 꽃... 선인장 이름 아는 분????








위 사진들은 원본 사이즈를 줄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티스토리 한장당 최대 용량이 10M인지라 JPG 품질을 조금씩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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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까지 왕복 70km 루트 - 평화누리자전거길


저번에 미쳐 못가본 길을 확인하러 출발...


예전포스트 두개

http://lovepoem.tistory.com/828

http://lovepoem.tistory.com/831


임진각까지 완성된 지도

http://lovepoem.tistory.com/850


보통은 내가 갈길을 미리 지도에서 확인하는데 오늘 갔던 길에선 군사지역으로 아직 해제가 안된 지역만 확인한 상태였다.


정보를 확인하고 도움을 받은 블로그 => http://blog.naver.com/mountaintour/220014979471


오늘 라이딩은 정말 좌충우돌 엉망진창...


런태스틱어플은 중간에 잘못 눌려져 일시정지가 되고 파주에선 종료시키고... 길 미리 확인안했던 곳에선 헤매고...


전체 경로가 저장되지 않아 구글맵으로 만들었다...(선그리기 완전 노가다... ㅠㅜ)


https://mapsengine.google.com/map/edit?mid=zDZrpu0s-LFs.kkT8_Cb-9070




돌아오는 길은 예전의 경로이다. 험로를 다시 돌아올걸 생각하니 끔찍해서 선택했다. 두가지 선택이 있으니 알아서... :)





파주방향으로 가는 새로 생긴 길.







파주방향 X표가 되어 있으나 방향 맞음.







아직 해제 안된 통행 금지구역.






위 지역을 피해 다른 곳으로 가려면 그 옆길로 빠지면 되는데 추천하고 싶지 않다... 초반부터 좀 험하네... 타이어 터지는줄 알았음...





약간의 험로를 통과하면 아래의 방향표지판을 따라가면 되는데 못보고 지나칠 수 있다는거...





여기선 정말 표지판이 안보인다는거... 넓은 공간 한쪽 구석에 ...



이곳을 지나고나면 예전에 파주로 가던 길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부턴 그냥 쭉 달리기만 하면 되는데 딱 한군데 법곳IC(위치는 상단의 지도에서 확인)에서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오늘의 목적지 파주 출판단지 입구.







피노키오뮤지엄앞에서 인증샷.






좌 : 파주출판단지에서 잠깐 들른 편의점, 알바가 이쁘고 친절한데 가격은 불친절하다. 동네서 1,500원하던 음료가 2,200원.

우 : 바닥에서 발견한 끔찍한 시체....;;;





파주 출판단지에서 찍은 구글카메라어플 파노라마





방화대교 아래서 휴식중...




한강에서 발견한 꽤 큰 무리의 새들. 보통 작은 수십마리정도는 봤었는데 이 정도의 군무는 처음.. 직접 보면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멋진 장면.






돌아가는중...




성산대교에서 마지막으로 쉬고... 집으로... 




출발전 무게가 도착해서 밥 먹으니 원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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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용품중에 쓸데없이(?) 가격 비싼것중 하나가 바로 세로그립(배터리그립)이다.


배터리 더 넣고 그립감 좋아지는것 말고는 큰 기능을 하지 않는다. 적어도 내게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그럴것이라 예상...;;;


얼마전 K-3를 구입하고 보니 바디가 조금 더 작아졌다. 펜탁스의 특징 중 하나니까..


GX20을 5년간 쓰면서 세로그립이 완전히 익숙해진 나에게 세로그립 없는 작은 바디의 K-3는 정말.. 작다... 손에 쥐난다...


그런데 정품 순수 가격이 29만원!!! 바디값의 1/5??? 왜? 대체 왜 세로그립의 가격이 이리도 비싼가..


가격이 떨어질때까지 기다리자니 아쉽다. 사는건 더 아쉽다... 아니 돈 아깝다...


해서 최근의 해외직구 뽐뿌를 이어가기로 결정... 했으나 K-3용 세로그립인 D-BG5는 외국서도 여전히 비싸다.


일본에 알아보니 통관까지 다 해서 약 20만원...


고민... 또 고민...


SLR클럽에서 정보를 찾던 중에 눈이 번쩍 뜨이는 글을 발견했다. K-7 과 K-5용인 D-BG4가 호환이 된다는 것.


35.14달라(약 3만 6천원)에 무료배송 찾아서 주문했다.


6월 9일에 주문했는데 오늘 24일 도착했다. 생각보다 많이 느리진 않다. 해외직구 무료배송이 약 2주만에 온거면 빠른거지..ㅋ


이 판매자의 위치는 홍콩. 이베이에서 직구.






오늘 날짜로(24일) 가격이 조금 올라있다. 36.99$ (약 3만 7천원)




여기서부터 개봉 시작!


우편물개봉... 마약류, 총포...확인이라...






K-7용으로 되어 있다.





제품 사진... 감상... ?




싸구려치곤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편이다. 정품만큼은 아니더라도 실용적으로 쓰려면 이정도면 상당히 양호한편.





방진방적 안되는게 가장 아쉽겠지만... 어차피 옛날처럼 비맞으며 촬영할 일 없으니까.......









자 이제.. 장착을 해야 하는데... 이 D-BG4가 접점은 정상 작동하지만 장착을 할때 문제가 있다. 이미 문제가 있음은 알고 있다.





좌 : 한쪽은 잘 들어가는데

우 : 한쪽이 들어가지 않는다.





바로 이 부분인데 K-3전용 세로그립인 D-BG5를 팔려고 일부러 사이즈를 달리했다는 말도 있다. 이거 안들어간다. 뭔가 조치가 필요한거다...








그래서 분해했다.

좌 : 분해 시작

중 : 쉽게 열리는 철판.

우 : 이 부분을 빼야 한다, 의외로 단단해 보인다.












좌 : 그러나 생각보단 아주 쉽게... 그리고 허무하게 잘 빠진다. 단단한 바닥에 놓고 단단한 뭔가로 몇번 툭툭 치면 빠진다... 정말 허무하게... 

중 : 빈자리... 빨간 화살표.

우 : 나중에 다시 조립하다보니 나사 길이가 다른게 있다는걸 발견했다.... 이런.......;;;; 



그러나 긴걸 끼우다보면 끝까지 안들어가거나 좀 빡빡한 자리가 있다. 가운데 사진의 파란 화살표가 바로 그자리.. 인데 확실치는 않다... ㅜㅡ





장착하고 움직여보고 작동해보니 고정쇠 하나가 없어도 흔들림없고 괜찮은듯하다. 정품이나 비품이 저렴하게 풀리면 딱맞는 넘으로 다시 구입하면 되니까


3만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부담되지는 않고 좋다.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접점이 모두 맞고 다 작동 잘되고 AF던가.. 한가지만 정상 작동되지 않는다는데 다 잘되는듯하다. 어차피 다른 버튼들 안쓴다. 셔터만 누르면 된다.


정상 작동되는 모습. 한손으로 조작하면서 찍으려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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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Unique tech) CO2 인젝터 프로


요즘들어 소소한 지름이 많아졌다. 손에 쥐어지는것은 많은데 주머니는 홀쪽해지고 있다는거...


그래도 필요한 사야지..


예전처럼 자전거를 안타다보니 몸에 이상신호가 왔고 다시 타기 시작했는데 "몸" 자체가 예전 같지 않다.


라이딩을 하다보면 내 자전거는 뒷타이어에 펑크가 유난히 좀 많은데 아마도 몸무게 때문이리라...


저렴한 하이브리드로 내 몸무게를 지탱하려니 많이 버거웠던거다. 그래서 고압용 림테이프, 고압튜브와 고압 타이어까지... 장착을 했으나 여전히 늘 위험한 상태.


요즘처럼 더워진 날씨에 라이딩중 펑크라도 나면 튜브 갈아끼우는거야 금방인데 이 튜브에 적절한 공기를 채우는게 문제다.


내 몸무게를 버티려면 적정 압력이 125psi인데 휴대용펌프로 이걸 넣어보면 정말... 손은 부들부들.. 입에선 단내와 욕이 절로... 온몸은 이미 5-60km 달린듯이 땀으로 범벅...


입에 있는 스탠드펌프라면 손쉽게 넣겠지만 휴대용으로는 정말.. 비추인거다...




이런 저런 고민중에 알게된 CO2펌프...


이걸 왜 진작에 몰랐을까??? 아니지.. 알고는 있었다. 알긴 진작에 알았는데 '이런걸 꼭 써야 하나?'라며 고민조차 안했었다.


그런데 예전같지 않은 내 몸상태와 일주일에 한번 타는(그것도 휴일에 겨우) 라이딩에 펌프질로 힘을 다 빼는건 아까운거다... (이것도 운동이라고? 힘들어서 그래...;;;)


'이런걸 꼭 써야하나'라는 의문을 가졌던 것은 16g짜리 작은 CO2 가스 하나가 최저 2,000원정도부터 시작인거다.


슉~~~ 한방 넣고 2,000원. .. ...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강했던 몇년전... 지금은? "필요해! 이 날씨에 휴대용 펌프로 함 넣어봐!!!" 라고 얘기하고 싶다.




좌 : 빨간 버튼, 저걸 누르면 가스가 주입된다. 조절이 쉽다는 것.

중 : 주입구, 프레스타, 슈레더 두개 모두 호환. 돌려서 끼우는 나사 방식이라 안전하다.

우 : 뒷 꽁무니, 작은 구멍이 있다. 불량 아니다 다 이유가 있는 거야...





좌 : 첫 구입후 열어보면 카트리지가 거꾸로 넣어져 있다. 바로 넣으면 구멍이 뚫리고 주입준비가 되니까 미리 뚫어놓으면 안된다. 버튼이 있어도 시간 지나면 다 빠진다.

중 : 16g 나사산(쓰레드 타입), 이 제품의 특징은 나사산이 없는 타입도 사용이 가능하다는거. 넣은채 잠궈버리면 된다.

우 :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좌 : 방향을 제대로 한체 돌려서 잠그면 자동으로 구멍이 뚫리며 주입 준비상태가 됨.

우 : 제조번호???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하면서 안전한 방식이다.


1. 카트리지를 방향을 바로세워 넣고 잠근다. 끝까지 꽉 잠그면 되는데 이때 카트리지 입구에 구멍이 생기면서 가스새는 소리가 조금 날 수 있단다.

2. 주입구를 튜브의 밸브에 돌려서 채운다.

3. 버튼을 눌러 가스를 주입한다.




이 제품의 이름은 "유니크(Unich) CO2 인젝터 프로"인데 "엘리트"도 있다. 조금더 저렴하지만 CO2 카트리지를 감싸는 외부케이스가 없다.


CO2가 분출되면 카트리지가 급격히 온도가 내려가 맨손일 경우 손을 다칠수도 있는데 외부케이스가 있으면 좀 낫다는것.


"엘리트"와 "프로"의 차이점은 바로 이 외부케이스 유무. (그리고 엘리트는 카트리지를 잡아줄 케이스가 없으므로 나사산 방식만 가능)


안전을 생각해도 당연히 "프로"가 낫고 아노다이징으로 이쁘게 색까지 입혀놓아서 디자인도 만족스럽다.




16g짜리 카트리지 하나로 로드바이크 23c 로드타이어 기준으로 110-120psi까지 채울 수 있는데 하나만으론 충분치 않으니 두개정도 가지고 라이딩을 하면 딱 적당하겠다.




실제 사용 http://lovepoem.tistory.com/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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