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많은 오토바이 헬멧을 파는 회사, (주)홍진. HJC.


1992년 세계 오토바이 헬멧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지금까지 22년간 유지중이란다. 점유율은 약 17%로 2위업체의 약 두배.


TV에서도 기사로도 많이 접해서 알고 있었던 회사인데 자전거 헬멧도 만들고 있네. 이제야 알다니...




헬멧은 일종의 보험으로 사고가 안나면 필요성을 느끼기 힘든 품목이다. 가격은 비싸고... 머리스타일 망가지고...

대다수가 두려워하는 "버섯"이 될수도 있다.(난 이 '버섯'을 잘 모른다. 구별도 못하고 신경도 안쓴다. 솔직히 왜 신경을 쓰고들 있는지 이해가 잘 안됨)

그런데 이 헬멧을 쓰면서 사고를 한번도 겪지 않았다해도 몇년을 사용하고 나면 새것으로 바꿔주는게 좋단다.

내부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을거라나.... 아마도 상술이 아닌가 싶긴한데 헬멧의 구석구석을 잘 보면 바꿀때가 되긴했다.

상태가 그닥 좋진 않으니까...




그런데 소모품으로 사고없이 잘썼어도 3-4년마다 새로 사게될 헬멧을 십수만원을 들이려니 좀 아깝기도 하고

얼마전에 기사도 났었다. 가격대별로 큰 성능차이가 없다고.... 해서... 

저렴하면서도 세계점유율 1위(오토바이 헬멧이지만)인 HJC 홍진의 헬멧을 구입했다.

특히나 한국인의 두형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져서 안전에도 스타일에도 좋단다.


HJC R7 Evolution

HJC의 최신제품은 X5인데 가격이 10만원대로 올라간다. 더 좋긴하겠지만 좋아봤자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 R7으로 선택. 반값도 안된다.








스펙은 뭐 그냥 참고만...


좌 :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헬멧도 꽤나 유명한 회사다. OGK. 

우 : HJC R7. 약 60g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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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당시 기준으로 약 두배. 무게 차이가 좀 난다. 왼쪽이 OGK. 가격도 줄고 무게도 줄였다.. ㅎㅎ;


그리고 이 제품의 맘에 드는 점 한가지.


사이즈가 하나뿐이다.


보통 M사이즈와 L사이즈로 나뉘는데(회사마다 제품마다 다 조금씩 다름) 내 경우는 M사이즈는 조금 작고 L사이즈는 조금 크다. 즉 중간 사이즈가 없는거다.


이렇게 중간 사이즈가 없게되면 어찌되느냐... 조금 큰 L사이즈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이럴 경우 아마도 다들 두려워하는 '버섯'이 될 가능성이 클거다...(맞나몰라..)


그런데 이 R7은 딱 중간 사이즈 하나. 착용해보면 기가막히게 거의 딱 맞는다. 작지도 크지도 않고 말그대로 적당.




왼쪽이 OGK, 오른족이 HJC. 사진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듯해도 실제 착용감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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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를 위해 나란히 찍었는데 위치를 바꿔서도 촬영했다. 약간의 촬영위치에 따른 크기차이가 조금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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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란게 원래 사람따라 취향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라서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 정하긴 어려운법. 그냥 참고만 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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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HJC

우 : O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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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C R7 Evolution 의 앞과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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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색상은 블랙, 레드, 그린 세가지인데 그린은 아직 다이얼방식이 아니란다. 설명은 위에 있음.


앞모습의 스타일은 좀더 날렵한 느낌이 든다. 아래의 OGK보단...




OGK Leff의 앞과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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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시스템은 OGK의 것이 조금 더 좋게 느껴진다. 더 촘촘하고 끈끈한 느낌(?). 더 단단하게 조여주는 느낌이 있다.








두 제품 모두 벌레를 막아주는 망이 있고 머리의 통증을 줄여주는 쿠션도 있다.


먼저 HJC

좌 : 벌레의 침입을 막아주는 망이 가운데에만 있다. 양옆의 두개의 구멍은 막아주지 못한다. 어차피 두건이나 쪽모자를 안에 쓰니까 크게 지장은 없지만 조금 아쉽다.

중 : 옆머리 쿠션.

우 : OGK에는 없는 턱 보호용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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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C는 여분의 쿠션이 들어있어 교체가 가능함.




좌 : OGK는 꼼꼼하게 앞쪽의 작은 구멍까지 망이 있다.

우 : 옆면에 쿠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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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HJC, 턱끈을 고정할 수 없다.

우 : OGK, 턱끈을 고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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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아래에 모이는 두개의 끈을 하나로 자리잡아주는 부품인데 고정형과 비고정형의 차이가 크진 않다. 다만 착용시마다 매번 꼼꼼하게 살펴야하는 아주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역시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


원래 약간의 차이가 명품을 만드는게 아닌가. 혹 모르겠다. 최신품인 X5에는 조금 바뀌어 있을지는...




전체적으로 장단점이 조금씩 있는데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전혀 모자름은 없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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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 lovepoem

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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