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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연주라고 자신있게 적었으나 사실은 연주라고 말하기 민망합니다. 손가락 하나로 띵~띵~  ㅜㅡ;;
국민학교 다닐때 조금 배워본 피아노... 악보보는것은 이미 다 잊은채로 줄에 걸린 콩나물이 '도'인지 '솔'인지 구분도 안되고 그나마 오늘 하루종일 연습했네요.. ㅡㅡ;;

우선 어플 소개부터...
Musical Pro 4.0.1
제가 폰을 구입하기 전부터 가입해서 쭉 즐겨찾는 안드로이드카페에서 구했습니다. http://cafe.naver.com/androiders
처음 실행시 터치를 설정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멀티터치는 되나 3터치는 안되는듯합니다. 마지막 화면에서는 되었다고 나오나 실제로 해본 결과 안됩니다.

그래도 적은 용량에 여러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볍게 즐기기엔 충분합니다. 특히 드럼을 칠땐 기분도 좋고 신나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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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아래 메뉴는 연습모드입니다. 익숙한 노래는 손가락으로 따라 누르기 좋지만 익숙치 않은 음악은 아무리 눌러봐도 무슨 노래인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박자를 모르니 음악이 음악 같지 않다고나 할까..;;;
제일 오른쪽 그림이 제가 제중원의 오프닝곡을 연주할 피아노입니다. 어쿠스틱 그랜드 피아노이며 2옥타브를 지원하고 두 옥타브의 자리배치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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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설치하고 악보 구하고 눈에 보기 편하게 다시 정리하고(도 레미 솔 라 라솔미... 이런식으로요.. ^^;;) 연습하고 외우고 또 외우고 연습해서 촬영 시작해서 수십번 틀려서 재 촬영...
그래도 버벅대는 모습이 보이는 연주영상입니다. 폰카로 찍었더니 손가락과 음이 따로 노는군요..;;

25년만에 피아노를 쳐본건데 들을만 하신가요.. ㅡ,.ㅡ;;;;;;;;






이보다 더 좋은 성능의(최근의 아이폰녀가 사용했던 어플과 같은) 기타어플도 있으나 제가 음악적 재능이 없고(특히 기타 못침;;) 폰도 하나라 시도조차 못하겠고 위의 영상은 그저 저렇게 가지고 노는것도 가능하구나.. 라는 정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이 모토로이를 사고선 별짓을 다합니다.
프로그래밍은 겨우 홈페이지 만든다고 HTML혹은 CGI나 만지던 제가 모토로이용 어플을 만들어보고,
음악프로그램은 "가요Top10"밖에 모르고 폰의 MP3는 혹시 몰라 남들에게 들려줄 용도로 넣어다니는 제가 연주를 다 해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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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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