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곳에서 물고기가 노니는것을 처음 본 이후로 약 30여년만에 본듯하다.
그 당시에는 작은 물고기들만 있었는데 며칠전에 처음 보고 오늘 다시 지나면서
본것인데 크기가 상당하다. 왠만한 성인 팔뚝만한 물고기라니..
수심도 얕은데.. 물도 그렇게 깨끗해 보이지는 않은데...(물은 예전에 비해 많이 깨끗해졌으나...)
작은 새끼들도 많은데 과연 여기서 저렇게 큰 물고기들이 자랄 수 있었을까..
크기도 크지만 개체수도 상당하다... 홍제천을 돌아다니다보면 많은 지점에서 발견된다.
스스로 자라서 저렇게 커진것이라면 정말 대단한것이지만 어쩐지 가져다놓은듯한 느낌이 강하다..
그래도 일단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발전인듯 싶다..
30년만에 보는 홍제천에서의 반가운 생명체...
으.. 징그러... ㅡㅡ;;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제2동 | 홍제천
'GX-20 갤러리 > 동물 & 동물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식중입니다 - 비둘기 (8) | 2009.12.26 |
---|---|
눈앞에서 봐도 작은 벌새... 가 아닌 박각시나방.. (8) | 2009.10.15 |
살아나는 홍제천, 팔뚝만한 물고기가? (10) | 2009.10.05 |
넌 강아지가 아니란다 토끼라구~ (8) | 2009.08.22 |
비맞고 버티는 거미, 너 괜찮다~ - 사진동호회 포토스타일 (4) | 2009.07.29 |
이제 안아플때나 놀러와라.. 가슴 좀 그만 졸이게... (4) | 2009.07.11 |
Tag GX20,
PENTAX smc DA 18-55 AL2,
Pentax-D FA smc 100mm F2.8 Macro,
Phenix 50mm f1.7 MC,
김현준,
타운포토,
홍제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제2동 | 홍제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야.. 작년인가.. 양재천에 갔다가 펄떡대는 고기들을 보고는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친환경이 대세인지라 살아나는 곳이 점점 많아 지나 보군요~
어릴때 물고기도 잡으면서 놀던곳인데 그동안 너무 방치되어 왔었죠.. 이제라도 좋아지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헉...비늘이 벗겨진 녀석은..... ㅜㅜ
원래 그렇게 생긴것이 아닐까하는... 아니라면 정말..;;;;
오빠 불광천도 좋드라 ㅋㅋㅋ
사진찍으러 놀러갈까? ^^
웅 ㅎㅎㅎ 분수도 나와 ㅋㅋㅋㅋ
조만간 가봐야겠구만.. ^^
후하~~~대단한 물고기네요..
여기 사는 물고기라고는 믿기지가 않아요..^^
공지사항
카테고리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