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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기차나 뭐 관련 물품이 아니라

조준검사기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칠뻔했으나 고개가 갸우뚱해지더군요..

그리고 다시한번보니 문뜩 떠오르는게 있는겁니다.

두더지게임...

망치로 신나게 두드리던 두더지잡기... 아래사진의 조준검사기를 보니 비슷합니다.

검수직 종사자의 손 운동 기민성을 측정하는 도구라는데.. 두더지게임에 비하면 크기도 그렇고

상당히 정확도가 있어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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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꿰기 검사기...

얼마전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마지막 결승에서 우승자를 뽑을때 사용하던 종목중의 하나지요.

이건 코스가 좀 길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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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지만... 어릴때 배웠던 수화중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차'는 왼손을 세워서 펴고 오른손은 엄지부터 세손가락을 편채로 왼손 약간 아래쪽에서

기차바퀴 굴러가는 모양을 표현하면 됩니다.

그리고 '표'는 왼손을 펴고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를 집게처럼 만들어 왼손을 살짝 집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기차표'는 이 두동작을 연결해서 하면 되는것인데요.

아마도 이 개표가위의 동작에서 '표'라는 의미를 만들어낸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 : 수화교실


추억속의 개표가위. 딸칵~ 하며 기차표에 표시를 내주시던 바로 그 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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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많으면 부자된 기분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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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속도 간단하지 않음은 진작 알았지만 종류가 많다는것까지 자세히는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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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곳은 대부분의 부품이나 장비들이 손에 닿을듯 가까이 있으며 그 어떤 결속장치들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거워서 쉽게 들고가지는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적어도 들고갈 생각은 안하더라도 움직이는 것조차 만만치 않으므로 그냥 둬도 진열에는 지장이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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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poem

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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