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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YO]지요 GF-12 울트라 고압 알로이 스탠드펌프(260psi)





가격대비 최고의 펌프, 로드용 고압펌프. 지요 GF-12를 새로 구입했다.


이전에 사용했던 펌프는 위 사진 오른쪽의 GF-62. 검색해봤지만 정보도 거의 없다. 지금까지 이런걸 써왔다니... 아니.. 그래도 쓸만했다.

게이지는 160psi까지 되어 있으나 보통 120~130까지만 사용했고 충분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100psi만 넘으면 주입구가 푸슉~ 튀어나와서 사용불가.


기존의 펌프 GF-62

왼쪽사진 : 체결부가 약해진거다.

가운데 사진 : 프레스타, 슈레더 를 선택해서 주입이 가능한 상태이다.

오른쪽 사진 : 최대 압력 160psi







GF-12의 주입구 모습. 슈레더, 프레스타 모두 한 구멍에서 주입이 가능하다. 꽤 묵직하고 든든하기까지 하다.





좌측 : 프레스타, 슈레더 한 구멍에서 사용 가능.  

우측 : 버튼을 누르면 공기가 빠진다. 즉, 조절이 가능하다는거.





좌측 : 처음 잡았을때 특이한 재질에 신기했다. 까슬까슬..

가운데 : 클릭해서 보면 질감이 조금 느껴질듯하다...

우측 : 최대 압력 260psi, 내가 주로 쓰는 120-130정도는 아주 쉽게 넣을 수 있다.





일반적인 공기압


자동차 : 35 ~ 45 psi

MTB : 35 ~ 65 psi

로드 및 하이브리드 : 80 ~ 130 psi


공기압의 계산방법[펌]


공기압은 체중 (장비 + 차중)으로 변한다 일반적인 최적의 답을 구하는 계산식을 소개한다.

20C: 공기압(psi) = (0.33 * 2.2 * 체중(kg)) + 63.33

23C: 공기압(psi) = (0.33 * 2.2 * 체중(kg)) + 53.33

25C: 공기압(psi) = (0.33 * 2.2 * 체중(kg)) + 43.33

28C: 공기압(psi) = (0.33 * 2.2 * 체중(kg)) + 33.33

32C: 공기압(psi) = (0.17 * 2.2 * 체중(kg)) + 31.67

37C: 공기압(psi) = (0.17 * 2.2 * 체중(kg)) + 26.67

(역주 : 참고로 체중 65kg에 23c타이어를 사용하는 역주의 적정공기압은

위 계산식으로는 100.52psi가 나옵니다.)

상기 계산은 후륜의 psi이다. 전륜은 후륜의 공기압에 0.9를 곱한다. 의류나, 차중도 본래 고려해야하지만, 엄밀하게는 거의 상기의 계산식 안에 들어간다.


위 경우는 클린처입니다. 튜블러 일경우 나온값에 +20하시면 됩니다. 비올때는 -5 하세요^^



출처: 디씨 자전거갤


위의 계산대로라면


23c 타이어를 사용하므로


(0.33 * 2.2 * 98kg) + 53.33 = 124.478


약 125psi가 적정하다고 나온다.


실제로 120psi 아래로 맞추면 타이어가 많이 눌려서 좀 불편하다. 펑크날 위험도 커지고 잘 구르지도 않고.





타이어 교체하기. 슈발베 원.


경량으로 손상되기 쉬운 SV20, 넣을때 공기를 살짝 넣어서 통통하게 만든뒤 타이어를 장착해야 씹히지 않는다.







손쉽게 들어가는 공기. 100 이상부턴 조금 더뎌지나 그래도 쉬운편. 공기를 넣으면서 수시로 타이어 상태를 봐야한다. 잘못 끼워진 상태이면 어딘가 부풀어 오를수도 있다.


한번 부풀어 오르면 경량튜브인 SV20이 어딘가 손상되어 못쓸 경우도 있다.







슈발베 원(SWHWALBE ONE) 장착 완료







축구 끝나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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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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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이 한마디가 날 뒤돌아서게 만들었다. 바이크X리닉.


자전거의 타이어는 오랜시간 방치하면 공기가 많이 빠지고 몰캉몰킹 축 늘어지기도 한다.(얼마나 안탄거냐..;;;)


예전엔 몰랐는데 겨울을 지나고 보니 자연스레 알게된거다.




3주전에 뒷타이어 공기가 조금씩 새는 느낌이 들어 가까운(남가좌2동에 전문점이 생길줄이야.. 그것도 집에서 아주 가까운) 전문점에 들러 튜브를 교체했다.


원래 직접 했었는데 왠지 귀차니즘이 생겨서 그냥 맡기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1만원.


내가 평소 사용하던 슈발베SV20은 아니고 일반 튜브...겠지...라고.


그리고는 2주전에 아라뱃길 함 돌았고 저번주엔 몸이 안좋아 쉬었다. 그리고 오늘 2주만에 타려고보니 뒷타이어공기가 "0". 완전히 다 빠진 상태.


앞타이어는 당연히 약 90%이상인 상태다. 약간 빠진 느낌정도??


이건 뭐 그냥 시간이 흘러 공기가 빠진 수준이 아니라 구멍이 생긴게 분명하다.


그래서 다시 찾아갔다. 남가좌2동 현대아파트에서 무척이나 가까운 바로 그 전문점...


여차저차 설명했더니 대뜸 한다는 소리가...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비싼 튜브일수록요, 공기가 좀 많이 빠져요~"


튜브의 특성 때문이라던가 뭐 그런 이유로 더 빠진다했으면 그런가보다 했겠는데 "비싸서"??? 그것도 2주만에 그렇게 차이나게 확 빠지냐?


그래서 한마디했다. 앞타이어에 있는 튜브는 더 비싼거라고... 왜? 내말 못믿냐? 날봐! 피하지 말고!!


9시 오픈인데 몇분 남았고 조금뒤에 봐준다기에 한바퀴 돌고 오는길에 들른다하고는 그냥 와버렸다. 다신 안갈 생각이다.





가볍게 한바퀴는 버티겠지하는 맘으로 달렸는데 10km도 못 버티고 공기가 쭉쭉 빠지길래 얼른 되돌아왔다. 마지막 약 1km는 결국 걸어서 터덜터덜..;;;


집에 남겨진 튜브가 하나 있었던게 생각나서 그냥 집으로 복귀, 그리고 직접 튜브 갈기~~~ 간만에!!!




짜잔!! 박스는 버리고 튜브만 남겨놓은 상태...





휠 분리후 튜브 빼주고~ 새 튜브 넣고~






바람 살짝 넣고 타이어 위치 잘 잡아주고 공기 빵빵하게 넣어보고~











간만인데 하도 많이 갈아봐서 그런건지 10분도 안걸리네... 진작에 직접 할것을...


교체하고 살펴보니 그 가게서 갈아준 튜브는 슈발베 SV15였다. 뭐.. 아주 싸구려를 넣어준건 아니긴한데 그래도 말을 막하는건 아니지...


아래 링크는 슈발베 SV15와 SV20를 비교한 블로그.


http://piaarang.com/231





그런데 SV15  교체해주고 공임 포함해서 1만원. SV20 최저가 1만원. 공임비가 싼거냐? 도매가가 싸서 싸게 들여놓은거냐? SV15랑 SV20이랑 가격차가 그렇게 클리도 없고...






마지막... 잠깐 달리는 동안 내 허벅다리에 무임승차한 조그만 무당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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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만의 첫 사고, 새 신발을 신다 - 슈발베 듀라노, 앱솔루트S

앱솔루트S를 5월 15일에 구입하여 6월 23일까지 877km를 타고 순정 파란색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3일 저녁에 비가 많이 오면서 도로를 달리는데 옆을 지나는 차들 때문에 고인물을 피할수 없는 상태였고,
고인물을 지나는중에 타이어가 살짝 미끄러지는 상태가 한번 있었는데 도로가 파손되어 생겨난 모서리에 타이어의 옆부분이 데미지를 입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앱솔루트S 순정타이어

총 주행거리    877.00 km
전체 주행일    38.00 일
   
하루 평균거리    23.08 km
하루 최장    85.00 km
하루 최단    10.18 km


일반적인 타이어의 수명이 3,000km라고 하던데 실제로는 1,000km정도라고도 합니다. 도로가 깨끗하고 상태가 좋은곳에서만 잘 탄다면 3,000km도 가능하리라 봅니다만 2천에서 3천 사이에 타이어의 상태를 보고 교체를 하려고 맘 먹은 상태였습니다.
교체를 하려고 생각했던 모델은 슈발베 울트리모 ZX(Schwalbe Ultremo ZX, Blue stripes) 파란색. 독일의 슈발베사와 함께 제품을 만들고 수입하여 판매하는 흥아타이어에 문의해보니 ZX제품은 파란색을 수입한적이 없어 국내엔 재고가 있지 않다는겁니다. 그리고 8월 중순에 파란색도 같이 수입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치도 않던 펑크가 나면서(단순한 펑크라면 튜브만 갈면 되겠지만 아래의 사진같은 타이어의 상태로는 전체 교체가 불가피합니다) 교체계획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저렴한 타이어로 일단 바꾼뒤 8월 중순까지 버텨보려고 했으나 저렴한 타이어는 공기압도 저렴하더군요. 80psi라던가...

앱솔루트S의 순정 타이어도 최대 90psi로 타이어가 늘 눌린채로 운행되다보니 쉽게 펑크가 날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는데 더 낮은 타이어는 쓸수가 없네요.


아래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이더 무게에 따른 권장 공기압이 제 경우는 130psi 이상입니다.

웬만한 분들은 110psi정도 넣고 다닌다던데 전 110psi은 좀 모자른듯합니다.





결국 당장은 맘에 드는 파란색 ZX가 없고 가격은 좀더 저렴하면서 성능 좋다고 소문난 듀라노를 선택했습니다.

왼쪽 아랫 사진은 확대한것이 아닌 1:1크기에 부분 크롭한 사진입니다. 타이어의 상태가 잘 보입니다.(빗길에 약 16km를 탄 상태)

압력은 145psi까지 가능한 타이어입니다. 물론 고압을 위한 튜브와 림테이프도 잘 선택해야 할겁니다.







이 사진은 타이어와 튜브의 펑크난 상태를 찍은것입니다. 실제로는 구멍이 아니라 약 5mm(튜브) ~ 10mm(타이어)정도 찢어진 상태인데 잘 보이게 벌려서 찍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사진블로그이니 그냥 지나가면 재미없고 아직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 되시라고 비교될만한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윗 사진과 구도와 조건은 모두 동일합니다.
모니터가 배경이며 윗 사진들도 모니터는 켜진 상태가 맞고 카메라는 삼각대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차이점은 플래시(조명)와 셔터스피드입니다.
윗 사진은 플래시를 터뜨리면서 찍은 것이고 아랫 사진들은 플래시 없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노출을 맞춘겁니다.




그냥 보지마시고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시면 차이점이 분명해질겁니다. 선명함에 큰 차이가 있는데요.
플래시 즉,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조명대신 셔속으로 노출을 맞추다보니 1초라는 긴 시간으로 촬영을 했고 결국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구멍난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인 사진의 특성과는 어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배경이 아웃포커싱이 되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흐릿한 배경은 살았습니다만 목적마저도 흐릿해진 셈입니다.
(물론 ISO를 높이고 조리개를 더 열어서 어느정도 셔속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확실한 비교를 위하여 위와 같이 찍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초보사진사(제가 보기에는)가 상품등의 근접촬영시 플래시를 터뜨리면 사진의 깊이가 떨어진다고 말하던것을 기억합니다.
내장플래시로 어설프게 조명을 사용하면서 깊이를 논하는 것이 우습기도 하면서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위의 상황에서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사진의 깊이를 논하기 전에 상황에 어울리는 그리고 목적에 맞는 사진을 찍는 법부터 배워라" 입니다.

멋진 풍경을 뒤로 한채 배경을 아웃포커싱으로 싹 날리거나 인물만 나오는 구도의 인물사진, 활짝 핀 꽃을 찍으면서 배경을 전부 살려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사진, 제품이나 음식을 선명하게 찍지 않고 조리개를 활짝 열어 피사체 조차도 일부만 선명하게 찍는 사진.

촬영자에 따라서 목적에 따라서 촬영방법은 다양하고 개인만의 개성대로 찍는 것이 답이지만 적어도 본인이 원하는 사진이 무엇인지는 알고 찍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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