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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칸투칸을 접한것은 등산바지를 살때였다. 가격 싸면서도 기능 좋고 일반 바지같은 스타일로 어느때 입어도 좋은 딱 그런 옷이었다.


이후로도 신발도 다른 옷들도 몇번을 구입했었고 늘 만족했었다.


몇년전에 좀 많이 추운 장소에서 일을 할때... 캐나다구스의 "스노우만트라"를 구입할까 망설인적이 있다. 당시엔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아 직구로만 가능했는데


배송비등을 합한 총 비용이 약 150만원. 그만한 가치는 있을테지만 비용대비 효율(?)이 그닥인거다. 일년중에 며칠이나 입겠는가.


잘해야 바짝 추운 한달정도?




그런데 올해 다시 따뜻한 옷이 필요해졌다. 이유는 뭐 그냥.. 일단.. 제쳐두고...


구스다운 파카중에 그래도 제대로 따뜻한 옷을 사려면 보통 5~60?


흔히들 하는 말로 "대장"급이라 부르던데 그 정도의 옷들은 가격이 참... 부담이다.






J427 구입


이때 눈에 들어온것이 칸투칸 J427.


스타일이 딱 두툼하고 박스형 스타일~... 바로 이거다. 핏감을 살리고 어쩌고 저쩌고... 다 필요없다.


겨울옷 제대로 따뜻하려면 무식하게 두꺼운게 좋다.


모델 185cm, 87kg / 옷 110사이즈.









게다가 처음 발견(?) 당시 "358,000"이던것이 확 내려간 가격으로... (이 때문에 먼저 구입한 고객들이 항의도 하고 있는것으로 안다. 나도 며칠만 일찍 구입했으면 그리될뻔)


구입전에 매장 방문하여 입어봤다. 110사이즈가 없어서 105를 입어봤는데 겨드랑이가 좀 끼고 너무 딱 맞다.


늘 그렇듯 110을 입는게 맞다는 확신을 갖고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110사이즈, 파란색.


배송은 무척이나 빠르다. 하루만에 도착.


처음 포장을 열었을땐 살짝 실망했다. 부피감이 매장에서 느꼈던것보단 덜했기 때문인데 하루가 지나니 눌려있던 구스다운들이 빵빵하게 올라오면서 정상적으로 바뀌었다.


입어보니 정말 따뜻하고 왠만한 날씨에는 추운줄 모르겠다.(요 며칠 제대로 추웠던 날씨에도 몸통만큼은 끄떡없다)


일단 여기까지는 만족.








코요테퍼


위의 제품사진에서 보다시피 모자의 퍼가 상당히 풍성하다. 매장에서 본 제품도 비슷했다.


그런데 실제 도착한 제품은 퍼가 그닥 풍성하지가 않다. 게다가 한쪽이 쥐어뜯긴것처럼 부족해보였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더 심해보이기도 한데 이걸 모자로부터 분리한뒤 재봉라인을 만져보면 저 부족한 부분이 얇다. 많이 빠졌거나 재봉할때 아예 부족했던것.


그래서 A/S를 신청하게 되었고(실은 내가 직접 신청한게 아니고) 칸투칸측에서 먼저 AS를 진행했다.


전화번호가 스팸처리되어 못받게되자 택배기사를 보내고선 문자로 통보를 해왔다.


제품을 포장해서 보내주면 점검한뒤 보내주겠다는것.


전체 제품이 문제인것도 아니고 퍼만 문제가 있으니 퍼만 따로 포장해서 보냈다.


칸투칸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전체 제품이 필요할수도 있다고 하는거다.


"퍼에만 문제 있는거 분명하고 받아보면 확인이 가능할테니 고쳐서 주든지 새로 보내주던지 하세요."





여기서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AS업체로 보내려면 전체 제품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AS업체? 뭐야... 이거 니들이 만든 제품 아니었냐... 여러번 문의하여 겨우 알아내긴 했는데 몇몇 제품은 외주를 주고 만든다고 한다.


이 제품은 칸투칸에서 개발하였으나 제품의 생산은 미얀마에서 한다.


그런데 AS까지 미얀마에서 하는건가???



이해가 되진 않았으나 퍼만 보내고 새로 본사(칸투칸)로 받았는데 털빠짐 현상이 보여 다시 보내고 새로 받을거라고, 이번주(12월 세째주)내로 받게 해준다고 한다.


칸투칸 홈페이지에 가보면 "맞교환 정책"이라고 하단에 링크가 있다.


하루만에 새 제품으로 맞교환 해준다는건데 AS는 다른것 같다. 보통 2주 걸린다고 하니 말이다.


그래 차라리 나도 맞교환을 요청할것을 그랬나보다.





문의게시판에 내가 써놓은 글이다. 내가 구입할 당시엔 분명 코요테퍼라고 명시되어 있었고 나도 코요테퍼로 적었다.




그런데 어느샌가 라쿤털로 바뀌어 있다. 게다가 전에는 안보이던 "충전재2"가 생겨났다. 폴리에스터 100%. 폴리에스터는 모자에 들어간단다. 즉 모자는 거위털이 아닌 제2의 충전재.



미루어짐작컨대 이들은 생산원가를 낮추고자 부자재를 바꿨다. 그리고 가격을 낮췄다. 가격을 낮춰팔고 홈페이지에 내용을 뒤늦게 바꾸는 그 과정에서 내가 구입을 한거다.(예상)


그렇다면 혹시 내가 처음 구입할 당시의 퍼는 코요테털인데 이제는 라쿤털로 바뀌어서 오는건 아닐까...




다른이의 질문에도 이젠 당당하게 라쿤퍼라고 얘기한다.



코요테털을 사용하던것을 라쿤털로 바꾼것인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 마치 처음부터 "라쿤털"이었던것처럼 말이다.


http://www.kantukan.co.kr/shop/mall/prdt/prdt_view.php?pidx=7278









J427제품은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기능성?


그리고 문의마다 "문의주신 J427제품은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기능성"이라고 강조를 하던데 글쎄........ 과연...................


어제 이 제품을 구입한 후 처음으로 눈을 제대로 맞아봤다.(12월 15일)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산을 챙기지 않아서 이 옷을 제대로 실험해볼 기회였다.


"심파텍스"라는 제품이 어떤 성능을 가진것인지는 링크로 대신.... http://blog.naver.com/lipspig/220119748493


유럽에선 고어텍스와 근소한 차이로 점유율이 2위라는 제품이다.



그런데 위 사진처럼 흠뻑 젖는다. 투습은 내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기능이고 대체 이거 방수가 맞는걸까...


직접 물을 부어봤다. 테스트부위는 팔.. 검정색으로 덧댄 부분과 전체를 구성하는 파란부분.







방수가 아예 안되는것은 아니다. 방수가.... 되긴 된다. 일부분... 어느정도는....


특히 검정색 옷감 부분은 방수가 좀 더 잘된다. 파란색부분보다 덜 젖는다. 아예 안젖는것은 아니고 조금 늦게 젖는 차이가 있긴하다.


그런데 이 정도로 방수가 된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수준인걸까...




이 제품(J427)의 설명중에 있는 "제품 성능" 특장점을 보기 편하게 표시한 부분이다.



딱 방풍 하나만 존재한다. 방수나 발수 혹은 보온등의 다른 제품에 있는 기능들이 없다. 오로지 방풍.



다른 제품들은 이렇게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각기 다른 제품들)




이 제품들은 "방수/발수 자켓" 메뉴에 있는 제품들이다. 다시말하자면 방수나 발수 기능은 "다운/패딩 자켓"에는 없는 기능이다.

원래 심파텍스라는 소재가 방수 발수등이 되어야 하는건데 제품에 적용시킬때 제품에 따라 기능에 따라 차등적용되는건가보다.




하이엔드 라인의 최고가 3개 제품의 특장점이다.



499,800원


430,000원


390,000원





J427 / 298,000원

나... 비싼 방풍 구스다운자켓 입고 있는건가...









칸투칸은 과연 소비자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는걸까...


나름 가격대에 맞게 공평하게 기능을 넣어둔것인가?


이래서 "소비자중심경영"이라 말하는것인건가..


몇년간 만족스럽게 사용해온 "칸투칸".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것인가..




마지막으로, 이 제품(J427)을 구입후 후기를 올린 어떤 사용자의 글을 보면 "칸투칸"도 결국엔 어쩔수 없는 "한국"의 기업이 아닌가 싶다.








↓ AS 후기 

AS전 제품 그대로 보낸 칸투칸, 심파텍스 J427 코요테퍼



그동안의 칸투칸 관련 글


1. 소비자중심경영 칸투칸, 심파텍스 J427을 입어보고 (링크2)

2. AS전 제품 그대로 보낸 칸투칸, 심파텍스 J427 코요테퍼 (링크2)

3. 6만원의 비밀 – 칸투칸 심파텍스 J427 자켓

4. 칸투칸의 명예훼손 신고 – J427 제품에 대한 정당한 사용후기 (링크2)

5. 기술력의 한계를 보인 칸투칸 - 39일간의 AS결과는 실망 (링크2)

6. 소비자우롱 칸투칸 시즌오프, 믿음도 닫았다 (링크2)


그리고 간단 정리


A/S 문제

1. 방수제품인데 비도 아닌 눈을 맞아도 옷이 젖음(안까지 침투하는지는 확인안됨)

2. 모자에 달린 퍼에도 문제 있음을 발견

3. 후기 보고는 AS해주겠다고 업체에서 연락

4. 2주만에 온 퍼가 처음 상태 그대로임

5. 문제 있는 퍼는 그냥 두고 새로 보내준다함

6. 두번을 더 보내줬으나 같은 자리에 같은 문제가 있는 퍼만 보냄

7. 상태에 문제가 있는 퍼만 3개를 가지고 있고 업체로부터는 연락 없음


제품 표기 문제

1. 최초 358,000원으로 가격 표기(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는 단계)

2. 2차 충전재 표기 없었음, 코요테퍼, 심파텍스 퍼포먼스로 표기.

3. 가격 변동 298,000원으로 6만원 하락. (온라인으로 구입한 시기)

4. 2차 충전재로 모자 부분 채운것으로 표기(홍보용 이미지에는 다운으로 채웠다고 되어있음), 코요테퍼에서 라쿤퍼로 바뀜.

5. 심파텍스 퍼포먼스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 제품에는 심파텍스 윈드마스터(방수X, 방풍O)인 등급.

6. 문제 제기후 윈드마스터로 표기 전부 바꿈

7. 공식적인 사과나 공지 없이, 문제제기하고 사용후기 올린 블로그 글을 블라인드 처리(블라인드 처리는 한달간 심의과정을 거치게 됨)

8. 시즌이 끝나가자 '시즌오프'행사를 열어 재고 소진에 힘씀가격을179,000원으로 파격 할인.

9. 그러다 다시 249,800원으로 바꿈, 고객들 항의


지금까지 위 문제들에 대한 공식적인 공지나 사과가 전혀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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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커터를 이용한 체인청소에 도전하다.

그동안 체인을 걸어놓은채 돌리면서 청소를해봤어도 청소만을 위해 체인을 빼고 세정제까지 이용해보는것은 처음이다.




좌 : 생각보다 많이 더럽지는 않다(?)

우 : 청소한 김에 앞 드레일러를 조정해줘야한다. 화살표 부분이 아주 살짝 닿는다. 저번에 조정했는데 또 살짝 닿기 시작..;;;





체인커터는 기존에 있던 제품이 11단 체인에 사용이 불가한지라 결국 지르고야 말았다.

기존의 제품은 핀을 밀어내는 부분이 조금 두꺼워서 핀을 밀어내지 못한다. 계속 밀다간 체인을 망가뜨릴수 있다. 조심...





좌 : 구멍을 잘 맞춰야한다. 사진은 혼자서 사진을 찍으며 하다보니 안맞는 상태로 찰칵...

중 : 힘이 좀 과하다 싶은 순간 "딱!"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핀이 살짝 밀려 나온다.

우 : 적당하게 밀어내면 된다.



좌 : 이 핀을 재사용하고 싶다면 이만큼만 밀어내는게 좋다. 완전히 빼버리면 다시 끼워넣을때 힘들다. 재사용하면 안된다고는 하는데 다시 사용해도 크게 지장은 없었다.

우 : 더럽네.....





좌 : 다이소에서 구입한 두개에 천원자리 밀폐용기.

우 : 체인을 이렇게 가지런히 넣고




좌 : 이것 역시 다이소에서 구입한 오렌지 세정제. 원래 디그리셔라는 전용 세정제가 있는데 좀 비싸기도 하고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

우 : 잠길만큼만 적당히 붓고 약 2-30분정도 그냥두면 된다.


오렌지 세정제

이 세정제가 은근히 독하다는 말이 있어서 장갑을 반드시 껴야할듯하다. 자전거체인의 기름때가 깨끗하게 제거될 정도면 뭐...

자전거용 디그리셔는 가격이 꽤 비싸고 양도 적어서 비추천. 오렌지 세정제 3천원의 부담없는 가격에 양도 충분해서 서너번 청소 가능.








그 시간동안 스프라켓 청소.

좌 : 체인만큼이나 더럽군...

중 : 오렌지세정제를 적당량 뿌리면서 솔로 청소~

우 : 기름때가 많지않아 어렵지 않게 청소 끝. 깨끗하다.. 아 속시원해~~





좌 : 적당한 시간이 흐르고 물로 완전히 씻어낸 상태로 말리면 된다. 맨손으로 만져도 기름기 하나 없이 깨끗.

우 : 빼낸 체인 하나를 대신할 체인링크. 요즘엔 이런 방식의 체인링크를 많이들 쓰나보다. 보통은 양쪽에 핀이 하나식 달려서 양쪽으로 당기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었다.





기존의 방식은 소음도 심하고 안좋다는 평이 있던데 난 잘 모르겠다. 써본적이 없다. ^^;;;

이 체인링크는 양쪽으로 당겨서 고정하는게 아니라 다른 방법인데 생각보다 쉽고 단단히 고정된다.

좌 : 먼저 한쪽을 걸고

우 : 사진처럼 체인을 당겨서 살짝 꺽어주면 '딸깍'하면서 반대편 핀이 들어간다. 체인링크 장착 완료.


Taya 체인링크, 기존의 링크가 당겨지는 장력이 약해질때 빠질수도 있는 단점을 해결한 링크.

손으로 결속과 해제가 가능하면서도 공구를 이용한 링크만큼 결속력이 강한 방식.







좌 : 깨끗한 체인과 스프라켓.

우 : 마지막으로 체인오일을 발라준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체인 녹슨다.


오론타스(Orontas)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2010년 8월에 런칭한 자전거 관리용품 브랜드다.

무독성원료를 사용해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


석유화합물 무첨가, 생분해성 원료와 재활용용기, 풍력에 의한 생산등 제조부터 폐기까지 환경보호를 신경썼다.


위에 내가 사용한 제품은 체인오일로 건식인 A타입이다.

건식은 먼지등으로부터 오염이 덜하고 습식은 오염이 심해지는 단점은 있으나

비가 온다거나 거친 환경에서도 오일성분이 남아 체인을 보호해주는 장점이 있다.


난 이제 비올땐 안타고 날씨 좋을때만 탈것이므로 습식보단 건식이 좋다. 관리도 더 낫다.








이렇게 체인을 완전히 빼서 청소하는 이유는 뭐 당연한거지만 더 깨끗하게 하려는 이유다. 구석 구석의 작은 흙이나 모래알갱이들이 자그락자그락 남아서 신경이 쓰인다면

이런 청소방법이 거의 유일할듯하다. 


다만 이 방법을 자주하긴 힘들듯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매일 탄다면 더 자주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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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많은 오토바이 헬멧을 파는 회사, (주)홍진. HJC.


1992년 세계 오토바이 헬멧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지금까지 22년간 유지중이란다. 점유율은 약 17%로 2위업체의 약 두배.


TV에서도 기사로도 많이 접해서 알고 있었던 회사인데 자전거 헬멧도 만들고 있네. 이제야 알다니...




헬멧은 일종의 보험으로 사고가 안나면 필요성을 느끼기 힘든 품목이다. 가격은 비싸고... 머리스타일 망가지고...

대다수가 두려워하는 "버섯"이 될수도 있다.(난 이 '버섯'을 잘 모른다. 구별도 못하고 신경도 안쓴다. 솔직히 왜 신경을 쓰고들 있는지 이해가 잘 안됨)

그런데 이 헬멧을 쓰면서 사고를 한번도 겪지 않았다해도 몇년을 사용하고 나면 새것으로 바꿔주는게 좋단다.

내부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을거라나.... 아마도 상술이 아닌가 싶긴한데 헬멧의 구석구석을 잘 보면 바꿀때가 되긴했다.

상태가 그닥 좋진 않으니까...




그런데 소모품으로 사고없이 잘썼어도 3-4년마다 새로 사게될 헬멧을 십수만원을 들이려니 좀 아깝기도 하고

얼마전에 기사도 났었다. 가격대별로 큰 성능차이가 없다고.... 해서... 

저렴하면서도 세계점유율 1위(오토바이 헬멧이지만)인 HJC 홍진의 헬멧을 구입했다.

특히나 한국인의 두형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져서 안전에도 스타일에도 좋단다.


HJC R7 Evolution

HJC의 최신제품은 X5인데 가격이 10만원대로 올라간다. 더 좋긴하겠지만 좋아봤자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 R7으로 선택. 반값도 안된다.








스펙은 뭐 그냥 참고만...


좌 :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헬멧도 꽤나 유명한 회사다. OGK. 

우 : HJC R7. 약 60g 가볍다.

가격은 당시 기준으로 약 두배. 무게 차이가 좀 난다. 왼쪽이 OGK. 가격도 줄고 무게도 줄였다.. ㅎㅎ;


그리고 이 제품의 맘에 드는 점 한가지.


사이즈가 하나뿐이다.


보통 M사이즈와 L사이즈로 나뉘는데(회사마다 제품마다 다 조금씩 다름) 내 경우는 M사이즈는 조금 작고 L사이즈는 조금 크다. 즉 중간 사이즈가 없는거다.


이렇게 중간 사이즈가 없게되면 어찌되느냐... 조금 큰 L사이즈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이럴 경우 아마도 다들 두려워하는 '버섯'이 될 가능성이 클거다...(맞나몰라..)


그런데 이 R7은 딱 중간 사이즈 하나. 착용해보면 기가막히게 거의 딱 맞는다. 작지도 크지도 않고 말그대로 적당.




왼쪽이 OGK, 오른족이 HJC. 사진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듯해도 실제 착용감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나란히 찍었는데 위치를 바꿔서도 촬영했다. 약간의 촬영위치에 따른 크기차이가 조금 있기 때문에.






디자인이란게 원래 사람따라 취향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라서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 정하긴 어려운법. 그냥 참고만 하면 될듯.


좌 : HJC

우 : OGK






HJC R7 Evolution 의 앞과 뒷모습

이 제품의 색상은 블랙, 레드, 그린 세가지인데 그린은 아직 다이얼방식이 아니란다. 설명은 위에 있음.


앞모습의 스타일은 좀더 날렵한 느낌이 든다. 아래의 OGK보단...




OGK Leff의 앞과 뒷모습

다이얼 시스템은 OGK의 것이 조금 더 좋게 느껴진다. 더 촘촘하고 끈끈한 느낌(?). 더 단단하게 조여주는 느낌이 있다.








두 제품 모두 벌레를 막아주는 망이 있고 머리의 통증을 줄여주는 쿠션도 있다.


먼저 HJC

좌 : 벌레의 침입을 막아주는 망이 가운데에만 있다. 양옆의 두개의 구멍은 막아주지 못한다. 어차피 두건이나 쪽모자를 안에 쓰니까 크게 지장은 없지만 조금 아쉽다.

중 : 옆머리 쿠션.

우 : OGK에는 없는 턱 보호용 쿠션.

HJC는 여분의 쿠션이 들어있어 교체가 가능함.




좌 : OGK는 꼼꼼하게 앞쪽의 작은 구멍까지 망이 있다.

우 : 옆면에 쿠션이 없다.





좌 : HJC, 턱끈을 고정할 수 없다.

우 : OGK, 턱끈을 고정이 가능하다.

귀 아래에 모이는 두개의 끈을 하나로 자리잡아주는 부품인데 고정형과 비고정형의 차이가 크진 않다. 다만 착용시마다 매번 꼼꼼하게 살펴야하는 아주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역시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


원래 약간의 차이가 명품을 만드는게 아닌가. 혹 모르겠다. 최신품인 X5에는 조금 바뀌어 있을지는...




전체적으로 장단점이 조금씩 있는데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전혀 모자름은 없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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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소리

페달을 돌리다 멈추면 뒷바퀴의 휠만 돌아가면서 나는 소리.





음...딱히 전문적으로 설명할 방법이...;;;;


뭐 이정도만 해도 자전거 타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것인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라쳇소리"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발견된다.


최근엔 트리곤 다크니스 SL2의 휠셋이 "3T Accelero 40 Pro"로 기본 장착되면서 이 휠셋의 라쳇소리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이건 손으로 바퀴를 잡고 살짝 돌린 영상.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한듯 다크니스 SL2를 구입하기로 맘먹은 사람도 있는가보다.


대체 왜??? 이 라쳇소리에 민감할까.. 아니 라쳇소리가 큰걸 원하는걸까...


꽤 큰 자전거동호회카페에서 가끔씩 올라오는 질문들이 있었다.


"라쳇소리 크게 튜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이걸 튜닝까지 해?


왜??? 대체 왜????????




난 처음엔 이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달리다보면 뒤에서 들리는 라쳇소리.


페달질을 멈추고 나의 동태를 살피며 추월할 타이밍을 기다리거나 뭔가 여유로운듯이 나의 선택을 지켜보려는듯한 느낌...


상당히 거슬리고 '그냥 추월해갈것이지 왜'라는 느낌이 들고 고개를 살짝 돌려보면


'알았다'는듯이 '그래그래 그냥 내가 먼저 간다'는듯이 휙 추월.... 음...


그냥 처음부터 추월해가면 안되는거였을까..........





맞다. 언젠가부터 몇몇 사람들에겐 저 라쳇소리가 고급휠셋을 장착한채 여유롭게 앞사람에게 "나"라는 존재를 알리는 [신호]가 되어버렸다.


그뿐이 아니라 마치 고급휠셋을 장착한걸 남에게 알리고 싶다는듯이 과시하고 싶다는듯이 다들 라쳇소리 큰 휠셋을 찾는다.


잘 구르고 가볍고 성능 좋은 휠셋을 찾는게 아니라 라쳇소리 큰 휠셋을 찾는 사람들을 상당히 자주 봤다.


그들에겐 고급휠셋(최근의 고급휠셋들의 추세가 아마도 라쳇소리가 큰듯)을 장착했다라고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가보다.


아니면 뒤에서 여유롭게 널 기다리고 있어... 라고 자신의 엔진을 자랑하고 싶은거던지...





이번엔 손으로 페달을 돌려 라쳇소리를 더 키워보았다.





난 처음에 내 뒤에서 혹은 내주변에서 라쳇소리를 크게 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궁금해했다.


"대체 쟤네들은 뭔 소리가 저렇게 시끄럽지?"


그런데 얼마전 다크니스SL2를 사고선 주행해보니 헉!!! 얘네 이런 종류구나... 시끄럽다..............


남들뒤에 붙어서 바로 추월이 안될때(반대편에 자전거들이 잔뜩 있거나 좁은길일때) 본의아니게 차르르르르륵 소리를 내고 있다......... 아.. 민망해....


몇몇 휠들은 스텔스라고 조용한 것들도 있는듯한데 다음에 혹시라도 휠셋을 바꾸게 된다면 조용한넘으로...




라쳇소리를 더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튜닝하는 방법도 있다. http://blog.naver.com/songjuka/80201667498


그런데 튜닝을 잘못하면 구름성이 약해질수도 있는 방법이다. 알아서들 잘 하길...





그러고보니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한장도 없는... 흠... 동영상 두개.... 만으로는 좀 그렇고 동영상 한개 더...




이건 SL2를 사기도전에 휠셋을 알아보다가 찾은 것인데 구름성이 정말 상당하다. 손으로 돌린게 5분넘게 돌아간다.


그리고 저 휠이 얼마나 관리가 잘 되고 최상의 상태에서 찍은것인지 알수있었다. 실제로 돌려보면 시간이 절반도 안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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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탄생한 유럽의 4대 타이어 명가 브레데스타인(브레데슈타인 : Vredestein)



브레데슈타인


1908년 부터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럽의 
타이어 명가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산업용에 사용되는 모든종류의 타이어를 만들어내는 전문업체로
베켄솔레일 비앙키 팀과 라보뱅크 자이언트 엠티비 팀등 여러 프로팀의 공식스폰서 입니다.
슈퍼카에 들어가는 타이어를 만들정도의 기술력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친구인 상준이가 페북에 댓글로 알려준 글. 


명품 타이어를 생산하는 회사라는건 알고 있었고 트리곤 다크니스 SL2를 구입하기도 전부터 이 회사의 타이어를 장착할 맘을 가지고 있었다.

주 생산은 자동차 타이어지만 자전거용 타이어도 명품에 해당하는 최상급 타이어를 생산중이다.









미쉐린, 피렐리, 컨티넨탈.. 까지는 많이들 들어봤을것이고 브레데스타인은 사실 국내에선 좀 생소하다. 자동차용 타이어가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한게 2013년부터인듯하다.








자동차용 타이어 소개는 이걸로 끝내고. 자전거용 타이어 이야기로...









상당히 빠르게 도착한 브레데스타인 포르테자 센소 올웨더 수퍼라이트(Fortezza SENSO All Weather Superlite), 최대 공기압 175psi.





기존의 제품은 '트리콤프', '트리콤프 슬릭', '트리콤프 쿼트르' 이렇게 세가지였는데 15년 신제품은 한가지 이름으로 바뀌었다. 센소(SENSO)


센소라는 이름에 세가지 옵션으로 나뉘는데


최상급이 "All Weather Superlite"

초경량, 최고의 접지력, 220TPI 고밀도 케브라


중간급이 "XTREME WEATHER"

경량, 중간의 접지력과 내구성, 120PTI, 펑크 방지 기능 45도 경사로에서도 뛰어난 접지력


최하급은 "ALL WEATHER"

접지력 중간, 월등한 내구성 보유, 120 TPI 거친도로, 올 라운드 타이어, 펑크 방지 스시템




그런데 최상급이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다. 220tpi는 내구성이 좋지 않다고 한다.  좋은 성능을 위해 내구성을 포기해야 하는 반비례의 관계.

최하급의 "ALL WEATHER" 가 오히려 우리나라의 도로 사정엔 더 좋을수도 있다는거... 그리고 최하급의 소비자가가 65,000원이다. 결코 싸지 않다.








트리곤 다크니스의 순정 휠셋인 "3T Accelero 40 pro"에 달린 타이어도 나쁜넘이 아니다. 위에서 봤던 유럽의 4대 명가중 하나인 컨티넨탈 제품.


다만 최고 압력이 120psi일뿐이다. 내 몸무게로 살펴본 적정공기압은 약 123psi. 살짝 모자르다. 그리고 타이어의 안전한 사용법은 최대 공기압에서 살짝 모자르게 넣는것이니


이 타이어는 사실 나랑은 안맞는 셈. 실제로 달려보면 타이어가 많이 눌려서 조금 불안하다.


공기압이 많이 모자를때의 밀리는 현상은 없었지만 맘이 불안해서야 어디 타고 다니겠는가... 그래서 과감히 교체 결정.




그런데 이 휠셋. 맘에 든다. 순정상태에서의 림테이프가 최대 150psi용이 넣어져 있는것. 내가 브레데스타인 타이어로 바꾸기로 맘을 정하고서 생각했던 공기압이 딱 150psi였다.


그리고 휠셋의 최대 공기압 허용수치도 중요한데 제조사(3T)에 문의한 결과 250psi까지 테스트했다고 했으니 150psi 쯤이야 뭐. ㅎㅎ







교체야 뭐 이젠 순식간에... 하도 자주 해봤더니 이젠 일도 아니다... 다만 휠셋의 특성 때문인지 타이어 때문인지 슈발베 제품을 장착할때보다 상당히 빡빡하다. 힘 좀 썼네.


그리고 공기압 150psi는 꽤나 펌프질을 많이 해야 하는 수치였다. 기존의 130psi보다 훨씬 더 빵빵~~~~


좌 : 앞타이어는 150psi에 살짝 못미치는 정도로만... 뒷타이어는 150psi를 살짝 넘게 채웠다.

우 : 깔끔한 브레데스타인 네임로고.








"3T Accelero 40 pro"와 브레데스타인 센소와의 궁합은 과연 어떨지... 


좌 : 사진이 꽤 잘찍히고 있다. 아이언2. 이번에 업그레이드 하나 떴는데 적용하니 초점 잘잡고 화질 굳~

우 : 타이어의 결이 잘 보인다. 어떤 접지력을 보여줄지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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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포함하여 4일만에 도착할 물건을 한달이나 기다려서 못받고 가슴 졸인거 생각하면 참 억울하고 한심한 일이지만


그덕에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은 바로 "무료배송"은 복불복!!! 믿지 말자.. ㅎㅎ;;;




스마트폰으로 찍은것이라 사진이 그닥 별로이지만 그냥 맘에 듬..ㅎㅎ



4일만에 도착한다고 자신하는 사이트의 광고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다렸는데 주말을 포함하여 4일만에 도착했다. 오~~ 기특해~~



싸이클링 익스프레스, 가격이 싸기만 한것은 아니지만 국내에 안파는 물건이나 혹은 더 싼 제품을 찾을 수도 있는 곳. 완충재없이 담겨져 있으나 뭐 쉽게 깨질 물건은 아니니까..;;




안내 책자와 티타늄 볼트가 함께... 첫번째 사진에 떡하니 박힌 [30g]. 꽤 무거운 편에 속한다. 그러나 3T니까....




은근히 단단하고 깔끔한 마감. 탄력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단단함.



안내 책자는 친절하게도 한글이 있다. 그런데 [국어]라니..;;;;;




30g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28.4g으로 조금 가볍다(?) ㅎㅎ;;; 어차피 볼트무게까지 더하면 30g은 넘지만...



이탈리안 감성 듬뿍~~~ 3T.







기왕 완성을 시키려면 바테이프도 3T로 그것도 화이트로 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문했다. 화이트로.


3T의 제품은 3가지의 급이 존재하는데 LTD > Team > Pro 이렇게 세가지인데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 있어 그냥 Pro 바테이프로 사려고 했다.


그런데 화이트는 Team만 남은 상태인거다. 그냥 처음이니 시험삼아 해보는 걸로 치고 그냥 ㄱㄱ~~~~ Team으로 사는거야~~ 화이트니까~~






바테이프 감는거 이 바이크 살때 곁눈질로 잠깐 본게 다였다. 그냥 도전한거다. 한쪽은 한번에 성공했는데 다른 반대편은 3-4번은 풀었다 감기를 반복해서 겨우 해냈다..;;;


그러나 하고 나니 와우~~ 느낌 산다. 감촉도 좋다. 도톰하니 느낌 최고인듯. 깔맞춤도 딱이다.






이번주 수요일에 야외에서 사진을 제대로 찍어봐야겠다.... 음 어차피.. 스마트폰이겠지만..ㅎㅎ;;






해외직구 구입기   ->   지름신 강림(해외직구) - 3T로 완성시키다, 다크니스 S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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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곤사의 15년형 다크니스 SL2를 출시하기도 전부터 기다리고 예약하고 결국 구입했는데 그보다도 한달전에 준비중인것이 있었다.


진작부터 "3T" 구성품에 대한 기대감과 완성시키고픈 아이템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물병케이지.


3T Bottle Cage LTD


3T 본사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Bottle Cage LTD.


3T는 최상급 아이템에 [LTD]를 붙인다. 하나뿐이지만 결국 최상품...;;


구글로 검색해보니 이베이에 있었고 60$의 그 가격 그대로 무료배송으로 팔길래 얼른 주문했다. 다크니스 SL2를 약 한달뒤면 구할 수 있겠지...라는 계산으로...


그러나 ...... 보통 2-3주면 도착한다는 판매자의 말과는 다르게 한달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았다. 9월 10일이 딱 한달째였다.


그리고 판매자는 친절(?)하게도 환불해줬다. 다크니스 SL2를 9월 5일에 구입했으니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고 멘붕에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난 포기할 수 없었고 다시 검색하기 시작했는데 타겟이 유럽인지라(이탈리안 감성) 유럽쪽은 있을듯했는데 그쪽은 배송도 가격도 만만치 않은곳...


얼마전 친구의 페북으로부터 알게된 쇼핑몰이 생각났고 검색해보니 판매중이다. 이얏호~~~


http://www.cyclingexpress.com    왼쪽의 사이트인데 링크는 한글로 접속된다. 친절하게도 한글 지원.



환률로 따지면 60$랑 비슷한 할인가이니 손해 볼것은 없다. 그런데 여기는 무료배송이 아니다. 배송비만 15,000원!!!





난 한국의 소비자... 배송비 15,000원은 왠지 비싸고 아깝게 느껴지는것은 어쩔수 없다...


여기서 한가지 팁~~~


화면의 아래를 보면 구독하기가 있다. 이메일을 등록하면 15,000원 할인쿠폰을 준다는거다. 1인당 하나 한번뿐인 기회.





이 사이트 회원가입은 페이스북으로 간단히 이뤄지며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쿠폰을 발행한다.


결제를 누르면 배송지를 입력하게 되는데 영문으로만 입력해야 한다. 어려운것은 없으니 알아서...


오른쪽 사진의 화살표를 잘 보고 빼먹지 말기를.. 바로 쿠폰번호를... 뉴스레터를 구독한뒤 자신의 계정정보에 들어가보면 발급된 쿠폰 번호가 있으니 잘 넣기를 바란다.






결제는 신용카드로 간단히 이뤄진다. 국내의 쇼핑몰처럼 이것저것 설치되는거 없다.


비자 마스터 종류 선택하고




카드정보만 몇개 입력하면 끝.




주문내역을 보면 -16,176원 할인되었다고 나온다. 쿠폰의 내용이 그냥 15,000원이 아니라 xx%로 되어 있었고 15,000원보다 조금 더 할인받은거다.





이렇게 주문을 넣은것이 9월 11일.


배송상황을 살펴보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보면 된다.


http://www.tnt.com/express/generic/en_tw/site/home.html


TNT라는 회사가 배송을 해주는데 상당히 빠르다.


우선 등록된 이메일로 물품이 배송되었다는 메일이 하나 온다. 하루안에.


배송확인 주소와 송장번호.







TNT사이트에서 배송추적.




주문 넣고 만 하루가 안되서 배송 시작. 복불복의 이베이보단 낫다...




주말을 포함하여 4일만인 15일 오늘 배송출발을 하였고 오후에 전화가 왔다. 몇층이냐고... 도착!!!



여기까지는 해외직구하는 방법과 도착과정을 적었다.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3T사의 물병케이지를 보다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이다. 


짝퉁도 많으니 가격에 현혹되지 말고 제대로 구입하는게 좋다. 짝퉁은 그냥 딱 봐도 후회하게 생겼다는거.




자 그럼 실제 물건을 다음 포스팅에서...




다음 포스팅    ->  3T Bottle Cage LTD - 트리곤 다크니스 SL2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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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Unique tech) CO2 인젝터 프로


요즘들어 소소한 지름이 많아졌다. 손에 쥐어지는것은 많은데 주머니는 홀쪽해지고 있다는거...


그래도 필요한 사야지..


예전처럼 자전거를 안타다보니 몸에 이상신호가 왔고 다시 타기 시작했는데 "몸" 자체가 예전 같지 않다.


라이딩을 하다보면 내 자전거는 뒷타이어에 펑크가 유난히 좀 많은데 아마도 몸무게 때문이리라...


저렴한 하이브리드로 내 몸무게를 지탱하려니 많이 버거웠던거다. 그래서 고압용 림테이프, 고압튜브와 고압 타이어까지... 장착을 했으나 여전히 늘 위험한 상태.


요즘처럼 더워진 날씨에 라이딩중 펑크라도 나면 튜브 갈아끼우는거야 금방인데 이 튜브에 적절한 공기를 채우는게 문제다.


내 몸무게를 버티려면 적정 압력이 125psi인데 휴대용펌프로 이걸 넣어보면 정말... 손은 부들부들.. 입에선 단내와 욕이 절로... 온몸은 이미 5-60km 달린듯이 땀으로 범벅...


입에 있는 스탠드펌프라면 손쉽게 넣겠지만 휴대용으로는 정말.. 비추인거다...




이런 저런 고민중에 알게된 CO2펌프...


이걸 왜 진작에 몰랐을까??? 아니지.. 알고는 있었다. 알긴 진작에 알았는데 '이런걸 꼭 써야 하나?'라며 고민조차 안했었다.


그런데 예전같지 않은 내 몸상태와 일주일에 한번 타는(그것도 휴일에 겨우) 라이딩에 펌프질로 힘을 다 빼는건 아까운거다... (이것도 운동이라고? 힘들어서 그래...;;;)


'이런걸 꼭 써야하나'라는 의문을 가졌던 것은 16g짜리 작은 CO2 가스 하나가 최저 2,000원정도부터 시작인거다.


슉~~~ 한방 넣고 2,000원. .. ...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강했던 몇년전... 지금은? "필요해! 이 날씨에 휴대용 펌프로 함 넣어봐!!!" 라고 얘기하고 싶다.




좌 : 빨간 버튼, 저걸 누르면 가스가 주입된다. 조절이 쉽다는 것.

중 : 주입구, 프레스타, 슈레더 두개 모두 호환. 돌려서 끼우는 나사 방식이라 안전하다.

우 : 뒷 꽁무니, 작은 구멍이 있다. 불량 아니다 다 이유가 있는 거야...





좌 : 첫 구입후 열어보면 카트리지가 거꾸로 넣어져 있다. 바로 넣으면 구멍이 뚫리고 주입준비가 되니까 미리 뚫어놓으면 안된다. 버튼이 있어도 시간 지나면 다 빠진다.

중 : 16g 나사산(쓰레드 타입), 이 제품의 특징은 나사산이 없는 타입도 사용이 가능하다는거. 넣은채 잠궈버리면 된다.

우 :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좌 : 방향을 제대로 한체 돌려서 잠그면 자동으로 구멍이 뚫리며 주입 준비상태가 됨.

우 : 제조번호???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하면서 안전한 방식이다.


1. 카트리지를 방향을 바로세워 넣고 잠근다. 끝까지 꽉 잠그면 되는데 이때 카트리지 입구에 구멍이 생기면서 가스새는 소리가 조금 날 수 있단다.

2. 주입구를 튜브의 밸브에 돌려서 채운다.

3. 버튼을 눌러 가스를 주입한다.




이 제품의 이름은 "유니크(Unich) CO2 인젝터 프로"인데 "엘리트"도 있다. 조금더 저렴하지만 CO2 카트리지를 감싸는 외부케이스가 없다.


CO2가 분출되면 카트리지가 급격히 온도가 내려가 맨손일 경우 손을 다칠수도 있는데 외부케이스가 있으면 좀 낫다는것.


"엘리트"와 "프로"의 차이점은 바로 이 외부케이스 유무. (그리고 엘리트는 카트리지를 잡아줄 케이스가 없으므로 나사산 방식만 가능)


안전을 생각해도 당연히 "프로"가 낫고 아노다이징으로 이쁘게 색까지 입혀놓아서 디자인도 만족스럽다.




16g짜리 카트리지 하나로 로드바이크 23c 로드타이어 기준으로 110-120psi까지 채울 수 있는데 하나만으론 충분치 않으니 두개정도 가지고 라이딩을 하면 딱 적당하겠다.




실제 사용 http://lovepoem.tistory.com/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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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20으로는 감히 생각치도 못했던 고감도 사진.


아니 뭐 찍으려면 얼마든지 찍기야하겠지만 사진품질이 엉망되는건 어쩔수 없었으나 K-3에선 고감도에서도 상당히 쓸만하다.


정말... 만세다... ㅠㅜ





[ISO8000]으로 찍은 사진. 오른쪽은 100%크기 크롭.





[ISO6400]으로 찍은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헤드셋. ISO6400에서 이정도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니.. 진작 넘어왔어야 했는데.. 흑..





[ISO6400] 같은 감도에서도 사진의 질은 많이 다를 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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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GX20을 사용한지 5년.(2009년 2월 14일로 추정) 1936일이 지난걸로 나온다.


아래의 사진은 K-3로 찍은 IMGP0001번의 GX20사진.




K-3의 1번 2번 사진은 GX20으로.






당시에도 이런 기록을 해뒀으면 좋았을건데 아쉽게도 없다.


아래 사진이 현재 내 PC와 블로그를 다 뒤져서 제일 오래된 사진이다. 2009년 2월 18일. 컷수는 446.


대체 앞의 400여장은 어디로 간건지 도통 모르겠다... ㅡㅡ;;;;


컷수 446번의 2009년 2월 18일자 사진. 당시 핀점검에 열을 올리던....



사진만으론 도통 구매한 정확한 날짜를 알수가 없고 아마도 옥션에서 구입했을것으로 생각되어 기록을 찾아보려 했으나 옥션에서의 구매기록은 최근 5년만 가능하단다.


5년하고 조금 더 지난거니 기록이 없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아마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때 구입했었던것 같다. 아마도 도착이 며칠뒤... 가물가물..



어쨌든 이 GX20이 날 사진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만든 사실상의 가장 큰 역할을 했고 장장 5년간의 내 기록을 담아줬으니 고맙고 귀한 물건이다.


뭐 아직도 슬만하니 아직은 사진관에서 손님들의 사진은 계속 찍어줘야지.


그외 다른 사진들은 이제 K-3가 담당해야한다.




K-3의 전면, 세로그립이 없으니 허전하네...



스트랩부터 달아주고




1. 역시 사진은 M모드로

2. GX20엔 없는 동영상촬영

3. 메모리슬롯이 두개







펌웨어부터 업하려했더니 배터리가 완충되어야만 가능하네.... 음.. 열심히 충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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