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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동에서 아라뱃길까지 왕복 74km.


모비우스 액션캠으로 저장했는데 전구간을 영상으로 올리긴 어렵고(33GB) 부분부분 중요한 지점만 소개한다.


보통 초행길에서는 지도에 루트를 그려 대충 거리를 예상하는데 이번엔 그냥 도전했다.


약 4-50km나오지 않을까...착각을 했다.


그리고 아래 영상들 전부 캠코더의 시간설정이 리셋되어 날짜가 잘못되어 있으니 오해 마시길... ㅠㅜ;;




자세한 루트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https://www.runtastic.com/en/routes/ara-74







행주대교 아래 지나가기



남가좌동에서 홍제천을 따라 내려가서 성산대교에서 가양대교까지 쭉.... 그리고 가양대교 건너서 가는 길은 어렵지도 않고 기존의 포스트에서 여러번 소개됐으므로 통과하고


행주대교 아래 지나갈때 헷갈리지 말라고 지도와 동영상을 준비했다.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







조금 더 가면 나무다리도 보이고...








판개목 쉼터



잠시후 첫번째 인증센터 도착. 남가좌동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아라뱃길의 첫번째 인증센터임. :)




이곳은 판개목 쉼터. 굴포천을 만든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사진으로 마저 확인..;;; 구급함도 있고.



펌프(공기주입기)도 마련되어 있으며 오른쪽의 공중전화박스처럼 생긴것이 바로 인증센터...



내부의 모습




인증도장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난 도장 필요없으니 패스~








김포터미널단지 지나기



몇몇 구간은 지도를 미리 봐두지 않으면 헷갈릴수도 있다. 물론 아래의 자전거길 표시만 따라가도 되는데 아마 그래도 헤메는 사람 있을듯.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1)







이제 진짜 아라뱃길 진입지점.


화살표가 표시된곳에 트럭노점상이 있는데 자전거용품이다. 혹시라도 점검치 못한 것이 있다면 잠시 들르는것은 어떨까... 난 올레스포츠...랑 전혀 관계없음...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2)





아라뱃길의 특징. 직선구간이 많고 방해받지 않는다는것? 아무생각없이 쭉 달릴 수 있어 좋은듯하다.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3)




윗 구간을 구글카메라 파노라마로 찍은것. 클릭하면 무지 긴 사진감상이 가능함... 모니터만 지원한다면... 10550x2166 픽셀임.;;;





이 자리에서 뭔가 보이는게 있는데 나중에 돌아올때 확인 할 수 있었다. 반대편으로 와야만 자세히 확인이 가능했다.








아라뱃길 서해쉼터


아라뱃길의 자전거길 마지막지점인 휴게소가 아래의 화살표지점인데 더이상 갈 수가 없다. 반대편으로 넘어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한다.


게다가 4대강 국토종주 시작점은 한참 더 들어가야한다.





서해쉼터 끝지점. 국토종주 시작점으로 가는 좌회전길도 영상에 표시되어있다.




여기서도 구글카메라로 파노라마를 찍었지만 바다끝이 아니었다...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4)










633 광장


4대강 국토종주 시작점은 633광장이란 이름으로 불리운다. 부산까지의 전체 구간이 633km라서 붙여진 이름.




그런데 지도상으로는 넘어갈 수 있을듯이 보였지만 통행금지..... 이런.... 되돌아가야만 한다.







아라뱃길 반대편으로


다시 서해쉼터 입구까지 가서 다리를 건너야 한다.


다리를 건너 아래의 영상에 소개한 방법대로 길을 타면 지금까지 달려온 아라뱃길의 반대편으로 달리게 된다.








그냥 감상..... 달리기만했던 구간이라...;;;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5)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6)







아라폭포


그렇게 달리기만 하다가 발견한 아라폭포. 위에서 화살표로 표시했던 파노라마를 찍었던 자리에서 보였던 것이 바로 아라폭포.


위에 올라가면 전망이 좋을듯했는데 차마 자전거 들고 올라가보긴 좀...











수향팔경(水鄕八景) 수향원



이렇게 아라뱃길 북단으로 달리면 폭포말고는 그닥 볼것도 없고 시간도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어서 좀 심심한데 거의 끝자락이랄까 뭔가 나타난다.


수향팔경(水鄕八景) 수향원.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로 대신...


http://blog.hani.co.kr/labienus/45015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7)








다시 한강으로


아라뱃길이 끝나고 한강으로 접어드는것은 의외로 길이 쉽다. 그냥 쭉 직진해서 직진이 더이상 안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끝.







위 지도의 1번지점이 아래의 동영상.







위 지도의 2번지점이 아래의 사진이다. 이런곳에는 당연한듯이 불법주차를 한 차량이... 우회전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이제 집으로... 아니 한강으로...






여길 돌아들어가면 처음 방문했던 판개목쉼터에 도달한다.


화면의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눌러 1080p로 바꿔서 보면 더욱 선명하다는거!(8)






처음 간것이라 구경한다고 방문한 지점을 빼고 그냥 돈다면 거리는 아마도 70km정도로 맞춰질듯 싶다. 왕복 70km 구간. 운동하기엔 딱.


마지막으로 상태가 많이 안좋아진 내 자전거 후지 앱솔루트S. 예전 소개포스트 http://lovepoem.tistory.com/741





진짜 마지막으로 아라뱃길 소개글을 가져올까 했는데 자전거 타기에나 좋지 '경인운하'를 만드는게 원래 목적이었던만큼 마냥 좋아하기가 어렵다. 

(어차피 아라뱃길의 다른이름이 '경인운하'구나)


건설비용으로 2조원이 들어갔다는데 그 비용중 얼마나 많은 돈을 건설사와 이 공사를 추진한 쥐새끼를 비롯한 정치인들이 챙겼을지를 생각하면 참 답답한 '개.한.민.국.'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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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상을 모두 담는것이 꿈인 저의 포토블로그가 "럽의 세상담기"이며 지금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세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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